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도권 직행좌석버스 입석 금지에 따른 시민불편을 덜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광역철도 운행을 확대하기로 했다.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출퇴근에 맞춰 경인선급행열차 4회, 경원선 4회, 경의선 4회, 분당선 2회 등 총 14회를 증편할 예정이다. 경부선도 주간열차 운행을 확대해 1일 4회 증편한다.입석대책시행 이후 광역철도 이용객이 평소보다 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입석대책 시행 전 광역철도 이용객(지난 9일 기준)은 203만명이었지만, 시행 후 206만6000여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국토부는 광역철도 이용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인접 전철역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마을버스를 출퇴근 시 집중 배차하고, 필요시 일부 노선도 조정할 예정이다.앞서 정부는 해당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18일부터 혼잡도가 높아 대기자가 많은 버스 5개 노선(김포~서울시청, 수원~강남역)에 전세버스 8대를 추가로 투입하고, 광주터미널·수원터미널에 출근형 급행버스의 운행을 15회 증가시켰다.특히 출발기점부터 만차되어 중간정류장에서 무정차 통과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입석이 없는 노선의 차량을 입석노선에 투입(성남·광주~서울역 차량 14대→이매 한신 출발로 전환)하고,
정부가 기업은행 지분 5%를 매각했다.기획재정부는 18일 블록세일(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기업은행 주식 2802만주를 판매했다고 밝혔다.매각가액은 3642억원으로 주당가격은 17일 종가 1만3650원에서 4.8% 할인된 1만3000원이다.이번 매각가격은 지난해 11월 첫번째 매각한 1주당 1만1400원보다 1600원 높은 수준이다.이번 매각으로 정부 보유 기업은행 지분은 60%에서 55%로 하락됐다.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매각은 지난해 최초매각에 이어 더 높은 가격으로 정부지분을 성공리에 매각함으로써 재정수입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지원 역할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은 지난 11일 인도 아다니 마이닝(Adani Mining)사와 호주 퀸즈랜드 갈릴리(Galilee) 유역 석탄 채굴사업에 사용될 표준궤 화물철도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MOU 체결로 포스코건설은 아다니 마이닝사가 추진 중인 호주 퀸즈랜드주의 카마이클(Carmichael) 광산과 애봇 포인트(Abbot Point) 수출 항만을 잇는 388㎞에 달하는 철도건설 사업에 대한 EPC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했다.포스코건설은 올해 중으로 아다니 마이닝사와 EPC 본계약을 체결해 내년 상반기에는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철도가 완성되면 연간 약 6000만t의 석탄 운반이 가능해진다.포스코건설 황태현 사장은 "아다니사와 함께 철도 인프라 개발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두 회사가 역량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번 사업은 회사가 추진하는 호주 인프라 사업 중 최대 EPC 사업이 될 것이며 건설, 금융, 조달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아다니 마이닝사의 모회사이자 인도 최대 민간 발전·항만 인프라 개발사업자인 아다니그룹(Adani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7일 시청 타운미팅실에서 척추·관절 전문병원 일산 21세기병원(원장 고광원)이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로 ‘희망의 다리’ 무료수술을 지원하는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시와 일산 21세기병원은 7월부터 척추·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 중 매달 대상자 1명을 선정해 수술과 회복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의료서비스를 무료 지원해 줄 예정이다. 고광원 일산 21세기병원장은 “의료수익사업을 하고 있으나 받은 만큼 지역주민과 나누고자 하는 뜻으로 ‘희망의 다리’ 사업을 시작됐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계속적인 사업으로 이끌어 나가고자 시와 업무 협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일산 21세기병원의 나눔 활동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주는 사업으로 활발히 전개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18일 쌀 시장 개방을 공식 선언했다.이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는 쌀 수입이 전면개방된다. 단,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만큼 큰 충격은 없을 것이라는게 정부의 입장이다.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쌀 시장을 개방한다고 해서 무조건 쌀 수입을 용인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하게 많이 들어오는 의무수입물량(MMA)를 줄이겠다는 뜻"이라며 "만일 수입물량이 급격히 늘어날 경우 특별긴급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렇지만 정부의 이같은 입장에도 불구하고 일부 농민단체들은 식량주권 등을 이유로 정부의 시장개방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전농은 정부의 '쌀 시장 개방 선언'에 반발, 지난 18일부터 정부서울청사에서 노숙 농성에 들어갔다.쌀 관세율 결정도 큰 숙제다. WTO 공식대로 수치만 적용하면 된다지만 이를 공식적으로 논의할 공신력있는 기구가 없다.정부는 현재 운영중인 '쌀 산업 포럼'을 통해 실마리를 풀겠다는 입장이지만 이 조직은 말그대로 자문기구에 불과하다.농식품부는 야당과 농민단체들이 요구한 '협의체' 구성에 대해서도 시간 부족을 이유로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민단체와의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결정 문제는 금융통화위원회의 권한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이 총재는 18일 오전 서울 소공동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인사청문회 당시) '기준금리는 금통위 결정사항이기 때문에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한 생각을 유지하고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최 부총리는 17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정희수 기재위원장의 50bps 인하 주장에 대해 "경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충분히 전달됐다고 본다"고 언급한 바 있다.이 총재는 마른 가뭄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을 우려하기도 했다.그는 "예전에는 기상으로 인한 농업생산과 물가를 걱정했다면 이제는 이것이 소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먼저 생각하게 된다"며 "7월 경제전망에서 숫자는 크게 수정하지 않았지만 2분기 세월호 사건의 여파를 감안하다보니 전체 수치가 낮아졌다"고 밝혔다.이 총재는 또 "하반기 역시 마찬가지로 수치는 큰 차이가 나지 않았지만 성장 내역을 보면 순수출의 기여도가 높아지고 소비가 다운됐다"고 덧붙였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철강·해운·건설 등 취약 업종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일부 중소협력업체들이 어려움을 겪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가 17일 광주 도심에서 발생한 소방헬기 추락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블랙박스를 수거, 바로 분석작업에 돌입했다.항공철도사고조사위는 사고 헬기에 블랙박스가 장착된 것을 확인하고, 사고 즉시 조사관 5명을 현장에 급파해 블랙박스를 회수 작업을 펼쳤다.조사위는 사고 현장 주변에서 블랙박스의 조종실 음성녹음장치와 비행자료 분석장치를 발견, 경기 김포로 옮겨 합동 분석작업에 들어갔다.조사위는 블랙박스의 손상 여부가 사고 원인 규명하는 데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블랙박스는 1000℃ 이상의 고온에서도 30분 이상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하지만 당시 헬기가 폭발하면서 블랙박스가 손상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조사위는 관제를 담당했던 공군 제1전투비행단으로부터 넘겨받은 교신 기록도 분석하고 있다.블랙박스 분석은 보통 6~12개월 가량 소요된다.이들은 또 헬기 잔해를 트럭 2대에 나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옮겨 분석 작업에 나섰다. 이밖에 관제소의 레이더 자료 및 목격자 증언 등을 확보하고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조사위에서 블랙박스를 수거해 바로 분석작업에 돌입했다"며 "최종 분석보고서가 나오려면 적어도 1년은 걸릴 것으로
최근 오피스텔이나 분양형 호텔 등 부동산 투자 상품이 다양해지면서 안전한 시행사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오피스텔이나 분양형 호텔은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양가격이 낮아 투자 리스크가 적지만, 계약자 보호 장치는 아파트에 비해 느슨하다.현재 200가구 이상 아파트(공동주택)나 20가구 이상 주상복합아파트는 대한주택보증으로부터 분양 보증을 받도록 의무화돼 있지만 오피스텔이나 호텔은 그렇지 못한 실정이다. 결국 오피스텔이나 호텔은 시행사가 자금난에 부딪혀 시공사와 갈등을 겪거나 부도가 날 경우 준공이 미뤄져 수분양자들이 피해를 볼 우려가 크다는 얘기다. 반면 신탁사가 시행사로 나설 경우 분양 관리와 공사비 등 모든 업무를 책임지기 때문에 수분양자들의 안전이 보장된다.대표적으로 지난해 9월 KB부동산신탁이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시행한 ‘서귀포 라마다 호텔 1차’를 꼽을 수 있다. 이 호텔은 KB부동산신탁이 토지 매입과 시공관리, 분양관리 등 시행 전반에 대한 사업을 주도해 분양 3주 만에 분양률 100% 달성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지난 7일에 강남에서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서귀포 라마다 호텔 2차’도 KB부동산신탁이 시행을 맡아 하루 평균 30~4
한국후지제록스가 서비스 고객 대상을 중소시장으로 확대하고, 중소 매출 비중을 50%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한국후지제록스는 17일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창립 4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간담회에서 우에노 야스아키 한국후지제록스 대표이사 사장은 미래 사업전략에 대해 "한국 기업들의 경영과제 해결과 가치 창출을 지원해 함께 성장한다는 것이 핵심"이라며, 특히 서비스 고객 대상 확대를 위해 신규 서비스 'XPS(Xerox Print Services)'를 출시한다고 소개했다.XPS는 중소시장에 특화된 서비스로, 기존에 직원 수 500명 이상의 대기업과 관공서를 대상으로 제공하던 문서관리 아웃소싱 서비스를 직원 수 200명 이상 500명 이하의 중소시장에 적합한 형태로 표준화한 서비스다.한국후지제록스는 XPS를 통해 중소기업들도 비용절감, 생산성 향상, 정보보안 강화 등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 사업전략은 "한국 기업들의 경영과제 해결과 가치 창출을 지원해 함께 성장한다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문서관리 아웃소싱 서비스 고객 대상 확대 ▲스마트워크 솔루션 강화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진화된 서비
정부의 쌀 시장 개방 선언과 관련해 야당이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쌀 관세화 유예 종료'를 선언할 에정이다. 김승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7일 "정부는 예정한 쌀 시장 개방 선언을 전면중단하고 사회적 합의기구를 구성하라"고 요구했다.김 의원은 "정부가 신뢰를 바탕으로 충분한 사회적 합의가 전제된다면 고율관세를 통한 쌀 개방에 반대하는 국민이나 농민단체는 없을 것으로 본다"며 "하지만 이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관세화 개방을 선언하려 하는 것은 오로지 관세화만 가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지금이라도 쌀 관세화 발표를 전면 중단하고 사회적 합의기구를 구성해야 한다"며 "쌀 관세화에 대한 국민여론 수렴과 사회적합의부터 선행한 후 관세화를 추진해도 늦지 않다"고 강조했다.
한국전력이 서울 삼성동 본사를 일반경쟁 방식으로 매각한다. 시장가치를 최대한 반영하고 헐값 매각 및 특혜 시비를 없애기 위해서다.한전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정부의 방만경영 해소와 부채감축 정책에 부합하기 위해 수익성, 공공성 등을 보장받기에 가장 유리한 일반경쟁 방식으로 본사를 매각키로 의결했다고 밝혔다.당초 한전은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령’(이하 ‘혁특법’)에 따라 본사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오는 11월까지 이전하고, 부지는 지방이전 완료일로 부터 1년내 매각할 예정이었다.한전 본사는 당초 매각 시한인 2015년 11월에서 2014년 이내로 1년여 앞당겨 추진되게 된다.한전은 8월말경 매각공고를 낼 계획이다.한전 관계자는 “본사 매각을 앞당김으로써 부채감축 목표 조기 달성 등 정부 정책과 서울시 공공개발의 원활한 추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식재단이 8월18일부터 8월31일까지 ‘전국 맛집기행 후기 공모’와 ‘대학생 미식 여행상품 아이디어 공모’를 각각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전국 맛집기행’ 가이드북에 소개된 음식점을 다녀온 국민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한식세계화 홈페이지(www.hansik.org)에서 받는다. 또한 같은기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학생 미식 여행상품 아이디어 공모’는 한 지역 내 또는 지역 간 맛집을 소개하는 미식 여행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지역 맛집 이름 및 설명, 음식소개, 지역 여행루트 등을 연계해 참신한 미식 여행상품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창의엔지니어링센터가 18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자동차와 빅데이터의 융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스마트카(Smart Car)’는 자동차에 첨단 IT기술을 융복합함으로써 운전자에게 ‘편의’와 ‘안전’을 제공하는 똑똑한 자동차를 가리킨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주영섭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가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카의 미래전망’ △심규석 서울대 교수가 ‘스마트카를 위한 빅데이터 기술’ △송복구 현대자동차 이사가 ‘커넥티드카
정부가 수도권 광역급행버스(M버스)에 대해서 요금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적자에 허덕이는 M버스 운송업자의 수익구조를 개선해 주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버스업체의 운송원가와 수입을 따져보기 위한 '광역급행버스 경영개선방안에 대한 검증연구' 용역을 발주했다.국토부는 연구결과 요금인상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자체안을 마련해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요금 인상 여부와 인상폭을 결정할 계획이다.현재 M버스의 기본요금은 2000원(30㎞기준)이며, 5㎞초과할 때마다 100원씩 요금이 올라간다. 2011년 9월 이후 기본요금은 변동 없으며 지난해 2월 거리비례제가 적용됐다.이에 따라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지난달 광역급행버스 기본요금을 2000원에서 3000원으로 50% 올려야 한다며 요금 조정을 신청했다.연합회가 자체 분석한 M버스 1대당 평균 운송원가는 59만8500원(1일 기준)이다. 하지만 운송수입은 39만6300원으로 요금을 50% 올려야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국토부도 요금인상은 어느 정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지난 2009년 M버스 도입 당시 직행좌석버스와 같은 1700원의 요금을 책정했는데, 입석이 없는 M버스의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거래소가 수요자 중심의 에너지 신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다. 이를위해 양 기관은 17일 오후 서울 삼성동 한전 본사에서 정부와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갖는다.한전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에너지 신산업중 네가와트 발전과 친환경 에너지 자립 섬 모델’의 세부내용이 소개된다. 우선 ‘네가와트(NegaWatt) 발전’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길이 모색된다. 네가와트란 기존 발전방식과 다른 네거티브(Negative) 발전 개념으로 수요관리 사업자가 빌딩·공장과 계약을 맺고 절약한 전기소비 절감량을 모아 전력거래시장 입찰에 참여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이다.전력거래소는 수요관리시장이 올해안에 개설되면 2017년에는 연간 190만㎾ 이상의 수요자원(절전량)을 확보해 대규모 투자가 수반되는 발전소와 송전선로 등 공급설비 건설을 대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친환경 에너지 자립 섬(島)’은 육지와 전력망이 연결되지 않은 섬지역에서 기존의 고비용 디젤발전기 설비를 줄이는 대신 태양광, 풍력,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와 전기를 대용량으로 저장할 수 있는 배터리(ESS) 등을 이용해 전력을 공급하는 사업모
서울 중소형 아파트와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 차이가 3년 전보다 1억 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7월2주차 시세 기준 서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총 120만4107가구를 대상으로 전용면적 85㎡ 이하 및 85㎡ 초과 평균 매매가를 조사한 결과, 4억5330만 원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3년 전 5억5782만 원보다 1억452만 원이 줄어든 수치다. 전용면적 85㎡ 이하 평균 매매가는 4억4485만 원에서 4억1496만 원으로 2989만 원 감소했고, 전용면적 85㎡ 초과는 10억267만 원에서 8억6826만 원으로 1억3441만 원이 줄었다.지역별로는 광진구가 2011년 6억8033만 원에서 현재 4억9990만 원으로 1억8043만 원이 줄어 가장 감소 폭이 컸다.전용면적 96~243㎡로 구성된 자양동 더샵스타시티와 전용면적 132~164㎡로 이뤄진 구의동 대림아크로리버 등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된 주상복합 단지 매매가가 크게 하락한 반면 광장동 청구, 현대10차 및 자양동 우방리버파크 등 중소형으로 이뤄진 단지의 매매가가 소폭 오르면서 전용면적 85㎡ 이하와 85㎡ 초과 매매가 격차를 크게 줄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