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나이지리아에서 약 2억7600만 달러(한화 약 2850억원) 규모의 가스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대우건설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에서 바란 인필 프로젝트(Gbaran Infill Project) 1번 패지키의 EPC(설계·구매·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세계적인 석유회사 쉘의 나이지리아 현지 합작법인인 SPDC가 발주한 이 공사는 나이지리아 남부 바엘사(Bayelsa)주에서 현재 가동중인 바란 우비에 중앙가스처리시설과 주변 7개의 가스전에 천연가스의 배송, 처리 등을 위한 설비를 증설하는 것이다.대우건설이 단독으로 설계·구매·시공을 수행하며 공기는 30개월이다.이번 증설공사가 진행되는 바란 우비에 중앙가스처리시설은 원유와 천연가스를 정제하는 플랜트로, 대우건설이 2006년 수주해 2011년 준공했다. 공사금액 12억1200만 달러로 국내건설사가 나이지리아에서 수행한 공사 중 최대 규모의 초대형 플랜트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서 시공한 플랜트 공사 경험과 자원을 활용해 수익성을 확보했다"며 "추가로 발주 예정된 공사의 수주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고 설명했다.이어 "나이지리아는 대우건설의 대표적인 거점시장으로 특히 플랜트 시장에
롯데마트는 오는 7일까지 전점에서 삼겹살(100g)을 20% 할인해 1590원에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할인 혜택은 롯데·KB국민·신한 카드로 구매할 경우에만 적용된다.여름철 성수기를 앞둔 매년 5월 삼겹살 가격이 오르고, 지난해 수급 조절을 위한 모돈(어미 돼지) 감축 영향으로 올 한해 돼지고기 가격이 전반적인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실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냉장 삼겹살(100g)의 지난달 평균 소매가격은 1929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오른 상태다. 지난해의 경우, 4월까지 1500원대 미만을 유지하다가 5월부터 1500원대를 넘어섰고, 7월에는 1900원을 상회하며 연중 최고 가격을 기록하기도 했다.이에 롯데마트는 삼겹살 가격 급등 시점인 5월 첫 주부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물량도 평소보다 2배 가량 많은 100t을 준비했다.정재우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대표 국민 음식인 '삼겹살'이 '금(金)겹살'이라 불릴 만큼 가격이 치솟고 있다"며 "가격 할인 행사를 통해 물가 안정은 물론 소비 촉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위로를 표했다.현 부총리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49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날 대외경제장관회의는 회의에 앞서 세월호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묵념으로 시작됐다.현 부총리는 세월호 사고의 조기 수습을 위해 남아 있는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올이는 한편 유족들과 생존한 모든 분들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모든 부처가 과거로부터 쌓여온 폐단과 비정상적인 관행 등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바로잡는 한편, 맡은바 소임을 흔들림없이 추진함으로써 신뢰받는 정부로 거듭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 부총리는 지난해 6월 수립한 신통상로드맵에 맞춰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과 투자에 도움이 되고 신흥국도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게 FTA를 운용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달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에서 논의된 양국간 경제협력 관계를 한층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경제분야 후속조치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지난해 관심을 표명한 TPP에 대해서도 협상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의 입장을 확정짓도
▲09:00 공정위 홍보 및 정책 조정회의(세종청사 중회의실)▲08:30 대외경제장관회의(세종-서울)▲10:00 국가정책조정회의(세종청사)▲15:00 민관 합동 농수산식품 수출개척협의회(양재동 aT)
올해 초 발생한 개인정보 대량 유출 사태를 막기 위해 추진된 신용정보보호법 처리가 불발됐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고 전날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논의했지만 처리에 실패했다. 전날 여야는 신용정보회사 등 신용정보 이용자가 고의 또는 중대 과실로 정보가 유출돼 피해를 입은 경우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고, 신용정보 주체가 입은 손해의 3배를 넘지 않은 범위에서 배상의 책임을 인정키로 했다. 하지만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이 전체회의에서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자체는 의미가 있지만 나머지 배상명령제나 집단소송제는 정부가 반대해서 빠졌다"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됐을 때 입증 책임을 회사가 져야 하는데 개정안은 소비자 피해 구제라는 대원칙이 빠져 있다"고 개정안에 반대했다. 이에 여야는 회의를 정회하고 추가 협의를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6월 임시국회에서 제도 도입을 다시 논의키로 했다. 한편 정무위는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를 통합하고 산업은행 민영화를 금지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정부가 산업은행 지분의 51% 이상을 반드시 보유하도록 해서 산업은행의 민영화를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정부의 재정운영과 관련해 "각 부처는 모든 안전 관련 예산과 업무를 철저히 재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2014년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안전에 대한 국가 틀을 바꾸는 데 예산을 우선순위로 배정하고 인력과 예산을 중점 지원하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재난발생시 구체적인 처리기준과 절차, 재정지원 방법에 대한 세부 매뉴얼을 빠짐없이 갖춰야 한다"며 "반복훈련을 통해 담당자들이 이를 완벽하게 숙지해 재난 발생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예산 배분의 우선순위도 사고수습과 복구보다는 사전예방 중심으로 바꾸고 눈에 보이는 시설 등 하드웨어뿐 아니라 안전관리 시스템 고도화와 전문가 육성, 매뉴얼 작성, 교육훈련 등 소프트웨어에도 충분한 투자를 해야 한다"며 "새로운 시설을 구축하는 것과 동시에 기존시설을 안전하게 유지, 보수하는 데도 예산 배분이 이뤄지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행정부 내에서도 페이고원칙 적용 필요"박 대통령은 "지난해 우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기회복을 위해 노력했고 처음으로 공약가계부를 만들어 세출구조 조정과 세
계룡건설이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주한 도로공사를 수주했다.이는 계룡건설이 해외사업에 나선 이래 첫 정부발주 공공 도급공사 수주다.계룡건설은 지난달 29일 인도네시아 정부기관인 공공사업부에서 발주한 353억원 규모 파당시 우회도로 확장공사를 현지업체인 얄라 페르사다사와 공동으로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지분율은 계룡건설이 65%, 현지업체가 35%다.이 공사는 수마트라섬 파당시의 가웅-두쿠간 총 연장 27㎞의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2년으로 이달 착공해 2016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 계룡건설은 현재 러시아 하바롭스크 아파트사업, 네팔 UT-1 수력발전 프로젝트 등 개발사업 분야 해외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해외 공공 도급공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국내에서 축적된 공사실적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를 교두보로 삼아 동남아시아 시장진출을 확대해 해외 토목공사와 산업단지 개발사업 등 및 기타 개발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말 현재 금융부채가 102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105조7000억원 대비 3조6000억원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LH는 부채감축 배경으로 이재영 사장이 사채(社債) 동결을 선언한 후 판매목표관리제 등 전사적인 재고자산 판매에 나선 것을 꼽았다.지난 1분기 토지·주택 판매 실적은 4조1000억원, 대금회수는 3조7000억원으로 계획 대비 169%, 193%를 달성했다.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84%, 대금회수는 26% 증가한 수치다.자체 자금 회수가 늘어나 외부 자금조달 규모가 줄어들면서 재무구조 개선은 물론 시장 신뢰도 회복되고 있다 LH는 전했다.일례로 LH는 지난해 4월말까지 4조4000억원을 채권으로 조달했지만 올해는 전년 대비 3분의 2수준인 2조8000억원에 그쳤다. 또 지난달 29일 LH 통합 이후 최초로 발행한 5억 달러 규모 글로벌 채권발행에는 전 세계에서 20억 달러 규모 주문이 들어왔다. 이 채권은 동일 만기 국내 채권보다 0.24%가량 발행금리가 낮음에도 외국 중앙은행, 국제금융기구 등 공공부문이 전체 발행액의 24%를 인수했다.LH 관계자는 "이재영 사장이 지난해 11월 사채 동결을 선언했을 때 시장
지난 2월 주택임대관리업이 도입된 이후 전국에서 총 30개 업체가 등록해 영업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수익을 내는 업체는 7개에 그쳤다. 국토교통부가 1일 발표한 '주택임대관리업 등록 동향'에 따르면 주택임대관리업 등록업체는 서울 21개, 인천 경기 6개, 부산 2개, 제주 1개 등 30개사로 나타났다.주택임대관리업은 외국과 같이 임대인을 대신해 시설물관리·임대료 징수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종을 말한다.국토부에 따르면 영업현황은 수익확보가 상대적으로 쉬운 위탁관리형이 많았다.실적이 있는 업체 7개중 4개가 위탁관리형, 3개는 위탁관리형과 자기관리형을 함께 수행했다.주요 서비스는 ▲시설물 유지관리 ▲임대료 징수 업무 등이었지만 ▲입주자콜센터 ▲청소·경비·주차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도 있었다. 주택유형은 전체 2974호 중, 도시형생활주택 1055호, 오피스텔 733호 등 소형주택이 다수를 차지했다. 평균 관리수수료는 임대료의 3∼6%을 나타냈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 임대인들은 50호 내외의 주택을 위탁해 긍정적인 효과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 세제혜택 등이 없는 자기관리형 주택임대관리업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확충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정부의 재정운영과 관련해 "각 부처는 모든 안전 관련 예산과 업무를 철저히 재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2014년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안전에 대한 국가 틀을 바꾸는 데 예산을 우선순위로 배정하고 인력과 예산을 중점 지원하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재난발생시 구체적인 처리기준과 절차, 재정지원 방법에 대한 세부 매뉴얼을 빠짐없이 갖춰야 한다"며 "반복훈련을 통해 담당자들이 이를 완벽하게 숙지해 재난 발생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예산 배분의 우선순위도 사고수습과 복구보다는 사전예방 중심으로 바꾸고 눈에 보이는 시설 등 하드웨어뿐 아니라 안전관리 시스템 고도화와 전문가 육성, 매뉴얼 작성, 교육훈련 등 소프트웨어에도 충분한 투자를 해야 한다"며 "새로운 시설을 구축하는 것과 동시에 기존시설을 안전하게 유지, 보수하는 데도 예산 배분이 이뤄지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지난해 우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기회복을 위해 노력했고 처음으로 공약가계부를 만들어 세출구조 조정과 세제개편 등을 추진해왔다"며 "그러나 여전히
정부의 조세감면제도에 허점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즉 지방경제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음에도 주식만 보유하고 있는 지주회사를 지방에 이전했다는 이유만으로 법인세를 감면해주고, 농업 이외의 소득이 10억원이 넘는 이들에게도 영세농에 지원하는 양도소득세 감면혜택을 주는 등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감사원은 지난해 2∼4월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관세청을 대상으로 조세감면제도 운영실태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감사 결과에 따르면 프로그램개발업체인 A사는 국내 및 일본, 네덜란드, 벨기에 등 해외 자회사들을 거느린 지주회사인 B사를 설립, 2009년 서울 강남에서 제주도로 이전시켰다.이로 인해 B사는 공장이나 본사를 수도권 밖으로 이전하는 경우 법인세를 감면해주는 조세특례제도에 따라 2009년 70억여원, 2010년 606억여원, 2011년 1211억여원 등 총 1888억여원의 법인세를 감면받았다.그러나 지주회사인 B사는 지방이전 당시 직원 수가 9명에 불과하고 실제 사업을 운영하는 A사는 그대로 수도권에 남아있어 지방이전의 효과가 미미한 데도 불구하고 법인세를 전액 감면받았다는 게 감사원의 지적이다.풍력발전용탑 제작업체인 C사의
하나SK카드는 오는 12일부터 소득공제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는 '메가마켓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 상품은 고객이 소득공제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2만원 당 100원 캐쉬백을 제공하고, 마트·주유·온라인쇼핑 등 주요 생활업종에서는 적립률이 두 배로 늘어난다. 또한 전통시장에서는 4배의 캐쉬백(2만원 당 4백원) 혜택을 제공해 고객이 전통시장을 조금이라도 더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하나SK 메가마켓 체크카드'는 해외 겸용으로 발급이 가능하며, 더 자세한 내용은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과 고객센터(1599-1155)를 통해 가능하다.
4월 소비자물가가 8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1일 통계청의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9.06포인트로 3월에 비해서는 0.1%, 전년동기보다는 1.5% 상승했다.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3년 8월 1.5%를 기록한 뒤 올해 1월까지 0.9~1.2% 수준을 맴돌았다. 하지만 올 3월 1.3% 상승한 데 이어 4월에는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상품 물가는 지난해 4월보다 1.3%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3.5% 하락했지만 공업제품과 전기·수도·가스가 각각 2.0%와 4.2%씩 올랐다.서비스 물가는 1.6% 올랐다. 집세는 2.5%, 공공서비스는 0.7%, 개인서비스는 1.8%씩 상승했다.생활물가지수는 2013년 4월 대비 1.0% 상승했다. 식품은 0.1% 오르는 데 그쳤지만 식품 이외의 품목은 1.4% 상승했다.반면 신선식품지수는 12.0%나 하락했다. 신선채소(-25.3%), 신선과일(-4.7%), 기타신선식품(-23.9%) 등에서 하락폭이 컸다.농산물과 석유류 등 일시적인 물가 변동이 심한 품목을 제외한 근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다.기획재정부는 4월 물가 동향에 대
정부가 향후 5년간 예산에서 복지·안전·문화 분야에 대한 투자 비중을 확대하기로 했다.반면 이명박 정부때 4대강 사업 등으로 확대됐던 SOC 예산은 일시적으로 투자가 늘어난 부분을 점진적으로 줄여 나가기로 했다.정부는 1일 오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 2014년부터 2018년까지의 국가재정 운용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임기내 균형 수준의 재정 수지를 달성하고 국가채무를 GDP 대비 35% 미만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향후 3년간 전체 재량 사업 6000개 중 10% 수준인 600여개의 유사·중복 사업을 통폐합할 계획이다. 우선 2015년에는 국민 체감도가 낮은 사업을 중심으로 300개 사업을 통폐합한다.또 전면적인 재정 혁신을 추진하고 총지출 증가율을 총수입 증가율 보다 낮게 유지할 계획이다.지출은 페이고(Pay-go) 원칙 강화, 유사·중복사업 통폐합 등을 통해 증가 소요를 최대한 줄이고, 수입은 경제 활성화, 비과세·감면 정비, 세원투명성 확보 등을 통해 세수를 최대한 확보하기로 했다.다만 어려운 재정 여건 하에서도 국정 과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등에 중점 투자하는 등 필요한 분야의 투자는 늘린
충북 증평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증평2일반산업단지가 보상에 들어갔다.홍성열 증평군수는 1일 직원 월례조회에서 "증평2일반산단 보상금 교부를 결재했고 앞으로 보상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군은 보상금 295억원 지급에 이어 6월 본격 착공할 계획이다.증평2일반산단은 도안면 노암리 일대에 산업용지 50만8711㎡와 지원시설용지 2057㎡, 공공시설용지 19만6254㎡ 등 70만7022㎡에 1235억원(국비 407억원, 민자 828억원)을 들여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과 통신장비 제조업, 의료, 정밀, 광학기기와 전기장비 제조업 등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한다.군은 착공에 이어 10월에는 분양 공고할 예정으로 현재 입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증평2일반산단 조성 사업 준공은 2017년 6월이지만 단지 조성공사는 2016년 12월이면 준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증평읍 미암리~도안면 노암리 2.34㎞(폭 25m)의 증평2일반산단 진입도로와 하루 4045t 규모의 공업용수 관로 공사도 순조롭게 추진해 진입도로는 올 12월, 공업용수 관로 공사는 내년 12월이면 준공할 예정이다.◇증평2일반산업단지 추진 경과▲2007.10.31 : 사업시행 투자 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