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코로나19 발생 이후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의류 소비가 줄어들고, 의류 등 섬유제품과 세탁서비스 분쟁도 감소 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2021년 섬유제품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소비자분쟁 3,071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면서 이중 1,678건(54.6%)은 사업자 책임(제조·판매업자 43.0%, 세탁업자 11.6%)이었고, 소비자 책임은 292건(9.5%)이었다고 전했다. 사업자 책임으로 심의된 사례(1,678건) 가운데 제조·판매업자 책임이 1,322건, 세탁업자 책임이 356건이었다. 제조·판매업자 책임으로 심의된 1,322건을 하자유형별로 살펴보면, 봉제, 접착, 재질, 설계 불량 등 ‘제조 불량’이 34.8%(460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내구성 불량’ 33.5%(443건), ‘염색성 불량’ 20.3%(269건), ‘내세탁성 불량’ 11.3%(150건) 순이었다. 특히, ‘내구성 불량’ 443건 중 ‘털빠짐 하자’는 59건으로 전년(48건) 대비 22.9% 증가했고, ‘내세탁성 불량’ 150건 중 ‘세탁견뢰도 불량**’은 113건으로 전년(71건) 대비 59.2% 증
▲ 고인 : 박재선씨 ▲ 별세 : 2022년 3월 28일 오전 9시00분 ▲ 빈소 : 구미 차병원하늘소풍 장례식장 3분향소(29일부터 VIP실로 변경) ▲ 발인 : 2022년 3월 30일 오전 8시00분 ▲ 전화 : 054-452-1919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오리온그룹은 오리온홀딩스와 오리온의 이사회 산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각각 설립했다. 28일 오리온그룹에 따르면 ESG 위원회는 오리온그룹 윤리경영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맡을 예정으로, 반기별 정기회의와 수시회의를 통해 ESG 경영의 주요 계획과 실적을 심의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ESG 위원회는 사외이사 2명과 사내이사 1명 등 총 3명으로 구성된다"면서 "실무 지원을 위한 ESG 전담 조직도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 일시 : 2022년 3월 28일자 ◇신규 채용 ▲ 유동화금융본부장 이호수 상무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맥도날드 CMO(최고마케팅책임자)인 김기원 상무가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27일 한국맥도날드는 신임 대표이사로 현 CMO(최고마케팅책임자)인 김기원 상무를 선임, 오는 5월 1일 공식 취임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앤토니 마티네즈 현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호주맥도날드 대표이사를 맡으며 한국을 떠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신임 대표는 프록터 앤드 갬블(P&G) 마케팅부장, SBS[034120] 미디어 홀딩스 차장, 코카콜라 마케팅 이사를 역임한 마케팅 전략 전문가다. 그는 2020년 4월 한국맥도날드에 합류한 후 'The BTS 세트', 'Taste of Korea'(한국의 맛), '맥카페' 등의 브랜드 마케팅을 총괄했다. 김 신임 대표는 "한국맥도날드의 가장 큰 장점인 우수한 인력과 기업 문화를 토대로 더욱 즐거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KB국민은행의 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 이달(14일 조사 기준) 전국 주택 매매·전세가 상승률이 지난달의 절반 수준으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KB부동산 월간 주택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달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단독주택 포함)의 평균 매매 가격은 0.10% 상승했다. 이는 2020년 5월(0.14%) 이후 최저 상승률이자 지난달 상승률(0.21%) 대비 절반으로 축소된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이달 서울의 집값 상승률은 0.06%로, 지난달(0.20%)보다 상승 폭이 크게 둔화됐다. 같은 기간 경기 역시 0.11%에서 0.06%로, 인천은 0.49%에서 0.07%로 상승 폭이 대폭 축소되며 수도권 전체적으로도 0.20%에서 0.06%로 상승 폭이 작아졌다. 지방 5대 광역시(대전·대구·울산·부산·광주)와 기타 지방 역시 이달 집값 상승률이 각각 0.08%, 0.23%로 나타나 지난달의 0.15%, 0.31% 대비 오름폭이 줄었다. 또, 이달 전국 주택 전셋값 오름폭도 전달(0.22%)보다 축소된 0.11%를 기록했다. 서울(0.14%→0.03%), 경기(0.10%→0.06%), 인천(0.43%→0.15%)의 상승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에 따라 현금을 수거, 전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5단독은 이날 사기방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보이스피싱 조직원 지시에 따라 피해자 12명으로부터 2억3천여만원을 받아 다시 조직에 전달한 혐의로 기소됐다. 보이스피싱 조직원은 피해자들에게 전화해 "기존 대출을 저리로 갈아탈 수 있게 해주겠다"고 대환 대출 신청을 하도록 했다. 피해자들이 이에 속아 대출 신청을 하면 다른 조직원이 마치 기존 대출업체 직원인 것처럼 다시 피해자에게 전화해 "대환 대출 신청은 기존 대출 계약 위반이다. 우리 직원을 보낼 테니 대출금을 상환하라"고 거짓말을 하며 A씨를 피해자들에게 보냈다. A씨는 현금 전달 대가로 많게는 100만원을 받기도 했다. A씨는 조직원 지시에 따라 위조한 '대출 대환 증명서'를 출력해 피해자들에게 보여주며 대출업체 직원 행세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의 행위가 범죄 가담이라고 명확히 인식했었고, 피해자 중 1명은 극단적 선택을 해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 고인 : 이순명씨 ▲ 별세 : 2022년 3월 26일 ▲ 빈소 : 순천향대학병원장례식장 7호실 ▲ 발인 : 2022년 3월 28일 ▲ 전화 : 02-797-4444
▲ 고인 : 고광옥님 ▲ 별세 : 2022년 03월 25일 ▲ 빈소 : 장성병원 장례식장 2호실 ▲ 발인 : 2022년 03월 27일 ▲ 전화 : 061-393-4444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5일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국유재산 관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국유재산 정책연구 포럼' 출범식을 갖고, 제1회 정책연구 포럼을 개최했다. '국유재산 정책연구 포럼'은 국유재산 관련 주요 정책과제 수행을 위한 실행력 확보와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이번 1차 포럼을 시작으로 매분기 정부과제 수요에 대응한 주제를 발굴해 토론할 예정이다. 포럼은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 관계자, 캠코 등 국·공유재산 관리기관 실무자들로 구성되며, 각 연구 주제별 민간 전문가 풀(Pool)을 조성·협업함으로써 포럼에 전문성을 더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민간 전문가인 법무법인(유) 세종 허현 변호사가 '국유재산 관리 및 개발과 중대재해법'을, 캠코 배성열 박사가 '도심지 폐 공용건을 활용한 소상공인·청년 지원 공간 확보 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신흥식 캠코 부사장은 "국유재산 활용도 확대 정책으로 관련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캠코는 국유재산 정책연구 포럼에서 도출한 성과를 바탕으로, 정부의 국유재산 정책 수립·실행을 적극 지원하는 국유재산관리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공동으로 개최한 '2022년 반부패 서밋'에서 '반부패 어워드'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기보에 따르면 '반부패 어워드'는 공정하고 투명한 비즈니스 환경 구축과 사회적 책임확산을 위해 노력한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기보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평가 1등급을 달성하는 등 공공기관 최우수 청렴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자동차의 시동을 켜지 않고 난방하는 ‘무시동 히터’ 사용시 유해가스와 화상이 우려돼 소비자들의 주의를 요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를 이용한 캠핑이 늘어나면서 주로 화물차 운전자가 난방용으로 사용하던 ‘무시동 히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무시동 히터 제품 10개(매립형 8개, 이동형 2개)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및 기기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유해가스와 화상 우려 등 설치 및 사용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무시동 히터는 연료를 연소시키는 작동방식으로 인해 배출가스에 의한 안전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있으나 관련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한국소비자원은 비정상 조건에서 작동하면 일산화탄소로 사고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10개 제품에 대해 안전사고 위험이 많은 일산화탄소(CO) 농도를 측정한 결과, 정상적인 작동 조건에서는 모든 제품이 0.01% 이하 수준이었다. 다만 일부 제품은 히터가 나오지 않는 등 비정상적인 연소 조건에서 일산화탄소 농도가 9.65%까지 배출될 수 있어 시정을 권고했다.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은 10개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서울의 국제 금융경쟁력이 전 세계 126개 도시 중 12위, 부산은 3단계 상승한 30위에 그쳤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평가에서 서울시는 지난해 9월 조사보다 1단계 상승한 12위를 차지했다. 5가지 평가 항목 중 '인프라'는 3위로 8단계 뛰었으며 '금융산업 발전'은 2단계 상승한 9위, '도시 평판'은 1단계 오른 7위를 각각 기록했다. '비즈니스 환경'과 '인적자원' 두 항목은 여전히 15위 밖에 머물렀다. 서울시는 또 전 세계 금융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서울이 인도 구자라트주의 국제금융기술도시(GIFT CITY)에 이어 '향후 2∼3년간 더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금융) 중심지'로 가장 많이 언급됐다고 전했다. 영국계 컨설팅 그룹 지옌(Z/Yen)과 중국종합개발연구원(CDI)이 공동 주관하는 GFCI는 전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경쟁력을 평가하는 지수다.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발표되며,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 세계경제포럼(WEF) 등 외부기관이 평가하는 비즈니스 환경, 금융산업 발전, 인프라, 인적자원, 도시 평판 등 5가지 항목과 전 세계 금융종사자들을 대상
▲ 고인 : 정재항씨 ▲ 별세 : 2022년 3월 23일 오전 5시30분 ▲ 빈소 : 코리아병원 장례식장 특실 ▲ 발인 : 2022년 3월 25일 오전 9시00분 ▲ 전화 : 02-2244-0330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캐나다의 현지 법인에 1조8천여 억원을 출자한다. 23일 코스피 상장사 LG화학은 종속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이 캐나다의 이차전지 생산 및 판매 업체(LGES-STLA JV)에 약 1조7천881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출자 후 지분율은 51%가 된다. LG화학은 이번 조처의 목적을 "북미 시장의 전기차 배터리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합작법인의 투자 재원 확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