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경제, 환경, 사회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보고서에는 포스코건설이 세계 어느 곳에서든 경쟁을 통해 수주할 수 있는 최고 상품 육성, 지속적인 혁신,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EC기업으로의 지속 성장을 위한 계획 등이 담겨져 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사회책임 활동 의무화에 대한 법제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건설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상세하게 수록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했다.특히 올해로 세 번째 발간되는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대한 국제적 가이드라인이자, 지속가능경영 최신 국제 표준인 GRI-G4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포스코건설은 지속가능 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펼쳐온 활동 성과와 계획을 글로벌 기준에 따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뿐만 아니라, 이번 보고서를 통해 포스코건설은 인권보호가 글로벌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국내외에서 수행하는 프로젝트에서 협력회사와 체결하는 설비, 공사, 용역 등 모든 계약조항에 인권조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황태현 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글로
현대건설이 서울대 국제대학원에 재학중인 개발도상국 공무원과의 산학협력을 강화해 신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5일 현대건설은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지난해부터 아프리카·중남미 등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국제개발정책' 석사학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 과정은 지난 2008년 서울대가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의 협약으로 개설, 올해로 6기째를 맞이하고 있다.올해 서울대 국제대학원 국제개발정책 과정에는 가나·우간다·콩고 등 아프리카 지역 8명(7개국), 온두라스·도미니카 등 중남미 지역 4명(3개국), 몽골·네팔 등 아시아 지역 6명(5개국), 중동 지역 1명(1개국) 등 총 16개 국가 19명이 재학하고 있다.현대건설은 이들을 대상으로 건설 관련 특강·현장 견학·연구소 방문·그룹사 방문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지난 7월22일 재학생들은 용인시 마북동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 인재개발원 및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를 방문했다. 이날 건설특강은 현대건설의 주요업적과 해외 개발사례, 첨단공법 등을 주제로 두 시간동안 진행했다.특히 중남미 지역 공무원들은 원자력발전, 태양열 등 에너지 분야에, 아프리카 지역 공무원들은 공업
증권사들의 투자자 성향 평가 기준이 제각기 달라 불완전판매의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증권사 등 금융투자업자는 일반투자자에게 투자권유를 하기 전 자체적으로 마련한 '투자권유준칙'에 따라 '투자자 정보 확인서'를 받아야 한다. 이는 투자자의 투자목적, 재산상황 및 투자경험 등의 정보를 파악하는 일종의 설문지다. 5일 뉴시스가 국내 11개 주요 증권사의 '투자자 정보 확인서'의 작성 항목 및 배점을 비교·분석해 본 결과 항목 수가 적게는 8개에서 많게는 12개까지 차이가 났다. 각 증권사들은 '투자자 정보 확인서'의 항목마다 점수를 매겨 총점을 산출하고 투자 권유를 할 수 있는 금융상품의 기준을 정하는데, 세부 항목에 대한 배점 기준 역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기대 수익 및 감내 손실'과 관련된 항목에서 한 증권사는 ▲투자 수익을 고려하나 원금 보존이 더 중요 ▲원금 보존을 고려하나 투자 수익이 더 중요 ▲손실 위험이 있더라도 투자 수익이 더 중요 등 3가지로 분류했다. 반면 다른 증권사는 ▲무슨 일이 있어도 투자원금 보전 ▲10% 미만까지 손실 감수 ▲20% 미만까지 손실 감수 ▲기대수익이 높다면 위험이 높아도 상관 없음 등으로 보
'보행자용 상세도로망도'를 민간에 무료 개방한다.국토교통부는 민간에서 새로운 부가가치와 융·복합 사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5일부터 '보행자용 상세도로망도' 원천데이터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방하는 정보에는 서울시를 대상으로 올해 초 시범구축한 '보행자 상세도로망도'(도로망주소 기본도, 항공사진 등을 이용한 보행자길 지도)와 배경지도, 검색DB, 주소DB, 걸음길도우미 앱 원천자료 등이 포함되어 있다보행자용 상세도로망도 등을 민간에서 활용하게 되면 다양한 목적의 보행자용 경로안내 서비스 등이 가능해져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개방되는 5종의 공간정보는 국토부 국가공간정보유통시스템(www.nsic.go.kr)을 통해 민간에게 제공된다. 국가공간정보유통시스템에 가입 후 온라인으로 필요한 정보를 내려받으면 된다.박무익 국토정보정책관은 "앞으로도 창조경제의 핵심자원이자 신성장동력으로 개방 가능한 국가공간정보를 정부3.0 취지에 맞게 개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현재 공간정보유통시스템을 통해 수치지형도, 항공사진, 해양, 환경, 보전지역, 토지정보, 관광, 문화 등 86종의 정보가 유·무상으로 공개되어 있다. 2001년부터
▲10:00 국무회의(BH-세종청사)▲14:30 금융위원장, 은행권 간담회(기업은행)▲14:50 규제개혁위원회(세종청사)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4일 부총재보에 이흥모(58) 전 한은 경영개선 태스크포스(TF) 총괄팀장을 임명했다. 이 신임 부총재보는 서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1년 한은에 입행해 조사국, 정책기획국, 뉴욕사무소 등을 거쳤다. 금융시장국장, 해외조사실장, 발권국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4월에는 경영개선 TF 총괄팀장을 맡아 이 총재의 청문회 준비 업무를 도왔다. 이 부총재보는 지난 6월말 정년 퇴임한 후 한은에 복귀하게 됐다. 퇴직 간부가 부총재보에 임명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 부총재의 임기는 2017년 8월4일까지 3년이다.그는 2007년 금융시장국장으로서 통화정책 운영체계를 개선하는 데 노력했다. 같은 해 하반기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에 따른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후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 부총재보는 이 총재 취임 이후 유력한 부총재보 후보로 거론돼 왔다. 그는 발권국장을 역임하다가 김중수 전 총재 시절 비교적 한직인 경제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긴 바 있다.
로또 609회 당첨자가 단 2명으로 무려 63억원이라는 거액을 수령하게 된다.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는 제609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4, 8, 27, 34, 39, 40 6개를 모두 맞춘 1등은 단 2명으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1등 당첨금인 63억3931만 원의 주인공이 탄생했다고 4일 밝혔다. 로또 609회 초대박 1등 당첨금의 주인공 2명은 모두 서울에서 복권을 구입했으며, '자동'으로 번호를 선택했다. 구입한 복권 판매점은 각각 강북구 미아동 경남 복권방과 영등포구 영등포본동 행운대박복권 판매점이다.나눔로또에서 올해 579회(1월4일 추첨)부터 609회(8월2일 추첨)까지 총 31회 동안 진행된 로또 회차별 추첨결과를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로또복권 1등 당첨자 한 명 당 평균 당첨금은 약 22억 원이다.즉 이번 회차에서는 평균 당첨금보다 3배가량 높은 당첨금이 터진 것이다. 이 같이 1인당 최고액의 당첨금이 나온 이유는 1등 행운의 주인공이 올해 들어 가장 적은 단 2명만이 배출됐기 때문이다. 반면 올해 최저 당첨금은 총 8억 원으로 해당 회차(598회) 1등 당첨자는 무려 16명이었다. 나눔로또 관계자는 "먼저 큰 행운을 거머쥔 당첨자들에게 축하
공무원 출신 퇴직자들이 지난해 공무원연금으로 받아간 금액이 1인당 월평균 217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관급 군인들의 연금지급 수준이 눈에 띄게 높았다.한국납세자연맹은 국방부와 공무원연금공단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공무원연금을 받은 퇴직 공무원은 모두 36만5849명으로 총 9조1129억1100만원이 지급됐다고 4일 밝혔다. 전체 지급액 가운데 연금별 월평균 지급액(수급자수)은 퇴직연금 217만4471원(32만1098명), 유족연금 138만3193원(4만1919명), 장해연금 113만3033원(2832명)이었다.지난해 공무원연금 적자액은 1조9982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2009년(1조9028억원) 이후 4년 만이다. 나머지 모자란 금액(21% 가량)을 세금으로 보전해 지급했다는 얘기다. 공무원연금은 2001년부터 고갈돼 국가에서 세금을 투입해 부족분을 채우고 있는 실정이다.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공무원연금 세금 적자보전금액은 총 12조원에 달한다.특히, 공무원 가운데서도 국고의존도 높은 퇴직군인 연금 지급액의 경우 1인당 월평균 240만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군인 연금별 월평균 지급액(수급자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4일 금강산에서 열린 고 정몽헌 회장 11주기 추모식에 참석 후 귀환했다.현 회장은 강원 고성군 동해선도로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금강산)관광이 중단된 지 6년을 넘어서면서 더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현대는 반드시 금강산관광을 재개시킬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금강산관광을 재개해야겠다는 서로의(현대와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의지를 확인했고 서로 더 노력하기로 했다"면서 "(남북한) 당국끼리 만나 대화가 잘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는 금강산관광 재개의 열쇠가 남북의 긴장관계 해소에 달려 있는 만큼 남북 모두에게 대화를 촉구하는 뜻으로 풀이된다.현 회장은 이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추모식에도 김정은 위원장이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했고 정몽헌 회장의 11주기 추모식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잘 조직하라'는 구두 지시를 원동연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부장에게 내렸다"고 전했다.그러나 "(금강산관광 재개 등) 다른 메시지는 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현 회장은 또 "호텔이 비교적 잘 유지되고 있었고 해상호텔의 경우 지난해 (추모식 방북 땐
1년 중 서울에서 가장 싼 값에 아파트를 살 수 있는 적기는 언제일까? 최근 3년 간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을 분석한 결과 8월에 가장 싼값에 살 수 있는 매입 적기이며, 12월에는 가장 비싼 값에 팔 수 있는 매도 적기인것으로 확인됐다.4일 부동산114가 최근 3년(2011~2013년)동안 서울아파트 실거래가격을 분석한 결과, 거래가격이 싼 시점은 8월이며, 비싼 시점은 12월로 나타났다. 8월은 계절적 이사수요가 마무리되고 비수기를 지나면서 거래시장이 위축돼 저가매입의 적기가 되는 것이며, 12월은 대개 규제완화 일몰 전 막바지 수요가 몰리면서 매매가격이 비싼 시점이다. 실제로 지난해 8월 서울아파트의 평균거래가격은 4억775만원으로, 이는 2013년 연평균 거래가격(4억4322만원)과 비교해 3547만원 저렴하고 거래가격이 가장 비쌌던 12월과 비교 할 경우 6335만원 낮은 금액이다. 지난해 서민주거 안정과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한 4.1대책 그리고 전월세 안정화와 매매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8.28대책 발표 영향으로 거래시장이 회복된 시점이다.하지만 여름 비수기를 피해가지는 못했다. 더욱이 6월까지 적용된 취득세 감면으로 세제혜택 종료 이후 나타나는
롯데건설은 하반기(7~12월) 총 9개 사업장에서 아파트 82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하반기 분양 물량 중 눈길을 끄는 단지는 12월 분양예정인 금천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와 부산 대연2구역 롯데캐슬이다. 금천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연면적 70만㎡에 달하는 '서울 속 미니 신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지난 2월 1차분 1560가구를 공급, 1~2순위 청약에서 최고 5.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3차는 아파트 915가구로 수요자들이 수용 가능한 적정가격을 책정해 지역밀착형 영업전략을 가져갈 예정이다.부산 대연2구역 롯데캐슬 레전드는 다음달 공급된다. 지상 10~35층, 30개동, 3149가구 규모 초대형 단지로 재개발조합과 임대 등의 몫을 뺀 일반분양 물량은 1893가구다. 중소형 위주 단지로 교통과 교육 여건이 뛰어나고 단지 주변에 녹지가 풍부하다고 롯데건설은 설명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4배가량 더 많은 물량을 이번에 분양할 계획이다"며 "차별화된 전략으로 아파트 브랜드 파워 1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중소·중견 건설업체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시장개척자금 약 12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해외건설시장개척 지원사업'은 위험부담이 큰 해외건설 신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업체에 타당성조사, 현지교섭, 발주처 초청비용 중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74건(698개사)의 사업에 225억원을 지원했다. 업체와 정부의 적극적인 수주노력을 통해 지원 금액 대비 약 202배의 수주성과(45억4000만불)를 거두었다.올해 상반기 1차 지원 시, 84개사(74건, 약 35억원)를 지원했다. 업체들의 적극적인 추가지원 요구에 따라 집행 잔액을 활용, 하반기 2차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해외건설촉진법'에 따라 해외건설업 신고를 하고 미 진출 국가 등 신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업체이며, 대기업·공기업은 중소·중견기업과 공동신청 시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업체별 지원 금액은 프로젝트 당 2억원 이내(타당성 조사의 경우 3억원 이내)이며, 지원비율은 총 사업소요비용의 최대 90%이내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해외시장개척 2차 지원이 경쟁력과 가능성을 가진 많은 업체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
서울시가 롯데그룹이 제2롯데월드 저층부(에비뉴엘·캐주얼· 엔터테인먼트동) 임시사용 승인 신청한 것과 관련, 오는 18일까지 미비사항을 보완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4일 서울시와 롯데그룹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17일 언론에 안전, 방재, 교통 등 미비점을 들어 사실상 불허 방침을 밝힌 이후 같은달 중순 롯데그룹에 이같이 통보했다.롯데그룹 측은 "현재 서울시가 통보한 미비점을 대부분 보완한 상태"라며 "18일 이전에 보완을 마무리하고 시에 승인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서울시는 절차에 따라 보완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비사항 보완이 완료되면 임시사용 승인을 내주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도 했다.시 관계자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 보완 여부를 판단한 후 미비점이 있으면 다시 보완을 통보할 것. 미비점이 없다면 임시사용 승인을 안 할 이유는 없다"며 "보완 여부 점검기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아직 단언할 수 없다"고 했다.
약 8년간 장기간 비워져 있었던 개금역 역세권 주변 아파트 부지가 오랜 침묵을 깨고 개발에 들어간다. 부산시 부산진구 개금역 일대 아파트 부지를 금강주택이 매입하면서 개발이 본격화되기 때문이다. 금강주택은 부산시 부산진구 개금동 177-20번지 일대에 부산판 롯폰기힐스 '개금역 금강펜테리움 더 스퀘어'를 9월에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9층 4개 동 총 679가구(오피스텔 포함) 등으로 구성되는 초고층 랜드마크로 지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 아파트 부지는 개금동 일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주민들은 물론 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금강주택은 설계 변경 및 사업 승인 절차를 마무리 짓고 올해 9월중 '개금역 금강펜테리움 더 스퀘어'라는 브랜드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620가구(전용 74㎡, 84㎡)와 오피스텔 59실(전용 23㎡, 43㎡)로 구성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개금역이 사업지와 바로 맞닿아있어 대중교통이용이 용이하다. 차량 이용 시 김해국제공항에서 부산항까지 이어지는 동서고가도로(남해 제2고속지선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학교 및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개금초교가 도보3분 거리에
전국 공인중개사 10명 중 9명은 부동산 규제 완화를 기조로 하는 박근혜 정부의 정책방향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전국 부동산써브 회원 중개업소 공인중개사 6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규제 완화를 통해 부동산시장 정상화를 이루겠다는 현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찬성'은 89.1%(548명), '반대'는 10.9%(67명)로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에 대해 찬성하는 공인중개사들은 대부분 '경제(거래) 활성화'를 꼽았다. 부동산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거래가 이뤄질 수 있고, 이를 통해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 반대 의견을 내놓은 공인중개사들은 '투기 우려'와 '부자들만을 위한 정책'을 문제 삼았다. 또한 정책이 자주 바뀌어 신뢰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었다. LTV·DTI 규제 합리화, 청약제도 개선, 디딤돌 대출 지원대상 확대 등 '최경환 경제팀의 부동산 규제 완화 방안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는 '매우 긍정적'이 41.0%(252명), '다소 긍정적' 35.4%(218명) 등 긍정적인 평가가 76.4%(470명)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