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도권 주요 사업지구내 알짜토지 총 56필지(8만4000㎡, 1720억원)에 대해 토지리턴제를 연장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리턴제 적용 토지는 군포당동2지구 9필지를 비롯해 용인구성 7필지, 용인서천 13필지, 용인흥덕 7필지 등이다.우선 군포당동2지구는 공급용지 총 9필지에 대해 토지리턴제를 시행한다.이 가운데 근린생활시설용지(2필지)의 공급면적은 606.1∼1677.0㎡, 예정금액은 16억5465만∼39억9126만원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230%으로 최고 5층까지 건축가능하다. 주차장용지(2필지)의 공급면적은 996.5∼1401.3㎡, 공급예정금액은 13억1538만∼17억6564만원이다. 건폐율 90% 용적률 360%으로 최고 4층까지 건축가능하다. 준주거용지(4필지)의 공급면적은 528.1∼655㎡, 공급예정금액은 16억4025만∼24억5625만원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300%으로 최고 6층까지 건축가능하다.일반업무시설용지의 공급면적은 1403.6㎡, 공급예정금액은 34억6689만원이며, 건폐율 60% 용적률 300%으로 최고 6층까지 건축가능하다. 용인구성지구에서 공급되는 근린생활시설용지(2필지)의 공급면적은 66
서울시는 집짓기 과정과 절차에 익숙치 않은 시민들을 위해 건축주 및 관계자가 꼭 알아야 할 78가지 내용이 포함된 표준안내문을 만들어 각 자치구에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기존 25개 구청에서 제공하던 표준안내문은 분량과 내용이 제각각 달랐다. 이에 시는 각 자치구별 안내문을 종합하고 19개 관계기관 및 관련부서의 검토를 받아 통합·정리한 것이다.잘못 들어간 법령이나 빠진 내용은 일일이 수정·보완하고 근거 없이 기재된 규제에 대해서는 근거를 확실히 갖춰 시행하거나 폐지하는 식으로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했다. 또 사고와 민원을 예방하고 친환경적으로 건축하도록 관련 내용을 보충했다.건축허가 표준안내문에는 철거→착공→공사 진행→사용승인→유지관리 등 공사 진행 단계에 따라 건축, 환경, 측량 등 각 분야별로 꼭 알아야 할 내용이 담겨있다.이어 건축과정에 관련된 궁금증 해결 또는 민원처리의 편의성을 위해서 건축과, 환경과 등 구청 내 관련부서와 고용노동청 관할지청, 전기안전공사 등 외부관계기관의 전화번호도 포함시켰다.78가지 내용 중에는 '기존 건물 철거 시 신고해야하는 석면 조사결과서', '설계·감리자의 과실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손해배상보험 제도' 등 건축과 관련
용산국제업무지구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PFV)가 코레일에 용산철도기지창 부지와 드림허브 지분(25%) 매각을 제안했다. 코레일을 대신할 신규 투자자를 유치해 독자적으로 사업을 재개하겠다는 것이다.24일 업계에 따르면 드림허브는 지난 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을 위한 긴급 제안'을 코레일에 제시했다. 드림허브는 코레일을 비롯한 공공지분 46.3% 매입을 조건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2개 투자사가 있어 코레일이 합의만 해준다면 사업을 재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투자 희망사는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사와 호텔 및 쇼핑몰을 개발하는 국내 상장기업인 것으로 알려졌다.대신 코레일에 철도정비창 토지대금 인하를 요구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구역 지정 해제로 서부이촌동 통합개발이 무산돼 용적률이 낮아지고 기반시설비율이 높아진 현 상황에서 8조원은 너무 비싸 신규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만큼 감정평가금액 3조8000억원을 감안해 재조정하자는 것.드림허브는 기존 서부이촌동 통합개발 대신 코레일 철도정비창(12만평)만 단독 개발하고 개발규모도 114만평에서 40% 감소한 69만평으로 줄여 2020년 3월까지 사업을 완공하겠다고 했다. 사업기간
현대건설이 극심한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괄목할 만한 실적을 기록하며 매출 및 영업이익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24일 지난해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3조9383억원, 영업이익 7929억원, 당기순이익 56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4.6%, 영업이익은 4.3%, 순이익은 0.5% 증가했다. 매출은 쿠웨이트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교량 공사, 사우디 마덴 알루미나 제련 공사, 베트남 몽정 발전소 공사 등 해외 대형공사의 본격적인 진행으로 증가세를 이어갔고, 영업이익도 2011년 이후 수주한 양질의 해외공사 매출 비중 증가 및 원가절감 노력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 아울러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은 4조714억원, 영업이익은 207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3% 감소했다. 다만, 이는 2010년 수주한 해외저가 수주현장의 손실을 적극 반영한 결과로, 지난해 신규 수주는 21조6170억원으로 2012년 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는 해외시장다변화 전략의 지속 추진으로 기존 중동 및 동남아 시장뿐만 아니라 독립국가연
대우건설 금품로비를 총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우건설 옥모(58) 토목사업본부장이 대부분의 혐의를 무죄로 인정받고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조용현)는 2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증재 혐의로 기소된 옥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우선 대우건설 비자금 23억원을 횡령했다는 공소사실에 대해 "돈의 출처가 비자금이라는 사실은 비난 가능성이 높지만 이 자금의 대부분이 회사 홍보비용으로 사용됐고, 자금의 관리와 집행도 회사의 자금인 것처럼 취급됐다"며 "옥씨에게 불법영득의사가 있다고 보기 어려운 만큼 횡령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이어 서남물재생센터 공사 수주 청탁과 관련해 10만 유로를 건넸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옥씨가 직접 개입했다는 자료를 찾아볼 수 없다"며 무죄로 판단했다.다만 또 다른 공사 수주를 위해 관련자들에게 수천만원을 건넨 혐의에 대해서는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고 협의하는 등 주도적으로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유죄로 인정했다. 그러면서 "옥씨가 조직적으로 비자금을 조성하고 법이 허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사용한 점 등을 고려하면 대부분의 혐의가 무죄로 판단됐더라도
동부건설이 동부엔지니어링과 함께 환경, 에너지, 부동산개발, 주택, 레저-호텔, 물류, 여객, 택배, 유통 등의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디벨로퍼 역할을 강화한다.이순병 동부건설 부회장은 24일 서울 동자동 신사옥에서 열린 창립 45주년 행사 기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또 "수익성있고 경쟁우위에 있는 공종에 수수역량을 집중시키고 강도 높은 원가 절감과 비용 절감, 기능별 팀제 도입과 의사결정 단순화를 통해 지속 생존 가능한 작고 강한 조직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미분양 해소와 주택영업자산 조기 현금화에 집중하고 매출채권 및 미수금 회수, 자산유동화 등을 전략적으로 실행해 차입금을 축소하는 등 현금흐름 관리에 최선을 다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겠다"고도 했다.
대우산업개발은 최근 1689억원(도급액) 규모 대구 선진신암지구 재건축 아파트 시공사로 선정돼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대구 동구 신암3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동 총 925가구로 평형은 59.92㎡(182가구), 84.93㎡(222가구), 84.82㎡(196가구), 84.87㎡(283가구), 116.36㎡(42가구) 등이다.대우산업개발은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게 되며 공시기간은 착공일부터 32개월이다.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 첫 번째 사업 수주"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우량 정비사업에 대한 수주역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대우산업개발 올해 수주 목표는 5800억원으로 국내에서는 민간사업과 공공사업의 기존 사업구조를 유지하고 해외는 중국시장에 집중하는 원년으로 삼아 투트랙(Two-Track)전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대한건설협회-건설공제조합, 사랑의 떡국나눔 봉사활동▲대한건설협회와 건설공제조합은 24일 설 명절을 맞아 서울 강남구 아동복지시설 '강남보육원'에서 사랑의 떡국나눔 봉사를 하고 쌀, 유아용품, 과일 등을 전달했다. 협회와 조합은 강남보육원 외 전국 아동복지시설에도 2000만원 상당의 쌀을 지원했다.반도건설, 동탄서 이웃사랑·나눔행복 행사 개최▲반도건설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3일 화성시 복합복지타운 '나래울'에서 이웃사랑·나눔행복 행사를 열고 동탄 인근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 등에게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떡국 600인분과 생활용품 500세트를 전달했다. 정영모 사장과 임직원 50여명은 이날 떡국 배식과 청소는 물론 식사 수발을 하며 사랑을 전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사업 무산 책임을 가리기 위한 코레일과 시행사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PFV)간 소송전이 막을 올랐다. 코레일은 23일 서울중앙지법에 드림허브를 상대로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부지 토지소유권 이전소송 소장을 접수했다. 드림허브는 토지대금 1조2000억원(계약금+발생이자)에 대한 반소를 제기하고 사업 무산에 따른 1조원 규모 손해배상을 추가로 청구할 예정이다.코레일과 드림허브는 사업 무산 책임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쟁점 중 하나는 드림허브 유동성 부족을 불러온 2차 전환사채(2500억원 규모) 발행계획 무산 책임이 누구에게 있냐는 것. 전환사채(CB)가 발행되면 코레일로부터 랜드마크빌딩 2차 계약금 4161억원을 받아 사업 진행이 가능했다.코레일은 드림허브가 출자 이행 의무를 다하지 않아 CB 발행이 무산됐다는 입장이다. 2012년 3월말까지 발행하기로 약정했으나 드림허브가 기한내 완료하지 못해 코레일이 CB 발행완료를 촉구했지만 결국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이후 드림허브가 시공권 공모를 통한 전환사채 발행으로 변경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이는 사업협약 취지에도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시공비 상승 등 사업성 악화를 초래하는 요구이기 때문에 부
장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주요 건설사들의 경력사원 채용 소식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23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상반기 건축, 플랜트사업 경력직을 비롯해 삼성엔지니어링, 계룡건설 등이 경력사원 모집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상반기 건축, 플랜트사업 부문 경력직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부문이 시공, 공무, 건축설계(환경분야), 부동산마케팅이며, 플랜트부문은 시공, 공무, 구매·견적, 시운전, 설계검토 등이다. 지원자들은 26일까지 현대건설 홈페이지(인재채용)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환경안전 분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안전관리, 보건관리, 건설장비 안전관리 등이며, 내달 28일까지 삼성엔지니어링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 자격요건은 관련 경력 5년 이상이어야만 한다. 계룡건설도 2014년도 1차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종은 건축, 기계, 전기 등이며 내달 3일까지 계룡건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해당 분야 기술사 소지자, 공무업무 유경험자, 해외현장 유경험자(해외현장 근무 가능자), 상위 20위내 건설사 근무경력자 등은 우대한다. 한진중공업도 플랜트 압력용기 견적, 영업 등의
롯데건설, 잠실롯데월드타워 내화충전구조 성능기준 충족▲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시공되고 있는 내화충전구조가 최근 국내 공인시험기관인 방재시험연구원의 시험을 통과하며 국내에서도 내화성능을 인증받았다. 이번 인증 시험은 초고층 빌딩의 커튼월 외벽과 바닥 사이의 틈새인 '선형조인트'에 내화 충전재를 채워 넣는 '충전구조'의 내화 성능을 테스트하는 것으로, 롯데월드타워에 적용된 구조는 2시간 이상의 내화 성능 요건을 충족하며 시험에 합격했다.현대건설, 건설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박차▲현대건설은 지난 2011년 중장기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술연구소를 연구개발본부로 확대·개편, 연구개발(RD)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장기 연구개발 로드맵을 수립해 우수 연구 인력 양성과 충원, 연구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원천기술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각각 21주, 74주 연속 상승했다.한국감정원은 "지난 20일 기준으로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 대비 0.09% 상승, 전세가격은 0.20% 상승했다"고 23일 밝혔다. 매매가격은 21주 연속 상승, 전세가격은 74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전세는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다소 둔화됐다. 지난해 말 대비 매매가격은 0.27% 상승, 전세가격은 0.62% 상승했다.주간 동향을 보면 매매가격은 매매전환수요 증가와 부동산시장 낙관론이 대두되면서 강남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투자수요가 활기를 띠었다.덕분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장회복기조가 지속됐고 지방은 대구와 제주지역의 상승세가 진정되며 오름폭이 다소 둔화됐다.수도권(0.11%)은 서울의 상승폭이 확대됐으나 인천과 경기지역이 둔화되면서 전 주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고 지방(0.07%)은 경북, 대구, 세종 등이 강세를 보였으나 지난주보다 오름폭은 둔화됐다.시도별로는 경북(0.29%), 대구(0.26%), 세종(0.15%), 서울(0.13%), 경기(0.12%), 제주(0.11%), 울산(0.09%), 충북(0.09%), 경남(0.06%) 등이 상승한 반면 충남(-0.08%)과 전북
전세값 고공행진 속에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매매가 대비 90%를 넘어선 아파트가 잇따르면서 내 집 장만을 고민 하는 세입자들이 늘고 있다. 서울 강남권과 목동 등 학군 수요가 많은 지역의 경우 전세 물건이 거의 없어 부르는 게 값일 정도다. 23일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아파트 전셋값은 13일 기준으로 전주 대비 0.24% 올라 7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 17일 기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아이파크 전용 114㎡는 전주보다 5000만원이 올라 10억5000만~11억5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전용 119㎡와 전용 149㎡도 각각 5000만원이 올랐다. 이마저도 매물이 없어 전세 물건 찾기도 어렵다. 리얼투데이 김지연 과장은 "새해 들어서도 전셋값 오름세가 계속되자 봄 이사철 전세대란에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올해 전세 대란을 피할 저렴한 주택을 원한다면 수도권 2~3억원대 주요 분양 아파트를 알아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2억원대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2지구에서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을 분양중이다. 전용 59~111㎡로 구성되며 기준층 기준 59㎡가 2억3600만원 선, 전용
광주지역 종합건설사들의 지역 발주공사 수주 실적이 전체 공사액의 30%대에 머무르는 등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에 따르면 지난 2012년 광주지역 종합건설사의 지역내 발주공사 수주액은 8983억원으로 전체 수주액의 32.1%에 불과했고 나머지 67.9%(1조9070억원)는 외지 업체로 돌아갔다. 지난 2011년 역시 광주지역 업체의 지역내 발주공사 수주액은 전체의 31.6%을 나타냈으며 나머지 68.4%(1조7709억원)가 외지업체 몫이었다. 공공공사 보다는 민간공사에서 광주업체와 외지업체간 격차가 벌어졌다. 지난 2012년 지역내 공공 발주공사의 지역업체 수주액은 전체 수주액의 40.3%(2420억원)인 반면, 민간공사는 수주액은 29.8%(6563억원)에 머물렀다. 건설협회 광주시회의 관계자는 "지역업체가 대부분 영세해 대형 공사를 수주할 수 있는 지역업체가 많지 않기 때문에 이 같은 현상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건축주가 단열성능 개선을 할 경우 정부의 지원을 받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는 건축주가 초기 공사비 걱정없이 저리로 대출 받고, 공사완료 후 절감되는 냉·난방비로 상환토록 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그린리모델링 사업' 참여신청은 오는 27일부터 3월7일까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된 사업은 현장평가 등을 거쳐 4월7일까지 지원대상을 선정·발표할 예정이다.사업대상으로 결정될 경우 창조센터의 기술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건축주와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는 은행에서 저리로 대출을 받아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국토부는 2010년부터 구축한 건축물 노후도, 에너지 사용량 등 건축물 에너지 관련 정보를 공개해 건축주와 그린리모델링 사업자가 에너지가 새는 건축물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활성화 될 경우 국가 차원의 에너지 위기 극복 뿐만 아니라, 거주 만족도 향상과 함께 에너지 비용 상승에 따른 가계부담도 줄여 국민행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