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한국감정원은 지난 2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보합(0.00%), 전세가격은 0.04% 상승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매매값은 전주 대비 수도권(-0.03%)과 지방(0.03%) 모두 등락폭이 전주와 동일한 가운데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전국 기준 3주 연속 보합세다. 전세가격도 상승폭이 전주와 동일(0.04%)했다.매매가격은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든 가운데 6월 임시국회에서 임대소득 과세법안과 시장활성화 대책에 대한 논의가 예정됨에 따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매수세 위축, 시장관망세가 지속되며 3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다.수도권(-0.03%)은 인천에서 전주 대비 상승 전환했으나 경기는 내림폭 확대돼 하락폭이 동일했다. 지방(0.03%)은 전주와 동일한 오름폭을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충남(0.18%), 울산(0.16%), 대구(0.10%), 경북(0.10%), 충북(0.06%)등은 상승했고, 제주(-0.20%), 대전(-0.11%), 전남(-0.08%), 강원(-0.06%) 등은 하락했다. 서울(-0.03%)은 강북(-0.04%), 강남(-0.03%)지역 모
국세청이 국내에서 활동 중인 외국 상공인단체와 세정방안을 논의하는 협의기구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전환 국세청 차장은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주한 외국상공인 초청 세정 간담회'에서 "외국계 기업의 특수성을 감안해 국세청과 각 외국계 상공인단체로 구성된 협의기구를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세무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집해 국세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정부가 외국인투자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도 세정 측면에서 외국인 투자에 대해서는 세금문제에 신경쓰지 않고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차장은 "내국기업과 외국계 기업 모두 동일하게 세무조사 건수를 예년보다 적은 수준으로 운영하고, 조사기간도 예년 대비 10%에서 30%까지 단축하겠다"며 "수입금액 3000억원 이상 대법인에 대해서는 정기순환조사 중심으로 운영해 세무조사의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이 차장은 이어 "과세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국세청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제도를 많이 활용해달라"며 "수평적 성실납세제도와 정상가격 산출방법 사전승인제도(Advance Pricing Arrangement) 등을 활용하면 투자 초기단계부터 세무상 예
수사 무마 및 편의제공 등의 대가로 거액의 뇌물을 수수한 김광준(52) 전 부장검사에게 징역 7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2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검사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7년에 벌금 1억원, 추징금 4억5100여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 김 전 부장검사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기소된 유진그룹 유경선(58) 회장과 동생 유순태(46) 전 EM미디어 대표에게 각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김 전 부장검사가 자신의 직무나 다른 공무원의 직무와 관련해 뇌물을 받은 사실이 인정된다"며 "특히 전세보증금으로 빌린 5억4000만원은 그 자체가 뇌물은 아니지만 돈을 빌린 것이 직무와 관련있다면 이자에 상응하는 금액은 뇌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김 전 부장검사는 유진그룹에 대한 내사무마 대가로 유 회장 형제로부터 5억4000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사건 청탁과 관련해 기업 총수와 중소기업 대표 등에게 모두 10억여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2012년 12월 구속기소됐다. 1심은 수뢰액 1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CJ공장 부지가 최고 지상 40층 규모 아파트와 업무시설, 식품전시관 등으로 개발된다.서울시는 지난 28일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구로구청장이 요청한 구로동 636-1번지(3만4443㎡)에 대한 '구로동 CJ공장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대상지는 경인로(35~45m)변에 접하고 1호선 구로역과 구일역 사이에 위치한 준공업지역 내 공장부지다. 현재 밀가루 제분 등을 위한 공장으로 사용 중이지만, 노후화에 따라 복합부지로 개발된다.위원회는 준공업지역 종합발전계획상 정비유형 중 '지역중심형'으로 지역에 필요한 전략시설을 확보하고 임대산업시설을 확보, 산업과 지역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지구단위계획을 포함 시켰다.토지이용계획을 보면 복합개발부지(1만5775㎡), 산업부지(1만516.8㎡), 임대산업부지(3532.4㎡), 기타 도로 등 기반시설(4618.8㎡)이 입지한다. 건축물의 높이는 40층 이하다.건축물 용도는 복합개발부지에는 공동주택 464가구 및 판매시설, 산업부지에는 업무시설 및 식품전시관 등이 도입되며 향후 세부개발계획을 통해 구체적으로 계획될 예정이다.공개공지에 기존 공장구조물
금융위원회가 금융회사의 퇴직연금 자사 상품 편입 비율 축소 방침을 관보에 게재한 후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해당 내용을 삭제해 거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금융회사들의 로비 결과라는 비판마저 나오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지난 23일 "금융회사의 자사 원리금보장상품의 편입 한도를 현행 50%에서 30%로 축소한다"고 관보에 게재했으나 28일 해당 내용을 전격 삭제했다. '자사 원리금보장상품'은 은행·증권사 등 금융회사가 퇴직연금을 유치한 후 운용하는 과정에서 자체적으로 판매하는 원리금 보장 상품을 끼워넣는다. 금융권의 '일감 몰아주기'라고 할 수 있다. '자사 원리금보장상품' 편입 비율은 지난해 4월 70%에서 50%로 축소됐다. 퇴직연금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금융회사간의 고금리 경쟁 및 불공정거래, 가입자 차별 문제가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특정 가입자에게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면 다른 가입자는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를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대표적인 불공정 거래 행위로 간주된다. 금융당국은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자사 원리금 보장상품' 편입 비율을 50%에서 30%로 축소한 데 이어 2015년부터
국내 모든 글로벌항법위성시스템(GNSS) 데이터가 한 곳에서 통합 관리된다.국토교통부는 29일 GNSS 관측소를 보유한 8개 기관이 기관별로 운영하고 있는 관측소를 통합·활용하고 이를 민간에게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는 GPS(위성항법장치), GLONASS(러시아 위성항법장치) 등 위성신호를 수신해 내비게이션, 측량, 기상기후, 지구물리 연구 등에 활용하는 시스템이다.현재 국토부(국토지리정보원), 미래창조과학부(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 해양수산부(위성항법중앙사무소), 기상청(국가기상위성센터), 서울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대한지적공사 공간정보연구원 등 8개 기관이 운영하고 있다.국토부에 따르면 기존에는 GNSS 관측소를 각 기관별로 설치·운용해 데이터 활용 제한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국가 GNSS 데이터 통합센터를 구축, 데이터의 공동 활용과 민간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이들 기관은 별도로 구축·활용 중인 GNSS 데이터를 공동 수집하고 데이터 형식 등의 표준화에도 적극 협조키로 했다.업무협약 참여기관은 통합 GN
▲10:00 금융위원장, 자산운용업계 간담회(금융투자협회 대회의실)▲10:00 현오석 부총리, 민생업종 애로 완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남대문시장 새마을금고)▲11:00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기자간담회(프레지던트호텔)▲11:00 국민이 바라는 10대 세정 개선 과제 선정 브리핑(대한상의)▲14:00 대외경제장관회의(서울청사 19층)
"일부 진전이 있었다." (반올림측)"신뢰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하겠다."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삼성전자와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간 협상이 5개월여만에 재개됐다.양측은 28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만나 첫 교섭에 들어갔다. 이날 교섭은 5개월만에 처음으로 이뤄지는 것인 만큼 삼성측에서는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인 이인용 사장이 직접 실무진과 함께 협상에 나섰다. 반올림 측에서는 삼성 반도체 피해자 고(故) 황유미씨의 부친인 황상기씨와 이종란 노무사를 비롯한 10여명이 교섭에 나섰다.황상기씨는 교섭장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삼성이 얼마나 진정성 있게 나오는 것인가"라며 삼성측에 진정성있는 자세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처럼 시작 전부터 양측은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지만, 2시간 동안 이어진 대화를 마치고 나온 양측 대표단의 표정은 한층 밝아진 모습이었다.먼저 교섭장을 나온 반올림측은 "대화에 일부 진전이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공유정옥 반올림 교섭단 간사는 "오늘 2차 본교섭을 나눴고 3가지 내용을 약속했다"며 "3차 본교섭부터는 반올림의 교섭 요구안에 대해 양쪽이 직접 내실 있는 협상을 진행키로
삼성전자와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간 백혈병 논란 해결을 위한 3번째 교섭이 다음달 중 열린다.28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는 삼성전자와 반올림측간 교섭이 5개월만에 재개됐다. 이날 이인용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사장)은 반올림과의 대화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교섭에서 반올림 측과 3가지를 약속했다"며 "사과·보상·재발방지 등 3가지 의제와 관련해 성실히 대화를 하고, 회사가 제기한 고소 건에 대해 조속히 취하하며 다음 협의일은 실무자 협의 후 결정한다는 내용"이라고 말했다.제3차 교섭은 다음달 중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피해자 가족 및 반올림과의 대화를 전향적으로 풀어가기 위해 협상 대표단을 새롭게 구성했다.이 사장은 "협상 진전을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하자는 생각"이라며 "삼성전자가 제기한 고소 문제를 이른 시일 내에 해결하겠다며 앞으로 가족, 반올림과의 대화를 전향적으로 풀어가기 위해 협상 대표단을 새롭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양측이 이견을 보였던 중재기구안과 관련, 그는 "문제를 조속히 타결하기 위해 중재기구를 구성하고 싶다고 전달했지만 반올림
한글과컴퓨터가 중소기업청이 진행하는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한컴은 앞으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산업기술연구회 등 20개의 지원기관을 통해 기술 확보, 시장 확대, 인력 확대 등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오는 2017년까지 세계적인 전문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년간 100개 기업만이 월드클래스 300에 명단을 올렸으며 올해 56개 기업이 추가로 선정됐다.
HMC투자증권이 채권 소매 판매 시장에서 '무서운 아이(enfant terrible)'로 떠올랐다. HMC투자증권은 지난 4월 한 달 동안 약 2400억원의 채권 상품을 판매했다. HMC투자증권은 지난 1월부터 전자단기사채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결과 ▲1월 208억원 ▲2월 640억원 ▲3월 1100억원 ▲4월 1500억원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2008년부터 소매채권 영업을 강화함에 따라 1월부터 월 평균 900억원씩 판매고를 달성했다. HMC투자증권 관계자는 "4월 판매액은 업계 최상위 수준"이라며 "상위권 실적을 올린 증권사들이 100여개 가까운 지점을 보유한 대형사임을 감안하면 지점수가 40개에 불과한 상황에서는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성과는 미국 양적완화 등으로 위축된 시장 분위기를 오히려 리테일 채권시장의 확대기회로 파악한 선제적 경영정책, 채권업무 전담 직원의 배치를 통한 적극적인 판매, 그리고 시장 상황에 적합한 상품 개발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권지홍 상품전략팀장은 "절대수익에 대한 니즈가 있는 고객군들의 포트폴리오에서 채권은 아직도 매력적인 상품"이라며 "고객들이 적절한 투자 기회를 가질
LG전자가 야심차게 내놓은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G3가 첫선을 보인 날부터 '공짜폰'으로 전락했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 유플러스는 이날 LG전자가 선보인 LG의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G3를 번호이동 고객을 대상으로 10만원 수준에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인터넷 할인정보 사이트인 '뽐뿌'에는 G3가 출시되기 하루전인 27일 저녁부터 'LG유플러스 LTE8 요금제 3개월 유지' 조건으로 가입비·유심비를 내고 부가서비스를 사용하면 G3 기기 할부원금을 10만원 수준으로 판매한다는 안내문이 떴다.이 소식이 전해지자 이용자들의 문의와 G3 구매 후기가 이른 아침부터 끊이지 않고 올라왔다.이날 뽐뿌를 통해 판매가 시작된 G3는 대리점별 기기 할부원금 가격에 차이가 있지만 가장 저렴한 경우 '0원'까지 내려갔으며, 비싼 경우도 20만원대를 넘지 않았다.특히 휴대폰 개통후 최장 3개월 이내 이용자에게 할부원금의 일부 또는 전액을 입금해주는 ‘페이백 방식'이 원금을 낮춰주는 '완납 방식'보다 저렴했다.이날 출시된 G3는 출고가가 89만 9800원으로 책정돼 있어, LG 유플러스는 합법적인 보조금 27만원 외에 최대 63만원 가량의 불법 보조금을 지급한 셈이다.한
"(GS칼텍스의 임원구조조정 소식이후) 회사 분위기가 너무 뒤숭숭하다. 강 건너 불구경이 아니라 우리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 됐다." (A 정유사 관계자)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수요 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정유사들이 경영실적 악화를 타개하기 위해 '임원 구조조정', '긴축 경영', '신성장 동력 발굴' 등 다각도의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속속 비상경영에 돌입하고 있다.정유업계 1위인 SK이노베이션은 매주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주재로 SK종합화학과 SK에너지, SK루브리컨츠, SK인천석유화학,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등 SK이노베이션의 5개 자회사 사장단들과 실적개선을 위한 논의를 하고, 운영 예산 절감 방안 등 비상경영 계획 수립에 힘을 쏟고 있다.SK이노베이션은 아직 큰 규모의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하지는 않았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임원은 총 146명이고, 올해에는 145명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손자회사 등으로 옮긴 인원이 있어 줄었다고 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와 관련, "정유 부문이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고 있지만,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잘 이뤄져 있고 더욱 가속화하고 있기 때
KB국민카드가 '가온카드'와 '정 체크카드'를 내세워 고객 기반을 확대한다. 'KB국민 가온카드'는 전월 실적·적립 한도의 제한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금액의 0.5%를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주말이나 공휴일에 이용할 경우에는 0.3%를 추가로 적립해주고, ▲음식점·커피전문점 ▲대중교통·택시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등 주요 생활 밀착 업종에 대해서도 결제액을 기준으로 0.3% 상당의 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이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에서 1포인트 단위로 사용할 수 있으며,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에서 1만원 단위로 현금으로 인출할 수도 있다. 'KB국민 정 체크카드'는 해외직구 등 쇼핑을 자주하는 고객들을 위해 설계된 상품이다. 이 상품은 ▲해외직구 및 해외이용 ▲홈쇼핑(GS·CJ) 및 인터넷 쇼핑몰(G마켓·옥션) 등에서 이용할 때 5%의 할인 혜택을 주고, 백화점(롯데·현대·신세계)에서는 7%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미용실과 대중교통 등을 이용하는 고객도 5%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각 업종별 월 최대 할인금액은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백화점 및 홈쇼핑·인터넷쇼핑몰은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할
SK에너지는 네이버와 손잡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캠페인'에 나선다. 28일 SK에너지는 "네이버와 지난달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어린이 전용 포털 '쥬니어네이버'에 에너지 절약 캠페인용 단독 페이지인 '엔크의 에너지 대모험'을 마련해 지난 2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며 "이페이지를 통해 애니메이션과 교육용 이러닝(e-learning), 웹툰 등 총 36편의 에너지 교육 콘텐츠를 매달 업데이트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SK에너지는 또 하반기에 대교TV 등 어린이 케이블TV 채널을 통해 애니메이션을 방영하고, 교육부와 협의해 전국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콘텐츠를 무상 제공하는 등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은 에너지 사용에 대한 근본적 인식 전환을 통해 가능하다"며 "인지와 습관이 형성되는 5~9세 어린이를 겨냥해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