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강남∼삼송∼식사∼킨텍스’ 구간 연장 촉구 건의안이 지난 15일 경기도 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신분당선 연장 건의안은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이송되고 경기도는 정부와 추진협의를 하게 된다. 이 같은 신분당선 연장안이 확정될 경우 식사지구 위시티 블루밍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관련, 분양 업체 측은 19일 실주거 목적은 물론이고, 투자 목적을 가진 이들에게도 높은 수익이 보장될 것으로 보여 위시티블루밍 상담문의가 폭주하고 있다고 밝혔다.할인분양하는 단지의 대부분은 초기 높은 분양가격으로 미분양이 되었거나, 입지가 좋지 못하여 소비자의 관심이 적은 지역 등이 대다수인데 일산 식사지구 위시티 블루밍은 미분양 세대의 할인분양이 아닌 미입주 세대 공매물건이기 때문에 서둘러 방문하면 좋은 동,호수를 배정 받을수도 있다고 전했다. 현재 진행 중인 위시티블루밍의 ‘통큰할인분양’은 이 아파트의 마지막 보유분 분양으로 더욱 주목된다.일산위시티블루밍은 지하3층∼지상30층의 24개동에 39형,47형,55형,62형,85형,93형의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대형 평형 위주의 7200세대(펜트하우스 24가구 포함) 대규모 고급 단지로 ‘일산의 강남
중대형(전용면적 85㎡ 초과) 아파트에도 '봄'은 찾아올까. 중대형 아파트는 경기 침체로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신규 공급량과 거래량이 급감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최근 새 아파트 청약 열기로 중대형 아파트들이 잇따라 청약에 성공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역삼자이' 전용 114㎡(평균 경쟁률 1.8대1), 성북구 '돈암 코오롱하늘채' 113㎡(4.6대1),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센트로엘'전용 95~98㎡(12대1), 대구 '화성파크드림' 전용 135㎡(3.6대 1) 등 중대형 아파트가 잇따라 청약에 성공했다.전문가들은 계약에서 입주까지 3년여가 소요되는 주택시장 특성상 2010년 이후 중대형 물량 감소가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닥터아파트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전국 입주 단지는 총 364곳, 20만1403가구(임대 제외)다. 이 중 중대형 아파트는 3만9074가구로 전체 19.4%에 불과하다. 부동산114 집계를 봐도 2000년대 초반까지 매년 공급이 늘던 중대형 아파트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시장이 중소형(85㎡ 이하) 위주로 재편되면서 공급이 급감했다.중대형 입주 물량은
서울시가 아파트 층간소음 해결, 관리비 절감 방안 마련에 나선다.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맑은 아파트 만들기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우선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아파트관리 주택학교'를 확대, 주민들의 자율 추진 역량을 강화한다.이를 위해 시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지원 대상에 층간소음 해결(주민협약 제정, 주민조정위원회 운영 등)을 추가한다.주민학교는 기존 1회에서 상하반기 2회로 확대하고 모범단지 입주자 대표 등 주민을 강사진으로 확보한다.또 층간소음 해결창구 확보를 위해 시 차원의 소음 측정 전문가, 갈등 조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층간소음 전문 컨설팅단'을 운영한다.컨설팅단은 현장에 직접 나가 층간소음의 원인을 점검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게 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공동주택 상담실이나 전화(02-2133-7298)로 하면 된다.시는 관리비 절감을 위해 관련 가이드라인인 관리 선진화 방안을 추진한다. 수도·가스·전기와 같은 공용사용료 절감 방안은 물론 적정부과 기준, 공사비 절감방안과 평균 공사비 조사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아울러 '아파트 닥터(공동주택 전문가 자문제도)'을 활성화한다. 자문범위를 공사·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은퇴 후 노후준비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특히 ‘은퇴 후 어디에서 살까?’하는 고민을 많이 한다. 이런 가운데, 국내 최대 관광지 제주 중문단지 인근에 단독형 실버타운 ‘중문시니어스’가 들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호텔 등기 분양이 대부분인 제주 지역에서 고령화 시대를 겨냥한 단독형 실버타운이 최초로 건립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17일 분양 업체 측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 색달동 873번지 일원 사업부지 60,531㎡ 규모에 1층 단독형과 2층 복층형 주택 64세대(1차 사업)로 지어지는 ‘중문시니어스’는 전 세대 정원을 갖춘 단독주택형 실버타운이다. 실버산업 대표주자 서울시니어스타워㈜가 짓는다.제주 ‘중문시니어스’는 시니어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직원이 24시간 상주하면서 이를 책임진다. 또한 입주자가 필요 시 언제라도 호출할 수 있도록 비상콜을 설치해 응급상황에 적극 대처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된다.고품격 실버타운 ‘중문시니어스’는 풀퍼니시드(Full-Furnished)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가전, 가구는 물론 심지어 주방용품에 이르기까지 생필품 일체가 비치되어 있어 편리함을 추구한다. 또한 슬라
정부가 세월호 여객 구조 등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기 위해 공식 및 비공식 행사를 잇따라 연기하고 있다.17일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각 부처들은 촉각을 다투는 행사 외에는 가급적 행사 진행을 사고 수습 후로 미루기로 했다.기재부는 우선 이날 열릴 예정이던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와 공공기관 워크숍을 잇따라 취소했다.공공기관 워크숍은 박근혜 대통령 주재하에 열릴 에정이었지만 여객선 침몰 사고의 비보를 접한 박 대통령과 정홍원 국무총리, 현오석 부총리 등이 사고 수습에 나섬에 따라 불가피하게 연기됐다.정부는 이날 오후 2시 개최 예정이던 국가정책조정회의도 연기했다. 기재부는 특히 추경호 1차관의 구두 지시에 따라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부처내 행사를 자제키로 했다.기재부는 앞서 16일 오후 각실국의 행정계장들을 소집해 이같은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따라 기재부는 조만간 개최예정이던 직원 체육대회 일정도 조정할 예정이다.국토교통부가 진행하려던 세계물포럼 행사 D-365 행사도 무기한 연기됐다. 또한 민간항공기 실용화를 위한 관계기관 MOU도 취소됐다.아울러 각 부처가 추진을 계획하고 있는 행사들도 무더기 연기 되거나 취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농림축
서울시가 아파트 층간소음 해결, 관리비 절감 방안 마련에 나선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맑은 아파트 만들기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우선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아파트관리 주택학교'를 확대, 주민들의 자율 추진 역량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시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지원 대상에 층간소음 해결(주민협약 제정, 주민조정위원회 운영 등)을 추가한다. 주민학교는 기존 1회에서 상하반기 2회로 확대하고 모범단지 입주자 대표 등 주민을 강사진으로 확보한다.또 층간소음 해결창구 확보를 위해 시 차원의 소음 측정 전문가, 갈등 조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층간소음 전문 컨설팅단'을 운영한다.컨설팅단은 현장에 직접 나가 층간소음의 원인을 점검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게 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공동주택 상담실이나 전화(02-2133-7298)로 하면 된다.시는 관리비 절감을 위해 관련 가이드라인인 관리 선진화 방안을 추진한다. 수도·가스·전기와 같은 공용사용료 절감 방안은 물론 적정부과 기준, 공사비 절감방안과 평균 공사비 조사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아울러 '아파트 닥터(공동주택 전문가 자문제도)'을 활성화한다. 자문범위를
삼성물산은 다음달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342번지 일대 용산역전면3구역을 재개발한 복합주거단지 '래미안 용산'을 일반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 트윈타워로 오피스텔 전용면적 42~84㎡ 782실, 아파트 전용면적 135~240㎡ 195가구(펜트하우스 5가구 포함) 등 총 977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오피스텔 597실과 아파트 165가구 등 762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오피스텔 주택형은 15개로 전용 85㎡ 이하는 바닥 난방시설을 적용해 주거 기능을 높였다. 세탁실, 창고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췄고 층고도 일반 아파트보다 40㎝ 높은 270㎝를 적용, 개방감을 확보했다. 아파트는 2~3면이 개방형인 파노라마식 거실 설계를 적용해 자연환기는 물론 조망을 극대화했다. 삼성물산은 150m 고층에서 느낄 수 있는 우수한 조망을 강점으로 꼽았다. 공동주택은 21~40층까지 고층에 배치되기 때문에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는 한강 및 용산공원을 내려다볼 수 있다. 남산 조망까지 가능해 남산과 한강을 잇는 조망 프리미엄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삼성물산은 전했다.조경과 커뮤니티시설도 이 단지가 내세우는 장점이다. 피트
민영주택 건설시 소형주택 의무 건설비율이 폐지될 전망이다.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 박창민 한국주택협회 회장, 김문경 대한주택건설협회장 및 회원사 대표 등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최근 주택수요 변화에 맞춰 자발적으로 소형주택을 충분히 공급하고 있다"며 "시장 자율성 확대를 위해 폐지토록 하겠다"고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2007년 26.2%에 그쳤던 60㎡ 미만의 소형 주택 공급비율은 2011년 42.6%, 2012년 41.2%, 지난해 39.2%로 물량이 크게 늘었다.이와 관련 국토부는 지난달 19일 주택재건축사업 시 국민주택 규모 이하 건설비율(60% 이상) 등 최소 제한만 남기고, 시·도 조례에 위임하고 있는 소형 평형(60㎡ 이하) 공급비율 규정 폐지 등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 바 있다.이는 2014년도 업무보고에서 밝힌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한 재건축 규제개혁의 첫 번째 후속작업으로 볼 수 있다.서 장관은 또 국토부가 추진하고 있는 규제 총점관리제를 소개하고, "주택시장 정상화 및 주택건설업체의 활발한 기업활동을 방해하는 불필요한 규제나 경제적 부담요소들을 면밀히 검토해 지속적으로 완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세종특별자치시(세종시)는 최근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격히 높아진 지역이다.세종시는 규모가 서울의 4분의 3, 경기 성남 분당의 4배 정도에 달하는 큰 도시로 오는 2013년까지 인구 80만 명을 갖추게 된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30만 명이 늘어난 것이다. 올해 말까지 9부2처2청 등 총36개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16개 기관)이 이전하게 되는데 상대적으로 중심상업지비율이 낮은 편(2%)이어서 부동산 투자자들의 인기 투자처가 됐다.모델하우스 오픈을 앞두고 있는 세종시 도시형 생활주택 '세종 한스 웰시티'는 세종시의 중심상업지역인 2-4 문화국제교류지역에 위치하고 있다.지하 4층 지상 8 층 규모로 도시형 생활주택 145세대와 57개의 근린생활, 업무시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3.3제곱 미터 당 분양가격은 600만원대로 가격거품을 줄여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는 게 시공과 설계를 맡은 한스 그룹 측의 설명이다.이와 관련, 세종시 부동산 분양 관계자는 16일 “세종시 도시형 생활주택 세종 한스 웰시티는 세종시의 유일한 초대형 상업지역 중에도 광역복합시설(백화점 등)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다"며 "국세청, 소방방재청, 우정사업
새만금개발청은 15일 조선·해양레저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38개 관련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새만금청과 군산대학교는 이날 새만금 베스트웨스턴군산호텔에서 전라북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한국산업단지공단·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탱크테크(주) 등 38개 조선·해양레저산업 관련 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새만금 산업단지에 조선·해양레저클러스터를 육성하는 것이 투자 협약의 주요 골자다.이번 투자협약 체결은 지난해 9월 새만금개발청 개청 이후, 새만금개발청의 주관하에 국내 기업과 체결한 최초의 협약이다.탱크테크(주) 등 38개 기업들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새만금 산업단지 내 조선·해양레저클러스터에 총면적 36만㎡, 1065억원을 투입해 조선·해양레저산업 육성을 위한 공장을 설립·운영키로 했다.이에 전북도와 군산시는 투자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 등 행정적·재정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새만금산업단지를 조성 중인 한국농어촌공사는 조선·해양레저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용지를 공급할 방침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공장의 원활한 설립과 지속적인 기업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아울러 새만금청은 새만금 조선
서울과 수도권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1분기(3월말) 기준 전년 동기 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6대 광역시와 지방 분양가는 다소 상승했다.대한주택보증은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1분기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를 14일 공개했다.자료에 따르면 1분기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820만4000원으로 전기 805만9000원 대비 1.8%, 전년 동월 796만6000원 대비 3.0%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울(-1.0%)과 수도권(-0.1%) 하락한 반면 6대 광역시(2.9%)와 지방(0.2%)은 상승했다.전국 17개 시도 중 민간 아파트 분양시장 변동이 가장 컸던 지역은 광주로 집계됐다. 광주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734만6000원으로 전기 609만8000원 대비 20.5%, 전년 동기 641만3000원 대비 14.5% 상승했다. 기존 분양가를 크게 웃돈 신규 물량(2578가구)이 상승세를 견인했다.광주 평균 분양가는 2011년 8월 이후 줄곧 500만~600만원대에 머물렀지만 지난 1월 700만원을 넘어선 후 3월말 현재까지 이같은 가격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고 대주보는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미사 강변도시 A7블록 공공분양주택 1145가구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물량은 전용면적 59㎡ 349가구, 74㎡ 262가구, 84㎡ 534가구 등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많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분양가격은 3.3㎡당 60㎡이하 930만원, 60~85㎡ 970만원으로 주변시세 보다 저렴하다. LH는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 인천, 경기에 거주(주민등록표 기준)하는 무주택세대주에게 1세대 1주택의 기준으로 공급한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부터 입주시까지 무주택세대주 요건을 유지해야 하며, 공급유형 및 면적별로 소득, 자산 등의 입주요건을 충족해야 한다.단지 인근 북쪽으로 그린벨트 훼손지 복구를 통해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지구 내에서도 한강이 가까운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 자연환경이 우수하다. 인근 단지가 대부분 분양단지로 구성됐고 초,중,고교가 바로 연접해 주거환경도 양호한 편이다.단지가 위치한 미사 강변도시는 뛰어난 서울 접근성이 최대 장점으로 잠실에서 차로 10분 거리다. 지구내 지하철 5호선 연장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청약은 오는 21~22일 사전예약,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25일 일반공급
국토교통부는 도시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의 '재해저감형 저류공원 가이드북'을 전국 17개 시·도 및 기초 자치단체에 제작·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배포하는 가이드북은 기존의 공원 지하에 대형 저류시설을 설치하는 일반적인 집중식 관리방식 외에 다양한 공원 종류에 따라서 유연하게 대처해 설치 가능한 분산식 관리방식을 중점으로 제시하고 있다.'재해저감형 저류공원 가이드북'에서는 ▲생태형 ▲운동시설형 ▲식생피복형 ▲지하매설형 ▲복합형의 5가지 유형의 도시공원 내 저류시설 모델을 제시했다.이 가운데 생태형은 연못 등 저류 능력이 있는 기존 자연지형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산책로 및 벤치 등의 휴게시설 위주로 조성하는 자연형 공원에 적합한 유형이며, 운동시설형은 저류가 가능한 지형을 인위적으로 조성해 운동시설, 편의시설(벤치 등) 등의 많은 시설이 설치하는 조성형 공원에 적합한 유형이다.식생피복형은 운동시설형과 같이 지형을 인위적으로 조성하나 별도의 시설 조성이 없이 단순히 식생을 피복하는 유형이고, 지하매설형은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일반적인 방식으로 지형이 상기 3개 유형을 설치하기 어려운 경우 지하공간을 활용해 저류 능력을 갖추는 유형이다. 복합형은
부동산 시장에서 대기업이 들어서는 지역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하다.소득 수준이 높은 대기업 종사자들이 대거 유입되는 것은 물론 협력업체와 관련 계통 기업들의 이동에 따라 주택 수요가 크게 늘어난다. 또 인구가 유입되면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지고 상권까지 발달하면서 부동산 가치를 함께 끌어올린다.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 마곡지구, 인천 송도국제도시, 경기 광교신도시 등 대기업 이전 효과가 기대되는 지역들이 분양시장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우선 서울 마곡지구에는 LG를 비롯해 코오롱, 대우조선해양, 롯데, 이랜드 등 대기업 입주가 줄을 이을 예정이다. 강서구 마곡동과 가양동 일대 336만5086㎡에 미래지식 첨단산업단지와 국제업무지구, 배후 주거단지 등이 조성되는 마곡지구는 서울의 마지막 대형 택지지구다. 판교테크노밸리 면적(66만1,000㎡)의 5배가 넘는 규모다.2016년 완공예정인 코오롱 미래기술원에는 연구인력 1000명이 근무할 예정이며, 2017년에는 연구인력 2000명~3000명 가량이 근무예정인 대우조선해양 RD센터가 들어선다.특히 약 3조2000억원이 투자되는 LG사이언스파크는 마곡지구 내 핵심 개발사업으로 기대감이 높다.
대우건설은 지난 13일(현지시각) 발주처인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 KNPC(Kuwait National Petroleum Co.) 본사에서 '클린 퓨얼 프로젝트 MAB2 패키지'의 계약식을 갖고, 약 34억달러 규모의 EPC(설계·구매·시공)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클린 퓨얼 프로젝트'는 기존의 미나 알 아흐마디(Mina Al Ahmadhi) 및 미나 압둘라(Mina Abdullah) 정유공장의 생산량을 일일 71만5000 배럴에서 80만 배럴까지 확장하고, 유황 함유량을 5%대로 낮춘 고품질 청정연료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총 사업비 약 12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이다. 총 3개 패키지(MAA, MAB1, MAB2)로 나눠져 발주된 공사 중 대우건설이 수주한 MAB2 패키지는 미나 압둘라 정유공장의 설비를 개선하고 생산용량을 증대하는 공사로 계약금액은 약 34억 달러다. 대우건설은 현대중공업, 다국적 엔지니어링업체 플루어와 조인트벤처(여러 기업이 공동으로 사업을 위해 세우는 기업)를 이뤄 공사를 수주했으며, 앞으로 48개월간 공사를 수행하게 된다. 각사의 지분은 전체의 1/3에 해당하는 약 11억3400만달러(한화 약 1조18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