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형 건설사들이 서울에서 재개발·재건축 분양물량을 쏟아내며 분위기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사업성 기대감으로 강남3구의 재건축 매매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올해는 매머드급 재건축 단지인 송파구 가락동에 가락시영아파트를 비롯해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역삼자이 등 국내 10대 건설사들이 자사 브랜드 자존심을 걸고 불꽃 튀는 경쟁을 예고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월 재건축 매매가 변동률은 전국 0.36%, 서울 0.51%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3구 재건축 매매가 변동률은 0.78%로 지난해 12월(0.21%) 대비 3배 이상 상승 폭이 커졌다. 자치구별로는 서초구가 1.60%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반포 주공1단지 등 서초구 내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가 크게 오르면서 강남권 매매가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또한 지난 12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정비사업 조합원은 본인이 소유한 기존 주택의 전용면적 범위 내에서 최대 2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전용면적 비율이 높은 주공1단지를 찾는 매수자들이 늘었다. 더욱이 올해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목표로 재건축 추진이 발빠르게 진행되고
3조8000억원 상당의 국가 예산이 투입된 '4대강 살리기 사업'에서 입찰담합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중겸(64) 전 현대건설 사장과 서종욱(61) 전 대우건설 사장 등에 대한 선고가 오늘 내려진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천대엽)는 6일 오전 10시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사장 등 대형건설사 11곳과 임원 22명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이들은 2008년 12월 정부가 사업계획을 발표한 직후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2009년 1~9월 낙동강과 한강 등 14개 보(洑) 공사에서 입찰가 담합을 주도하거나 참여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9월 기소됐다.검찰 조사결과 건설사들은 각자 배분받은 공구에서 경쟁 없이 낙찰받기 위해 서로 입찰 들러리를 서주거나 중견 건설사를 들러리로 내세운 뒤 미리 정해놓은 입찰가격과 대상에 따라 공사를 낙찰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검찰은 지난달 13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번 사건은 대형 건설사들이 거대 카르텔을 구성해 경쟁질서를 해친 중대한 사안"이라며 김 전 사장과 서 전 사장에게 각 징역 1년6월과 징역 2년을 구형했다.이에 피고인 측 변호인들은 대부분 공소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자신들의 입찰담합
지난달 광주 아파트 경매시장이 후끈 달아 올랐다. 5일 경매전문 지지옥션에 따르면 1월 광주지역 경매시장은 낙찰률, 낙찰가율, 평균응찰자수가 모두 전국 대비 가장 높았다. 광주는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으로 전세값이 크게 상승하자 실수요자들이 저렴하게 집을 살 수 있는 경매시장에 몰리면서 지표들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경매건수는 전달 31건에서 45건으로, 낙찰건수는 12건에서 35건으로 각각 크게 늘었다. 낙찰률 77.8%, 낙찰가율 94.2%, 평균응찰자 9.5명으로 모두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고 경쟁률은 서구 풍암동 삼능아파트 60㎡형에 24명이 몰려 감정가대비 101%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부문은 북구 용두동 양산타운아파트 59.9㎡형에 12명이 응찰해 감정가 대비 107%에 낙찰됐다. 1월 전남 지역 아파트 경매시장은 물건수가 가장 작았고 평균응찰자수도 가장 낮았다. 전남지역 경쟁률 부문은 순천시 서면 선평리 선평배들마을주공아파트가 한번 유찰된 후 8명이 몰려 낙찰됐다. 낙찰가율 부문은 무안군 일로읍 월암리 서호골드아파트가 감정가 대비 106%낙찰됐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동탄2신도시 내 주상복합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공급되는 용지는 동탄2신도시 내 C-15(면적 4만1340㎡, 용적률 300%이하)로, 시범단지 내 위치한 유일한 주상복합용지다.예정단가는 3.3㎡당 987만원이며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대금납부는 3년 분할납부 방식이며, 2순위 접수 시에는 무이자 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토지사용시기가 3월31일로, 올해 분양사업이 가능하다. 18일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서 입찰신청이 진행·개찰·낙찰자 발표를 거쳐 내달 4~5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LH동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되는 주상복합용지는 시범단지 내에서 대규모 주택분양이 가능한 사실상 마지막 토지로서 건설업체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광주광역시와 경기 고양시에 행복주택 건설이 추진된다.국토교통부는 광주광역시 2개 지구에 행복주택 약 1200가구, 고양시 삼송 택지지구에 행복주택 약 1360호를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우선 광주시는 교통 거점인 광주KTX역 철도부지 중 유휴부지를 활용해 행복주택 약 700호를 건립할 계획이다.해당 부지는 광주시의 관문인 광주역과 연접하고 지하철 2호선 광주역이 건설될 예정으로 교통 여건이 양호하다.5㎞이내에 기아차 공장, 본촌산업단지, 일산방직 등 고용시설이 위치하고 전남대, 동강대, 광주교대, 조선대 4개 대학과 접근성이 양호해 행복주택 입지로 적합한 것으로 보고 있다.광주시는 또 북구 도심내 노후·불량 주거지 밀집지역인 서림마을의 주거지 재생과 연계해 행복주택 약 5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부지 인근에 지하철 1호선 양동시장역이 위치하고 부지와 연접해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양호하고, 전남대·조선대 등 5개 학교가 인접해 있어 행복주택 입지로 적합하다고 보고 있다.광주시는 광주ktx 유휴부지 및 북구 도심재생용지 행복주택 사업시행자로 광주도시공사를 지정해 연내 주택사업승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고양 삼송 택지지구에도
장기간 토지 가격 안정세를 유지한 지역을 중심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추가 해제됐다.지역별로는 경기도(98.685㎢), 인천광역시(92.74㎢), 부산시(46.642㎢)를 중심으로 대폭 해제했고, 대구시(3.59㎢), 광주시(23.82㎢), 울산시(1.2㎢), 경남도(7.39㎢)는 국토교통부 지정 허가구역이 전부 해제됐다.반면 중앙행정기관 이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개발사업 등으로 투기 우려가 높은 세종시와 대전시는 '전면 재지정'했다.국토부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6일부로 토지거래허가구역 287.228㎢를 해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해제되는 면적은 기존 허가구역(482.371㎢)의 59.5%에 해당한다.따라서 허가구역은 우리나라 국토 면적(10만188㎢)의 0.5%에서 0.2%로 줄어들게 된다.이번 해제 대상에는 장기간 사업이 지연된 국책 사업지와 함께 사업추진이 불투명한 지자체 개발사업지도 포함됐다.해제대상 주요 개발사업지는 ▲황해경자구역 포승지구(평택) ▲황해경자구역 현덕지구(평택) ▲대구경자구역 수성의료지구(대구 수성) 등 경제자유구역 3곳(2008년 5월 지정)과 ▲양원(서울 중랑·2010년 12월) ▲항동(서울 구로·20
외환은행 노조가 4일 금융위원회에 외환카드 분할 사업을 중단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했다.외환은행 노조는 이날 금융위에 진정서를 내고 "현재 카드 분사 작업은 고객보호보다는 분할의 편의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며 "외환카드 분사에 대한 인가를 반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또 조급한 외환카드 분사 작업이 최근 발생한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과 동일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분사된 외환카드가 은행고객의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나가거나 계속 공유하게 된다면 이번 카드사 정보유출 사건의 재발을 방관하는 것"이라며 "만약 하나SK카드와 통합이 되면 외환카드 고객은 전혀 다른 회사에 동의없이 정보를 제공하는 꼴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금융지주사법 개정과 하나SK카드의 정보보안에 대한 시정 여부 등이 이뤄진 후에야 외환카드 분사 및 합병이 가능하다는 게 노조측의 주장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 같은 노조의 주장에 대해 "외환카드 고객의 정보는 이미 외환은행 고객과 별도로 보관되고 있고, 외환카드가 분사되더라도 외환은행 고객의 정보를 가져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외환카드 분사에 대한 인가
인천 영종도 매립부지에 들어설 '드림아일랜드'가 대규모 국제 관광·레저허브로 개발된다. 2015년 하반기부터 본격 사업이 진행되는 '드림아일랜드'는 2020년까지 워터파크 및 아쿠아리움을 비롯한 특급 호텔과 복합 쇼핑몰, 마리나리조트, 테마공원, 골프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진입도로 및 접속 인터체인지, 철도역, 상하수도 시설 등 기반시설도 건설된다. 정부는 이 사업에 총 2조4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1만8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약 27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5일 제5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드림아일랜드 개발계획을 보고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정부는 이 계획을 내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제혁신 3개년계획의 중점과제에 반영할 계획이다.드림아일랜드 개발 사업은 국내 항만재개발 사상 최초의 민간제안 사업으로, 부지 규모만 여의도의 1.1배인 316만㎡에 달한다.드림아일랜드 개발사업은 지난해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가 맡는다. 사업시행자는 선투자를 통해 부지를 조성한 뒤 정부로부터 투자비에 상당하는 토지를 받아 개발·운영·분양
1968년 9월19일 국내 최초로 설치된 '아현고가도로'가 노후화에 따른 기능 저하로 45년만에 철거된다. 서울시는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아현고가(폭 15m, 연장 940m) 통행을 전면통제한다고 4일 밝혔다. 철거는 다음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시는 4월부터 7월말까지 고가로 단절됐던 신촌로~충정로 구간에 중앙 버스전용차로 2.2㎞를 설치한 후 8월 초 개통할 계획이다. 전용차로에는 이대역 웨딩타운과 굴레방다리, 충정로 삼거리 방향으로 정류소 6곳이 설치된다.공사(총 공사비 146억원)는 고가 시·종점부에서 동시 진행된다.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사시간을 차량 통행이 적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로 하고 공사기간 중 일부(고가 진출입)구간을 제외하고는 전 구간을 현행과 같이 6개 차로로 운영할 계획이다. 철거가 완료되면 양화 신촌로와 경인 마포로의 버스중앙차로가 도심까지 연결돼 상승 교통체증이 해소되고 고가 교각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감소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1종 시설물인 아현고가는 노후화로 보수보강비가 80억원 든다는 정밀안전진단을 받았고 유지관리비가 매년 4억원 이상 소요되는 등 기능성
한국교통연구원, 항공정책 최고경영자 과정 모집▲한국교통연구원은 제4기 항공정책 최고 경영자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관련업계는 물론 항공분야에 관심이 있는 금융관련 기업, IT 및 엔지니어링 기업, 언론사, 법무법인, 공기업, 대학, 연구기관, 학회, 기타 관련 산업의 최고관리자, 임원 및 고위관리자급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품질·업무혁신 선언▲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희림 혁신발표회'를 열고 2022년까지 '아시아 1위, 세계 5위의 글로벌 건축종합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고강도 품질혁신과 업무혁신을 하겠다고 선언했다.교통안전공단, 신입 직원 교육 수료식▲교통안전공단이 3일 경기 안산시 한양대학교 게스트하우스에서 신입직원 51명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신입 직원 교육 수료식 및 가족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기존 남향 전면에만 있었던 아파트 테라스가 동서남북 전면에 조성된다. 삼성물산은 최근 동서남북 테라스 하우스(4건) 및 저층부 아파트 특화 상품(5건) 등 9개의 디자인 신개념에 대한 저작권 등록을 마쳤으며, 올해 분양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우선 '동서남북 테라스 하우스'는 기존 남향 전면에만 조성된 테라스가 정면과 뒷면, 측면으로 각각 개별 테라스를 둬 용도에 맞는 외부 공간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인기가 적었던 1층 세대에 복층 구조로, 지하연결 통로를 통해 전용 주차 공간 및 마당으로 연결되는 독립동선을 제공해 마치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것과 같은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동서남북 테라스 하우스와 단독주택형 저층부 차별화 상품은 이르면 연내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법규 개정에 따른 정부 정책은 물론 고객요구에 부합하는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복도시에 입주하는 대학·병원 연구기관 등에 재정 지원이 추진된다.국토교통부와 행복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입주기관에 대한 재정지원 기준·절차·방법 등이 담긴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시행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개정안에는 지원대상인 자족기능 시설을 대학, 종합병원, 연구기관, 국제기구, 지식산업센터 등으로 정했다.구체적인 지원 절차는 입주를 희망하는 지원자가 행복청장에게 사업서를 제출하면 행복도시건설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대상자를 선정, 행복청장이 부지매입 및 건축비용을 지원토록 했다.지원범위와 한도·절차 등은 행복청장이 3월중에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고시할 예정이다.아울러 행복도시 건축수요 증가에 대응해 건축위원회 위원수 상한을 확대(30명→60명)하는 등 건축위원회 심의절차를 개선했다.국토부는 이번 개정안으로 행복도시에 입주하는 자족기능 시설에 대한 지원 대상 및 절차 등을 구체화함으로써 본격적인 투자 유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행복도시특별법령이 시행됨으로써 현재 차질 없이 추진 중인 정부 및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대학·병원·연구기관 등 자족시설이
2월 설 연휴가 지나면서 올해 분양시장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펴고 있다.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건설사들의 불꽃 튀는 '특화경쟁'이 계속될 전망이다. 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더욱 높아져 건설사들은 특화된 기술과 차별화된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건설사들의 특화 경쟁은 수요자들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내기도 한다.특화 경쟁이 뜨거워질수록 아파트는 더욱 진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 때문이다. 수요자들에게는 자신의 취향이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아파트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지난해 7월 고양삼송지구에서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했던 '삼송2차 아이파크' 단지 내 '오픈스페이스'(단지 내 중앙공원)'가 주목을 받았다면, 올해는 서울 금천구 독산동 주거복합단지에 들어서는 미니신도시급 아파트 '롯데캐슬 골드파크'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 중앙공원은 단지 내 축구장 7배 크기의 대규모공원으로, 단지 내 중앙공원 중 최대 규모다. 더욱이 단지 내에는 경찰서도 들어서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평면 특화경쟁도 뜨겁다. 지난해 중소형 4베이 구조가 보편화되면서 큰 인기를 누렸다면 올해는 중소형 5베이 구조가 관심을 받고
올해 분양시장에서도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부동산 경기침체와 핵가족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주거 트렌드가 급변하면서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지난해 11일 기준)에 따르면 규모별로 60㎡이하(0.10%), 60㎡초과~85㎡이하(0.09%), 85㎡초과~102㎡이하(0.07%), 102㎡초과~135㎡이하(0.04%), 135㎡초과(0.02%) 순으로 중소형이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수요자들의 중소형 인기가 지속되면서 건설사들도 중소형 물량을 크게 늘리고 있는 분위기다.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연내 분양 예정 아파트 가운데 중소형(85㎡ 이하) 물량을 포함하고 있는 단지는 총 184곳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94개 단지, 지방광역시 34개 단지, 지방중소도시 56개 단지 등이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분양되는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에는 3bay, 4bay 혁신평면이 적용되고, 서비스면적을 최대화 하는 등 중대형 못지않은 공간 활용도를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에게 더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지역…서초·강남·송파 등 재건축 단지 서울지역에서는
LH는 충남 논산내동2 A2블록 영구임대아파트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대현, www.lh.or.kr)는 충남 논산시 내동에서 건설 중인 논산내동2 A2블록 영구임대주택 100호 중 82호를 오는 5부터 11일까지 추가로 신청·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영구임대 주택은 LH에서 충남 논산시 내동 A2블럭 내 영구임대 100세대를 혼합단지로 건설(국민임대 460호, 영구임대 100호), 2013년 12월 최초 공급을 시행했으나 신청자가 미달됨에 따라 2월 82호의 입주자를 추가로 모집하는 것이다. 이번 입주자로 선정되면 계약체결 후 신규입주가 시작되는 오는 3월28일 이후부터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공급일정은 오는 5일~11월에 접수를 해 3월20일~21일에 계약을 체결하며 신청 접수장소는 논산 시 읍.면.동 주민센터다.임대조건은 법정영세민(수급자 기준) 기준 23형(전용 23㎡, 공급 41.32㎡)은 보증금 172만원에 월 임대료 3만4400원, 26형(전용 26㎡, 공급 46.06㎡)은 임대보증금 192만원에 월 임대료 3만8300원으로, 시중전세시세의 약 27% 수준으로 저렴하다. 단 법정영세민이 아닐 경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