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4주. 올해 첫 SH공사 공공분양 1000여가구를 비롯해 전국 17곳에서 건설사들이 앞다퉈 분양물량을 쏟아내 분양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22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 등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올해 첫 SH공사 공공분양 물량 2곳을 비롯해 전국 17곳에서 8741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모델 하우스는 동탄2신도시 등 4곳이 오픈되며, 당첨자발표는 9곳, 당첨자 계약은 8곳에서 이뤄진다. 이번주 청약접수는 24일(월) 천산건설이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 전용면적 59~84㎡ 총 70가구를 짓는 '서천 장항 천산스카이빌'을 분양한다.25일(화)에는 코오롱글로벌이 서울 성북구 아리랑로 85 일원에 전용면적 59~113㎡ 총 629가구를 짓는 '돈암 코오롱하늘채', 화성산업이 대구 북구 침산동 307-1번지 주택들을 헐고 전용면적 59~135㎡ 총 1202가구 주상복합 아파트와, 전용면적 29~47㎡ 438실 오피스텔을 짓는 '침산 화성파크드림'을 분양한다. 또한 한국토지신탁이 울산 남구 달동 579-`번지에 전용면적 81~129㎡ 총 298가구를 짓는 '번영로 코아루(주상복합)'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26일(수)에는 수도권에선 LH공
새만금 한·중 경협단지 사업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새만금개발청은 한·중 경협단지팀을 구성해 양국간 국장급 실무회의를 추진중이며, 연내 MOU체결 등 세부 추진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새만금 한중 경협단지(가칭 '새만금 차이나밸리')는 지난해 12월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양국 간 공동 추진키로 합의한 사항으로 국내 국가 간 경협특구의 첫 사례다.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3월21부터 22일까지 국토교통부 기자단 15명과 함께 새만금 산업단지, 고군산 군도, 새만금 33센터 등 새만금 사업현장을 둘려보며 최근 새만금사업의 진행상황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새만금청은 이 자리에서 한중 경협단지, 관광 명소화 등 올해 역점사업을 설명하면서 올해부터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새만금청은 새만금이 '국민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세계 최장의 방조제(33.9㎞), 노출된 부지(156.3㎢), 고군산군도(3.3㎢) 등에 레저·관광·문화·생태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올해는 전라북도와 협의해 '전국 동력 패러글라이딩대회', '제2회 새만금 지구력 승마대회' 등을 상반기 중 개최하고, 각종 문화·예술공연을 상시 개최할 예정이다.내년부터는 노출부지와
박원순 서울시장은 21일 개관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 대해 "서울 도심 창조산업의 중심지로서 지역 산업 상생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 시장은 이날 오전 옛 동대문운동장 자리에 들어선 DDP 개관식에 참석해 "(DDP가) 인근 의류 도소매 상가, 광장 시장의 원단 시장, 창신동의 봉제 거리로 확산되고 연계돼 향후 20년 간 13조 원에 달하는 생산 및 고용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개관식은 DDP 알림2관에서 열렸다. 지역주민, 동대문상인, 디자인·패션·문화계 인사, DDP 설계·공사·감리 관계자, 해외 디자인계 인사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이 중에는 서울시장 유력후보로 거론되는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DDP 건설을 추진한 오세훈 전 시장은 해외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꿈꾸고, 만들고, 누리자(Dream, Design, Play)'는 주제로 DDP의 비전을 선포했다.그는 "2011년 서울시장으로 취임했을 때 DDP는 공정률 64%의 희망이었다"며 "물론 많은 우려가 있었고 아쉬움도 깊었지만 그 논란과 아쉬움들은 DDP만의 것은 아니었다"고 말
대우건설 파푸아뉴기니 LNG플랜트 무재해 3000만 시간▲대우건설은 지난 20일 발주처인 CJJV(Chiyoda JGC Joint Venture)로부터 무재해 인증서를 전달받고 무재해 3000만 시간을 공식 인정받았다. 무재해 3000만 시간은 1000명이 하루 10시간 일할 경우 3000일을 안전사고 없이 일해야만 가능한 대기록이다. 실제로 대우건설 파푸아뉴기니 LNG플랜트 현장은 2010년 10월 공사를 시작한 이래 3년 5개월 동안 단 한건의 인명 피해도 기록하지 않았다.삼성물산, 창립 76주년 기념 봉사활동 실시▲삼성물산은 오는 22일 창립 76주년을 맞이해 해외 저개발국가 아동 및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물산 임직원들은 지난 20일 재난재해 구호단체인 희망브리지와 함께 방글라데시아 빈공아이들에게 티셔츠를 제공하고 영양식을 후원하는 '희망 T캠페인'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말라위 빈곤아동들엑 급식지원, 전국 각지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와 대한건축학회(회장 서치호)는 오는 24일 '급변하는 통일시대의 북한 주택 대량공급 방안' 세미나를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한다.건설협회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서는 북한의 주택문제를 살펴보고 통일시대 우리가 직면하게 될 주거문제에 대한 해소방안을 제시한다.또한 통일 후 급변하는 우리사회의 여러문제 중 주택문제에 대한 해법을 미리 살펴봄으로써 건설산업 차원에서의 통일시대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건설제도연구소 안효수 대표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되는 세미나에서는 '북한지역 주택문제와 통일과정의 정책방향'(토지정책연구원 김용태), '북한 주택시장의 현황과 과제'(건설산업연구원 박용석), '공업화건축의 보급 확대를 위한 법, 제도 개선방안'(아주대학교 조봉호), '모듈러 공법을 적용한 주거시설'(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하태휴)을 차례로 살펴본다. 아울러 이왕기 목원대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토론회가 예정돼 있다.사전참가신청은 대한건축학회 홈페이지(www.aik.or.kr)를 통해 21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비회원도 신청 가능하다.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무료 셔틀버스 및 입주청소 서비스 등 다양한 마케팅을 활용하고 있다.20일 리얼투데이 및 관련업체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입주를 시작한 대전 노은4지구 '대전 노은 한화꿈에그린'은 입주자들을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입주 한달 만에 입주율 50%를 달성했다. 보통 아파트 입주가 완벽하게 이뤄지는 데 걸리는 기간이 약 6개월인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대전 노은 한화꿈에그린은 33인승 버스 2대를 6개월간 무상 운영 후 아파트에 기증할 계획이다. 셔틀버스는 단지 인근 반석초등학교 등 등교노선과 세이브존, 둔산갤러리아, 시청 등 쇼핑시설 이동에 이용된다. 또 이 지역은 높은 교육열로 유명한 노은지구 내 위치한 장점을 살려 강남권 학원 강사를 대거 유치한 가칭 '대치 에듀센터'가 도입된다. 개원후 2년 동안은 교육비용의 일정부분을 한화건설이 부담해 입주민들의 부담을 줄였다. 이밖에도 단지 내 골프연습장 등 대형 실내 체육시설, 배드민턴장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오는 4월부터 6개월 동안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아파트 커뮤니티시
아침저녁으로 봄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부동산 시장도 봄의 영향권에 들어왔다. 주택매매 거래가 200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며 부동산 시장에 훈풍을 예고하고 있다.국토부가 최근 발표한 ‘2월 주택매매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에 따르면, 주택 거래량은 7만8798건으로 2006년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공인중개사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주택경기를 지수로 나타내는 ‘주택시장지수’ 역시 2개월 연속 100을 웃돌고 있으며, 가격전망지수도 3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부동산 경기 회복에 청신호가 들어왔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이는 올해 초 정부가 공표한 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른 기대상승 여파로 분석되면서 시장 경기에 낙관적인 전망을 이끌어내고 있다.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주택시장이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호재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는 지역으로 대전 관저동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대전 관저동 일대는 주택매매 움직임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지역 중 하나이다. 특히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분양으로 매매가 불붙었던 대전관저지구 일대에는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어, 투자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 대표적으로 대전 관저지구
박원순 서울시장은 19일 "민간과 함께 2018년까지 공공임대주택 8만가구을 추가로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서울시 집값이 너무 높다. 시민들이 인생의 소중한 시간들을 송두리채 저당잡히고 있다"며 "공공임대주택 지속 공급은 서민 주거안정에 꼭 필요한 정책이지만 택지 고갈, 재정악화 등으로 공공 부문 혼자서는 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다음은 박 시장과의 일문일답.-(역세권 임대주택 건축) 용적률 상향만으로는 사업성 한계가 있다. 분양을 전제로 하게 될텐데 분양시기와 임대료 상한 등 규제는 정해진게 있나."용적률 범주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임대기간과 부담 등은 다를 것. 구체적인 사례에 따라 다르다.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역세권에 집중해 민간임대주택이 생겨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임대주택을 대체로 시 외곽에 많이 지었고 임대주택 거주가가 대체로 시내에 일자리를 갖고 있다보니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았다."-공공주택 6만호 재원은 어떻게 마련하나. 임대주택에 대한 주민 거부감은."6만호 부분은 중기 재정계획에 이미 반영돼 있다. (집중 공급하려는) 전용면적 35~50㎡는 건설비용이 적게 된다. 중앙정부도 공공임대주택을 강화하겠다는
㈜코람코자산신탁이 의료관광 특구지역인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신논현역 인근에 신논현 마에스트로 상가를 일반 분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지하2층~지상19층 오피스텔 124실 규모의 신논현 마에스트로 신축건물은 지하1층부터 지상2층까지 3개 층에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성형외과(퀸즈메디컬 그룹) 입점이 확정돼 관련시설과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 중이다. 분양대금은 2억원 내외로, 상가 분양시 임차인 퀸즈메디컬 그룹과 임대차계약을 체결(10년 계약 이후 5년 단위 연장 조건)하며 준공 및 개별 등기 후 1년차에 임차인으로부터 분양대금의 7%인 131만원을 임대료로 받을 수 있다. 임대료가 매년 전년대비 5%씩 인상된다고 가정하면, 10년차에는 수익률이 11%에 달하게 된다.은행대출은 최고 50~60%까지 가능해 실투자금액은 1억1000만원 정도다. 월세는 4월부터 지급해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퀸즈메디컬 성형병원은 중국인 성형환자를 한국에서 수술하는 순수한 외국인 전용 성형병원이며, 시설 및 인테리어도 중국인 취향에 맞게 최고급 대리석과 자재를 사용해 공사 중이다.국내 성형산업은 현재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1
인천지역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설립이 가시화되면서 수혜지인 영종도를 중심으로 부동산 분위기가 꿈틀거리고 있다.활성회 기미는 카지노 설립 계획이 나온 2012년부터 감지됐지만 지금처럼 높은 기대심리가 눈에 띈 적은 없었다.지난해 5월 미단시티내 복합리조트 부지 인근 업무용지 1필지가 팔린 이후 이후 같은 해 12월 재심사가 진행되면서 미단시티 부지 58필지 가운데 35필지가 매각되는 등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본격화했다.시설공사부터 실질운영 단계까지 수 조원이 투입되고 고용 효과만 4만여명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이 이 같은 분위기를 부추기고 있다.영종도 A공인중개사는 "사전심사 재청구 이 후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돌면서 올 들어 경매 매물까지 자취를 감췄고 거래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다른 부동산 업주는 "지난달 카지노 사업이 승인 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외지 사람들이 몰려 급매물 대부분이 빠진 상태"라며 "영종하늘도시를 중심으로 50% 정도 값이 상승했다"고 했다.또 "카지노 승인 발표의 후속 효과를 보기위해 당분간 매물을 걷어들이고 관망하는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중국·미국계 합작사인 LOCZ코리아(리포시저스 컨소시엄)는 9년 간 미
부동산중개사무소, PC방 등에 대한 건축물 입점 규제 및 관련 기준이 대폭 완화된다.또한 서민 창업 매장 면적기준도 확대 개선되고, 행정절차도 간소화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음식점, 제과점, PC방 등을 자유롭게 창업할 수 있도록 건축물의 용도분류체계와 절차를 개선하는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이 1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우선 세부용도별 면적제한 산정 방식이 건축물 전체 합산에서 소유자별 합산으로 바뀌어 후발 창업자의 창업이 쉬워지게 된다.현재는 기존 창업자가 있는 경우 후발 유사업종 창업자의 매장 면적을 합산하도록 하고 있어 근린생활시설 면적을 초과하는 경우 후발 창업자는 입점할 수 없다. 그러나 앞으로는 기존 창업자 존재 여부와 무관하게 후발 창업자의 매장면적만으로 근린생활시설 여부를 판단할 수 있게 된다. 다만 편법방지를 위해서 기존 매장과 신설매장을 연계해 운영하는 경우에는 소유자가 달라도 합산·산정한다.이어 서민 창업이 많은 판매, 체육, 문화, 업무 시설은 세부용도별 면적제한 기준을 500㎡로 단일화했다.예컨데 500㎡의 헬스크럽을 인수해 청소년 게임장(최대 300㎡가능)으로 업종을 바꾸고자 하는 경우 300㎡미만의 공간만 사용이 가능했지
포스코건설은 17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제32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황태현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황 사장 임기는 오는 2016년 3월까지다.황 사장은 포스코 재무실장과 포스코건설 CFO 역임, 재무건전성을 확보하는데 충분한 경험과 능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아 새 대표이사로 선임됐다.이날 취임한 황 사장은 능동적인 경영환경 대처와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본원 경쟁력 강화를 통한 미래 시장 창조 ▲리스크 관리에 기반한 수익성 중심 내실경영 ▲조직과 제도, 조직문화 등 경영인프라 업그레이드 ▲윤리경영 등 4가지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철강, 화력발전, 친환경 신도시를 집중 육성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 지역 다변화와 기술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황 사장은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꿈꾸는 초일류 글로벌 건설리더로 성장하느냐, 아니면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패배하여 퇴보하느냐가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황 사장은 1948년 11월25일생으로 서울대 상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3월 포스코에 입사했다. 이후 포스코 재무담당 상무이사(1998년), 재무담당 전무(2003년) 등을 거쳐 2004년~2
민간 임대사업자가 기존에 등록한 5년매입 임대주택을 준공공임대주택으로 전환해 등록하는 경우, 이미 임대한 기간의 2분의 1(최대 5년)을 준공공임대주택 임대의무기간(10년)으로 인정한다.17일 국토교통부는 "18일부터 민간 임대주택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40일간 입법예고한 후 규제 완화 및 혜택 확대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국토부 업무보고' 및 '주택 임대차시장 선진화방안'을 통해 민간 임대사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전월세난을 완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준공공임대주택은 지난해 12월 도입된 제도로 임대사업자에게 강화된 조세감면·금융지원을 제공해 민간 임대사업자의 자발적인 등록을 유도하되, 기존의 5년매입 임대주택에 비해 임차인 주거안정을 위한 장치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민간임대주택이면서도 장기의 의무임대기간(10년), 최초임대료 제한(주변시세 이하) 및 임대료 인상률 제한(연 5% 이하)를 통해 임차인 주거안정 확보에 중점을 뒀다.전용면적 85㎡ 이하 준공공임대주택(아파트, 다세대, 연립주택) 구입시 세대당 수도권의 경우 1억5000만원(지방 7500만원) 한도에서 연 2.7% 금리(10년만기 상환)를 적용해 지원한다.매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재추진 의사를 드러내면서 재개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용산 사업은 대주주간 갈등으로 공전하다가 지난해 청산절차에 돌입했다. 사업시행사인 드림허브금융투자프로젝트가 사업부지 소유주이자 최대주주인 코레일을 대신할 민간 투자자를 영입, 사업 재개를 추진하고 있지만 가시적인 성과는 없는 상태다.하지만 유력한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인 정몽준 의원이 최근 단계적 재추진 의사를 밝히면서 용산 사업은 전면에 등장했다. 정 의원의 논지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파급효과가 큰 건설업(창조건축)이 필요하다는 것. 인프라 건설을 '토건사업'이란 이유로 매도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다. 토건사업에 부정적이었던 박원순 시장에 대한 일종의 견제성 발언이기도 하다. 박 시장은 용산사업에 회의적인 입장이다. 오세훈 전 시장 시절 코레일과 용산 사업 공동합의문을 체결했던 서울시는 지난해 도시개발구역 지정 해제를 고시하고 이 사업에서 손을 뗐다. 실제 정 의원은 지난 13일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서울시, 코레일, 교수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구체적인 방법을 연구해 보겠다. 현재 용산 사업의 규모를 두 배로
최근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제2롯데월드의 저층부 판매시설 임시사용에 대한 각종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14일 서울시는 "조기개장이 공식협의 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서울시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5월에 저층부 조기 개장이 기정사실화 된 것처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상황에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임시사용승인 신청 주체는 건축주"라며 "임시사용에 따른 모든 공사 관계와 제반 사항 검토는 롯데 측에서 먼저 추진할 일이지 행정관청에서 사전에 검토하여 주는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저층부 임시사용승인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롯데 측이 일방적으로 조기개장 준비를 진행함에 따라 입점 예정업체, 취업 예정자 등 피해자가 발생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서울시는 "건축주가 건물사용에 따른 안전과 주변 교통 등에 대해 허가조건을 모두 이행하고 임시사용승인 신청을 하면 승인권자가 문제가 없다고 확인·판단한 다음에야 승인을 받을 수 있다"며 "제2롯데월드는 아직도 공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임시사용승인 여부를 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다. 끝으로 "제2롯데월드는 현재 고층부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저층부 판매시설 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