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1일 오전 9시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제9대 최성 고양시장 취임식을 대신해 ‘100만 고양시민 소통한마당’을 개최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과 ‘안전챙기기’로 민선 6기를 시작했다.이날 행사는 시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최성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형식적인 취임 행사 대신 자발적인 시민들의 참여로 진행되었다. 시에 따르면 당초 일반 시민 200~300명 정도로 예상하였으나 행사장을 들어오지 못하는 시민들까지 모두 5백여 명 가까운 시민들이 참석해 민선 6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다양한 질의나 건의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이날 소통마당은 최성 시장에 대한 시민 바람을 담은 '소통 희망나무 메시지' 전달과 ‘즉석 현장 소통의 시간’, SNS 등으로 사전 신청한 시민이 직접 질의하는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입니다’와 지역을 대표하는 각계 종교계 대표의 축하 및 시정의 바람 등을 담은 영상메시지 상영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특히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사고의 희생자 유가족 대표와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 구산동 돌풍피해 농민 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해 장내를 숙연케 했다.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희생 유가
신용보증기금(신보)이 1일 채권단에 요청한 우선변제권을 양보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부제철 구조조정이 자율협약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신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산은 본사에서 열린 채권단 실무자 회의에 참석해 우선변재권을 놓고 산은과 줄다리기를 벌였다. 신보 측은 회의를 앞두고 자율협약이 체결되면 7일 만기가 돌아오는 동부제철 회사채 700억 원 중 나머지 400억 원을 떠안아야 하므로 우선변제권이 수용되는 조건에 자율협약을 찬성했다. 하지만 산은은 우선제재권은 무리한 요구라며 수정안을 요청했다. 이에 신보는 "우선변제권을 양보했지만 이후 발생하는 신규대출에 대해서는 최우선 변제권을 갖겠다"고 요청했다. 산은 측은 신보의 주장에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산은 관계자는 "동부 측에서 자율협약 신청서만 받으면 된다"며 "신청서에 대한 찬성여부는 서면으로 받아도 무방한 만큼 사전동의가 이뤄지면 해결된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포스코가 동부 패키지 매각을 포기한 이후 이견을 보여왔던 동부제철 구조조정 방안은 결국 자율협약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외국 정부나 외국인 투자자 등에게 우리나라 국고 관리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국고 백서 영문본'Treasury Bureau'를 1일 발간했다. 기재부는 이번 국고 백서에서 우리나라 국고 관리 체계에 대해 소개하고 편성된 예산이 국고에서 실제로 어떻게 집행되는지 설명했다. 기재부는 백서를 아·태 재정협력체(PEMNA) 회원국을 포함, 주요국 정부 등 국고·재정 분야 해외 협력 파트너를 중심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비롯한 신흥국의 벤치마크 모델로서 우리가 보유한 우수한 국고·재정 시스템을 수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KDI국제정책대학원이 기획재정부, 외교부와 공동으로 1일부터 22일까지 4주간 G20 회원국과 개도국 중견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글로벌리더과정'을 개최한다. KDI국제정책대학원은 이번 과정에서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소개하고 글로벌 경제와 주요 개발 이슈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멕시코, 아르헨티나, 중국 등 5개 G20 회원국과 나이지리아, 미얀마, 방글라데시, 과테말라, 몽골, 베트남, 알제리 등 13개 개발도상국이 참여한다
충북혁신도시 상업용지 중심에 군장건설이 시공하는 ‘행복퍼스트빌 오피스텔 상가’가 회사보유분을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지하 1층~지상 10층으로 이뤄진 충북혁신도시 행복퍼스트빌 오피스텔과 상가는 중부고속도로 진천 IC에서 불과 5㎞ 거리에 인접해 있어 편리한 접근성 등 최적의 입지로 꼽힌다. 사업지 주변에는 가스안전공사, 소비자보호원 등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다. 이에 따라 이미 지상 6~10층 240실, 55㎡~71㎡규모의 다섯 개 타입 오피스텔은 모두 완판되었다.특히 지난달 2일과 3일 이틀 동안 LH공사에서 진행한 주차장 부지 입찰에서 낙찰가를 크게 상회하는 115~570%에 낙찰되는 등 상업용 부지에 대해 뜨거운 투자 열기를 나타냈다.행복퍼스트빌 오피스텔 상가는 연내에 중소형아파트 2719세대가 입주하는 b1블록. a2블록. b7블록의 핵심 상업지에 위치한 생활 밀착형 상가라서 투자 가치가 높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인근 LH 이노밸리아파트(1074가구)가 지난달 말 입주를 시작해 7월 말까지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 또 오는 12월엔 음성군 맹동면에 896가구 규모의 분양아파트가, 진천군 덕산면엔 749가구 규모의 공공임대아파트가 각각 입주할
건축 관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건축민원 전문위원회'가 시도 및 각 지자체에도 설치·운영된다.국토교통부는 중앙건축위원회 위원 3인, 법률전문가 1인, 국토부 및 지자체 공무원 각 1인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건축민원 전문위원회'를 오는 11월29일 각 지자체에 설치·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건축 인허가 과정에서 관계공무원이 책임소재 등을 의식해 건축여건 변화를 고려하지 않고, 전임자의 기존 해석을 그대로 답습 하는 회피성 법령해석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위원회가 설치되면 심의 안건을 시·도에서 요청할 수 있으며, 국토부가 자체 발굴하기도 한다. 해당 민원인은 위원회에 직접 출석해 의견을 진술할 수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5월28일 '건축법' 개정·공포로 올해 11월29일부터 각 시도 및 시군구에도 건축민원 전문위원회가 설치·운영된다"며 "건축민원 전문위원회의 안정적인 운영 유도를 위해 각 시도의 건축민원 전문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실적 등을 연말에 발표하는 우수 건축행정 지자체 선정에 대폭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일 "세월호 실종자 유실방지를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이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이번 사고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각종 개선책을 마련하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장관은 "이번 사고로 인해 고통을 겪고 계시는 피해자와 가족들을 위해 심리 안정 등 다양한 의료지원을 실시하는 한편,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한 조치들도 관계기관과 함께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한 배상과 보상을 비롯한 각종 지원책도 현재 국회에서 심의 중인 특별법을 통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진도와 안산지역에 대한 지원방안도 관계부처와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했다.나아가 "이번 참사를 계기로 바다에서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연안여객선을 비롯해 바다와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혁신적인 안전대책을 수립,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4월16일) 이후 실종자 가족과 함께 진도에 머물고 있던 이 장관은 이날 세월호 국조특위가 국회
동북아 지역의 표준화 정보교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동북아 표준협력포럼' 및 '한중일 국장급협의회'가 지난 30일부터 경주에서 개최됐다. 동북아 표준협력포럼에서는 원전안전, IT융합, 해양플랜트 등과 관련된 국제표준화 민간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한중일 국장급협의회에서는 원전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제3자 검증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으며 향후 원전사고 검증시스템 국제표준 개발 등을 실시키로 합의했다.
STX그룹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임관혁)는 STX그룹 측으로부터 10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송광조(52)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송 전 청장은 2011년 3월과 같은해 10~11월 각각 500만원씩 모두 현금 1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송 전 청장이 STX 세무조사와 관련한 편의제공 등에 관한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것으로 결론 냈다.조사결과 송 전 청장은 부산지방국세청장, 국세청 감사관 재직 시절 각각 자신의 집무실에서 변용희(61·구속기소) 전 STX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로부터 500만원씩 직접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변 전 CFO는 STX조선해양 등 주력 계열사가 관할지역에 있고, 요직 중의 요직인 본청 감사관으로 자리를 옮기자 인사차 찾아가 뒷돈을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검찰은 다만 송 전 청장이 그룹 내 다른 계열사로부터 추가로 세무로비나 금품을 수수한 정황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송 전 청장은 지난해에도 CJ그룹의 금품로비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은 바 있다.송 전 청장은 CJ측으로부터 향응과 골프접대 등을 제
김영민 특허청장은 30일 "민간 분야의 지식재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중으로 한국지식재산중개소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김 청장은 이날 지식재산 기반 창조경제 실현전략 수립 1주년을 맞아 정부대전청사서 브리핑을 갖고 "지금의 기술거래는 공공기관 중심으로 민간이 위축돼 있어 민간거래시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개소를 오는 9월 발명진흥회에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신설되는 한국지식재산중개소는 기술수요기업 발굴사업을 중심으로 민간기술거래회사를 지원하고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을 매치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김 청장은 "기술이전 건설팅 비용도 중개소 중심으로 이뤄지도록 하며 조세지원도 검토해 민간의 지재권 거래가 활발히 진행되도록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면서 "수요기업 파악 및 민간거래 활성화를 핵심으로 하기 때문에 수익창출 중심의 산자부 기술거래소와는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이 곳을 통해 특허청은 민간기관들의 지식재산 거래시장을 넓히고 기술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중소기업 등을 발굴, 적절한 시기에 필요기술을 확보토록 다양한 제도와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김 청장은 또 특허심사처리기간을 1년 이내로 단축하고 심사관들의 1인당 심사건수도 2015년 188건에서 2017
대림그룹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포천복합화력발전소 1호기가 7월1일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간다. 30일 대림그룹에 따르면 첫 번째 민자발전소인 '포천복합화력발전소 1호기'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원료로 사용하는 복합화력발전소로,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추동리 54만7000㎡ 부지 위에 건설됐다.이 발전소는 780MW의 전력을 생산하며, 오는 8월 2호기가 준공되면 총 1560M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약 50만 가구가 동시에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올 여름 수도권의 전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림그룹이 대주주로 약 1조2300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자됐으며, 지난 수 십 년 동안 국내와 해외에서 다양한 발전소를 건설한 대림산업이 시공에 직접 참여했다. 특히 단일 복합화력발전소로는 수도권에 있는 발전소 가운데 최대 규모인 이 발전소는 청정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액화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한다. 오페수 처리설비와 질소산화물 저감설비 등 다양한 친환경설비를 설치해 온실가스 및 공해물질 배출도 최소화했다. 대림그룹 관계자는 "대림그룹은 국내 최고 수준의 EPC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대림산업과 발전소 운영 노하우를
현대건설이 베네수엘라에서 48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9일 현대엔지니어링, 중국의 위슨 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PDVSA)에서 발주한 48억3674만 달러(원화 4조 9000억원) 규모의 푸에르토라크루즈(Puerto La Cruz) 정유공장 확장 및 설비개선 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건설 지분은 72%인 34억6939만 달러(원화 3조5000억원)이고, 현대엔지니어링 지분은 18%, 위슨 지분은 10%이다.이 공사는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동쪽으로 약 250㎞에 위치한 정유공장의 시설 및 설비를 고부가가치 석유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개선하는 프로젝트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7개월로 예정돼 있다.특히 이 공사는 현대건설이 지난 2012년 베네수엘라에 처음 진출한 이후 세 번째 수주한 공사로, 그동안 현지에서 보여준 뛰어난 시공능력과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중남미 시장에서 현대건설의 위상을 보다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게 됐다.현대건설 관계자는 "기존 중동 중심 시장에서 범위를 넓혀 신흥 시장 발굴에 적극 나선 결과,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에도 영업력 확대
한국예탁결제원은 KSD 나눔재단이 30일 일산센터에서 2014년 하반기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KSD 나눔재단은 교육대 대학생 15명과 KSD나눔재단 대학장학생을 교육강사로 선발해 전국 42개 지역 드림스타트 소재 1200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7~8월 중 금융교육 봉사황동을 전개한다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 대상으로 맞춤형 아동발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보육진흥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9일 중국 북경에서 열린 '신금융연맹' 발족식에서 김정태 회장이 초대 이사에 추대됐다고 30일 밝혔다. 신금융연맹은 금융계·정보기술(IT)·학술계의 주요 대표인사로 구성된 중국의 민간 조직이다.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IT 발전속도에 맞춘 새로운 형태의 신금융을 주도하기 위해 창설됐다.신금융연맹의 초대 이사장으로는 민생은행의 동원비아오 동사장이 추대됐다. 이사진은 중국 정부 관계자와 중국 민생은행, 홍콩 영륭은행 등의 금융기관, 알리바바, 샤오미, 수닝 등의 대형 IT회사와 유통업계 및 청화대학, 중국 국무원 산하 금융연구소 등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과 단체의 대표로 구성됐다.김정태 회장은 총 25명의 초대 이사 가운데 외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이사로 추대됐다.하나금융 관계자는 "중국의 거대 금융시장에서 하나금융그룹이 중국 대표기업들의 동반자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국내 인터넷 금융 분야의 선두주자인 하나금융그룹이 앞으로 한국을 대표해 신금융연맹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으로 고통받는 하우스푸어 지원을 위해 '희망임대주택 리츠3차 사업'의 주택매입신청을 다음달 15일부터 8월1일까지 받는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희망임대주택 리츠 3차사업은 지난해 1~2차 사업 이후 주택 가격과 거래가 회복 국면에 있다는 점을 고려해 매입대상과 사업구조를 일부 변경했다.매입물량은 국민주택기금 등 자금조달 여건을 고려하여 최대 1000가구까지 매입하고 1~2차 사업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전용면적 85㎡ 초과 아파트(최대 300가구 매입)도 포함했다.매입대상주택은 수도권과 5대 광역시, 인구 10만명 이상 지방의 시군 지역에 소재하는 공시가격 9억원 이하인 아파트(150가구 이상 단지)다. 신청은 매입대상 주택을 공고일 이전부터 소유한 자로서 1가구 1주택자 또는 일시적 2주택자면 가능하다.LTV(담보인정비율)가 높거나 다중 채무자도 집값이 대출금을 상회하는 경우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개발예정지역 내의 주택이나 노후도가 심한 주택 등은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매입가격은 주택소유자가 신청 시 매도희망가격을 제시하면 서류 및 현장실사를 거쳐 매입가능한 수의 주택에 대해 감정평가를
전국 주택가격 매매가가 10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단 서울과 경기는 모두 3개월 연속 하락했고 인천은 10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한국감정원은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 전월대비(5월12일 대비 6월9일 기준) 매매가격은 0.02% 상승했고, 전세가격은 0.10%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매매가격은 1.27%, 전세가격은 4.80% 상승했다.매매가격은 국회에서 임대소득 과세 등 부동산 관련 법안 논의를 앞두고 시장의 관망세가 이어진 가운데 수도권의 가격하락과 지방의 상승세가 지속되며 전월과 동일한 상승률 기록했다.수도권은 0.05% 하락, 지방은 0.08%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울산(0.39%), 충남(0.22%), 대구(0.19%), 경북(0.17%), 충북(0.16%) 등이 상승한 반면, 제주(-0.14%), 전남(-0.11%), 전북(-0.08%), 서울(-0.07%) 등은 하락했다.수도권*(-0.05%)은 사회 전반적인 소비심리 위축으로 거래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서울의 약세가 지속되고 인천도 10개월 만에 하락세를 보였으나 경기의 내림세가 진정되며 하락폭이 다소 둔화됐다.서울(-0.07%)과 경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