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산군도 옥도면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등이 새만금 사업지역으로 편입된다.새만금개발청은 고군산군도 옥도면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전체 8.2㎢ 중 기존 경제자유구역(4일 해제 예정)과 동일한 구역(3.3㎢)을 4일자로 새만금 사업지역으로 편입한다고 밝혔다.고군산군도는 지난해 9월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 시 난개발 방지 등을 위해 새만금 사업지역으로 편입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새만금청은 새만금 기본계획(MP)에 따른 내부개발과 연계해 새만금을 대표할 수 있는 명품관광단지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새만금청은 고군산군도 편입 이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에 사업성이 높고 기존 개발계획과 차별화된 새로운 개발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새만금청 관계자는 "해양체험·휴양 등 각 지구별 특성에 적합한 테마를 부여하는 등 고군산군도에 최적화된 개발 방향을 마련하겠다"며 "토지이용의 유연성을 제공하는 등 사업시행자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새만금 기본계획은 9월 중 새만금위원회에서 심의·확정할 예정이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4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기획재정부가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인 세법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기업 이익의 일정액 중 투자와 임금 증가, 배당에 활용되지 않는 부분에 추가로 과세하는 이른바 '사내유보금 과세'에 관한 논의가 활발했다. 새누리당 나성린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은 이날 당정협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7·30 재보궐선거 결과를 보면 민심은 경제 살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세법개정안이 돼야 한다"며 "가장 큰 이슈가 사내유보금 과세인데 오늘 우리가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면서 시장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석훈 정책위 부의장도 "시장과 당 내외에서 사내유보금 과세에 대한 여러가지 논란이 많이 있는 것 같다"며 "이 부분에 대해 당과 정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눠 국민 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같이 마련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류성걸 제3정조위 부위원장은 "사내유보금 과세 관련 찬성과 반대가 분분하게 있다"면서 "(정부는) 현재 진전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주고 당 입장에서도 관련 사안이 잘 정립돼 앞으로 세제 개편이 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
경기회복을 기대할 만한 움직임이 조금씩 포착됨에 따라 낙관적 기대를 낳고 있다. 3일 정부 및 경제연구소 등에 따르면 6월 전(全)산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 전월에 비해 2.1% 증가했다. 세월호 참사 후유증에서는 벗어나는 모습이지만 기대에는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소매판매도 내구재의 소비 증가로 5월보다 0.3% 늘었지만 2분기 전체로는 0.4% 감소했다. 설비투자도 기계류 투자 감소로 전월보다 1.4% 감소하는 등 생산-소비-투자로 이어지는 내수 활성화 매커니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하지만 이같은 산업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입이 늘고, 물가가 소폭 상승하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지나친 수입증가와 물가상승은 실물경제에 부담을 주지만 경기가 바닥이었을때는 경기가 동면에서 깨어나는 신호가 되가 때문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7월들어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수입증가율은 1월 4.1%, 2월 4.0%, 3월 3.6%, 4월 5.0%, 5월 0.3%, 6월 4.1%, 7월 5.8%를 기록했다. 7월 수입증가율이 올들어 최고다. '수출 드라이브 정책'에 매달리는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명품 '양구 멜론'이 본격 출하된다.지난 2011년에 이어 2012년까지 2년 연속 전국 탑과채 품질평가 대상에 빛나는 양구 멜론은 단연 전국 최고의 멜론으로 각광받고 있다.지난해 20농가에서 재배된 것과 비교해 올해는 3㏊, 20농가의 재배면적 확대로 양구군에서만 13㏊, 50농가에서 재배돼 총 335톤의 양구 멜론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또 4㎏짜리 1상자당 가격대는 2만원으로 맛좋은 명품 양구 멜론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게 됐다.특히 양구 멜론은 당도가 높고 과육이 부드러워 남녀노소 불문하고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르내리며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양구군청 관계자는 "양구군의 지형 특성상 일교차가 커 멜론의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하며 식감이 좋은 것이 다른 멜론과 크게 차이가 난다"며 "특히 양구군은 멜론 생산의 최적지로 꼽힌다"고 말했다.한편 양구군은 올해 20억7000만원의 사업비 투자로 군내 과채류 명품화 사업 추진과 고품질 생산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11:10 카페베네의 가맹사업법 위반 행위에 대한 건, 공정위 기업거래정책국장브리핑(세종청사 기자실)▲15:00 외화유동성 상황 점검회의 (금감원, 비공개)▲15:00 규제개혁위원회 사전보고(세종청사)▲15:30 규제개혁 장관회의(8.20) 관련 관계부처 협의(세종청사)▲16:30세법개정안 브리핑(기재부 2차관, 세종청사 브리핑룸, 2차관)
오는 4일자로 서울 최대 무허가 판잣집 지역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 대한 도시개발구역 지정이 해제된다.서울시는 3일 이번 지정 해제는 도시개발법 10조 '도시개발구역 지정의 해제' 제2항의 자동실효 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이 규정에는 '구역 지정 후 2년이 되는 날까지 개발계획이 수립되지 않으면 구역지정이 해제된 것으로 본다'는 내용이 담겨있다.구룡마을 개발 구역지정 및 계획 방침은 2011년 오세훈 전 시장 시절 처음으로 결정됐다. 하지만 개발방식을 두고 2012년부터 불거진 서울시와 강남구 간 공방 탓에 3년 째 표류하다 사업이 일단 무산됐다.서울시와 강남구 간 공방의 원인은 개발방식 변경에 따른 특혜 의혹 여부다.당초 강남구는 개발할 땅을 모두 수용하고 난 후 토지주에 돈으로 보상하는 수용·사용방식을 택했지만 서울시는 토지주가 개발 비용 일부를 내는 대신 일정 규모의 땅을 제공하는 환지 방식을 포함시켜 구룡마을 개발계획을 수립했다.하지만 강남구는 서울시의 환지방식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토지주에 대한 특혜의혹 제공을 주장했다.이어 감사원 감사결과에 특혜제공 가능성이 드러났다고 주장하며 전·현직 서울시 공무원과 SH공사 관계자 2명 등 5명을 '공
세계 최초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의 표준화 기준이 마련됐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국가기술표준원으로 제정신청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에 대한 한국산업표준(KS)안이 제정절차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BEMS는 건물내 각종 에너지 사용정보를 센서·계측기로 수집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집정보를 분석, 에너지사용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이다. 'BEMS KS' 제정은 선진화될수록 건물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소비비율(한국 약 20%, 선진국 약 40%)이 높아지고, 건물의 전생애 단계에서 신축·폐기비용보다 유지관리비용이 월등히 높아 건물에너지관리 효율화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국내 IT업체, 냉난방기기 생산업체, 건설업체, 건물관리업체 등에서도 BEM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하지만 BEMS에 대한 기본 개념 및 정의도 제각기 다르고, BEMS 설치업체마다 운영방식 및 통신체계 등이 달라 호환성이 떨어져 BEMS에 대한 산업표준화 요구가 높은 상황이다.정부는 이에 따라 국가기술표준원, 건설기술연구원,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KS(안)을 마련하고, BEMS협회 등 산업계의 의견을 청취한 후 BEMS KS를 제정하게 됐다 국토부 관
코레일은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피치(Fitch)사로부터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AA-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코레일은 "이번 신용등급(AA-) 부여는 용산역세권 개발사업 해제에도 지난해 최연혜 사장 취임 이후 강도 높은 비용절감, 수입증대 활동 강화, 자산․지분 매각 등 경영정상화 대책을 충실히 이행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피치사는 용산사업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은 이미 재무제표에 반영돼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칠 사항은 없으며 재무구조도 KTX 사업의 성장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평가했다.또 코레일은 대한민국 주요 도시들을 연결하는 유일한 철도운용사로 수서고속철도 지분의 41%을 보유, 신설 자회사의 경영 및 운영을 하게 돼 수익성이 제고될 것으로 판단했다.아울러 코레일은 정부정책에 따라 중기 부채감소계획을 성실히 이행중이며 특히 코레일공항철도㈜의 매각이 이루어질 경우 2조원이 넘는 재무구조 개선을 예상했다.코레일 관계자는 "코레일의 국제신인도를 크게 제고시키는 한편 장기저리로 국제자금 조달이 가능해져 안정적인 자금 유동성 관리는 물론 재무 건전성 제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7월5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호가 기준)은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7월5주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0.01%, 전세가 변동률은 0.01%를 기록했다.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달부터 DTI·LTV 등 주택금융규제가 완화되는 등 부동산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도호가가 상승한 것. 특히 수혜지로 꼽히는 강남3구를 중심으로 매매가가 올랐다.구별 등락폭을 보면 서초구(0.09%), 송파구(0.02%), 강남구(0.02%)가 올랐고 강서구(-0.04%)는 하락했다.서초구는 재건축 단지 위주로 매매가가 올랐다. 매도자들이 DTI·LTV 등 규제완화와 초광익환수제도 폐기 기대감으로 호가를 올리고 있지만 매수자들은 관망에 나선 모양새다. 반포동 주공1단지 72㎡가 2000만원 오른 10억5000만~12억 원이고 서초동 신동아1차 109㎡가 2000만원 오른 7억8000만~8억2000만원이다.반면 강서구는 마곡지구와 화곡동 강서힐스테이트 입주 여파로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입주 물량으로 저렴한 전세물건이 많아 매매하려는 매수자들이 거의 없다.화곡동 한화꿈에그린 148㎡가 3000만원 내린 4억
강원도 관광지에 피서객이 대거 몰리면서 휴양지마다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특히 남해안 '나크리' 태풍의 영향으로 강원지역에 피서객이 몰리는 바람에 극심한 교통체증도 빚어지고 있다.또 각 지역마다 피서철 여름축제가 잇달아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산과 바다를 찾던 피서객들이 축제 현장으로 찾아가면서 축제장도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화천 쪽배축제는 지난달 26일 시작된 뒤 하루 평균 4000여 명이 찾은데 이어 주말에만 7000여 명의 발길이 이어져 1주일 만에 방문객 수 3만여 명을 기록했다.이어 지난 1일에는 210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화천에서 개최돼 5만명의 피서객들이 방문했다.같은 날 개막한 화천 토마토 축제 역시 강원지역 대표 축제로 지난해 약 10만명이 참가해 성공적인 막을 내린 데 이어 올해도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다.한편 동해안을 찾는 피서객은 해마다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최근 5년간 7~8월 강원도를 찾은 여름 관광객 수를 집계한 결과 2008년 3029만명이던 피서객 수가 지난해 2030만명으로 뚝 떨어져 5년 새 30%나 감소했다.동해안 각 지자체는 워터파크와 지역축제의 여파에 피서객들이 흩어지면서 동해안을 찾는 방문객 수가 감소할 것으로
강원도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대체로 상승했지만 농축수산물 물가가 하락하면서 물가 상승률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47(2010년=100)로 전월(6월)대비 1.0%, 전년동월(2013년 7월 )대비 1.0%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해와 비교했을때 상품은 0.8%, 서비스는 1.3%, 생활물가는 0.7%씩 상승했고, 신선식품물가는 7.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품목별로 보면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0.5%), 의류 및 신발(5.2%),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1.8%),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1.7%), 보건(1.1%), 오락 및 문화(0.1%), 교육(1.2%), 음식 및 숙박(1.3%), 기타상품 및 서비스(2.1%)가 지난해에 비해 상승했다.쇠고기(국산 9.3%, 수입산 12.1%)와 돼지고기(7.6%)는 지난해 보다 상승했으나 고춧가루(-21.7%), 마늘(-24.3%), 배추(-20.7%)는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교통(-1.4%), 주류 및 담배(-0.3%), 통신(-0.1%)은 지난해 보다 다소 하락했다.집세는 지난해보다 올라 전세가 1.8%, 월세 0.7%씩 상승했다.전월과
제주농협에서 운영중인 주유소 20곳 모두 1일자로 NH-폴(알뜰)주유소로 전환했다.2일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에 따르면 제주 지역 농협 주유소는 지난해 5곳을 시작으로 올 6월말까지 14곳으로 늘어난 데 이어 1일 현재 20곳의 지역 농협 주유소가 모두 알뜰주유소로 전환됐다.이에 따라 도내 알뜰주유소는 농협 20곳, 한국석유공사가 지정한 15곳 등 모두 35곳이다.NH-폴주유소는 정유사 간판 대신 농협상표인 NH-OIL 간판을 걸고 영업하는 주유소를 말한다.NH-폴주유소는 농협중앙회에서 구매 물량을 결집하고 경쟁 입찰을 통해 가장 유리한 구매 조건을 제시하는 정유사를 직접 선정하기 때문에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정품 유류를 저가에 공급하고 있다.한편 NH-폴주유소는 일반 주유소보다 유류 가격을 ℓ당 40원 이상 싸게 판매하면서 농협주유소 이용 고객의 수혜 규모는 연간 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북산학융합지구(이사장 김영식)는 최근 전국 산학융합지구 중간 평가에서 '우수지구'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한 이번 사업에서 경북산학융합지구는 인력양성, 기업의 RD, 청년 취업,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 고리를 조화롭게 엮은 '제조업 혁신 3.0'의 혁신적 업그레이드 모델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경북산학융합지구의 주관기관인 경북산학융합본부(이상재 원장)는 기업(삼성전자, LG PDP, 삼성금속, (주)이주 등), 2개의 중앙정부(산업부, 교육부), 4개 대학(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 영진전문대)과 3개 지자체(경북도, 구미시, 칠곡군), 산단공 대경권본부, 구미·칠곡상공회의소가 산학연관으로 구성돼 있다.현재 구미(옛 금오공대)에는 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 등 3개 대학이 산학융합캠퍼스 인가를 받아 5개 학과가 이전해 교육중이다.칠곡 영진전문대학 글로벌 캠퍼스에서는 영진전문대의 산학 역량과 2개 계열의 학과가 이전을 완료한 상태다. 특히 경북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에는 35개 기업이 입주해 참여대학과 활발한 산학융합 촉진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이상재 경북산학융합본부 원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산학융
충북 경제자유구역 5개 지구 가운데 면적이 가장 넓은 '리서치관광·비즈니스 지구'(오송2산업단지) 개발사업이 시작된다.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 이 지구의 토목공사를 시작하는 기공식을 한다고 2일 밝혔다. 2018년까지 민간자본 등 9323억원을 들여 오송생명과학단지(1산단), 세종시와 연계한 동북아 바이오산업의 허브도시를 건설한다는 것이 경자구역청의 목표다.개발면적은 328만4000㎡(99만평)다. 대우건설과 충북지역업체 삼보종합건설이 공사를 진행한다.단지조성공사에 투입할 사업비는 965억원(도급액 624억원, 관급자재 341억원)이고 완공시점은 2018년이다.애초 충북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될 당시엔 바이오메디컬 지구 1.13㎢, 리서치관광비즈니스 지구 3.28㎢, 에어로폴리스(청주공항) 0.47㎢, 에코폴리스(충주) 4.20㎢ 등 4개 지구였으나 지난달 에어로폴리스가 둘로 나뉘면서 5개 지구로 늘었다.
충주 지역 건설업체가 충북도내 전문건설 4대 분야 시공능력평가 1위 자리를 석권했다.2일 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이선우)에 따르면 충주에 본사를 둔 토우산업㈜과 대흥토건㈜, ㈜대신시스템이 2014년 전문건설 4대 업종 시공능력 도내 1위를 차지했다.토우산업의 시공능력평가액(시평액)은 토공 341억원, 철콘(철근·콘크리트) 200억원으로 충북 도내에서 두 분야 시평액이 가장 높았다.상하수도 분야에서는 대흥토건이 시평액 159억으로 1위에 올랐으며 토우산업이 147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금속창호 분야에서는 대신시스템이 515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같은 충주 업체인 ㈜윈체가 278억원으로 2위에 랭크됐다.충북 도내 전문건설 모든 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시공능력을 인정받은 건설회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천의 철강재 전문업체 ㈜대우에스티다. 이 회사의 시평액은 919억원으로 2위와 3위에 오른 음성 ㈜에스비테크(785억원)와 대신시스템을 크게 앞섰다.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시공을 맡길 지 평가하는 근거가 되는 자료로, 국토교통부가 매년 7월 말 공시한다.2014년 시평액은 2013년 1~12월 수주실적, 회사 재무재표와 기술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