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 국무회의(세종청사 영상회의실)▲14:00 농식품부 차관, 장마대비 수리시설 안전 현장점검(충남, 경기)▲14:00 제 10차 금융위원회 (금융위 대회의실)▲17:00 농식품부 장관, 대전보훈병원 위문 방문(대전)
정부가 안전관리기준을 지키지 않은 여객선과 사업자를 퇴출한다. 안전의무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무관용 원칙을 엄격히 적용키로 했다.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연안여객선사 대표를 비롯해 해수부·해양경찰청, 한국해운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안여객선 사업자 간담회'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손 차관은 "여객선 안전관리는 그 어떤 가치보다 앞자리에 둬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는 최소한의 안전관리기준을 이행하지 않는 여객선과 사업자는 퇴출할 것이며, 안전의무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무관용 원칙을 엄격히 적용할 계획"이라고 경고했다.해수부는 출항 전 준비단계부터 운항과정에서 기본적으로 지켜야하는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불시 승선점검을 6월부터 실시하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엄격히 처분할 예정이다. 또 안전관리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책임성을 대폭 강화함은 물론, 선원의 자질과 책임성도 제고하기로 했다. 선박의 도입과 검사, 운항 등 여객선 운항과 관련해 전 단계에 걸쳐 규제를 합리화하고 국제수준에 부합하는 규정도 새롭게 마련할 계획이다.한편 정부는 세월호 사고 이후 ▲긴급안전점검 ▲개조선박 복원성 점검 ▲승선절차 개선 등을 시행한 바
로버트 배로 하버드 교수가 한국의 원화절상이 옳으며,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은 필요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배로 교수는 2일 서울 소공동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배로 교수는 "한국은 수출과 수입이 균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자유무역과 자유로운 자본이동을 옹호하는 입장이며 원화절상이 옳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기조를 불황형 흑자로 보는 의견에 대해 "한국은 수출을 성장엔진으로 삼아 발전해 온 나라이고 최근 이런 추세는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특별히 불황형 흑자라고 보지는 않는다"고 했다. 현재 한국의 성장세는 글로벌 수준으로 볼 때 높은 수준이라는 입장도 제시했다. 배로 교수는 "3~4%대 성장률은 세계적으로 봤을 때 높은 수준"이라며 "정부가 추가 부양정책을 통해 개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민간소비가 위축된 것에 대해서도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1930년대 대공황이나 세계2차대전, 한국전쟁 등과 같이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10% 이상 떨어질 정도의 재난 은 아니라고 밝혔다. 배로 교수는 "세월호 참사가 온 국민의 슬픔을 불러일으
서울대학교는 최윤환 진양제약 회장이 서울대 약학대학 신약개발센터에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대는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대 총장 공관에서 협약식을 열고 기부금을 전달받았다.이날 협약식에는 오연천 서울대 총장과 최윤환 진양제약 회장, 이봉진 서울대 약대 학장, 최재준 진양제약 사장 등이 참석했다.기부금은 최 회장의 뜻에 따라 약학대학 신약개발센터 시설을 확충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최 회장은 1960년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1971년 진양약품공업사를 창립했다. 현재 진양제약 대표이사 회장과 서울대 총동창회 종신이사를 맡고 있다.최 회장은 "서울대 약대가 신약개발센터를 활용해 신약 개발 분야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기부했다"고 밝혔다.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4일 중국을 방문해 러우 지웨이(Lou Jiwei) 재무장관과 양자 면담을 갖는다. 2일 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중국측 초청에 따른 것으로 지난달 ADB(아시아개발은행) 총회에서 개최키로 했던 ‘한·중 재무장관회의’ 재개 성격이다. 이번 협의에서 현 부총리와 러우 장관은 CMIM(ASEAN+3 국가간 다자간 통화스왑), AMRO(역내 거시경제 모니터링 및 CMIM 지원 수행기구) 등 ASEAN+3 금융협력 및 G20 주요의제인 인프라투자 활성화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현 부총리는 저우 샤오촨(Zhou Xiaochuan) 인민은행 총재와 면담을 갖고 역내 무역결제시 역내통화 활용 확대 등 금융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대림산업이 필리핀 파그빌라오 석탄화력발전소 증설 공사와 싱가포르 톰슨(THOMSON)라인 지하철 건설공사를 수주했다.필리핀 파그빌라오 석탄화력발전소 증설 프로젝트 총 수주금액은 3억3200만달러(3500억원) 규모로 대림산업 지분은 1억8700만달러(2000억원), 함께 수주한 대림산업 필리핀 현지법인 지분은 1억4500만 달러(1500억원)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남동쪽에서 120㎞ 떨어진 파그빌라오 지역에 위치한 석탄화력발전소(기존 735MW) 발전용량을 420MW 증설하는 공사로 대림산업은 설계 및 기자재 구매, 시공까지 책임지는 일괄도급(Lump Sum Turn Key) 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공사기간은 총 42개월이다. 지난 5월 착공에 들어가 2017년말 완공 예정이다. 시행사는 필리핀 에너지기업인 아보이티즈 전력과 일본 마루베니와 도쿄전력의 합작법인인 팀에너지 합작사다.싱가포르 톰슨라인 지하철 공사는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발주했다. 총 수주금액은 3억 싱가포르 달러(2450억원) 규모다로 싱가포르 북단 우드랜즈 노스역부터 남쪽 마리나베이로 이어지는 약 30㎞의 톰슨라인 중 아웃램 지역을 관통하는 222공구를 건설하는 공사다. 지하역사 1개소와
포스코건설(대표 황태현)이 지난 1일 경기도 성남시청에서 열린 '분당 매화마을1단지 리모델링공사 시공사선정총회' 조합원 투표에서 88%의 높은 찬성률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허용된 후 첫 사업지로 주목을 받던 경기도 성남시 야탑동 소재 '매화마을 1단지'는 지난 1995년 완공된 단지로서 전체 2만6360㎡에 지하 1층, 지상 15~20층짜리 6개동, 전용면적 67~81㎡ 562세대로 구성돼 있다.매화마을 리모델링 사업은 총 공사비 약 1100억원으로, 2018년까지 별동 신축과 최대 3개층 수직증축을 적용해 기존보다 84세대 증가한 646세대의 명품단지로 탈바꿈된다. 또한 기존 2베이 평면을 3베이 평면으로 적용하고, 개방감과 보행동선을 고려한 1층 필로티를 구성했다. 이외에도 세대에서 직접 엘리베이터로 연결되는 지하주차장과 쾌적한 지상 정원, 커뮤니티 시설 등이 적용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시대복 건축사업본부장은 "분당 매화마을1단지는 기존 도심재개발사업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수직증축 리모델링의 첫 사례가 되는 만큼 포스코건설이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에 맞는 새로운 주거문화를
한옥산업 전문인력 양성, 기술개발 및 정보구축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국가가 적극 나선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오는 3일 공포된다고 2일 밝혔다.이 법안은 한옥을 비롯한 우리 고유 건축자산의 적극적 보전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우수 건축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보전하고, 우리 고유의 한옥 건축 및 한옥마을 조성을 촉진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시·도 건축위원회 심의로 등록 결정된 우수건축자산에 대해서는 증·개축 등 인허가시 관련 규제를 완화(건폐율, 높이, 주차장 설치 기준 등)해, 현 법률 적용에 따라 불가피하게 철거 등 훼손되는 사례를 방지했다.또한 일정 범위 내 건축자산이 밀집된 지역의 경우 '건축자산 진흥구역'으로 지정해 도로, 상․하수도와 같은 기반시설 정비 지원 등을 통해 집중 육성하게 된다.아울러 한옥 활성화를 위해 그간 다른 건축물과 동일 잣대로 일률 적용해 온 건축법 관련 여러 조항들에 대해 한옥만의 특성을 반영한 별도 기준을 마련하도록 했고, 한옥산업 전문인력 양성, 기술개발 및 정보구축 등에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국가
이건창호-초록우산어린이재단, 문화체험행사 이건컬처프렌즈 진행 ▲이건창호는 지난달 31일 인천 월미유원지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청소년문화체험 행사인 '이건컬처프렌즈'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계층에게 공연, 전시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지원해 건전하고 긍정적인 사고 확립의 발판을 마련하자는 뜻에서 이건창호가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대림그룹, 세월호 침몰 사고 성금 10억원 기탁▲대림그룹은 지난 1일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에 따른 국가적 아픔을 함께하고, 사고 피해자 및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0억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수해대비 방재교육 실시▲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최근 한국수자원공사 통합운영센터에서 서울국토청 전 공사 현장의 감리단장, 현장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해대비 방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초동조치 요령 숙지와 함께 제방 월류시 조치요령, 재해 발생 시 보고체계 및 세부행동요령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일 "경제정책을 할 때는 항상 만약의 경우와 최악의 경우 등 리스크를 염두해두고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을 함께 준비한다는 자세를 가져달라"고 간부들에게 당부했다.현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재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하반기 경제 정책과 관련해 이같이 지시했다.그는 "상반기 정책 추진상황을 되돌아보고 보완할 것은 없는지, 수립된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정책 여건에 변화는 없는지 점검해 하반기에 해야할 일을 선제적으로 고민하고 준비해달라"고 말했다.현 부총리는 또 정부조직 개편 작업에 대해 "정부조직 개편은 개인의 이해나 부서, 부처의 이해 관계를 떠나서 국민의 입장에서 추진하는 사안"이라며 "기재부 기직원들도 이런 취지를 분명히 이해하고 개편 작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라"고 지시했다.6·4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 데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공무원이 불필요한 언행으로 오해를 사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주문했다.이와 함께 현 부총리는 "국회 후반기 원구성이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며 "새로운 상임위원들게
삼성화재와 흥국화재 등 손해보험사가 불완전판매로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실시한 검사에서 삼성화재가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전화를 이용한 판매방식(TM)으로 기존 보험을 해지하고 신규보험(1224건, 2억6400만원)을 가입하게 한 사실을 적발했다. 이 과정에서 삼성화재가 새로운 보험에 가입하면 발생할 수 있는 손해가능성 등 중요한 사항을 설명하지 않았고, 해당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자필서명과 녹취 등을 유지·보관하지 않은 채 기존 계약을 소멸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삼성화재 소속 설계사 8명은 TM을 통해 저축보험을 판매하면서 보험상품의 내용을 사실과 다르게 설명했다. 금감원은 이에 대해 삼성화재에 과징금 4000만원을 부과하고 관련 임직원 3명에게는 주의 조치를 내렸다. 해당 설계사에게는 과태료 1000만원과 업무정지 60일의 조치가 내려졌다. 흥국화재 역시 최근 실시된 금감원 검사에서 소속 설계사가 불완전 판매를 해온 사실이 적발됐다. 흥국화재 소속 보험설계사 6명은 저축보험을 모집하면서 고객에게 보험상품의 내용을 사실과 다르게 알렸다. 금감원은 이 중 위반사실이 큰 설계사 5명에게 업무정지와 과태
박근혜 대통령은 2일 푸드트럭과 관련한 규제완화에 대해 "대기업들의 영업기회를 확장시켜주기 위한 것이 아니란 것을 분명하게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지난 3월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건의된 푸드트럭 관련 규제완화가 다음달부터 이뤄지는 데 대해 "푸드트럭 규제가 풀리자 대기업이 푸드트럭 영업을 해 영세상인을 살리겠다는 규제개혁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지적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번 규제완화 조치는 서민생계형 푸드트럭의 불법성을 해소시켜 서민생계와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한 조치"라며 "만약 이런 생계형 부분까지 대기업이 나선다면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대기업들도 중소기업들과 영세상인들과도 같이 상생해나가도록 해야 국가경제가 살아나갈 수 있다"며 "푸드트럭 규제완화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서민생계형 푸드트럭을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는 만큼 관련 부처는 이런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면밀히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또 세월호 참사 이후 소비심리 위축에 관해서는 "소비가 위축되고 경제 활력이 떨어지면 가장 먼저 어려움을 겪게 되는 분들이 저소득층인 만큼 저소득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일 "앞으로 중소·중견 부품업체에 대한 정부의 자동차부문 연구개발(RD) 투자를 더욱 확대하는 등 부품중심의 신산업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호텔에서 열린 '제 11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 참석, "많은 나라와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진행중이며 이를 통해 우리 자동차시장을 전세계로 넓히는데 주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또 "정부는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신동반성장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안정적인 물량확보로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협력범위를 2-3차업체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산업엔진 프로젝트의 핵심과제로 IT와 융합한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개발'을 추진할 것"이라며 "미래형 자동차 개발에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전기과소비 현상을 막기 위해 대체연료인 LNG 등에 대해 탄력세율이 적용된다. 기획재정부는 전기와 다른 에너지간 가격차로 에너지 수요가 전기에 과도하게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해 정기국회에서 에너지세율을 조정하고 오는 7월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가기로 한 바 있다. 2일 기재부에 따르면 발전용 연료인 유연탄이 개별소비세 과세대상에 추가되 ㎏당 16~18원의 세금을 내게 된다. 또한 가정용과 상업용 LNG·등유·프로판에 대해서는 -30%의 탄력세율을 조정해 전기소비 쏠림 현상을 막을 계획이다. 이에따라 LNG의 개별소비세는 60원/㎏에서 42원/㎏, 등유는 104월/ℓ 에서 72/ℓ, 프로판은 20월/㎏에서 14월/㎏으로 각각 줄게 된다. 기재부는 6월중 개별소비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등유와 유사한 부생연료유1호(등유형)도 7월1일부터 탄력세율을 적용키로 했다. 부생연료유 1호는 벤젠 등 석유화학제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부삼물로 생산되는 것으로 산업용이나 도서발전용 등으로 사용되는 등유 대체연료다. 부생연료유1호는 104월/ℓ 에서 72/ℓ로 과세가 완화된다.
▲09:00 2014 BOK국제컨퍼런스(한은)▲10:00 제1차 민관합동 글로벌 외식기업 협의회(양재동 aT)▲11:30 자동차의날 기념식(코엑스인터콘H)▲14:00 중견기업투자활성화·안전 경영결의대회(롯데H)▲15:00 쌀 산업 발전대책 토론회(세종청사 42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