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위례신사선)이랑 주변 환경(휴먼링)이 마음에 들어서 와봤어요. 창문이 커 햇볕이랑 바람이 잘 들어올 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거실 폭도 넓어서 답답하지 않은 느낌이 드네요. 마감재랑 수납공간도 꼼꼼하고..."서울 송파구 거주 40대 김모씨는 17일 '현대엠코 위례 센트로엘(센트로엘)' 견본주택을 찾아 요모조모를 살펴본 후 이같이 평가했다.새해 부동산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평일인 17일도 방문객들로 모델하우스는 붐볐다. 현대엠코에 따르면 지난 14일 개관 후 16일까지만 총 3만여명이 방문했다.경기 하남 위례신도시 휴먼링(보행자 전용 도로) 인근인 A3-6a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3~26층, 11개동, 총 673가구(전용면적 95㎡ 161가구, 98㎡ A·B 512가구)로 구성됐다. 견본주택에서 경험한 95㎡(개방형), 98㎡A(판상형)·B형(개방 판상형) 모두 구조는 조금씩 다르지만 다른 아파트보다 확 트인 개방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분양 관계자는 "주방에 소형 창문이 적용된 타 아파트와 달리 3평형 모두 대형창을 설치하는 등 채광과 통풍, 조망에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센트로엘은 다른 아파트보다 창문이 많거나 넓은 편
지난 17일 오후 발생한 경주 마우나 오션리조트 사고 수습이 거의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다만 상황이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긴급상황지원반은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 국토교통부 서승환 장관은 박영수 건설안전과장을 상황반장으로 하는 상황실을 이날 오후 10시부터 운영하고, 제설과 구조 지원을 위해 인근 포항국도유지사무소에 긴급히 제설 장비와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라고 지시했다.국토부는 또 안전행정부와 경상북도, 경주시 등과 핫라인을 구축해 추가적인 인력 지원 등 지원 가능한 모든 방안을 조치하고 있다.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는 사고 건물 주변 시설물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정부가 파악한 이번 사고의 피해자는 18일 오전 10시 현재 모두 115명이다.이 가운데 25명(중상 2명 포함)이 계명대학교 경주병원과 동국대 경주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80명은 치료를 마치고 귀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10명(남 3명, 여 7명)은 숨졌다.이번 사고는 17일 오후 9시7분께 경북 경주시 양남면 소재 마우나 오션리조트에서 체육관 지붕이 붕괴돼 발생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건물은 지난 2009년 9월 준공된 1205㎡ 면적의 1층짜리 철
최삼규 이화공영㈜ 대표가 대한건설협회 회장으로 재선출됐다.건설협회는 18일 오전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열고 대의원 만장일치로 추대된 최삼규 현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최 회장은 제25대에 이어 제26대 회장으로 향후 3년간 대한건설협회와 건설업계를 이끌게 됐다.건설협회는 지난달 14일 대·중소 건설업체를 아우른 회장추대위원회를 열어 추대위원의 만장일치로 최삼규 회장을 차기 회장 추대후보로 선정한 바 있다.최 회장은 경기 화성 출신으로 1971년부터 이화공영㈜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건설협회 제 15~19대 대의원, 16대 윤리위원장, 건설협회 서울시지회장(2009~), 건설협회 제25대 회장(2011~) 등을 역임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래 유지되고, 쉽게 고쳐 쓸 수 있는 임대주택 건설을 추진한다.LH는 18일 임대주택의 유지관리 효율을 높이고 거주 기능을 향상시키는 'LH 장수명 임대주택' 모델을 개발해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대주택의 유지관리 성능을 향상시키고, 주거생활 패턴변화에 따라 주거공간을 자유롭게 변경해 장기적 관점에서 임대주택의 사회적 자산 가치를 오래도록 유지하기 위함이다. 장수명 임대주택은 주방, 화장실 등 물을 사용하는 공간을 열손실이 많은 후면 복도 측에 계획하고, 수직배관을 세대 내부로부터 분리해 전용공간 활용도가 높도록 계획했다. 또한 바닥슬래브 및 벽체에 매립 시공되던 전기·통신선을 노출형으로 설계함으로써 시공성을 높이고, 향후 전등이나 콘센트의 위치변경도 가능하도록 했다.이와 함께 임대주택의 단조로운 일자형 복도에서 옆 세대와 시선차폐가 가능하고, 현관 출입 시 안전성 확보에도 유리한 알코브(Alcove)형 복도로 계획했다.LH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평면을 바탕으로 올해 착공지구를 선정하여 시범적용한 후 개선사항을 보완해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며 "보다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설계안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달청이 입찰서류를 허위로 제출한 건설업체 등에 대한 부정당업자 제재를 기준보다 늦춰 시행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감사원은 지난해 9월부터 약 한 달간 조달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관운영 감사를 공개하면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총 11건의 감사결과를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감사원에 따르면 조달청은 부정당업자에 대해 '계약심사협의회 결정일부터 7일이 경과한 날'로부터 입찰자격 제한 등의 제재를 가해야 한다.그러나 조달청은 제재시작일을 기준보다 늦춰 시행해 부정당업자들이 1543억원(9건)의 공사계약을 체결하거나 낙찰결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감사원은 또 조달청이 낙찰자 결정업무를 하면서 재직 중인 임직원만 가능한 입찰대리인 등록 업무를 소홀히 해 대리권이 없는 퇴직자 등이 낙찰자로 결정된 사례가 총 121건(675억원)에 달했다고 전했다.조달청은 입찰대리인이 최초 등록할 때만 대리권 유무를 확인하고 입찰 진행과정에서는 이를 확인하지 않았다는 게 감사원의 설명이다.감사원은 이번 감사결과와 관련해 조달청장에게 입찰대리인이 대리권을 갖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통보하고 부정당업자 제재를 지연시킨 관련 공무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건축 기준을 완화 받을 수 있는 가구수 증가 범위가 15%까지 확대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축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8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는 수직 리모델링 시행을 위한 주택법 개정(2012년 12월24일)에 따른 후속조치이다.이에 따라 앞으로는 리모델링을 통해 가구수를 15%까지 증가해도 용적률, 건폐율, 대지안의 조경, 공개공지 확보, 높이 제한 등 건축기준을 완화 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는 리모델링을 통해 가구수를 10%까지만 증가하는 경우에 건축기준을 완화 받을 수 있다.다만 용적률 등 건축기준 완화 여부와 가구수 증가 범위 등은 시군구에 설치돼 있는 지방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아울러 이번 개정안에는 건축허가 설계도서에 도로명주소 표시판 설치계획(크기․위치)을 표기해 건축물에 도로명주소 표시판을 부착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이번 '건축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오는 4월25일 시행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이 국내건설사 최초로 웰크론한텍과 공동 개발한 해수담수화 기술이 환경부로부터 신기술로 인증받았다.17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인증받은 신기술은 '고효율 세라믹 막여과 전처리 공정과 빗물 블렌딩을 적용한 저에너지 RO(역삼투압) 해수담수화 기술'이다.이번 신기술 인증은 포스코건설이 세계적으로 매년 6.1%씩 증가하는 해수담수 시장 진입을 위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설계기술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얻은 성과다.이 신기술은 기존 해수담수시설에 사용되는 유기막을 세라믹 무기막으로 개선하고 빗물을 활용해 담수생산량을 늘릴 뿐만 아니라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 기존 시설에서는 유기막 오염처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약품처리가 필요 했으나 신기술은 약품처리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포스코건설은 이 기술을 현재 시공중인 광양 동호안 해수담수화 용수공급사업 현장에 적용 7월 준공되면 하루 3만t 규모의 담수 생산이 가능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신기술과 광양 동호안 해수담수화시설의 건설, 운영 경험 등을 바탕으로 국내 해수담수화 시장은 물론 중동, 중남미 등 해외 해수담수화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해빙기를 대비해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주요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다만 강원 영동의 연이은 폭설과 한파로 점검일정을 3월 초순으로 조정한다.이번 안전점검은 민간 전문가 126명을 대거 포함한 합동점검반을 구성, 도로·철도·항만·건축물 등 전국 674개 주요 건설현장에 대해 일제히 실시한다.특히 대규모 굴착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흙막이 등 가설구조물의 안전관리 상황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국토부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연약해지므로 절토면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의 발생위험이 증가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품질관리 우수현장은 표창하고 부실현장에 대해서는 행정제재 등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최근 5년간(2009~2013년) 발생한 중대건설사고 48건 중 8건이 해빙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오전 0시2분께 서울 송파구 신천동 제2롯데월드 신축 공사장 47층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25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사자재가 불에 타 7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공구 보관 컨테이너 창고 바닥의 전기 배선이 합선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시공사인 롯데건설은 철재 용접기 보관함 내부에서 불이 났다며 정확한 원인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롯데건설은 보도자료에서 "화재 당시 해당 층에는 작업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작업 중인 인원도 없었다"며 "작업은 2개층 아래인 45층에서 이뤄졌고 최종 작업은 15일 오후 9시30분께 완료됐다"고 했다.앞서 지난해 6월25일 제2롯데월드 공사장 43층에서 콘크리트 타설을 위한 거푸집 장비(ACS)가 21층으로 떨어져 노무자 김모(45)씨가 숨지고 나모(47)씨 등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2009년 공사를 시작한 제2롯데월드는 123층 높이(555m)로 2015년 완공 예정이다.
서울시가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전·월세 시장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7580호를 조기공급 한다.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2014 서울시 봄 이사철 전월세 안정화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우선 시는 즉시 입주 가능한 원룸, 전세임대, 장기안심 등 공공임대주택을 1~4월 사이에 7580호를 공급한다. 서울시는 공공임대주택을 포함해 상반기 중 연간 공공임대 공급량(1만5029)의 69%인 1만413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상반기 주택 멸실량(9115호)에 비해 공급량(3만694호)이 많아 수급이 전체적으로 원활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권역별로는 수요와 공급이 안 맞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대규모 정비 사업이 이사철 등 특정시기에 집중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실거래 매매중심 정보제공으로 관리·운영되던 '서울부동산정보광장'도 전월세 정보 중심으로 확충 개편 완료해 임대차 관련 상담코너를 신설하는 등 시민들이 편리하게 정보를 이용토록 했다. '전월세 정보 열람서비스' 코너를 개편해 전월세 실거래 가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서울시부동산정보광장의 정보를 민간포털 및 부동산전문사이트에서
서울 오류동 행복주택에 대한 사업계획이 확정됐다.국토교통부는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 심의(2월5일)를 거쳐 오류동 행복주택지구(8만7685㎡, 890가구)에 대한 지구계획 및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16일 밝혔다.오류동 지구는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과 연결돼 대중교통 이용 여건과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곳으로 행복주택 적합지로 보고 있다.국토부는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주거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복합주거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의 주거불안 해소는 물론 지역 간 교류와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오류동 지구는 지난해 8월 지구지정 이후 지자체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대부분 반영한 지역 맞춤형의 사업계획이 확정됐다.국토부는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제시한 철도 소음·진동 영향 저감 및 인공데크 경관 개선, 보행로 연속성 확보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전체 설계 공사비는 약 1260억원으로 추정되며, 3.3㎡당 공사비는 약 750만~9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주택건설 공사비는 3.3㎡당 약 500만~550만원 수준이나, 도시재생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인공데크 및 공공시설 비용으로 3.3㎡당 약 300만원
◇국가별 메달 현황(16일 오전 6시·한국시간)─────────────────────────────순위 국가 금 은 동 총계─────────────────────────────1 독일 7 3 2 12───────────────────────────── 2 스위스 5 1 1 7 ─────────────────────────────3 러시아 4 6 5 15─────────────────────────────4 캐나다 4 5 3 12─────────────────────────────5 네덜란드 4 4 6 14─────────────────────────────6 미국 4 3 7 14 ───────────────────────────── 7 노르웨이 4 3 6 13─────────────────────────────8 폴란드 4 0 0 4─────────────────────────────9 중국 3 2 0 5───────────────────────────── 10 벨라루스 3 0 1 1 ─────────────────────────────11 오스트리아 2 4 1 7 ───────────────────────────── 12 프랑스 2 0 2 4 ───────
서울 강남의 큰손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최근 부동산시장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자 수십억원대 빌딩에 투자가 몰리면서 거래량 및 거래금액이 증가하고 있다. 14일 빌딩전문 중개업체인 알코리아에셋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의 300억원 이하 중소형 빌딩 거래량은 총 609건으로 2012년 525건보다 16% 증가했다. 거래금액도 지난해 3조2093억원으로 2012년 2조9387억원보다 9.2% 늘었다. 지역별로는 강남구가 103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초구 63건, 송파구 38건으로 강남3구에서만 총거래량의 3분의 1(204건)이 집중됐다. 이어 강서구(30건), 동대문구(29건), 마포구(28건), 영등포구(27건) 등에서 거래가 많았다. 거래 대상은 대부분 수십억 원에서 100억원대 중소형 빌딩이었으며, 개인 거래가 70%를 차지했다. 금액별로는 20억원 미만이 152건으로 25%를 차지했고 20억~30억원 미만이 121건, 50억~100억원 미만이 105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황종선 알코리아에셋 대표는 "강남에서는 압구정동, 신사동, 청담동 일대는 매물이 없을 정도"라며 "이와 함께 최근 문의가 늘어나는 지역은 지하철 9호선 라인으로, 공항을 따라 강서구와 영등포
현대엠코가 14일 위례신도시 A3-6a블록에 '엠코타운 센트로엘' 견본주택을 오픈, 올해 첫 위례신도시 분양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엠코타운 센트로엘'은 지하 3층, 지상 13~26층, 11개동, 총 673가구로, 전용면적 ▲95㎡ 161가구 ▲98㎡ 512가구 등 옛 30평대에 해당하는 중형 위주다. 이 아파트의 최대 강점은 위례신도시에서 가장 주목 받는 휴먼링(human Ring) 안쪽에 위치한 점이다. 휴먼링은 수도권 신도시 가운데 처음 조성되는 특화 시설로 차량 접근이 제한되는 보행자 전용도로로, 높이 1.5∼6m로 쌓아 올린 녹지가 총 4.4㎞ 길이로 위례신도시 중심부를 에워싸게 된다. 차량 진입이 제한돼다 보니 휴먼링내 입주민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 조깅 등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 휴먼링 내에는 위례신도시 중심상업시설인 ‘트랜짓몰’을 비롯해 지난 해 서울시가 발표한 위례~신사간 경전철 가운데 ‘위례중앙역(예정)’과 신 교통수단이라고 할 수 있는 ‘트램’이 운행될 예정이다. 이렇다 보니 위례신도시 입지 선호도는 휴먼링 내·외로 구분되며, 휴먼링 내 단지들은 대부분 높은 청약 경쟁률로 1,2순위 마감됐다. 더욱이 '엠코타운 센트로엘'은 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령자·경력단절여성 2000명을 선발·채용한다.LH는 14일 LH 본사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2014년 시니어사원 채용 협력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은퇴고령자·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과 임대주택 입주민 주거복지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주요 내용은 LH 임대주택 내 ▲고령자·경력단절여성 적합 일자리 모델 개발 ▲시니어사원 업무에 적합한 어르신 모집 및 선발 ▲교육매뉴얼 개발 ▲소양 및 직무교육 실시 ▲임대주택 거주 어르신 주거복지·케어 프로그램 발굴 및 연계에 관한 협력 등이다. LH는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일자리가 필요한 곳에는 적합한 시니어사원들을 선발하고,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더 나은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재영 LH 사장은 "시니어사원 제도로 LH는 지난 4년동안 9000여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며 "올해는 경력단절여성을 40%이상 채용하는 등 앞으로도 LH는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기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박용주 노인인력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노인일자리 정책을 한 단계 성숙시키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양 기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