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대 임'의 대결로 주목을 받았던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임영록 KB금융 회장이 취임 1년만에 희비가 엇갈리게 됐다.두 사람 모두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으로 지난해 6월 선임됐을 당시 '낙하산 인사'와 '모피아' 논란에 휩싸였었다.그러나 임종룡 회장은 오명을 벗고 농협금융 재정비에 성공해 안팎의 신뢰를 얻은 반면, 임영록 KB금융회장은 금융감독원의 중징계를 받는 처지가 됐다.12일 취임 1주년을 맞은 임종룡 회장은 '2020년 총자산 420조원·당기순이익 2조원'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 최근 우투증권패키지 인수에 성공한 후 새로운 농협금융의 경영전략을 내놓은 것이다.우리투자증권·우리아비바생명·우리금융저축은행 등 3개 회사를 묶은 우리투자증권패키지 인수는 임 회장의 취임 1년간 가장 큰 공적으로 꼽힌다.농협 역사상 최초로 성공한 대형 인수합병(MA)으로, 은행·증권·보험 등 전 금융산업에 걸쳐 안정적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우투증권 인수로 농협금융의 총 자산은 290조를 달성함과 동시에 비은행비중이 23%에서 33%까지 확대됐다. 이날 임 회장은 "우리투자증권 계열사 인수로 농협금융은 명실상부한 4대 금융지주로 도약했다"며 "이를
▲KDI가 경제사회 원로들의 육성을 담은 ‘코리아 미러클2:도전과 비상’ 발간 보고회를 오는 1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개최한다. 코리안 미러클 시리즈는 한국 경제사회 발전 60년사의 기록사업이자, 경제개발을 추진 중인 개발도상국에 대한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이번에 발간된 ‘코리안 미러클2’에는 1980~1990년대 중반 추진된 안정화 정책, 금융자율화, 금융산업 재편, 재정개혁, 세제개혁, 개방정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강경식 전경제부총리, 사공일 전재무부장관, 이규성 전 재무부장관, 문희갑 전 대구시장, 서영택 전 건설부장관, 김기환 전 대외경제협력담당특별대사 등이 인터뷰어로 참여했다.
권도엽 건설산업비전포럼(건설포럼) 공동대표(전 국토교통부 장관)는 12일 "통일은 우리 건설산업의 르네상스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권 공동대표는 이날 건설포럼과 딜트로이트컨설팅이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공동 개최한 국제세미나 '통일 한반도 국토개발 비전과 전략' 개회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권 공동대표는 "통일은 우리 경제권을 대륙과 직접 연결시켜 줄 것"이라며 "한반도와 만주, 몽골, 극동 러시아, 일본을 아우르는 동북아 경제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음으로써 한국 경제는 말할 것도 없고 침체된 글로벌 경제의 회복과 재도약을 주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특히 통일은 국내의 다른 어떤 산업보다 건설산업의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우리 건설산업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시장 침체와 공공부문의 건설수요 위축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통일을 바라보며 큰 희망과 용기를 키워 갔으면 한다"고 요청했다.권 공동대표는 민간도 임박한 통일 준비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그는 "박근혜 대통령은 '통일대박론'으로 통일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고 통일의 국부 창출 효과를 확실히 부과시켰다"며 "북한 내부의 사정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환율은 시장에서 결정될 문제"라고 잘라말했다. 이 총재는 12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마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원화 강세로 당분간 금리 인상은 힘들지 않겠냐"는 질문에 "금리로 환율을 조정할 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통화정책을 판단할 때도 환율 수준 자체보다는 환율 변동에 따른 경제·금융 상황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며 "환율 쏠림현상은 부분적으로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 회복 둔화 우려에 대해 "4월과 5월 내수가 부진했다"며 "다음 달 나올 수정 경제 전망에 세월호 충격을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다음은 이주열 총재와의 일문일답 -앞으로 금리 방향에 대해 인상 쪽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금의 금리 수준은 여러 지표를 놓고 봤을 때 경기 회복세를 뒷받침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판단한다. 지난 4월 경제전망을 내놓을 때 4%, 내년은 4.2%로 잠재성장률을 웃도는 수준으로 전망했다. 이런 성장경로를 받아들인다면 방향 자체는 인상이 아니겠느냐고 장기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다. 다음 달 경기전망을 내놓을 때 다시 한 번 말하겠다"-KDI가 성장전망을 낮췄다. 상반기 내수도 부진하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아파트·주택·근린생활시설·대지 등 338억원 규모의 국유 부동산을 매각·대부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공개입찰에 매물로 나온 국유 부동산은 총 212건으로 그 중 54건은 최초 매각·대부 예정가격보다 저렴하다.특히 이번 공개입찰에서는 국유재산법 시행령 개정으로 면적이 100㎡ 이하이거나 가격이 1000만원 이하인 소규모 국유재산의 경우 개별공시지가로 매각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파주시 등 경기도 13개 시·군 소재 소규모 국유지 130건이 개별공시지가로 매각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온비드 사이트(www.onbid.co.kr)에서 회원으로 가입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낙찰자는 매각·대부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로 선정된다. 최고가 낙찰자가 두 명 이상일 경우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매각의 경우 낙찰을 받은 후 낙찰일로부터 5일 이내에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이내에 잔금을 완납해야 한다.대부의 경우에도 낙찰일로부터 5일 이내 대부료 잔금을 납입한 후 대부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대부계약 기간은 대부계약 체결일로부터 5년 이내다.
초고층빌딩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국내 최초로 더블덱(복층·Double Deck) 엘리베이터(승강기)가 설치됐다.롯데건설은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설치한 더블덱 엘리베이터가 한국승강기 안전원으로부터 완성검사 필증을 취득, 국내 첫 설치 사례가 됐다고 12일 밝혔다.롯데월드타워에는 설치되는 엘리베이터 64대 중 더블덱 엘리베이터는 오피스 구간인 14~38층을 운행하는 15대와 전망대 구간인 120~121층을 운행하는 2대 등 총 17대다.완성검사를 받은 오피스 저층구간용 외 오피스 중고층 구간용 10대가 설치 중이며 전망대용 2대는 승강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더블덱 엘리베이터는 한 개의 승강로에 2대의 엘리베이터를 수직으로 연결해 엘리베이터 2대가 함께 붙어서 움직이는 방식이다. 2개 층을 동시 운행할 수 있어 기존 싱글덱 엘리베이터 대비 승객의 탑승·대기 시간이 감소되는 것은 물론 수송능력도 2배 이상 늘어난다고 롯데건설은 설명했다. 설치된 더블덱 엘리베이터는 동시에 40명을 수송할 수 있으며 특히 전망대용 더블덱 엘리베이터는 분당 600m의 운행속도로 로비에서 전망대까지 1분만에 도달할 수 있다. 전체 17중 9대는 화재 및 비상 상황시 피난용 엘리베이터로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인천 서창지구 9블록 공동주택용지 추첨 결과, 건설사 60곳이 몰린 가운데 ㈜리젠시빌주택이 당첨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이 필지는 면적 3만8355㎡, 용적률 180%인 전용면적 60~85㎡ 중소형주택 건설용지로서 지구 내 간선 도로가 교차하는 중앙부에 위치해 있고 중심상업지역과도 접해 있어 생활 편의성이 높다.박연수 LH 인천지역본부 토지판매부장은 "사업지구 준공으로 기반시설이 이미 갖춰졌고 지구 내 기존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해소됐다"며 "시세 수준의 적정 공급가격이 성공적 분양으로 이어졌다"고 했다.한편, LH는 이달 하순께 인천서창지구 10블록(전용면적 60∼85㎡) 민간·공공 공동주택사업 사업자를, 다음달께 4블록(60∼85㎡) 대행개발 사업자를 공모할 예정이다. 또 인천서창(2)지구 상업용지 17필지도 3.3㎡당 834만~1,006만원, 4년 무이자 할부 조건으로 수의계약 공급 중이다.용지 면적은 1331㎡~2921㎡로 건폐율 70%, 용적률 560%를 적용, 최고 8층까지 상가를 지을 수 있다. 오피스텔 건축과 대형마트·할인점, 업무, 금융, 의료, 학원, 극장, 숙박, 위락, 예식장 등 복합개발사업이 가능하다
군산·창원·원주 등 전국 10개 도시에 '재해 예방형' 도시계획이 수립된다.재해 예방형 도시계획은 도시의 지역별 재해위험성을 분석,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재해 예방을 위한 토지이용·기반시설·건축물 대책 등을 수립 하는 것을 말한다.국토교통부는 도시의 재해위험성을 사전에 진단하는 재해취약성분석 제도를 도입하고, 재해취약지역을 방재지구로 의무 지정해 집중관리토록 하는 등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왔다고 12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대상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달 9일부터 2주간 공모를 실시하고 ▲지난 10년 간의 재해피해 ▲지자체 의지 ▲도시규모 등을 평가지표로 해 선정 위원회 평가를 거쳐 10개 지자체를 선정했다.재해 예방형 도시로는 전북 군산시, 강원 원주시, 경남 창원시, 충남 공주시, 충남 보령시, 경북 안동시, 인천광역시, 강원 정선군, 충북 청주시, 강원 홍천군 등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이들 지자체에는 전문가 자문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지역특성을 분석하고, 지자체에서 도시계획차원의 방재대책을 수립 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단의 체계적인 기술 지원이 이뤄진다.다만 제도 시행 초기인 만큼 재해 예방형 도시계획 수립 경험이 없는 지자체가 어려움을 겪을
전국 아파트값이 중소형을 중심으로 상승하며 4주 연속 보합에서 상승세로 전환됐다. 단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값은 하락세가 지속됐다.한국감정원은 지난 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전세가격은 0.05% 상승했다고 12일 밝혔다. 매매값은 전주 대비 수도권(-0.01%)은 하락폭이 둔화, 지방은(0.05%)은 상승폭이 확대된 가운데 전체적으로 보합에서 상승세로 전환됐으며 전세가격은 상승폭이 다소 확대(0.04%→0.05%)됐다.매매가격은 6월 임시국회에서 주택 관련 법안 논의가 예정되고 계절적 비수기 및 지방선거, 연휴 등이 겹치며 대체로 한산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수요가 꾸준한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하며 4주 연속 보합에서 상승세로 전환됐다.수도권(-0.01%)은 서울의 경우 전주와 동일한 하락폭을 기록했지만, 경기 및 인천에서 보합 전환되며 전주 대비 하락폭이 둔화되됐으며 지방(0.05%)은 울산과 경북 등을 중심으로 오름폭이 다소 확대됐다.시도별로는 울산(0.13%), 경북(0.12%), 충남(0.10%), 충북(0.05%), 부산(0.05%) 등은 상승했고 제주(-0.07%), 강원(-0.04
5월중 수입물가가 원화강세에 힘입어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14년 5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 달 수입물가는 전월보다 1.7%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 하락의 영향이 컸다. 원·달러 평균 환율은 4월 1044.55원에서 5월 1024.99원으로 2.5% 하락했다. 단 계약통화기준 수입 물가는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1.6% 하락했다. 반면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수입물가는 국내 물가에 영향을 준다. 수입물가가 오르면 물가가 오르지만 그 반대면 물가 하락의 요인이 된다. 수출물가는 기업의 채산성에 영향을 준다. 수출물가가 오르면 긍정적이지만 반대의 경우 부정적이다.
▲한국재정학회가 오는 17일 조세재정연구원, 유일호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프레스센터에서 ‘재난·재해 재정과 정책방향 : 세월호 참사 이후의 과제’란 주제로 정책토론회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박완규 중대 교수 사회로 조세재정연구원 최성은 박사 , 한국행정연구원 정지범 박사가 주제발표를 한다. 또한 권영수 소방방재청 기획조정관, 김상규 기획재정부 차관보, 조세재정연구원 아태재정협력센터 김종면 박사, 박용주 국회예산정책처 경제분석실 실장, 박종화 손해보험협회 상무, 박창균 중대 교수), 방현철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토론자로 나선다. ▲세계은행그룹(World Bank Group)이 10일(현지시각) 세계은행 한국사무소(인천 송도 소재)의 직원 채용을 위한 공고를 시작했다. WB는 이번에 한국사무소 직원 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접수는 6월23일까지 세계은행그룹 홈페이지 (www.worldbank.org/careers→Current Job Openings)에서 받는다.▲농협과 수협이 12일 오전 서울시 중구 농협 본관에서 우리 농수산물 유통활성화와 동반성장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양 기관은 국산 농수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판매장 등 오프라인 간 협력뿐 아니라,
▲09:00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한은)▲10:00 야당교섭단체대표연설(국회)▲11:00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지능적 고액체납자 은닉재산 끝까지 추적 브리핑(국세청)▲14:00 대외경제장관회의(세종청사)▲15:00 한국소비자원, 크라우드 펀딩 콜로키움(소비자원 6층 대회의실) ▲16:00 차관회의 (정부서울청사)
1명의 상임위원이 빠진 채 '반쪽 자리'로 출범한 3기 방송통신위원회가 2개월 만에 5명의 상임위원이 모두 참석한 채 완전한 모습으로 첫 전체 회의를 개최한다. 특히 청와대의 '지각' 임명으로 마음 고생을 한 야당 추천 위원인 고삼석 상임위원이 신상과 관련된 발언을 할 것으로 알려져 어떠한 이야기를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통위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과천정부청사 방통위 회의실에서 제21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합의제를 통해 안건을 의결하는 방통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여당 측 위원 총 3명, 야당 측 위원 2명으로 구성된다. 첨예하게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안건에 대해 여야 간의 대화를 나누고 견제와 균형을 통해 합리적인 결정을 하는 합의제 의사결정 기구다. 그러나 그동안 청와대가 고삼석 위원의 경력을 뒤늦게 문제 삼아 임명을 거부해오면서 야당 측 김재홍 상임위원이 홀로 3명의 여당 측 위원과 토론을 벌이며 힘겨운 싸움을 해왔다. 인원이 적다 보니 강경한 발언과 돌출 행동이 많이 나올 수 밖에 없었고, 방통위 전체회의도 합의를 위한 토론보다는 여야 간의 진영 논리로 대립해왔다. 또 2기 위원 중 연임한 사람이 1명도 없고 모두 새로운 인물로 교체되면서
윤창현 한국금융연구원장이 원·달러 환율이 세 자리수로 내려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11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연구원 기자간담회에서 윤 원장은 "과거 원·달러 환율의 심리적 마지노선인 1000원이 무너지면 부작용이 생겼다"며 "한국 경제 환경에서는 환율은 목숨걸고 지켜야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윤 원장이 말한 '부작용'은 우리 경제의 큰 고비였던 외환위기(IMF)와 글로벌 금융위기 모두 환율이 세 자리수일 때 발생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윤 원장은 "고부가가치 기업은 환율의 영향을 바로 받지 않을지 몰라도 가격 민감도가 높은 저부가가치 산업은 수출에 타격을 바로 받는다"며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서면 문제가 생긴다"고 설명했다.그는 "통화가 기축 통화가 아닌 다음에는 환율과 외환 문제에서 여유를 부릴 수 없다"며 "외환 분야는 목숨걸고 지켜야 하고, 달러를 찍을 수 없기 때문에 흑자를 내고 외환보유고는 충분히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원·달러 환율은 종가기준 1015.7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이 1010원대를 보인 것은 5년 10개월 만이다.
수서발 고속철도의 사업자인 수서고속철도㈜가 사명을 ㈜SR로 변경했다.수서고속철도는 11일 ㈜SR로 사명을 변경하고 '모두가 만족하고 신뢰하는 기업,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한 철도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SR은 수서고속철도의 영문을 근간으로 하였으며 만족(Satisfying)과 신뢰(Reliable), 최고의 철도기업(Supreme Railways)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회사의 비전 'Supreme Railways'는 안전하고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끊임없는 발전적 변화와 혁신으로 성과경영을 실현해 SR의 하나하나의 행동과 경영방식을 통해 모두에게 만족과 신뢰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SR은 이를 실천하기 위해 Safety(퍼스트안전), Service(으뜸서비스), Renovation(혁신과 변화), Result(성과와 기여)를 핵심가치로 제시했다.김복환 대표이사는 "많은 분들이 늦깍이, 초보 등을 연상하며 SR의 고속철도시장 신규진입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고 계실 것으로 안다"며 "하지만, 2016년이 되면 기대 이상의 새롭고 차별화된 철도서비스와 고객안전 및 편안함을 경험하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SR은 지난해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