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지난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고분자 신소재인 플리케톤 공장을 울산에 건립한다. 폴리케톤은 올레핀과 대기오염의 주범인 일산화탄소로 이뤄졌으며, 자동차와 전기전자 분야의 내외장재 및 연료계통 부품, 산업용 로프 등에 사용된다. 효성은 28일 1250억원을 투자해 연산 5만t 규모의 플리케톤 공장을 울산시 남구 효성 용연2공장 내 부지에 건립 중이라고 밝혔다. 효성은 지난해 11월 투자를 결정한 이후, 12월부터 폴리케톤 상용 공장 건설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공장 건립을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효성은 공정설계와 반응기, 압축기, 건조기 등 주요 설비 발주를 완료했다. 고압가스 안전관리체계 인허가를 받고 공장 부지 기초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건설 공사를 위한 준비 단계를 7월 중순까지 끝냈다. 효성은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의 2단계 프로세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당초 효성은 내년 6월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안정적인 투자 자금 조달 및 이미 확보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정을 대폭 단축해 내년 3월말까지 완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투자 금액은 산업은행 대출금과 자체 보유금 등으로 조달했다고 효성은 설명했다. 효성은 폴리케톤
정부가 인삼산업의 체질개선을 위해 앞으로 5년간 2000억원을 투입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경기침체, 경쟁력 심화 등 대내외 여건변화를 반영해 인삼산업 중장기발전 보완대책(2014~2018)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국내 인삼 산업의 경쟁력 제고는 시급한 과제로 평가된다. 인삼의 국내 재고가 2011년 4800억원에서 2013년에는 7700억원으로 늘어났고, 수출은 같은 기간동안 1억8900만달러에서 1억7500만달러로 감소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인삼 산업의 체질 개선을 통해 2018년까지 인삼 생산 규모를 1조5000억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수출도 3억 달러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안전성과 품질관리가 강화된다. 인삼은 이동경작으로 안전성 관리가 어려웠지만 앞으로는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를 300ha에서 1000ha로 확대하고 경작 신고를 의무화하는 등 재배단계부터 안전성을 관리하기로 했다.또한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40단계의 수삼등급제를 간소화하고 연근(年根)제를 의무화할 방침이다. 현재 인삼산업법에 따라 홍삼·백삼·태극삼 등 건삼만 연근을 의무적으로 표시하고 있다.인삼의 6차산업화도 추진된다.기능성 규명 및 제품개발 등 RD를 확대해 타
고양시(시장 최성)의 인구 100만명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인구는 248명 모자란 999,752명으로 집계됐으며 지난 달 27일부터 새롭게 입주가 시작된 원흥지구 1,193세대의 전입신고를 고려하면 이번 주 안에 고양시의 인구가 대한민국에서 10번째로 100만을 넘는 대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100만 명 이상의 도시를 살펴보면 서울·부산·인천·대구·대전·광주·울산·수원·창원에 이어 시 승격 22년 만에 고양시가 100만 대도시 대열에 함께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이처럼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은 부동산 경기의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한 택지개발로 인한 인구유입과 지난 5월에 발표된 지역도시브랜드 지수평가에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될 만큼 주거와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MICE 전시산업과 지원단지 개발, 신한류 관광산업의 인프라 구축 등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역량과 투자환경이 확대됨에 따라 지역가치가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분석되고 있다. 한편 시는 100만 돌파를 시점으로 ‘기념 주간’을 선정, 100만 시민이 함께하는 학술토론회, 찾아가는 동네방네 축하 문화행사, 100만 둥이 및 100만 전
GS건설이 9월 본격적인 분양시즌을 맞아 '공공택지 vs 도심 역세권' 투트랙 전략으로 분양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GS건설은 하반기 위례, 미사강변 등 준강남권 공공택지와 보문, 만리, 돈의문 등 서울 도심권 역세권에서 6개 단지 4000여가구(총 7500여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휴가철 이후 하반기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서는 단지는 '보문파크뷰자이'다. 8월말 견본주택 개관을 준비중인 보문파크뷰자이는 성북구 보문동 보문3구역을 재개발해 지하 7층~지상 20층 17개동 규모 1186가구 대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이 중 48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보문역과 창신역,1·2호선 신설동역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도심까지 5~6정거장안에 닿을 수 있는 직주근접형 단지다. 9월에는 추석 이후 위례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에서 '위례자이'와 '미사강변센트럴자이'를 공급한다. 올해 분양시장 최대 인기지역인 위례신도시에 들어서는 '위례자이(A2-3블록) '는 전용면적 101~134㎡ 517가구 규모로 실사용면적을 극대화한 3면 발코니 평면이 전체 세대 중 50%가 넘으며, 테라스하우스 26가구와 펜트하우스 7가구 등 차별화된
정부가 발주한 대규모 쓰레기 소각시설 공사에서 입찰담합을 주도한 건설사와 임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서봉규)는 '김포한강신도시 크린센터 시설공사' 및 '남양주별내 크린센터 시설공사'에서 경쟁 입찰을 저해하고 투찰가를 담합한 혐의(입찰방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로 4개 건설사와 임원 4명을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수사로 GS건설, 효성에바라엔지니어링, 한라산업개발, 대우건설 등 법인 4곳이 기소됐다. 또 GS건설, 코오롱글로벌, 대우건설, 한라산업개발 등 각 업체마다 1명씩 4명의 임원이 기소됐다.이 가운데 강모(52) GS건설 환경국내영업 상무보, 정모(49) 코오롱글로벌 환경영업담당 상무, 송모(54) 대우건설 자문, 박모(49) 한라산업개발 에너지부문장 상무이사 등 4명은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강씨와 정씨는 2009년 5월 한국토지공사가 발주한 김포한강신도시 및 남양주별내의 '크린센터 시설공사' 입찰에 앞서 경쟁업체인 대우건설과 해당 공사의 기술을 보유한 동부건설, 효성에바라엔지니어링, 한라산업개발 등 업체 관계자들과 모여 이른바 '낙찰조', '들러리조'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담합을 모의한
부동산 시장이 7월 계절적인 비수기에 접어든 가운데 8월 분양 물량이 풍성해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8월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국민임대 제외) 입주물량은 32곳 총 2만6194가구다. 이는 7월 총 1만7826가구에 비해 8368가구 증가한 물량이다. 지난해 8월 8818가구와 비교하면 1만7376가구 늘었다. 수도권은 10곳 총 8442가구가 입주한다. 서울 3곳 4703가구, 경기 6곳 3007가구, 인천 1곳 732가구다. 7월 수도권 입주물량인 2300가구에 비해서는 6142가구나 늘었다. 입주 단지수도 7월 5곳에서 2배 증가했다. 우선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는 답십리16구역을 재개발한 '답십리래미안위브'가 8월31일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40㎡ 총 2652가구의 대단지다.서울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을 도보 10분 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간데메공원·답십리공원·용두공원·청계천 등이 가까워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 답십리초·전농초·동대문중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고 롯데백화점(청량리점), 롯데마트(청량리점), 홈플러스(동대문점) 등 주변 편의시설도 풍부하
올해 5월 기준으로 다중채무자(금융기관 세 곳 이상 대출자 기준)는 약 326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경제활동인구의 약 13%에 이를 정도로 높은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신용대출을 받고자 할 때 본인의 신용등급이나 채무상태 등은 꼼꼼하게 확인하지만, 다중채무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소득이나 채무총액 등 다른 조건이 동일한 경우에는 보유한 대출의 건수가 많을수록 신용등급이 더 낮게 산정되므로, 금리나 한도측면에서 불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받게 된다는 점 때문에 보유대출건수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더욱이, 금융기관의 시스템 심사에서 승인이 되더라도, 세부적인 심사과정에서 다중채무자가 개인회생 · 신용회복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 때문에 대출신청이 거절되는 경우도 많다. 그 결과, 다중채무자는 결국 고금리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한 상환부담으로 인하여 부실에 내몰릴 가능성이 높다.대출 심사를 통과하여 대출을 받더라도 문제는 있다. 다수의 대출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계좌 별로 제 각각인 상환일자와 상환금액을 챙기는 일이 쉽지 않아 자칫 뜻하지 않게 단기 연체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단기라
우리나라가 중국 서부경제권 중심인 사천성과의 통상투자 협력을 강화한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8일 웨이홍(魏宏)사천성장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면담을 갖고 양자간 통상투자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산업부에 따르면 사천성은 중국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서부대개발의 중심지역으로 서부지역 최대경제권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서부내륙 최대 물류유통거점으로 최대 소비시장을 형성하고 있다.이날 면담에서 윤 장관은 시진핑 국가 주석방한시 체결한 한·중 산업협력 MOU를 소개하고 현재 섬서성에서 추진하고 있는 IT 등 신흥전략산업 육성과정에서 우리 기업과의 협력채널을 구축하자고 제안했다.현재 사천성에서는 클라우딩 컴퓨터, 신재생에너지, 신소재, 의약 바이오, 항공 우주, 에너지절약 환경보호 산업 등이 신흥전략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차관급 인사에서 대규모 승진이 이뤄지자 연쇄 승진 기대로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급 간부들이 차관으로 승진함에 따라 후속 인사를 통해 국·과장들의 연쇄 승진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 그래서 "간부 한 명이 승진하면 연쇄적인 승진 인사로 10명 이상이 함박웃음을 터뜨린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기재부, 무더기 차관 승진에 국·과장급 간부도 '희희낙락'기재부는 추경호 1차관은 국무조정실장, 이석준 2차관은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또 주형환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은 기재부 1차관, 방문규 기재부 예산실장은 기재부 2차관. 김낙회 기재부 세제실장은 관세청장, 김상규 기재부 재정업무관리관은 조달청장으로 승진 임명됐다.이에 따라 공석이 된 실장급(1급) 4자리를 채우면서 연쇄적인 후속 승진 인사가 단행된다. 주형환 1차관의 친정 복귀로 공석이 된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에는 정은보 차관보, 은성수 국제경제관리관, 최상목 정책협력실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 경우 예산실장, 세제실장, 재정업무관리관 등 본부 내 1급 6개 직위 중 4개가 공석이 되고 다른 실·국장급이 채우게 된다.예산실장에는 송언석 예산총괄심의
건설업계가 지난 2009년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에서 3조6000억원 규모의 입찰 담합을 벌였다가 무려 4300억원의 '과징금 폭탄'을 맞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7일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 입찰과정에서 총 3조5980억원의 입찰담합을 벌인 21개 건설사와 들러리 7개 건설사에 대해 과징금 4355억원을 부과하고 공구분할을 주도한 법인 15개사, 담당임원 7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 등 7개 대형건설사들은 지난 2009년 6월경 최저낙찰제로 입찰한 호남고속철도 노반 신설공사 13개 공구 모두를 분할해 낙찰받기로 합의했다. 이들 7개 대형 건설사를 포함한 14개 건설사는 1차 입찰공고일(2009년 7월31일) 이전 전체 공구를 3개 그룹으로 나눠 각 그룹에 배정될 공구수를 정하고 추첨을 통해 낙착예정자를 결정했다.이에 따라 A그룹은 5개 공구(2-2, 3-3, 3-4, 4-1, 5-3), B그룹은 4개 공구(1-3, 2-4, 4-4, 5-1), C그룹은 4개 공구(3-1, 2-1, 4-3, 5-2)를 맡게 됐다. 또한 낙찰예정자 13개사 이외의 입찰 참여 업체들은 들러리를 서주기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새 경제팀의 핵심 내용 중 하나인 ‘기업소득 환류세제’와 관련, “과거 법인세율을 인하한 만큼 정도의 수준으로 과세할 예정”이라며 “기업들은 크게 우려하지 말고 기업활동에 매진해 달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기업의 투자유도를 위해 법인세를 인하했지만 투자보다는 사내유보금으로 쌓여가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발생할 당기순익은 인건비, 투자, 배당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국내 기업들의 배당소득이 낮아 상대적으로 저평가되고 있다며 기업들의 배당성향을 국부가 제대로 평가받는 계기를 마련, 해당 소득이 경제전반으로 흘러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아울러 현재의 경기부진을 복합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라고 진단했다.최 부총리는 “정책기조의 대전환을 통해 내수 부진의 고리를 반드시 끊어내고 민생을 안정시키겠다”며 “경제상황이 녹록하지 않고 자칫하면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답습할 우려가 있다”고 우려했다.그는 “회복속도가 갈수록 더뎌지고 최근에는 회복세마저 주춤하고 있다”며 “고용 증가세는 둔화되는 가운데 버팀목이었던 수출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최근의 경기부진은
관세청 의정부세관(세관장 이영도)은 25일 오전 경기지방중소기업청 북부사무소(소장 박숭구)와 중소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북부지역의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해 양 기관이 힘을 합치기로 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영세 수출입기업의 맞춤형 세정지원, 자유무역협정(FTA)·성실무역업체(AEO) 활용 지원, 원산지 표시위반 등 불공정 거래행위 정보 교류 등 상호 협력으로 수출입기업 경쟁력 향상에 노력한다. 이영도 의정부세관장은 “세관의 수출입 분야 전문성과 중기청의 기업활동 지원 노하우가 한데 어우러져 큰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며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관내 수출입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LC가 서울시 '2014 행복한 방 만들기' 사업에 친환경 PVC 바닥제 제품을 후원한다.한화LC는 지난 25일 서울시와 서울시청에서 '2014 행복한 방 만들기'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지난 4월부터 독거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가구의 실내환경을 개선해주는 것이다. 기업이 바닥재, 도배지 등의 제품을 후원하면 지역사회 봉사자들이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하는 식이다.올해 3000가구 주거환경 개선이 목표로 현재 30%가 완료됐다.한화LC는 환경표지 인증 및 KC마크를 획득, 프탈레이트 가소제 규제 기준도 만족시킨 친환경 PVC 바닥재 제품을 후원한다.권택준 한화LC 상재사업부 상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저소득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화LC는 행복한 방 만들기 후원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은 물론 고객들이 건강하게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하계휴가철을 맞아 수도권 주민의 편안한 휴가길을 위해 교통혼잡 예상구간 4곳에 대한 우회도로를 지정·관리한다고 26일 밝혔다.서울국토청은 다음달 10일까지를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기존도로 및 준공(임시개통) 구간에 대해 사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는 등 도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적극 도모하고 있다.서울국토청이 교통혼잡 예상구간으로 지정한 곳은 주변 관광지와 맞물려 상습정체를 빚는 구간으로 국도46호선 남양주시 마석IC~대성교차로 11.7㎞ 등이다.이곳에 대한 우회도로로 장현교차로 → 너구내삼거리 → 운수사거리 → 대성교차로를 지정하고 6개소에 12개 안내판을 설치해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있다.서울국토청은 라디오 및 스마트폰을 통해 교통정체상황 (TBS, TBN) 등을 안내하는 동시에 SNS(트위터 및 미투데이) 및 스마트폰 어플(교통길잡이)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아울러 24시간 CCTV 모니터링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도로전광표지(VMS)에 표출시켜 교통상황을 안내하고 있다.서울국토청 관계자는 "도로이용자들의 안전한 휴가길을 위해 혹시 폭우로 발생할지 모르는 침수 등에 대비해 단계별 비상 근무 상황을 유지하고
7월4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호가 기준)은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7월4주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0.01%, 전세가 변동률은 0.00%를 기록했다.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소폭이지만 상승세로 마감됐다. 지난주 정부의 DTI·LTV 등 주택금융규제 완화 소식에 이어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청약통장 개선 등 새 경제팀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매도자들을 중심으로 기대감이 높아진 모습이다. 구별 등락폭을 보면 강남구(0.05%), 마포구(0.04%), 송파구(0.02%), 서초구(0.01%), 동작구(0.01%)가 소폭 올랐고 구로구(-0.02%), 강서구(-0.02%), 노원구(-0.01%) 등은 하락했다. 강남구는 개포동 및 역삼동 일대 매매가가 올랐다. 저렴한 매물이 소진된 후 매도호가가 상승했다. 많은 매수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지만 매도자들은 하반기 부동산시장에 대한 상승 기대심리로 매물을 잘 내놓지 않고 있다.마포구는 상암동 일대 매매가가 상승했다. MBC 입주 이후 주변 상권이 살아나는 등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보이면서 매수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상암동 월드컵파크5단지 134㎡가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