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8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구 신길동 314-4번지 일대 신길16주택재개발정비구역 등 8개 구역 해제 안건에 대해 조건부 가결했다.해제 대상지는 ▲광진구 자양동 246-10 ▲자양동 243-7 ▲자양동 216-9 ▲강북구 미아동 681 등 도시환경정비구역 4곳이다. 또 ▲은평구 수색동 309-8 ▲동작구 흑석동 204-9 ▲영등포구 신길동 314-4 ▲노원구 상계동3,4동자력 1구역 8블록 2롯트 등 주택재개발정비구역 4곳 총 38.3㏊다. 8개 정비구역은 30%(추진주체 미구성)와 50%(추진주체 구성) 이상이 해제를 신청한 후 해당구역 자치구청장이 정비구역 해제 요구안을 제출한 지역이다.시는 오는 7월 중으로 정비구역을 해제 고시 할 예정이다.한편, 위원회는 중랑구 묵2동 237-45번지 일대 및 서대문구 홍제동 131-2번지 일대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등 2개소 해제 안건도 원안 가결했다.2곳은 추진위원회가 구성된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으로 토지 등 소유자 과반수 또는 추진위원회 구성에 동의 한 자 과반수의 요청으로 추진위가 해산돼 정비구역 등 해제 요청됐다.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에 따라 7월 중으로 정비구역 등 해제 고
통합재정수지 적자폭이 크게 감소했다. 19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월간재정동향'에 따르면 4월 통합재정수지는 13조600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41조8000억원의 수입에 지출은 28조1000억원에 그쳤다. 기재부는 "1분기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국세 수입이 증가하고 3월 대비 총지출이 감소한 것이 흑자의 주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1~4월 누적 통합재정수지는 여전히 3조9000억원의 적자에 머물렀다.누적수입은 국세 74조6000억원, 기금 42조1000억원 등 125조9000억원, 누적지출은 129조7000억원이다. 집행실적은 올해 주요 관리대상사업 299조4000억원중 5월말까지 135조4000억원을 지출해 연간계획 대비 45.2%를 기록했다.내역별로는 중앙부처 예산 96조3000억원, 기금 19조3000억원 등 총 115조6000억원이 집행돼 집행률 46.3%를 보엿고, 공공기관은 19조9000억원(39.7%)을 집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10:00 경제분야 대정부질의(국회)▲10:00 소비자정책포럼개막연설(플라자호텔)▲11:00 공정위, 공정거래법 분야 규제개선 방안 브리핑(세종청사)▲14:00 금감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점자민원서비스 제공 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감원 9층 회의실)▲16:00 차관회의(서울-세종청사)
한돈 농가들이 사상 처음으로 돼지고기 가격을 자율적으로 낮춘다. 대한한돈협회는 18일 최근 돼지고기 급등사태와 관련,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긴급이사회를 열고 가격 급등시 가격인하와 급락시 수익보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에따라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1kg당 6000원 이상 오르면 지급률 2% 인하, 5500원 이상~6000원 미만시는 1% 내릴 예정이다.또한 돼지생산비가 4300원/kg 수준임을 고려해 돼지고기 가격이 Kg당 4000원이하 3500원 초과시 지급율 1%, 3500원 이하시는 2%를 각각 보전해줄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150억원(돼지고기 가격 박피, 6000원 이상 지급률 2% 인하 기준시) 가량의 농가 수취가격이 감소해 돼지고기 소매가격 인하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병규 한돈협회회장은 “높은 돼지가격이 당장은 한돈농가에게 유리할 수 있지만 국내 육가공업계의 원료육 구매부담 가중과 경영악화, 소비자의 국내산 시장 이탈, 수입육의 급속한 시장잠식으로 이어져 결구 국내 한돈산업에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다"며 “농가와 가공업체, 소비자가 상생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농가의 뜻을 모아 국내 처음으로 자발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석유공사가 201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정반대의 행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공사가 C등급에서 E등급으로 추락하는 동안 석유공사는 E등급에서 C등급으로 올랐다. 1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 따르면 2012년 C등급을 받았던 가스공사는 2013년 평가에서 2단계 추락한 E등급을 받았다.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은 "해외 투자 사업에 대한 거액의 손상차손 발생, 미수금 회수지연 등으로 부채비율 상승했고, 청렴도 하락 및 복리후생 개선노력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재무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스공사의 경우 부채 관리를 위한 자구노력의 평가 결과 등에 따라 성과급 지급이 일부 제한될 수 있다. 차년도 경상경비예산 편성 시 1% 이내에서 감액도 된다. 또 가스공사 장석효 사장은 원칙적으로 해임건의 대상에 올라야 하지만, 임명기간이 6개월 미만이기 때문에 이번 해임건의 대상에서 제외됐다. 반면 2012년 E등급을 받은 석유공사는 2013년도 평가에서는 2단계 상승한 C등급을 받아 가스공사와 대조를 이뤘다. 경영평가단은 "해외 자회사 인수 관련 지분법 손실 규모 감소 등 적자 규모
(주)다누림은 그 동안 시아누크빌 림국립공원 내 ‘금은만 국제관광리조트’(남부권, A지구)와 ‘드림 파라다이스’(북부권, B지구)의 개발에 대한 분양 및 개발 위임권을 위해 많은 시간과 자본을 투입하였으며 금회 1차적인 성과로 B지구인 ‘드림파라다이스’ 약2,322ha(약 700백 만평)의 개발에 관한 독점계약을 우선 체결하였다. 이에 따라 A지구인 ‘금은만 국제관광리조트’ 개발과 관련한 협상도 지속적으로 진행함과 동시에 B지구의 사업추진을 본격화할 계획이다.㈜다누림 지태용 회장은 캄보디아 현지 법인 인 주식회사 Evergreen Success and Asia Resort Development(이하 ESARD)의 러세로 긴 푸이 초이 회장의 부산 방문기간 중인 지난 6월 13일 캄보디아의 파타야로 불리는 고급 휴양지 시아누크의 림국립공원내 위치한 D'Ream Paradise Project(이하 드림 파라다이스 통합리조트, B지구)개발사업의 본격적 착수를 위한 개발업무 위임에 관한 독점 계약을 체결하였다. 본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하여 분양, 광고, 설계, 감리 및 시공관리 전반에 대한 운영주체로서 역할을 담당하며 기반시설 및 건축물 등의 시공사선정과 투
포스코패밀리 인천봉사단(단장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최학래)와 함께 18일 포스코건설 인천 송도사옥에서 재난재해 대비 긴급구호 키트를 제작했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패밀리 글로벌 볼런티어위크(Global Volunteer Week) 활동의 일환으로, 1000여명의 포스코건설 임직원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들이 참여해 재난상황 발생시 피해 이웃에게 전달할 긴급구호키트 1000세트를 만들었다. 긴급구호키트는 태풍, 지진, 홍수 등 각종 재난발생시 이재민들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 모포, 속옷, 세제, 수건 등 생필품 19종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만들어진 긴급구호키트는 재난 발생시 해당지역에 배포될 예정이며, 일부는 포스코건설이 진출한 해외 현장 인근지역의 빈곤층에게 전달해 도움을 줄 계획이다.
지난해 전 세계 무역 구제조치 조사개시 건수가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경제회복의 지연 및 철강산업의 과잉 설비 등 구조적 요인에 따라 미국, 호주 등 선진국의 규제가 강화된 데 따른 것이다. 개시된 조사가 실제 규제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부, 유관기관, 업계의 대응체계 강화가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18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간한 "2013년 전 세계 무역 구제조치 조사건수, 11년 만에 최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무역 구제조치 조사개시 건수가 총 334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 구제조치는 외국제품의 수입 급증으로 자국에 피해가 발생했을 때 그 제품의 수입을 제한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 같은 수치는 전 세계적으로 보호 무역주의가 팽배하던 2000년대 초반 수준에 근접한 것이고, IT버블 붕괴(2002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또 2008년~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을 훨씬 웃돌고, 2012년에 비해 78건 증가한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를 대상으로 한 무역 구제조치는 조사개시 26건(반덤핑 25건), 조치개시 18건(반덤핑 17건)으로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무역 구제조치
2014 무역구제 서울국제포럼이 18일 '세계무역기구(WTO)와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구제제도의 조화와 미래'라는 주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무역구제 서울국제포럼에는 전 세계 주요국의 무역구제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반덤핑 조사 등 무역구제 제도 경험 공유 ▲투명하고 공정한 제도 운용 방향 등 세계 교역시장에서의 공정무역 질서 확립 등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비롯해 홍순직 무역위원회 위원장, 김철수 전 상공자원부 장관 등 무역구제 분야의 국내외 대표인사, 학계, 업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딘 핑커르트(Dean Pinkert)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위원, 옌스(Jens Schaps)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통상총국 국장, 쩌우 샤오 얀(Zhou Xiao Yan) 중국 상무부 무역구제조사국장 등도 이번 포럼에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국제 무역은 세계경제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이끄는 것은 물론 국가 간 장벽을 넘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전파하며 세계인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해 왔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무역구제 제도는 공정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를 수장으로 한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의 출범이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8일 보고서를 내고 "세월호 참사 이후 침체된 내수 시장을 감안할 때 지난 두 차례 정권에서와 같이 이번 2기 경제팀도 '성장'을 중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2000년대 집권 2기 경제팀은 공통적으로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정부 모두 2기 경제팀에서는 평균 4%대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했다. 주식시장 측면에서 기대 요인으로는 ▲퇴직연금의 주식투자 활성화 가능성 ▲규제완화를 통한 분위기 개선을 꼽았다. 한 연구원은 "최 내정자가 최근 인터뷰에서 퇴직연금의 자본시장 참여 유도를 언급했다"며 "퇴직연금의 주식투자가 확대되면 최소 2조원 이상의 중·장기적 투자자금이 신규 유입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규제 완화 또한 증시에 긍정적인 이슈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연초 '끝장 토론'에서 불필요한 규제의 과감한 철폐를 역설한 바 있다. 규제 완화와 유망 서비스업 육성을 결합한 일자리 창출 방안 등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가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해 한국팀 경기 전날(17일, 22일, 26일) 홈페이지(www.nlotto.co.kr) 신규 가입자 대상 연금복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복권 구매가 가능한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한국팀 예선 전날인 17일, 22일, 26일 3일간 나눔로또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웹에 회원가입을 하면 연금복권 520 1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나눔로또 관계자는 "본격적인 월드컵 시즌을 맞이해 대한민국 태국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연금복권의 당첨 행운의 기회도 마련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복권 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객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하겠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나눔로또 홈페이지(www.nlotto.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07:30 경제동향간담회(한은)▲14:00 공정위 제16회 전원회의(세종청사 심판정)▲14:00 금융위 정례회의 (금융위 대회의실)
지역별로 제각각인 도시가스 서비스가 표준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하 에너지 국민행복추진단은 18일 '도시가스 제도개선 종합계획'을 확정·발표했다. 도시가스는 지난 1987년 보급된 이후 지난해 기준 1562만(76.4%) 가구에 공급되고 있지만 서비스 수준은 국민 요구에 못 미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전국 33개 도시가스사의 서비스 수준이 지역·회사별로 편차가 크다는 것도 중요한 고객불만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예를 들어 A 지역으로 이사를 했을 경우 소비자는 도시가스 연결비로 3만원에서 4만원을 지불해야 하지만 B 지역에서는 연결비로 1만원만 지불하면 되는 경우도 있다. 또 어떤 지역에서는 신용카드로 요금을 결제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지역도 상당수다. 정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먼저 시도별 도시가스 연결비 현황을 조사한 후, 공표하기로 했다. 정부는 향후 도시가스 연결비 현황을 공개한 뒤 연결비를 합리적 수준으로 인하하도록 지자체에 요청하고, 추진실적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도시가스 요금할인 신청 절차도 대폭 간소화된다. 그동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인 등이 도시가스 요금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2년마다 도시가스사를 직접 방문해 증빙서류를
SK네트웍스의 자동차 관리서비스 브랜드 '스피드메이트(speedmate)'는 16일 오후 서울 성동구에 있는 이마트 성수점 문화센터에서 '여성 운전자를 위한 차량 관리 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전 참가신청을 한 주부 운전자들은 자동차 주요 소모품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직접 보닛을 열어 엔진오일과 배터리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스피드메이트는 차량 관리 교실을 진행하는 것과 더불어 올해 들어 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 관리교육 영상물 제작에 참여하고, 지난 4월부터 한국교통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시기와 상황에 따른 차량 관리방법을 전파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첫 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에서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가스전과 태양광 발전 등에 대한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약속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타슈켄트 대통령궁 영빈관에서 카리모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정상회담은 1992년 수교 이래 양국 정상이 가진 13번째 회담으로 양국은 2006년 이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국가 중 우리의 최대 교역국으로 고려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양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칸딤 가스전 개발 및 가스처리공장 건설, 태양광발전 협력 등 신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기로 했다.칸딤 프로젝트는 러시아 루코일사와 우즈벡석유가스공사(UNG)가 공동으로 투자해 가스광구를 개발하고 가스처리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이 2011년과 지난해 각각 타당성 조사·설계 및 조기생산설비 프로젝트를 수주한 상태다.또 우즈베키스탄의 경우 일조(日照) 일수가 320일로 태양광발전 잠재력이 큰 데다 올해 3억달러 규모의 사마르칸트 태양광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