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중소기업과 성과공유 확산을 골자로 한 '2014년 LH동반성장 추진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LH는 지난해 중소기업전담조직 신설해 LH형 동반성장모델 수립 등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불공정 하도급을 차단하기 위한 관리 강화에 초점을 맞춰오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기반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동반성장 추진계획 4대 실행전략은 ▲상생협력을 위한 규제개혁 및 제도개선 ▲성과공유확대 및 중소기업지원강화 ▲중소기업 직접참여기회 확대▲환류체계 구축 및 동반성장 의식강화 등이다.LH 동반성장추진위원장인 반한용 기술지원부문장은 "동반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새로운 성장패러다임을 정착시키기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은 불공정 거래관행을 없애는 것인데 이제 어느정도 기반을 기반을 갖췄다"며 "다음 단계인 성과공유 확산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의 임대주택 건설용지가 6개월 이상 매각이 안되는 경우 분양주택 건설용지로 변경해 공급이 가능해진다.산업단지 및 물류단지를 개발하는 경우에도 일반지역과 동일한 수준의 공원녹지(공공녹지)를 조성하도록 해 사업시행자의 부담을 완화한다.국토교통부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의 개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수립 지침' 및 '도시·군관리계획수립지침' 일부개정안을 오는 11일부터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먼저 현재는 그린벨트를 해제해 주택을 건설하는 경우 의무적으로 임대주택을 35%이상 공급해야 하나, 앞으로는 임대주택 건설용지가 6개월 이상 매각되지 않으면 분양주택 건설용지로 변경해 공급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된다.또한 산업단지 및 물류단지를 개발하는 경우 일반지역에 비해 과중한 공원녹지 조성의무(녹지 5~10%이상 확보)가 있었으나, 앞으로는 일반지역과 동일한 수준으로 공원녹지를 조성할 수 있게 된다.그린벨트 해제지역의 민간 개발사업 참여 활성화와 추진절차도 간소화 된다.그동안 개발제한구역은 공공기관이 전면 매수 후 개발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개발하는 것이 원칙이고, 민간은 해제대상지역 개발을 위
부산지역 벤처산업의 허브 기능을 하게 될 최첨단 지식산업센터 '부산벤처타워'가 건립된다. 부산벤처타워(주)는 오는 12일 오후 4시 사상구 모라첨단산업단지에서 부산벤처타워 기공식을 갖고 건립공사 첫 삽을 뜬다고 10일 밝혔다.전국 최초로 벤처기업인들이 직접 조성하는 부산벤처타워는 기술집약형 벤처기업을 집적화해 중장기적인으로 벤처업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입주기업 간의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부산지역 벤처업계의 숙원사업이다.7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부산벤처타워는 모라첨단산업단지 일대 1만1101㎡ 부지에 전체 면적 5만5000㎡, 지하 2층, 지상 17층 규모로 지어진다. 2016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09년 부산시가 노후산업단지 재정비 우선사업지구로 선정했고, 선정 5년 만에 부산벤처타워㈜가 시행을 맡아 민간개발(SPC) 방식으로 착공에 이르게 됐다.특히 부산벤처기업협회 회원사 다수가 타워 건립공사 시공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회원사별로 ▲성보전기공업사-배전반 등 전기공사 ▲거광유브이씨-타워 8층 비즈니스센터 내부 디자인과 인테리어 ▲비전테크-내외부 LED 간판과 조명 시설물 ▲바이콤-구내 방송시스템
제 19회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2014)이 10~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1전시장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에는 23개국 1000여개 회사에서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식품, 제약, 화장품, 생활용품 분야에서 사용되는 포장재료, 자동포장기계 및 포장공정 기술, 최종 패키징 제품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관은 ▲물류기기분야 ▲포장산업분야 ▲제약·화장품기술분야, 의약품원료분야 ▲화학장치분야, 연구실험·분석장비분야 등으로 나눠 운영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포장산업은 공산품 제조 전반에 연관돼 있다"며 "우리나라 시장규모는 약 33조4000억원으로 세계 포장시장 성장세를 두 배 정도 앞지르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0:00 국무회의(청와대)▲12:00 부총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연구기관장 오찬간담회(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15:30 국방산업발전협의회(국방부)
용산국가공원 부지 중 산재부지(흩어져 있는 부지)가 상업지역으로 개발된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용산공원 내 캠프킴, 수성부, 유엔사 등 3곳 부지(약 18만㎡)에 대해 올해 안으로 사업시행자를 지정, 조성계획을 마련한다. 이는 지난 2011년 발표된 '용산공원 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에 따른 것이다.국토부는 산재부지는 미군기지 이전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용도를 변경, 최대 50층 높이의 주상복합 등 상업용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다만 사업시행자가 되기 위해 해당 토지를 매입(토지사용승낙서 포함) 해야 하는데 산재부지가 국가소유로 돼 있고, 계약이 미완료된 상태다. 현재 국방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협약되어 있다. 국토부 용산공원조성추진단 관계자는 "미군기지가 평택기지로 이전할 예정인 가운데 LH가 평택기지 시설 일부를 지어서 국방부에 기부하고, 대신 산재부지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밖에 개발 밀도 등을 둘러싸고 정부와 서울시 간 마찰도 예상된다. 국토부는 서울시가 고밀개발에 반대하고 있어 상당히 난감한 입장이다.국토부 용산공원조성추진단 관계자는 "관련법상 사업시행자가 조성계획을 만들도록
금융위원회가 자산운용사의 건전성 지표인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을 전격 폐지하기로 결정했다.신제윤 금융위원장은 9일 기자들과 만나 "증권사와 똑같이 적용되는 자산운용업계의 NCR 제도를 없애려고 한다"며 "손실을 대비해 기본 자본은 있어야 하기 때문에 NCR를 없애고 '최소 자본금' 규정만 남기려고 한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자산운용사는 모든 자산을 수탁회사에 맡기고 자산을 운용하는데, NCR 비율을 맞추려면 쓸데없는 자본금을 많이 가져와야 한다"며 "연기금은 NCR이 높은 자산운용사를 고르기 때문에 자산운용사는 자산운용 능력이 아닌 NCR에 따라 계약을 체결해 왔다"고 설명했다. NCR은 자산의 즉시 현금화 가능 여부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자산의 순가치와 영업시 직면할 수 있는 손실 예측치를 비교한 것으로 금융투자회사의 자본적정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영업용순자본을 총위험으로 나눈 뒤 100을 곱해 구한다. 이 같은 조치는 신 위원장이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과 '숨은규제 찾기'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자산운용업계가 'NCR 원점 재검토'를 요구한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자본시장연구원 김재칠 연구원은 "그동안 자산운용업계 입장에서 NCR 규제는 운용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서울 양재동 공판장 부지를 농식품 산업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aT는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화훼공판장 부지 활용을 통한 농식품 거점시설 조성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개방화․지방화시대 농식품 및 화훼산업 육성방안’과 ‘농식품․화훼산업 거점화 방안’이 발표되며 전문가 토론회 및 방청객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동반성장위원회가 11일 오전 7시30분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제28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13년 동반성장지수 산정·공표’, 중소기업 적합업종 재합의 추진계획 등이 발표된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9일 "올해 하반기의 명운은 기술금융이 얼마나 잘 정착되느냐에 달렸고, 이는 금융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신 위원장은 이날 중구 금융위에서 기자들을 만나 "코스닥 시장이 우리나라 1등 정보기술(IT) 국가로 만들었듯이 기술금융이 정착되면 우리나라에 엄청난 발전이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일단 국책은행을 중심으로 올해 하반기 6000개 정도의 기업을 지원할 것"이라며 "산업은행·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이 각각 500억원 정도의 사업을 하고, 신한은행 등 시중은행들도 자발적으로 시범 사업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말했다.그는 "부동산 등 물적담보가 아니라 기술 등 미래가치를 담보로 자금을 빌려주게 된다"며 "7월 중순 기술데이터베이스(TDB)를 구축하고, 기술신용평가기관(TCB)의 기술신용평가를 기반으로 6000개 기업이 정책금융공사 온랜딩대출(시중은행 대출을 지원하는 형태)과 기술보증기금 보증을 받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재벌그룹은 고임금 등의 문제로 국내 투자를 하지 않고 해외에 나가 글로벌 기업이 되고 있다"며 "이런 기업들은 글로벌하게 두고, 국내에서는 기술력을 가진 젊은이 창
지난 4월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이 전년 동기 대비 큰폭으로 증가했다.9일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국내건설 수주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은 9조11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42.5% 증가했다. 협회는 신규주택 물량 증가 등으로 민간부문 수주액이 54.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공공부문은 주거용 등 일부 SOC 공종 호조로 24.6% 증가했다.부문별 수주액은 공공부문이 3조21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6%, 민간 부문은 5조9007억원으로 54.6% 각각 증가했다.공종별로는 공공부문 토목공사는 치산치수·도로교량 부문과 발전송전배전시설 수주 확대로 전년대비 23.1% 증가했다. 건축공사는 작업용 건물(공장 등)과 학교·병원·관공서 부문이 감소했지만 신규주택, 사무용 건물 등 수주 증가로 29.7% 늘었다.민간 부문 토목은 철도궤도, 상하수도 등 SOC 물량과 기계설치, 조경 부문이 부진했지만 하천정비공사 증가와 발전송전배선 공사수주가 전체적인 수주물량 상승을 이끌어 전년 대비 89.8% 증가했다. 건축은 주거용 신규주택 물량의 기록적 증가와 사무, 공업용 건물 호조로 전년 대비 49.8% 증가했다.협회 관계자는 "수주실적
새누리당 포천,연천 지역구 김영우 의원이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은 8일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7·13 전당대회에 출마를 선언하면서 "서청원 김무성 의원은 전당대회에 불출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배포한 출마 선언문에서 "이번 전당대회가 친박진영의 맏형과 비박진영의 좌장의 대결로 가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내 소장파로 분류되는 김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는 정치문화를 바꾸는 쇄신과 변화의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며 "또다시 계파정치, 박심정치, 줄세우기 정치의 구태를 반복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통 받는 국민들 앞에서 계파와 정당의 이익을 더 많이 챙기겠다고 밥 그릇 싸움하는 정치인은 퇴출돼야 한다"며 "정치인의 존재이유는 국민과 국가인 만큼 저 김영우는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이 땅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개천에서도 용'이 될 수 있는 공평한 세상을 만들어줘야 한다"며 "돈과 권력으로부터 소외된 사람들도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당개혁을 위해 ▲주요이슈에 대해 핸드폰을 통한 '전당원 투표' 도입 ▲
고양시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희생으로 지켜온 조국, 함께 만들어야 할 통일 한국’이라는 슬로건으로 보훈행사들을 마련, 시민과 함께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린다. 고양시는 지난 6일 고양시 현충공원에서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한 전몰군경유족 등 국가유공자와 보훈안보단체, 학생, 각계 인사 등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은 국민의례로 시작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과 현충의 노래 순으로 엄숙히 진행됐다.또한 시는 오는 14일 16시 일산문화공원에서 제3회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호국보훈문화제와 국가유공자 위로연, 6·25전쟁사진전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25일 10시 시청 문예회관에서 6·25참전용사와 시민 등 500명이 참석하는 제64주년 6·25전쟁 행사를 거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호국영령에 대해 추모하고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호국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시민의 호국정신 함양에 기여하도록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건설사 말려죽이는 '실적공사비'방식을 폐지해 달라."대한건설협회 등 건설관련 16개 단체는 9일 실적공사비제도의 폐지를 요청하는 연명 탄원서를 청와대와 정부기관, 정치권에 제출했다.이들 단체는 "정부가 예산절감이라는 명분하에 우리 현실여건에 맞지 않는 '실적공사비' 제도를 도입해 공사비를 삭감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어 건설업계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며 "실적공사비제도를 조속히 폐지해 제값주고 제대로 시공하는 풍토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호소했다.이들 단체들은 실적공사비 제도가 시장가격 반영과 기술경쟁이란 취지를 상실, 일부 제도 보완만으로는 실적공사비가 갖고 있는 근본적 문제점 개선이 불가능한 만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이들은 "실적공사비는 낙찰율이 적용된 '계약단가'를 활용함에 따라 계단식으로 지속 하락할 수 밖에 없어 근본적으로 시장가격을 반영하지 못한다. 국내 입낙찰 구조하에서는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없는 등 '시장가격 반영'과 '업체간 기술경쟁 촉진'이라는 당초 제도 도입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어 이미 제도 존속의 이유가 상실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실적공사비로 인한 낮은 공사비로 기업은 원가관리에만 집중하여 시설물 품질 및
포니정재단은 제8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피겨스케이팅 전(前)국가대표 선수 김연아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김연아는 피겨스케이팅 불모지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와 도전정신으로 피겨 스케이팅의 새로운 역사를 개척하고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에 기여하며 한국 스포츠 발전과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김연아의 성취는 수많은 '연아 키즈'들을 성장시켰을 뿐 아니라 아직은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며, 도전과 노력이 우리 사회에 변화와 혁신을 가져온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며 "지금까지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로서 보여주었던 빛나는 성취를 기억하며 앞으로 만들어갈 새로운 도전과 미래를 기대한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지난 2006년에 제정한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고(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인 'PONY 鄭(포니정)'을 따라 제정한 상이다.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우리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데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한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시작으로 서남표 전(前) 카이스트 총장,
한화건설은 지난달 30일 5만여석 규모 돔 공연장(Indoor Arena) 공사를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 돔은 연면적 7만4000㎡, 5만1000여석 규모로 지붕 면적만 3만 3만5948㎡에 달한다. 돔 공연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 중 하나인 올림픽체조경기장(1만5000㎡)의 3배 규모다.한화건설은 지난 2011년 경쟁입찰에서 기술력 부문을 인정받아 필리핀 최대 건설사인 EEI와 중국 건설사(Giangsu International) 등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 세계 최대 규모인 돔 공연장 지붕 구조설계와 시공능력이 수주 관건이었는데 그간 국내외 현장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공사수행능력을 인정받았는 설명이다.이번 공사는 기술력을 근간으로 설계부터 시공에 이르는 과정을 전담하는 디자인 빌드(Design Build)방식으로 진행됐으며, 3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했다.이근포 대표이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돔 공연장을 건설하는 이번 공사 준공으로 해외공사수행능력과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향후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서 지속적인 토목건축 사업 발굴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