지난해 우리나라 건설 산업 경쟁력이 세계 7위를 유지했다.국토교통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2013년도 국내 건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순위를 평가한 결과, 조사대상 21개 국가 중 7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국가별 건설 산업 글로벌 경쟁력 종합 평가'(2011년 개발)는 국가별 건설인프라 경쟁력 및 국가별 건설기업 평가 등 2개의 세부 평가지표로 구성된다. '국가별 건설인프라 경쟁력 평가'는 ▲건설시장규모 ▲건설시장성장률 ▲건설리스크 ▲건설제도 ▲시장안정성 ▲인프라 등의 총 6개 평가지표들로 구성돼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성공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국가의 총체적 능력을 나타내며, '국가별 건설기업 역량평가'는 ▲시공 ▲설계 ▲가격경쟁력 등 총 3개의 평가지표로 구성돼 건설기업의 경영능력과 성과를 나타낸다.국가별 건설 산업 글로벌 경쟁력 평가 결과 3년 연속 미국이 1위, 중국이 2위를 차지했다.이어 독일·영국 등 유럽 국가들이 3~6위, 한국은 전년과 동일한 7위를 차지해 미국과 유럽의 강세가 지속됐다.세부지표인 국가별 건설인프라 경쟁력 지표 평가결과에서는 중국이 2012년에 이어 1위, 미국이 2위를 차지했고, 한국은 8위를 기록해 2011년(11
롯데건설은 다음달 7일 신도시급 복합개발단지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서울 금천구 독산동 옛 육군 도하부대 부지에 들어서는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연면적이 70만㎡에 달하며 주거시설인 아파트 3203가구와 오피스텔 1165실을 비롯해 호텔, 대형마트, 초등학교, 경찰서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진 '서울 속 미니 신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분양가격 조정을 위해 청약이 미뤄졌던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당초 승인 받은 분양가인 3.3㎡당 1488만원보다 100만원 이상 낮은 가격인 1300만원 중반대로 책정됐다.손승익 롯데건설 분양소장은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94%를 차지하고 있고 금천구에서 10여년 신규 공급이 많지 않은데다가 2012년부터 신규 입주 물량이 단 한 가구도 없어서 기다렸던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다시 한 번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1차로 아파트 174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중 전용면적 ▲59㎡ 203가구 ▲71~72㎡ 216가구 ▲84㎡ 1036가구 ▲101㎡ 105가구 등 장기 전세 시프트를 제외한 총 156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롯데
현대건설 신입사원, 장애아동복지시설에 직점 담근 김장김치 기증▲올 1월 입사한 현대건설 신입사원 200여명이 지난 13일 경기도 광주시 장애아동복지시설인 SRC보듬터와 한사랑장애영아원을 방문, 사랑의 김장김치 1500포기를 직점 담가 기증했다. 또한 이들은 장애아동들과 함께 영화관람 및 생활보조 봉사활동을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사보이그룹 '상암 사보이시티DMC' 3일간 1만명 몰려▲명동 사보이호텔 등을 보유한 사보이그룹은 지난 10일 양천구 목동 SBS 사옥 맞은편에 '상암 사보이시티 DMC' 견본주택의 문을 연 후 3일간 총 1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상암 사보이시티 DMC는 상암DMC 내 5378㎡ 부지에 지하 4층~지상 16층 규모의 오피스텔 총 403실(전용면적 21.65㎡ 377실, 44.42㎡ 26실)과 판매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17일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14' 개최▲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17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국내 플랜트, 조선·해양 산업계의 기술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14'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양플랜트 산업을 포함한 플랜트엔지니어링의
'강구조물 세라믹 도장공법' 등 3건이 이달의 신기술로 지정됐다.국토교통부는 강구조물 도장, 비굴착 지하구조물 시공, 콘크리트 구조물 절단공법과 관련해 새로 개발된 3건의 기술을 '이달의 건설신기술'로 지정(제715호~제717호)했다고 14일 밝혔다.제715호 신기술 '나노금속산화물졸과 복합실란의 합성을 통해 제조한 세라믹코팅제에 의한 강구조물 보수도장공법'은 침투성이 좋고, 부착력이 뛰어나 기존 도막 및 들뜬 녹을 그대로 두고 그 위에 도료를 도포해도 보수가 가능하다.강구조물 뿐만아니라 알루미늄, 타일, 유리 등의 구조물과 산업용 코팅제로도 폭넓게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어 제716호 신기술 '각형강관 및 FC플레이트 압입 후 본구조물 추진·견인에 의해 굴착작업 없이 지반을 치환하는 비개착 지하구조물 시공방법'은 기존 시설하부에 토사굴착 없이 강관을 횡방향으로 삽입 함으로써, 안전하면서도 연속적으로 시공이 가능하다. 제717호 신기술 '다이아몬드 와이어쏘를 이용한 냉각수단이 필요없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건식 절단공법(E.D.C.S)'은 냉각장치가 없는 공냉방식을 채택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절단시 발생하는 분진을 집진장치를 이용해 완벽히 수거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행하는 전세임대주택사업의 자금조달 방식이 국민주택기금 융자가 아닌 위수탁방식으로 전환된다.국토교통부는 LH의 전세임대 사업 방식을 현행 주택기금 융자에서 위수탁 방식으로 전환하고, 전세임대를 통해 발생한 부채를 국민주택기금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이에 따라 LH는 별도 채무 발생 없이 사업 진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LH에 따르면 전세임대를 통해 발생 부채규모는 약 4조7000억원으로, 이 부채는 모두 주택기금으로 양도될 예정이다.현재 LH가 보유한 전세임대주택은 약 9만 가구로 지난해 11월말 기준 보증금 부채는 총 4조7000억원에 이른다.그동안 LH는 사업자금을 국민주택기금으로 부터 융자하는 방식으로 마련했다. 사업자금에 대한 이자(연 2% 수준)는 입주자로부터 임대료를 받아 충당했다.전세임대란 LH가 임대인과 주택 전세계약을 맺은 후 임차인에게 저렴한 수준의 임대료를 받고 재임대해주는 주거복지 사업의 일환이다.LH는 현재 전세임대주택 세입자를 대신해 전세보증금을 대납하고 있다. 전세임대주택의 보증금 지원한도는 수도권 7500만원, 광역시도 5500만원, 기타 지역 4500만원이다.이처럼 LH가 전세보증금을 주택기금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전세임대주택 사업 시행 방식이 변경된다.13일 국토교통부와 LH에 따르면 전세임대주택 사업방식을 현행 융자방식에서 위수탁 방식으로 전환하고 LH의 사업 부채(보증금) 모두를 올해 국민주택기금에 채권양도 형태로 넘기기로 했다. 현재 전세임대주택 사업은 주택기금이 사업자금을 사업시행자(LH 등)에게 융자하고 사업시행자가 임대인과 전세계약 체결 후 입주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전세임대 관련 자산(입주자 대여금)과 부채(보증금)이 모두 사업시행자 계정에 잡혀 LH 재무구조 악화를 초래했다.이에 국토부는 사업 방식을 사업시행자가 전세임대사업 대행 역할만 수행하는 '위수탁' 방식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사업시행자는 기금 대출없이 기금 수탁자 지위에서 현행과 동일하게 임대인과 전세계약 체결해 재임대하게 된다.이 방식은 사업 관련 자산과 부채가 사업시행자 계정이 아닌 주택기금 계정에 반영돼 LH는 부채로 인한 재무구조 악화 부담에서 벗어나게 된다.주택기금도 당초 LH 융자금(대출채권)이 입주자대여금(대출채권)으로 명칭만 바뀔 뿐이어서 별도 부채 증가는 없다.현재 LH 전세임대사업 보증금 부채는 총 4조6000억원에
검찰이 3조8000억원 상당의 국가 예산이 투입된 '4대강 살리기 사업'에서 입찰담합을 벌인 혐의(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로 기소된 김중겸(64) 전 현대건설 사장과 서종욱(61) 전 대우건설 사장에게 각 징역 1년6월과 징역 2년을 구형했다.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천대엽) 심리로 열린 김 전 사장 등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 사건은 대형건설사들이 거대 카르텔을 구성해 경쟁질서를 해친 중안 사안"이라며 이같이 구형했다. 또 담합을 주도한 현대건설·삼성물산·대우건설·대림산업·GS건설·SK건설 등 6개 대형 건설사 임직원들에 대해서는 징역 1년~징역2년을 구형하고 각 회사별로 벌금 7500만원을 구형했다.이들 대형 건설사의 담합에 가담해 입찰담합 구조를 완성시킨 포스코건설·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 역시 징역 1년~1년6월을 구형하고, 들러리 입찰에 참여한 삼성중공업·금호산업·쌍용건설 임직원들에 대해서는 징역 10월~징역1년에 각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다. 이들 업체들은 담합 행위 가담정도에 따라 각 3000만원~7500만원의 벌금형이 구형됐다. 검찰은 "대형 건설사들은 1990년 서해안고속도로 공사, 2004년 지하철7호선 공사, 2009
앞으로는 도로·철도·항만·댐·교량·터널·건축물 등 1, 2종시설물에 대한 내진성능 평가가 의무화된다.또 사회복지시설 등 안전에 취약하거나 재난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소규모 취약시설은 무상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1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이 오는 14일 공포된다고 밝혔다.주요 개정안에는 준공인가 또는 사용승인 후 20년이 경과한 1종시설물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때 내진성능평가를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미 내진성능평가를 받은 시설물은 대상에서 제외하고, 미이행 시 관리주체에 대한 과태료 규정이 신설(300만원)된다.또 소규모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근거도 마련된다.1·2종시설물 외 시설물 중 안전에 취약하다고 판단되는 소규모 취약시설에 대해 해당 기관장이 요하는 경우 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그 결과를 시설물 관리주체 등에 통보해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했다.국토부는 서민생활 밀접시설 무상안전점검서비스를 위해 그 대상을 기존의 사회복지시설 외에 전통시장, 소규모 건축물, 교량, 옹벽, 저수지 등 시설물로 범위를 확대하며, 수량도 증가시켜 나갈 예정이다.김형렬 국토부 기
국토교통부는 올해 7월부터 인·허가 등을 받아 시행하는 계획입지사업에 대해서는 개발부담금을 1년간 한시적으로 감면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작년 정부의 4.1 부동산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사항이다. 이번 한시적 감면대상인 계획입지사업은 ▲택지개발(주택단지 포함) ▲산업단지 ▲관광단지 ▲물류단지 ▲교통물류단지 ▲도시개발사업 및 체육시설 부지조성사업 등이며, 수도권은 50% 감면, 비수도권은 100% 면제한다. 개발부담금 부담률은 현재 25%로 균일하나 앞으로는 계획입지사업에 대해 20%로 하향조정한다.부담금을 납부기한(6개월)보다 빨리 납부할 경우 시중은행 정기예금 이자율 만큼 환급해 주며, 납부연기 및 분할납부 유예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에는 가산금을 폐지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개발부담금 한시적 감면이 시행될 경우 부동산 경기침체현상을 극복하고 경기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설엔지니어링시장은 올해 1분기도 침체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계절적 원인으로 발주물량이 줄어드는데다 해외시장 진출도 부정적이라는 이유에서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정책연구센터와 글로벌인프라포럼은 공동 조사한 지난해 4분기 건설엔지니어링기업 경기실사지수(CEBSI)가 50.7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2년 1월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저치이다. 4분기 CEBSI는 3분기 51.6 보다 0.9 포인트 떨어졌다. 2분기 연속 하락한 것이다. 당초 4분기 CEBSI 전망치는 54.9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해외시장 실적에 대한 실망감 등으로 실적치가 예측치를 밑돌았다.단 전체 수주규모 지수는 3분기 대비 22.6P 상승한 77.4, 내수시장 지수는 4.0P 상승한 39.4로 국내시장 체감경기는 더 악화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올해 1분기 전체 수주규모 지수는 27.1p 하락한 50.2로 악화될 것으로 보이나 내수시장 지수 전망치는 13.3p 상승한 52.8로 전망돼 지난해 4분기 보다 일부 호전될 전망이다.CEBSI는 건설공사 시공단계 이전 설계, 감리 등 건설기술용역 경기 전망이다. 지난해 수주실적 50억원 이상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중
국토교통부는 건설공사 감리전문회사로 등록된 총 572개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하반기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정 등록을 하거나 등록기준에 미달된 '부실·부적격 감리업체' 70개사를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해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종합감리 215개사, 토목감리 221개사, 건축감리 114개사, 설비감리 22개사 등을 실태 조사한 결과다.적발 유형별로는 최근 5년간 3회 이상 업무정지 처분을 받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등록해 등록취소 처분을 받게 된 업체가 4개사(5.7%), 등록기준에 미달되거나 감리 실적이 없어 자진 폐업신고해 등록말소된 업체가 13개사(18.6%), 등록기준에 미달돼 업무정지 처분을 받게 된 업체가 15개사(21.4%), 신고 지연 및 미신고 등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 업체가 38개사(54.3%)로 나타났다.전년도 실태조사 결과와 비교해 보면 부실·부적격 업체의 비율은 큰 변동이 없었으나, 자진 폐업 및 등록기준 미달업체가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속적인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감리시장 동반위축으로 인해 경영악화 및 법정자본금 부족 업체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부실·부적격 업체로 적발된 감리전문회사는 시·도지사가
"강남과 분당지역의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재테크의 투자처로 분양형 호텔이 각광을 받고 있다."제주 센트럴시티호텔 분양대행을 맡은 서반플래닝 계동욱 대표는 뉴시스와 인터뷰를 통해 "일반 오피스텔은 지역적 임대료의 상승 또는 하락, 임차 수요의 지속적 공급 등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많은 반면 분양형 호텔은 높은 수익률을 보장받으면서, 전문 운영업체의 위탁 운영을 통해 매년 높은 수익이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계 대표는 "최근 몇 년간 서울 및 수도권 수익형 상품들의 수익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제주지역에 공급되고 있는 분양형 호텔은 제주지역에 호텔을 소유한다는 점과 7일 내외의 무료 숙박권, 실투자금액 대비 10% 이상 높은 수익률 등으로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은 30년 이상 전통과 경력을 보유한 제주 그랜드호텔이 위탁 운영해 그 어떠한 상품보다 원활한 운영이 예상되며, 계약자 분들께 지급되는 수익발생 구조 또한 특1급 호텔의 운영시스템 및 노하우가 적용돼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음은 서반플래닝 계동욱 대표의 일문일답. -분양형 호텔의 장점은. 왜 제주도인가."
#1 서울 강남에 살고 있는 한 기업체의 임원인 A(50대)씨. 퇴직 후 안정적인 수익이 발생하는 부동산 상품을 찾다가, 제주도 분양형 호텔을 알게 됐다. 평소부터 새로운 부동산상품에 관심이 많던 A씨는 수도권의 오피스텔 보다 높은 수익률과 운영업체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바로 계약을 했다. #2 서울 송파에 사는 B(60대)씨. 자녀들에게 상속 목적으로 부동산상품을 찾다가 최근에 분양형 호텔을 찾게 됐다. 매월 수익이 일정하게 나와 노후자금은 물론 위탁운영으로 관리 부담이 없고, 수익에 대한 안정성 등을 듣고 선뜻 계약하게 됐다. #3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K(여, 40대)씨. 한국에 부동산을 투자하고 싶었지만 관리 부담 때문에 쉽게 의사결정을 할 수 없었다. 마침 관리 부담이 없으면서 고정적인 수익이 발생하는 제주도의 분양형 호텔을 소개 받았고 대리인을 통해 바로 계약을 했다. 강부자(강남의 땅 부자)·강금실(강남의 금싸라기 땅을 실제 보유한 사람들)이라는 강남 신흥 부자들의 재테크 투자처로, 제주도 분양형 호텔이 주목받고 있다. '분양형 호텔'은 전통적인 수익형 상품인 아파트나 오피스텔처럼 개인투자자가 객실을 분양 받고, 전문운영업체에 위탁해 수익을 거
올 2~4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총 5만2222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4% 증가한 수치다.국토교통부는 12일 올 2~4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을 공개했다.지역별로는 수도권 1만9076가구(서울 5904가구), 지방 3만3146가구로 조사됐다.수도권은 지난해보다 9.4% 감소했지만, 서울은 천왕2지구, 세곡2지구(보금자리)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지난해보다 22.8% 증가했다.지방은 신도시 및 택지개발지구를(대전·경남·전남 등) 중심으로 민간물량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5% 증가했다.월별로는 2월 2만712가구, 3월 1만5596가구, 4월 1만5914가구가 입주 예정이다.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 1만4825가구, 60~85㎡ 3만1588가구, 85㎡ 초과 5809가구로 파악됐다. 85㎡ 이하 중소형 주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0.7% 증가했지만, 85㎡ 초과 대형주택은 58.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방은 모든 규모에서 수도권보다 증가 폭이 두드러지며 특히 60~85㎡ 중소형 주택은 2만205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0.8% 증가했다.주체별로는 공공 1만2901가구, 민간 3만932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지난해 토지·주택 등 보유자산 판매실적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LH에 따르면 지난해 토지·주택 등 보유자산 판매실적은 22조원으로 전년도 17조원보다 30% 가까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3년 초 설정한 목표인 20조4000억원과 9월 새롭게 설정한 목표치인 20조9000억원을 초과하는 것이다.부동산경기 장기침체와 부동산 관련 입법지연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LH의 재무개선을 위한 전사적인 자구노력으로 거둔 의미 있는 성과라고 할 수 있다.또 대금회수 실적도 연초에 수립한 운영계획 목표인 15조5000억원을 훨씬 뛰어넘는 17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목표대비 2조원 이상을 초과 달성함으로써 부채감축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된 셈이다.LH는 이러한 성과를 이재영 사장사진 취임(지난해 6월) 이후 ▲판매목표 명확화 ▲각 지역·사업본부장 책임경영체계 구축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차등지급 등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는 판매목표관리제도를 도입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실제로 LH는 지난해 9월23일 도입한 판매목표관리제 시행 이후 11조2000억원의 판매 실적을 거둬, 연말까지 100일만에 연간 판매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