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엽(68·사진) 전 국회의원은 강원랜드 사장으로 권유받은 데 대해 뜻을 두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심 전 의원의 최측근인 A씨는 뉴시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심 전 의원이) 정치권으로부터 강원랜드 사장으로 공기업을 운영해 보는 게 어떻겠느냐는 권유를 받았지만 '안 간다'고 뜻을 밝히셨다"고 말했다.거절한 이유에 대해서는 "회장(심로악기 회장)님이 기업인으로서 성공해 충분히 재력이 있고 현재도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데 굳이 공기업을 운영할 필요성을 느끼시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A씨는 "회장님이 국회의원의 경력도 있으시고 경륜도 많으시고, 오랫동안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헌신을 다해 오신 점이 높게 평가돼 강원랜드 사장 추천을 받으신 것 같다"면서 "회장님은 내각 입성에 뜻을 두고 계신 것 같다"고 말했다.강원 강릉 출신인 심 전 의원은 1998년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가 정무부지사로 발탁해 정계에 입문했다.2004년 당시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17대 의원을 지냈다. 지난 18대 대선에서는 친박 정치단체 '강원희망포럼'을 이끌며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헌신했다.친박계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전 안전행정부 장관)과 두
정부가 삼성·LG와 함께 미래 디스플레이 연구개발(RD)에 3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과 함께 '미래 디스플레이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MOU에는 미래 디스플레이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하는 한편 지식재산(IP)을 창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정부와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앞으로 5년간 총 약 300억원을 미래형 디스플레이 원천기술 개발에 투자하게 된다. 주요 투자 분야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휘어질 수 있는 디스플레이 장치)와 접이형 디스플레이 개발, 인쇄전자 등 디스플레이 분야 신공정 기술 개발 등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침체된 우리 디스플레이 학계 및 연구계에 활력을 부여하고 미래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연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단순한 부품을 넘어 완제품의 성능, 디자인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서 부각되고 있는 디스플레이 산업을 혁신산업으로 적극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10:00 국가정책조정회의(서울청사)▲10:00 산업위 전체회의(국회)▲10:00 정무위 결산소위(국회)▲14:00 공정위 전원회의(세종청사 심판정)▲10:00 산업위 전체회의(국회)
세계적 첨단소재(탄소)기업인 일본 도레이사가 8일 새만금산업단지에서 PPS(폴리페닐렌 셜파이드)공장 기공식을 가졌다.이날 기공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김재홍 산업통산자원부 차관·벳쇼코로(別所浩郞) 주한 일본대사·문동신 군산시장·도레이사 닛카쿠 아키히로(日覺昭廣) 대표취체역 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도레이가 짓는 PPS군산공장은 오는 2018년까지 3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세계최초로 PPS 수지와 컴파운드를 비롯해 원료인 황화수소나트륨(NaSH)과 파라디클로르벤젠(p-DCB) 까지 생산할 수 있는 일관공장이다.이 공장이 들어서면 PPS 국내 생산으로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의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중국과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수출증대도 기대된다.당초 공장건설 후보지로서 아세안 국가들간에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였지만,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북도, 군산시 등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에 힘입어 새만금산업단지로 최종 결정됐다.또 도레이는 한국을 PPS 수지사업의 전략적 중핵거점으로 육성해나가고, 제2의 신사업도 새만금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한편 PPS는 알루미늄과 같은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고분자 신소재로 고강도 슈퍼 플라스틱이다
상위 10개 다단계판매 업체 소속 판매원들의 1인당 연간 수입이 108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2013년도 영업 중인 상위 10개 다단계 판매업자의 후원수당 지급총액은 1조463억원으로 전체 후원수당 지급액(1조2926억원)의 80.9%에 달했다고 8일 밝혔다.상위 10개 업체들의 후원수당 지급액은 전년도(8666억원)와 비교해 1797억원(20.7%) 증가한 수치다.후원수당 지급액이 증가한 업체는 ▲한국암웨이 ▲뉴스킨코리아 ▲애터미 ▲유니시티코리아 ▲멜라루카인터내셔날코리아 ▲메리케이코리아 ▲하이리빙 ▲매나테크코리아 8곳에 달했다. 반면 지급액이 감소한 업체는 ▲한국허벌라이프 ▲엔알커뮤니케이션 2곳이다.하지만 상위 10개 다단계 판매업자의 총 판매원 438만명 중 22%인 97만1000명만이 후원수당을 받았고, 이들의 연간 1인당 평균 수령금액은 107만7745원에 불과했다.상위 10개 업체 중 연간 1인당 수령액은 메리케이코리아가 404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앤알커뮤니케이션은 27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이외에도 한국암웨이 77만원, 한국허벌라이프 369만원, 뉴스킨코리아 273만원에 달했다. 한편 2013년도 등록된 106개 다단계 판
최종구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8일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의 금융 서비스업 진출에 대해 "국내시장 진출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수석부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금융정보보호 세미나'에서 "최근 글로벌 비(非)금융회사들이 첨단 IT기술을 활용해 전자금융업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들 기업의 국내시장 진출 추이를 예의주시하면서 소비자 및 개인정보 보호차원에서 감독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구글은 '구글 월렛'이라는 브랜드로 전자 결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런던에서 전자 화폐 발행 등록을 마쳤다. 또 알리바바와 텐센트는 중국에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와 대출 서비스 등 금융서비스업을 벌이고 있다. 페이스북도 조만간 아일랜드 중앙은행의 허가를 받아 전자화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처럼 비금융회사의 금융업 진출이 늘어나자 국제결제은행(BIS)에서도 비금융회사의 소액결제시스템 참여에 따른 리스크와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최종구 부원장은 IT보안에 대한 금융사와 금융소비자의 역할도 강조했다. 그는 "금융회사는 '규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은 최근 국내 최초로 가스쿡탑과 전기쿡탑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쿡탑'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대우건설이 주방 빌트인 전문업체 ㈜)쿠스한트와 협력해 개발한 이 제품은 가스쿡탑 1구와 전기쿡탑 2구가 설치돼 용도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조리기구이다. 에너지 비용이 저렴하고 직화요리가 가능한 가스쿡탑과 유해가스 발생이 없고 열손실이 적은 전기쿡탑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이 제품의 특장점이다.또한 기존 전기쿡탑들에서 사용했던 터치식 버튼 대신 눌러서 돌리는 방식의 스위치를 적용하고 과열방지 센서와 잔열 경고등을 설치해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크게 낮췄다. 상판 전체를 고강도 세라믹 글라스로 만들어 튼튼하고 청소도 간편하다.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재 이 제품에 대한 산업재산권을 출원 중이며 하반기 분양예정인 '서초 삼호 1차 푸르지오'(가칭)에 최초로 적용할 계획"이라며 "소비자의 니즈와 시장의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해 주거문화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 하반기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3구에 3000여가구의 신규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올 하반기 강남3구 일대에서는 역세권 재건축 대단지, 내곡·세곡2지구, 위례신도시 등 공급물량이 다양하다. 특히 상반기에 공급된 물량(역삼자이 86가구, 아크로힐스 논현 57가구, 도곡 한라비발디 16가구 일반분양)에 비해 많은 물량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강남권 진입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 하반기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에서 공급될 신규 아파트 분양 물량은 10개 사업장 총 2908가구이다. 이 중 1711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우선 포스코건설이 이달 중 서울 강남구 세곡2지구 2단지에 '강남 더샵 포레스트'를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12층 10개 동, 전용면적 114~244㎡ 총 400가구다. 서울지하철 3호선 수서역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고 광평로, 분당~수서 간 고속도로, 분당~내곡 간 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호텔, 영화관, 쇼핑센터 등이 들어설 KTX 수서역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이마트, 가든파이브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뿐만 아
한 명의 영웅이 세상을 구하는 시대는 지났다. 슈퍼맨이 혼자 지구를 지키는 게 아니라 아이언맨, 토르, 헐크 등 여러 영웅이 힘을 모아 우주를 지키는 영화가 등장했다. 사회도 그렇다.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협동, 상호 간의 신뢰는 더욱 중요해졌다.'소통자본을 구축하라'는 기업 경영에서의 소통을 PR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주주 중심 경영, 일방적 소통 만으로는 기업이 살아남을 수 없다. 주주뿐 아니라 소비자, 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언론의 이해를 충분히 고려한 우호적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소통자본을 구축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가운데 하나가 PR이다. 그동안 '홍보'라 불리며 광고, 선전 등과 같은 설득 커뮤니케이션 수단의 하나로 인식돼 온 좁은 의미의 PR이 아니다.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서로의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경영철학과 전략, 기능으로서의 PR을 의미한다. PR을 잘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가치관이 상생에 기반을 둬야 한다. 기업이 영향을 미치고 영향을 받는 핵심 이해관계자가 누구인지 정확하게 파악해 그들과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지속해서 소통해야 한다.저자 김효상은 서강대 언론대학원에서 PR을 전공하고 영국에서 MBA 를 받았
▲10:00 국무회의(세종청사)▲10:00 최경환 부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국회 기재위)▲10:00 정무위 전체회의(국회)▲15:00 여성기업인 간담회 (금감원 9층 회의실)
산업단지 내 산업시설 용지에 제조업과 주거, 상업, 업무 시설이 함께 배치되는 '복합용지'가 절반까지 허용되고 제조업과 연관된 14개 서비스 업종의 입주가 허용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25일 마련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방안'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산업입지개발법 시행령' 개정안이 8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통합지침'도 9일 개정해 함께 시행한다.우선 국토부는 지난해 산업입지개발법 개정에 따라 새로 도입된 복합용지 설정기준을 마련해 본격 시행한다.복합용지란 산업시설(공장)과 지원시설(상업·판매·업무·주거시설 등), 공공시설이 복합적(평면적 또는 입체적)으로 입지할 수 있는 용지다.복합용지는 전체 산업용지 면적의 절반까지 허용하고, 이곳에는 산업시설을 50%만 설치, 나머지 50%는 주거·상업·업무시설 등의 입주를 허용해 산업시설을 현재 보다 대폭 낮출 수 있게 된다. 일반산단은 50%에서 37.5%로 도시첨단산단은 40%에서 30%로 산업시설 비율이 축소된다.또 복합용지는 용도지역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준공업 지역이나, 준주거 지역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도로부지에서 도시가스나 상수도 사업을 할 때마다 수시로 도로를 굴착해 예산과 비용을 낭비하고 국민 불편을 초래하던 관행이 줄어들어든다.앞으로 각종 기반시설 사업자가 도로를 굴착할 경우, 사업자는 5년 단위의 사업계획을 도로관리청에 제출하고 관리청은 이를 토대로 개별 사업의 시기를 조정해 통합 시행하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로법 시행령 개정안'이 8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 밖에 개정안은 도로구역 내 유휴부지가 있을 경우, 물류시설과 신·재생에너지 시설, 공원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도로점용료를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도록 하고 건물 출입구에 장애인용 접근로를 설치할 경우 점용료를 면제하는 내용도 담겼다.아울러 과적차량 근절을 위해 화물차의 차축을 조작하거나 축간 거리·축의 높이를 조절하고 바퀴의 공기압을 조절함으로써 적재량 측정을 회피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1년 이하의 징역과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제8호 태풍 ‘너구리(NEOGURI)’가 북상함에 따라 농작물 및 농업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7일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태풍의 영향에 대비해 수확기에 도달한 복숭아, 자두 등 여름 과일의 조기 수확을 권장하는 한편 사과·배·포도 등은 강한 바람으로 낙과나 가지가 찢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사전에 고정시키고 뿌리의 활력저하 방지를 위해 배수로도 정비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벼는 논두렁, 제방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 점검하고 태풍이 통과한 후에는 흰잎마름병, 도열병, 벼멸구 등의 적기 방제를 실시하라고 권유했다. 아울러 밭작물 및 노지 채소류는 배수로를 깊게 설치해 습해를 방지하고 3~4포기씩 묶어주거나 줄 지주를 설치해 쓰러짐을 방지할 것을 요청했다.농식품부는 "비닐하우스 안으로 물이 스며들면 시설채소는 습해 및 흰가루병 등이 발생한다"며 "과채류는 당도가 저하되므로 하우스 주변 배수로 정비를 사전에 실시해 피해를 예방하라"고 당부했다.농식품부, 농진청, 농협 등 농식품 유관기관은 오는 8일부터 태풍 대비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24시간 교대근무로 확대 운영한다.
7일 국회에서 열린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에 대한 청문회에서는 최 후보의 세금 탈루 의혹, 병역법 위반 의혹 등 '도덕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특히 최 후보는 지난 2004년 투기지역 지정 직전에 농지를 매수한 뒤 농사를 짓지 않다가 인사청문회 앞두고 고추밭을 급히 조성했다는 이른바 '급조 고추밭' 논란에 대한 질타가 이어지자 "죄송하다"며 연거푸 사과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병호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아파트 매매와 매수를 할 때 다운계약서를 작성해 수천만원의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우상호 의원도 "최 후보자 부부의 재산 수익 상당수가 급여가 아닌 부동산 매매 차익이 아니냐는 국민적 의혹이 있다"며 "투기가 아니라고 해도 부동산 매매 차익으로 재산을 가지고 있다면 공직 후보자로서 부적절하지 않냐는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송호창 의원은 탈세 의혹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송 의원은 "포스코 사외이사 때 고액의 회의참석수당을 받아 논란이 일었다. 국세청에 제대로 신고가 되지 않았다면 탈세가 된다. 신고가 제대로 됐는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병헌 의원도 "국가와
박근혜 대통령이 7일 미국과 중국의 석학들을 만나 기업들의 기술투자를 비롯해 에너지정책, 과학기술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기업의 신기술에 대한 투자를 강조하면서 "시장 친화적 정책 추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스티븐 추 전 미국 에너지부 장관과 양위량 중국 푸단대 총장을 접견하고 기후변화·에너지정책 및 이공계인재 양성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미국 스탠퍼드대 교수인 추 전 장관은 '레이저를 이용한 원자의 냉각 및 포획 연구'로 1997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에너지부 장관을 지내면서 에너지정책을 주도한 인물이다.중국의 대표적 인재유치 프로그램인 '장강학자' 1기 출신이자 중국과학원 원사이기도 한 양 총장은 고분자화학분야의 권위자로 중국의 교육과 과학기술혁신을 주도하는 핵심인사다.앞서 중국 교육부는 1998년부터 추진한 인재유치사업인 장강학자를 통해 총 1308명의 학자를 유치한 바 있다. 특히 유치한 학자들 가운데 94%는 해외 유학자 출신이기도 하다.박 대통령은 이날 접견에서 한국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에 대한 산업계의 우려를 들면서 'Old habits 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