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양주신도시 푸르지오 M/H 3일간 1만명 방문▲대우건설이 지난 13일 오픈 한 '양주신도시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3일 동안 약 1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양주신도시의 핵심 시범단지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1~29층 19개 동 총 1862세대 규모로, 전 세대가 전용면적 58㎡로 구성돼 있다. 특히 양주신도시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민영 아파트로, 이번에 1차로 556세대가 우선 공급된다. 요진건설산업, 창립 38주년 기념식 개최▲요진건설산업은 지난 14일 서울 휘경여자중·고등학교 건산홀에서 창립 3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사원과 장기근속사원, 우수거래처 감사패 등 각 분양에서 열심히 일한 직원들을 위한 시상식을 가졌다. 특히 지난달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사고현장에서 탈출하지 못하던 70대 노인을 구해 화제가 됐던 오여석 과장이 우수사원상을 수상했다.
대우건설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에서 `동대문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잔여 물량을 선착순으로 분양하고 있다. 지하 5층~지상 24층 오피스텔 1개동과 도시형 생활주택 1개동 총 824가구로 이뤄졌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3㎡ 571실과 도시형 생활주택 19~36㎡ 253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바로 앞 대로변에 위치한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지하철 2호선 용두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종로구 중구 등 도심으로 이동하는 간선ㆍ지선버스 노선이 20여 개에 달하고 내부순환로와 동부간선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이용하면 강남으로 진입하기도 쉽다. 주변에 경동시장 약령시장 광장시장 등 전통시장은 물론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많아서 장을 보기에 편리하다. 고려대병원과 한양대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고 동대문구청도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청계천은 도보 10분 거리여서 산책하기에도 좋다. 반경 3㎞ 이내에 고려대 성신여대 서울시립대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등 9개 대학이 밀집돼 있어 대학생 임대 수요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민 편의도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대부분 오피스텔은 기계식 주차시설을 두고 있지만 이 오피스텔은 아파트처럼 일반 주차장을 마련했
'월드컵'하면 떠오르는 것. 바로 '붉은 악마'로 대표되는 응원 문화다.그리고 응원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단체 군무. 2002년 김수로의 꼭지점댄스는 한 방송에 의해 알려지면서 전 국민이 따라하는 국민 응원 댄스가 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월드컵 마케팅을 펼치는 다수의 기업들이 응원 댄스를 활용해 국가 대표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주는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응원 댄스뿐만 아니라 월드컵과 관련된 춤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영상 컨텐츠들이 공개되고 있다.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코카-콜라의 월드컵 응원 댄스 '콕콕댄스' 월드컵 댄스 마케팅에 가장 적극적인 기업은 코카-콜라다. 코카-콜라는 월드컵 응원 댄스인 '콕콕댄스(Coke Coke Dance)'를 공개하고, 동시에 하하·정준하·노홍철이 출연해 소비자들에게 콕콕댄스를 가르쳐 주는 '배워보자 월드컵 콕콕댄스' 바이럴 영상을 공개했다. 코카-콜라는 영상 공개와 함께 코카-콜라 페이스북(www.facebook.com/cocacola)에서 응원 도구 및 지원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무한도전과 함께하는 콕콕댄스'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코카-콜라 월드컵 공식 응원가(The World is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3일 박근혜정부 2기를 이끌어갈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최경환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내정하는 등 경제팀 일부를 교체했다. 이번 경제팀 교체 폭은 예상보다 적어 세월호 참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수장(首長) 교체를 통해 상징적 효과를 극대화시키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유임된 장관들은 개각이 있기 전날인 12일 청와대의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임 후에는 현장 챙기기 등 더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들 앞에 놓인 난제들도 많아 쉽지 않은 여정이 예상된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유임 발표 후 첫 주말을 현장에서 보냈다. 14일 충남 논산 딸기시험장과 성환 표고버섯 농장을 찾아 농민들과 스킨십에 주력했다. 또 16일에는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열리는 '농식품 6차산업화 우수제품 기획 판매전'을 찾아 자신이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6차산업 실태를 점검한다.이 장관이 우선 해결할 과제로는 '쌀 관세화'가 꼽힌다. 농식품부는 WTO의 쌀 관세화 유예시기가 올해 말로 다가옴에 따라 9월말까지 우리의 입장을 제출해야 한다. 이달 말까지는 정부의 계획을 국민들에게 설명해야 한다.
호주의 최저 임금이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내 법인 설립을 고려하는 국내 기업들은 호주의 높은 인건비를 사전에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15일 코트라(KOTRA) 멜버른무역관에 따르면 호주 공정근로위원회는 내달 1일부터 최저임금을 전년 대비 3% 인상한 주당 640.90 호주달러(호주 화폐단위)로 책정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호주노총(ACTU)은 주당 27 호주달러 인상을 요구해 왔고, 고용주들은 8.5 호주달러 이상 인상 불가라는 입장이었다고 코트라는 전했다.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호주 산업계는 더욱 높아지는 임금이 일자리 축소와 실업률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반면, 호주노총은 저소득층 근로자들의 생활여건이 향후 일반 진료비 신설, 유류세 인상 등으로 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18.70 호주달러 인상은 미약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호주가 최저임금을 인상하면서 호주 진출을 고려 중인 국내 기업들은 호주의 높은 임금 수준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Business Insider)에 따르면 내달부터 적용될 호주의 시간당 최저 임금은 16.87 달러로, 세계 주요 국가 중 가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200억원 규모 구리갈매지구 내 주상복합용지 1필지(S2 블록·5만348㎡)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S2 블록은 전용면적 60~85㎡과 85㎡ 초과 혼합형으로 60~85㎡ 규모는 2만139㎡, 549가구, 85㎡ 초과 규모는 3만209㎡, 647가구이다.지구내 일반 매각 대상 공동주택용지 3필지 중 최후분으로 건폐율 70%, 용적률 350%(주거 300% 이하)로 최고 30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지구계획상 상업시설은 10% 이상 20% 이하 범위에서 가능하다.경춘선 갈매역이 길 건너편에 위치한 초역세권으로 인근 남양주 별내지구 및 신내지구 생활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어 갈매지구 최고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LH는 전했다. 공급 일정은 17일 입찰신청 및 개찰 1순위(5년 무이자 분할납부), 18일 2순위(18개월 거치 5년 무이자 분할납부), 23일 계약 체결 등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서울지역본부 토지판매부(02-2017-4324)로 문의하면 된다.
정부가 딸기를 전략상품으로 육성한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4일 충남 논산딸기시험에서 생산자단체, aT, 농협 등 관련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산업 경쟁력 제고대책 간담회'를 갖고 딸기산업을 내수·수출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농식품부는 이를위해 종자개발·육묘에 955억원, 시설현대화 6622억원, 수출·유통 719억원 등 올해부터 2022년까지 8년간 총 838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농식품부와 농진청은 190억원을 들여 내수용 4종, 수출용 2종 등 글로벌 딸기종자 6종을 개발한다. 농식품부가 병저항성 당도의 분자표지를 개발하고 농진청이 품종 개발과 보급에 나선다.생산성 향상을 위해 재배시설 현대화도 추진된다.이를위해 고설수경재배시설 1930ha가 지원돼 현재 7% 수준인 고설재배면적이 30%까지 확대된다.농식품부는 "고설수경재배는 노동력을 30% 절감하면서도 생산성을 43%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상품성 향상을 위해서는 공동선별출하가 확대된다. 농협의 공동선별출하비율을 현재 3%에서 2017년까지 30%로 늘리겠다는 것이다.이를위해 주산지(10대 시·군이 75% 차지)의 조합 공동사업법인 및 연합사업단을
강원 횡성 소재 거위농가에서 AI H5N8형이 검출됐다. 이에따라 6월말 예정이던 AI 종식선언이 또다시 미뤄지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3일 검사를 의뢰한 횡성 거위농가에 대한 AI 검사를 실시한 결과, H5N8형으로 판명됐다고 14일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는 15일 나온다. 농식품부는 AI 해제를 위한 마지막 '병성감정'을 진행중 의심축을 발견했다. '병성감정'이란 가축질병 발생에 대비, 사전에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방역당국은 해당농장의 거위 700수를 살처분했다. 다행히 반경 500m내 가금사육농가는 없어 더 이상의 살처분은 없었다. 또한 현지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팀을 급파해 이동통제, 역학조사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6월3주 분양시장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열기 만큼이나 뜨거울 전망이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 등에 따르면 이번 분양시장은 전국 20개 단지 1만1722가구가 쏟아진다. 모델하우스는 대구테크노폴리스 제일풍경채 등 8곳이 오픈하며, 당첨자발표는 7곳, 당첨자계약은 17곳에서 이뤄진다.우선 16일(월)에는 서린건설이 부산 서구 암남동 616-3번지 일대에 전용 22~28㎡, 총 42실을 짓는 송도서린엘마르(오피스텔)를, 세종비케이개발이 세종시 나성동 2-4생활권 CB11-1블록에 전용 18~27㎡, 총 216실을 짓는 세종시 모닝시티2S(도시형생활주택)를 분양한다. 17일(화)에는 화성산업이 대구 달성군 유가면 대구테크노폴리스 A8블록에 전용 67~84㎡, 총 639가구를 짓는 대구 테크노폴리스 화성파크드림을 분양한다.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올 연말 개통예정) 초입에 위치해 있어 대구시내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 현풍천과 비슬산공원이 있어 쾌적하며, 학군으로는 포산중․고가 있다.18일(수)에는 대성건설이 대구 달성군 옥포택지지구 C1블록에 전용 84㎡ 단일면적, 총 167가구를 짓는 대구옥포 대성베르힐를 분양한다. 3가지 타입별 가구수는
정부와 새누리당은 연간 2000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자에게 보유 주택수와 상관없이 분리과세를 적용하기로 했다.이들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주택시장 정상화 대책을 확정했다.정부는 당초 분리과세·비과세 적용 대상을 2주택 보유자이면서 연간 임대소득 2000만원 이하로 정했으나 과세 형평을 감안, 당정협의를 통해 이날 주택수 관계 없이 연간 2000만원이하 기준으로만 적용하기로 합의했다.기준시가 9억원을 초과하는 고가 주택의 경우도 임대 소득만 기준으로 해 연간 2000만원 이하인 경우 분리과세를 적용하기로 했다.정부와 새누리당은 이날 또 소규모 임대소득자(연 2000만원)에 대해 비과세하는 기간을 2년(2014~2015년)에서 3년(2014~2016년)으로 연장하기로 했다.2주택 보유자의 전세보증금에 대한 임대소득 과세도 1년 연기해 2017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정부와 새누리당은 또 임대소득 과세가 정상화될 경우 건강보험료 부담이 증가할 수 있어 이를 경감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이들은 이와 관련, 소규모 주택임대소득자(연 임대소득 2000만원 이하)로 건강보험 피부양자에 해당하는 경우, 피부양자 자격을 유지하도록 조치하고
농협중앙회가 지난해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급락한 양파 수급안정을 위해 수출에 적극 나선다.농협은 지난 12일 함양농협이 NH무역을 통해 양파 24톤을 대만에 수출한 것을 비롯, 앞으로 일본과 홍콩, 캐나다 등지로 수출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농협은 올해 양파 수출목표를 1만톤으로 정하고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큐어링, 선별시설 확대 등 산지농협의 수출기반 강화 ▲국가별 맞춤 마케팅 추진 ▲물류비 등 수출경비와 수출농협 무이자자금 지원확대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한 바 있다.이상욱 농협 농업경제대표는 “지난달 20일 농식품 수출액 1억 달러 달성에 이어, 올해 농산물 수출목표 4억 달러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양파 수출을 통해 농산물 수출확대는 물론 국내 가격안정으로 생산농가들의 어려움이 다소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정부 두번째 경제수장으로 내정된 최경환(59)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박 대통령의 대선 후보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대표적 친박계 정치인이다.박근혜 정부 출범 당시부터 기재부 장관 기용설(說)이 끊임없이 제기될 정도로 두터운 신망과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특히 박근혜 정부의 중장기 경제정책 기조인 '경제개혁 3개년 계획' 입안에도 깊숙이 관여한데다 강력한 추진력까지 겸비하고 있기 때문에 산적한 경제정책 과제를 해결할 적임자로 꼽혀왔다.경북 경산 출신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온 그는 행시 22회로 경제기획원, 재정경제원, 기획예산처 등에서 여러 부서를 두루 거쳤다.경제기획원에서 근무시 아파트 투기자금을 회수하는 '아파트 채권 입찰제'를 기획했고 1991년에는 남북기본합의서의 경제분야 초안을 작성한 것으로 전해진다.공직에서 물러난 후에는 한국경제신문에서 논설위원을 지내기도 했다.2002년 9월 이회창 대통령후보 경제특별보좌관으로 정치와 인연을 맺은 최 내정자는 2004년 5월 제17대 총선에서 경북 경산·청도에서 당선, 국회로 들어가 기획재정위 간사, 조세소위원장 등을 역임했다.2009년 9월에는 지식경제부 장관으로 선임되면서 MB정부와 친박계
권도엽 건설산업비전포럼(건설포럼) 공동대표(전 국토교통부 장관)는 12일 "통일은 우리 건설산업의 르네상스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권 공동대표는 이날 건설포럼과 딜트로이트컨설팅이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공동 개최한 국제세미나 '통일 한반도 국토개발 비전과 전략' 개회사에서 이같이 밝혔다.권 공동대표는 "통일은 우리 경제권을 대륙과 직접 연결시켜 줄 것"이라며 "한반도와 만주, 몽골, 극동 러시아, 일본을 아우르는 동북아 경제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음으로써 한국 경제는 말할 것도 없고 침체된 글로벌 경제의 회복과 재도약을 주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특히 통일은 국내의 다른 어떤 산업보다 건설산업의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우리 건설산업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시장 침체와 공공부문의 건설수요 위축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통일을 바라보며 큰 희망과 용기를 키워 갔으면 한다"고 요청했다.권 공동대표는 민간도 임박한 통일 준비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그는 "박근혜 대통령은 '통일대박론'으로 통일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고 통일의 국부 창출 효과를 확실히 부과시켰다"며 "북한 내부의 사정을 감
불황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사업을 접는 투자자문사들이 속출하고 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자기자본 87억원인 에이스투자자문은 최근 투자자문 및 투자일임업을 사업목적에서 삭제했다. 투자자문업이 아닌 여신전문금융업으로 사업 방향을 바꾼 것이다. 2006년 설립된 에이스투자자문은 자산배분·종목선정·매매타이밍 등을 시스템적 접근방식으로 결정하는 노하우를 토대로 설립 4년 만에 수탁고 3000억원을 달성했다. 그동안 농협은행, 새마을금고중앙회, 교직원공제회 등 굵직한 기관들의 위탁운용사로 선정됐으며 국내 주요 10여개 증권사의 일임형 랩어카운트 상품 자문에도 참여했다. 하지만 수익성 악화에 따른 만성적인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에이스투자자문의 지난해(2013년 4월~2014년 3월) 당기순손실은 5억원으로 집계됐다. 2011년 1분기 40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또 지난 3월 말 기준 일임계약 자산총액은(계약금액) 8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73억원이나 줄었다. 한셋투자자문도 투자일임업을 자진 폐지했다. 한셋투자자문은 지난 9일 "업황 불황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됐다"며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경제주체들의 심리를 조속히 회복하기 위해 기업들에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경제5단체장과의 간단회를 개최하고 "소비심리 위축이 내수전반을 위축시키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 부총리는 "지난해 대내외 여건은 어려웠지만 우리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개선됐으며 대기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투자여력도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기업들의 설비투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감소했으며 제조업 뿐만 아니라 서비스업에서도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현 부총리는 이어 "투자 부진은 단기적으로 경기를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성장잠재력을 확충하는 데에도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투자·고용 등 정상적인 기업활동에 다시 한 번 매진해 달라"고 강조했다.현 부총리는 또 소비 진작을 위해서 "그동안 국민적 애도 분위기 속에 미뤄왔던 워크샵, 체육행사 등의 행사를 개최하는 등 기업들의 정상적인 활동 하나하나가 소비심리를 회복시키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한 경제단체장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