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25일 "금융사들은 '금융당국의 규제나 법규를 준수하기만 하면 정보보호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하는 수동적인 자세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서울파이낸셜포럼'에서 '전자금융 환경의 변화와 향후 감독방향'이라는 주제로 특별 연설을 갖고 "금융 정보기술(IT)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신경쓰고 충분한 교육과 투자를 통해 고객 신뢰를 쌓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스마트폰 등 다양한 IT기기들이 등장하면서 전자금융 채널이 다양화됐고 전자금융 이용계층이 폭넓게 확대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전자금융 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카드사 정보유출 사고는 아무리 높이 쌓아올린 성과물도 고객 신뢰를 잃는 순간 모래성에 불과하다는 귀중한 교훈을 줬다"며 "금융사들은 누가 말하지 않더라도 소중한 고객정보를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그 해답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최 원장은 "정보보호는 마치 고리로 연결된 사슬과 같고, 연결고리 중 약한 곳이 한 군데만 있어도 끊어질 수 있기 때문에 금융회사·당국·소비자 모두의 공동노력이 필요하다"
대한주택보증은 표준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제1호 보증을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보증 사업장은 메이저산업㈜이 시행하고 남흥건설㈜이 시공하는 지하 1층~지상 10층, 8개동, 총 379가구 규모 사업장이다. 토지비 등 사업초기 소요자금 200억원에 대한 표준PF대출 보증을 신청해 24일 최종 승인됐다. 보증 승인에 따른 대출 실행은 표준 PF대출 주관금융기관인 우리은행에서 취급할 예정이다. 정영화 메이저산업㈜ 회장은 "중소건설업체는 우량한 사업성을 확보하고 있더라도 금융기관을 통한 PF대출이 어렵거나 높은 금리를 지불해야 했는데 이번 달부터 표준 PF대출 제도가 시행돼 사업자금 조달이 수월해졌다"며 "앞으로 중견업체들이 PF사업에 진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표준 PF대출 보증은 주택업계의 PF사업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PF대출 조건을 '표준화'한 상품이다.저렴한 대출금리, 금융기관 수수료 면제, 대출금 만기 일시상환방식, 하도급업체 보호 강화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은 25일 경북혁신도시 신사옥에서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철우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졌다.지하1층, 지상12층 규모(부지 1만5150㎡, 연면적 1만8843㎡)로 지어진 신사옥은 태양광 발전, 지열 냉난방 등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자연채광, 옥상녹화 등 친환경 시설을 도입해 에너지효율 1등급으로 건립됐다.2011년 12월 착공 후 지난해 12월 준공해 올 4월28일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전인원은 318명이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치사를 통해 "교통안전공단이 김천혁신도시에 새롭게 보금자리를 꾸리게 됨으로서 경상북도와 함께 우리나라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서 장관은 "연말까지 전체 151개 이전기관의 70%가 넘는 110개 기관이 이전 하는 등 내후년까지 공공기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공공기관 정상화를 위한 본연의 임무뿐 아니라 지역과의 융합·상생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1981년 설립된 교통안전공단은 33년 동안 가장 신뢰받고 있는 교통안전 중추기관이며, 최근에는 OECD 국가
정부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 등 장관 후보 8명의 인사청문회 요청서를 지난 24일 국회에 접수했으나 처리까지 20일 가량이 소요돼 국정공백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25일 정부 및 국회 등에 따르면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지난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지명을 받았지만 지명후 12일이 지나도록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조차 잡지 못했다. 일반적으로 각 부처 장관이 지명되면 2~3일 후 정부가 '인사청문회 요청서'를 국회에 보내지만 불투명한 정국으로 인해 이 관례마저 깨진 것이다. 현재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최 내정자의 취임전까지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지만 이미 교체가 확정된 상태에서 원만한 정책수행을 기대하긴 힘들다. 이처럼 최 내정자의 인사청문회가 늦어진 이유는 그동안 국회가 상임위원회 구성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게 제일 큰 이유다. 국회는 지난달 30일 상반기 일정을 모두 끝냈지만 세월호 참사와 6.4 지방선거 등으로 인해 하반기 상임위원회 구성에 차질을 빚은 바 있다. 또 부적절한 발언으로 문 후보자의 국무총리 인선이 차질을 빚으면서 2주 가량 허송세월을 보낸 것도 경제부총리의 행보에 제약으로 작용했다.최 내정자는 지명 다음날(14일) 서울 통의동 금
▲10:00 경제관계장관회의(세종청사 4동 대회의실)▲10:00 국제금융기구 조달설명회(추경호 1차관 개회사, 코엑스인터컨호텔)▲11:20 코리아 승마페스티벌 개최(농식품 기자실, 권재한 축산정책국장)▲14:00 한국EU학회-한국금융연구원, '유로존 위기는 끝났는가' 세미나(은행회관 14층 세미나실)▲14:00 농식품부-KT, AI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롯데호텔 36층 샤롯데룸)▲14:00 산업부 정부3.0 성과확산 전략회의(세종청사)▲16:00 증권선물위원회(금융위)
한국전력과 전국전력노동조합이 24일 공공기관 정상화 관련 방만경영 12개 과제 중 11개 과제에 대해 극적으로 합의했다.한전에 따르면 이번 합의에 따라 ▲기념일 현금지원이 현물(온누리 상품권)로 전환되고 ▲경조휴가일수·초중고 학자금이 공무원 수준으로 조정된다. 또한 ▲산재보상외 순직조위금은 지급치 않기로 했으며 ▲장기근속격려금은 폐지되고 ▲직원자녀의 대학 장학금은 학기당 350만원에서 지급수준을 축소키로 했다. 아울러 ▲산재보상 휴업급여와 정상급여와의 차액은 지급치 않기로 했으며 ▲퇴직예정자가 지급하던 2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은 120만원으로 한도를 줄이고 ▲육아휴직, 질병휴직 등 급여지급기준도 개선키로 했다.특히 ▲경영 및 구조조정과 관련, 기존에는 감원시 '고용안정위원회의'와 사전 합의가 필요했으나 앞으로는 협의로 결정권을 없애기로 했다.한전은 이번에 합의가 안된 ▲퇴직금 산정기준에서 경영성과급 제외 과제는 오는 8월말까지 '노사공동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개선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한전 관계자는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의 생산성 향상 노력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현장인력 부족 및 업무강도 불균형 등 근로조건에 영향을
"동부 인천스틸과 당진발전은 이달중 경쟁입찰 방식으로 개별 매각하기로 했다."류희경 산은 수석부행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산은 기자실에서 긴급간담회를 열고 "포스코가 동부 패키지 인수를 포기했다"며 "이달 중 경쟁입찰 방식으로 재매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앞서 산은은 지난 1월부터 인천공장을 인수할 잠재 매수자와 접촉했지만 의향자가 없어 당진발전에 관심을 보였던 포스코에게 패키지 매각을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포스코는 지난 5월30일 실사를 완료했지만 내부적 재무개선 및 시너지효과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다는 이유로 이날 인수 포기를 공식 선언했다. 현재 당진발전은 잠재 인수의향자가 많은 상태다. 인천공장의 경우 채권단 및 동부그룹과 협의하여 향후 추진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류 행장은 "23일 김준기 동부 회장을 만나 자율협약에 의한 동부제철 정상화 추진을 요청했고 김 회장 역시 긍정적으로 검토했다"고 밝혔다.자율협약은 재무구조개선 약정보다 수위가 높은 구조조정 방식. 자유협약을 맺은 기업은 일정기간 채무 상환이 유예되거나 긴급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동부제철은 빠르면 이번 안으로 채권단에 자율협약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채권단은 이를 논의해 자율협약을
국세청 서열 2위인 이전환 국세청 차장이 최근 사표를 제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4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 차장은 최근 피로 누적 등을 이유로 사표를 제출했다. 지난해 4월 부임한 이후 1년 2개월만이다. 이 차장의 사표 제출을 두고 건강 문제 외에도 여러 가지 말이 있으나 내부에서는 인사적체를 해소하기 위해서 용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국세청은 다른 부처들에 비해 심각한 고위급 인사 적체현상을 겪고 있다. 특히, 국세청 인사 중 3급 부이사관 이상으로 승진하는 인사는 손에 꼽을 정도다. 또 고위급 인사 적체현상을 겪고 있는 국세청에서 차장 직책은 통상 임기 1년을 마치면 후배들의 길을 터주기 위해 사퇴하는 것이 오랜 전통으로 이어져 왔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 전 차장이 김덕중 청장과 행정고시 27기 동기인데다 이미 오래 전부터 퇴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53세인 이 차장은 1983년 행시에 합격한 이후 31년간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징세법무국장, 부산지방국세청장, 개인납세국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이 차장의 사표수리는 이달 말인 30일 경에나 이뤄질 예정이다. 국세청은 매년 6월 또는 12월 말 서기관급 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우리 외식기업들의 동남아시장 진출을 위해 전면에 나섰다. aT는 동남아시아 한국 외식기업 진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일 인도네시아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박람회에는 사전 검증을 거친 국내 8개의 외식업체가 한국관으로 참가했다. 이들 업체들은 박람회 기간 동안 총 288회의 바이어 상담을 가졌고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현지 상권을 장악하고 있는 중국계 바이어들과도 활발한 상담을 가졌다. 특히 ㈜야들리애는 지난 4월 필리핀 마스터 프랜차이즈계약에 이어 인도네시아 현지업체 ‘PT Goodness Enterprise Suskesindo’와 MOU를 체결했다.치킨 프랜차이즈인 야들리애는 올해 2개 매장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100개 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김서령 aT 외식진흥팀장은 “이번 박람회가 인도네시아에 한국의 우수한 외식브랜드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업체들은 현지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향후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됐다”고 말했다.
활발한 여가활동을 통한 소비창출이 수출주도형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내수활성화를 이끌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LG경제연구원은 24일 '한국인의 여가 양적·질적으로 미흡하다'보고서를 통해 국내 여가가 양적·질적으로 미흡해 국내 경제에 파급효과가 크지 않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여가활동은 OECD평균보다 짧고 비활동적이며 저비용인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는 하루 평균 4.5시간의 여가를 즐긴다. OECD평균은 5시간이다. 노르웨이·핀란드 등은 6시간, 영국과 독일 등 유럽 선진국은 5시간을 넘는다.여가활동이 부족한 이유는 ▲잦은 야근과 휴일근무로 근로시간이 긴 점 ▲유급휴가 일수가 짧은 점 ▲휴가 사용이 자유롭지 못한 점 ▲학습 평균시간이 긴 점 ▲출근 시간과 통근시간이 긴 점 등이 꼽힌다.유급휴가 일수는 평균 10일로 독일(30일), 이탈리아(28일) 등에 비해 짧았다. 사용조차 자유롭지 못해 30%는 사용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학습시간 평균 역시 1.1시간으로 OECD평균보다 2배 높았고 출근 시간과 통근시간 역시 58분으로 가장 길었다. 국내 여가는 비활동적이고 소비자양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하는 여가 활동은 T
▲KDI국제정책대학원과 한국국제협력단은 24일 경기 일산시 킨텍스에서 '개도국의 공공부문 혁신사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필리핀 태풍참사 복구 시사점, 한 시간내 여권이 발급되는 말레이시아의 행정혁신사례, 칠레의 마약불법 거래 근절노력, 네팔의 전자정부 구축사례 등이 소개된다. ▲‘2014년 대한민국식품대전’이 팔도 전통발효식품을 주제로 오는 9월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전통발효식품에 대한 홍보 및 판매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참가할 업체는 6월25일부터 7월15일까지 △시·도(시·군) △식품관련 단체·협회에 참가신청을 하거나 △aT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영세한 업체들의 행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년 매출이 1억원 미만인 업체는 부스설치비(약 100만원)의 80%, 1∼5억원은 60%, 5∼10억원은 40%를 정부가 지원한다. ▲ 한국식품연구원 식품분석센터는 24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대외무상원조 사업인 ‘몽골 농식품 안전관리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울란바타르에 있는 SAMO연구소에 정밀분석 실험실
수도권에서 3억원 이상 전세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 송파구'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총 350만490가구 중 전세가격이 3억원 이상인 가구수는 67만1094가구다. 이 중 재건축 아파트 입주가 대거 이뤄진 서울 송파구에 가장 많은 7만3327가구가 몰렸다. 송파구는 지난해 강남구보다 6794가구가 적은 6만1432가구에 그쳤지만 올해 강남구를 제쳤다.동별 가구수를 보면 잠실동이 2만4694가구로 가장 많았고 신천동 1만2573가구, 가락동 7976가구, 문정동 7625가구, 방이동 7435가구 등순이다. 서울 강남구는 총 7만2678가구로 2번째로 많았다. 송파구와 마찬가지로 3억원 이상 전세 가구수가 지속적으로 늘었지만 개포동 등 재건축 사업 추진이 더디게 진행되며 새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것이 송파구에 역전을 허용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동별 가구수는 대치동이 1만5376가구로 가장 많았고 도곡동 1만3022가구, 압구정동 9252가구, 삼성동 8059가구, 역삼동 6551가구 등의 순이었다. 3위는 경기 성남시(6만3220가구)가 차지했다. 대부분 분당·판교신도시 아파트들이다. 특히 지난 1년새 분
앞으로 건축물을 지을 때 어린이집 등을 설치해 지자체에 기부하면 추가로 용적률을 완화 받는다.이는 지방재정 부족으로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사회복지시설을 민간의 참여를 통해 확충하기 위한 것이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24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7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용적률을 완화 받을 수 있는 대상은 국공립어린이집, 노인복지관, 그 밖에 지자체가 해당 지역 수요를 고려해 조례로 정하는 시설이다.지자체 조례에 따라 최대 기부하는 시설 면적의 2배까지 더 지을 수 있다. 다만 해당 지역에서 허용되는 용적률의 120% 및 법령 상한을 초과할 수 없다. 예컨데 해당 지역의 용적률 한도에 따라 바닥면적 1만㎡까지 지을 수 있는 대지에서 어린이집 1000㎡를 설치해 기부 시, 지자체 조례에 따라 최대 2000㎡까지 추가로 지어 어린이집을 제외한 1000㎡는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층간 소음·아파트 구조 등을 입주자가 미리 알 수 있도록 주택 성능 표시가 의무화된다.10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을 지으려는 사업자는 층간소음 등 주택의 품질과 성능에 대한 정보를 입주자들이 미리 알고 선택할 수 있도록, 54개의 공동주택성능에 대한 등급을 인정받아 입주자 모집공고 때에 표시해야 한다.국토교통부는 주택분양 시 공동주택성능등급을 발급 받아 입주자 모집공고 때에 표시해야 하는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이 2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충격음 차단성능(소음 정보 5개) ▲리모델링 등에 대비한 가변·수리용이성(구조 정보 6개) ▲조경·일조확보율·에너지절약 등 생태면적(환경 23개) ▲홈네트워크, 방범안전 등 사회적 약자의 배려(생활환경 14개) ▲화재 감지 및 경보설비(화재·소방 6개) 등을 표시해야 한다.공동주택성능등급 표시제도는 2006년부터 '주택법' 규정에 따라 운영됐다. 하지만 지난해 2월23일부터 '녹색건축 인증제도'와 통합 운영되면서 '주택법'에서 근거 조문이 삭제됐다.국토부 관계자는 "현행 선분양제도 아래에서 공동주택을 분양받는 입주자가 사전에 주택의 성능 및 품질을 알지 못하고 분양받는 일이 있
2014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 發樂(발악)’의 개막무대 ‘열어봐樂(락), First Motion’이 지난 21일 라페스타 중앙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스트리트 댄스공연과 어쿠스틱 밴드 등의 연주가 2014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의 개막을 알리고 청소년들만의 공연과 퍼포먼스를 뽐냈다. 이번 축제에는 청소년으로 이뤄진 공연팀 10개 총 50명, 캠페인 참가자 110여명과 공연 관람객 약400명이 참여해 총 560여명이 어우러져 약 2시간 30분 동안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화려한 공연무대와 함께 학교폭력과 스마트폰 중독 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는 기회도 마련했다. 2014 고양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 發樂(발악)’은 고양시(시장 최성)와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안태경)이 운영하는 마두청소년체육문화센터(센터장 박준규)가 주관하고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고양시가 후원한다. 이번 열어봐樂(락) 청소년First Motion을 시작으로 해봐樂(락) 청소년안전체험과 즐겨봐樂(락) 청소년락페스티벌 모여봐樂English camp, 보여봐樂, 놀아봐樂, 끝내봐樂으로 총 7회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