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대우건설 노사가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 10%에 최종 합의하고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사는 동종사 대비 임금경쟁력 및 채용경쟁력 강화를 고려해 하후상박(下厚上薄) 개념을 적용해 직급별 인상률을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 초임이 5000만원을 넘어서게 된다. 평균 임금인상률 10%는 대우건설 창사 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중흥그룹이 약속한 '직원 처우개선'을 이행한 첫 번째 조치다. 중흥은 올해 초 인수단계에서 대우건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원 임금을 3년 내 업계 상위 3개사 수준으로 인상하겠다'고 상생협약서에 명시한 바 있다. 임금교섭 시작 한 달 만에 조기 타결된 점도 이례적이다. 인수 전인 지난해에는 8월 중순, 2020년에는 12월 말에야 교섭이 종결됐다. 이 과정에서 모두 교섭결렬로 인해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까지 거치는 등 매년 협상과정이 순탄치 못했다. 올해는 조기에 임금교섭이 마무리됨에 따라 중흥그룹 인수 후 빠른 조직안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기본연봉 인상뿐 아니라 '현장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현장근무자 처우개선에도 합의했다. 국내 및 해외 현장수당을 직급
▲ 고인 : 박주성씨 ▲ 별세 : 2022년 5월 12일 오전 8시 ▲ 빈소 : 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206호 ▲ 발인 : 2022년 5월 14일 오전 8시 ▲ 전화 : 053-200-6464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오는 16일부터 2025년 12월까지 중부고속도로 남이JCT∼호법JCT 구간(76.3km) 개량공사를 위해 양방향을 부분 차단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월~목요일 야간시간대(20:00~07:00)에 1개 차로씩 구간별로 나누어 부분 차단한다. 다만, 여름 휴가기간, 명절 및 동절기에는 차단하지 않는다. 이번 개량공사를 통해 노후화된 포장을 아스팔트로 재포장해 운전자의 주행 쾌적성을 향상시키고 중앙분리대 높이 상향(0.81→1.37m), 가드레일 교체 등의 시설 개선을 통해 고속도로의 안전성을 강화한다. 한국도로공사는 공사구간을 통과하는 운전자들에게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 교통안내 앱 등을 통해 교통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등 주변 고속도로 및 고속화도로 이용을 당부했다. 아울러 남이JCT∼호법JCT 구간 정체 시 국도 17, 21, 34호선 및 지방도 507, 508, 540호선 등 공사구간 근접 IC를 이용한 국도 및 지방도를 이용해 달라고 전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부득이한 차량정체가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주행 쾌적성과 안전성이 대폭 향상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윤**씨는 지난 2008년 10월 C보험사의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했다. 이후 2021년 11월 안과병원에서 백내장 진단을 받아 인공수정체삽입 수술 후 보험금을 청구하자 C보험사는 세극등현미경검사 결과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과잉진료로 판단해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 이에 윤**씨는 안과병원에서 세극등현미경검사 결과를 폐기하여 확인이 불가한 것이라며 실손의료보험금 지급을 요구했다. 이처럼 보험사가 백내장 수술, 도수치료 등 특정 비급여 치료에 대한 보험금 지급심사를 강화하고,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하여 보험금을 적게 지급하거나 지급을 거절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를 요하고 있다. 최근 4년간(2018~2021년)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접수된 실손의료보험금 미지급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206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2021년에는 80건이 접수되어 2018년(16건) 대비 약 40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인부담상한제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본인부담상한제는 「국민건강보험법」에 정해져 있으나, 보험금에서 소비자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게 되는 환급금(사전급여 또는 사후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코로나19 완화로 인한 일상회복에 힘입어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도 증가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5월 첫째 주 고속도로 통행량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8.6% 증가했고, 휴게소 매출액은 46%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이어 실내 다중이용시설 음식물 섭취 제한 해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로 인해 봄철 여행수요와 함께 휴게소 실내취식 이용객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경부고속도로에 위치한 천안삼거리 휴게소의 5월 첫째 주 토요일 실내 식당가 매출은 4월 넷째 주와 비교해 66.5%, 지난해 대비 114% 증가했으며, 이를 통해 휴게소 방문객들의 실내취식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이 많이 해소된 것을 볼 수 있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네이버 스마트 주문, 페이코 오더, 모든페이 등 휴게소 내 모바일 주문·결제 서비스 확대(167개소), 24시간 운영 가능한 커피·조리 로봇 매장(15개소, 18기) 및 무인편의점(6개소) 확충 등 다양한 매출 향상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 휴게소 방문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정부의 유류세 인하 확대 시행 당일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에 추가 인하분
▲ 별세 : 2022년 5월 9일 ▲ 빈소 : 서울 은평카톨릭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 발인 : 2022년 5월 11일 ▲ 전화 : 02-2033-4444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테리어·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이 신규 투자 유치를 단행했다. 9일 오늘의집은 산업은행이 주도해 1천억원을 투자하는 등 총 2천3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오늘의집에 따르면 산업은행 외 IMM인베스트먼트·미래에셋캐피탈·케이비디지털플랫폼펀드·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투자자와 소프트뱅크벤처스·BRV 캐피탈 매니지먼트, Vertex Growth, 실리콘밸리 투자사 BOND 등 다양한 해외 투자자가 참여했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개발자 채용을 늘리고 기술 인프라 도입, 머신 러닝과 3D·AR 등을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성별로 인한 채용, 승진, 임금 등에 차별을 막기 위해 개정된 남녀고용평등법이 이달 19일 시행되지만 아직까지 기업들은 채용시 남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대표 김용환)은 법 시행을 앞두고 실제 채용 시장에서 성별이 미치는 영향, 성별에 따른 지원자 스펙 차이 등의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기업 721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0곳 중 7곳이 ‘남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이와 관련, 기업 인사담당자 절반 이상(55.1%)은 채용 시 상대적으로 선호하는 성별이 있다고 답했다. 선호하는 성별로는 ‘남성’이 73.6%로 ‘여성’(26.4%)보다 2.8배 가량 많았다. 남성을 더 선호하는 이유로는 ‘업무 특성상 남성에 적합한 직무가 많아서’(70.2%, 복수응답)가 단연 많았다. 이어 ‘야근, 출장 등 시키는 데 부담이 적어서’(25.7%), ‘조직 적응력이 더 우수해서’(21.6%), ‘육아휴직 등으로 인한 업무 단절이 없어서’(18.2%) 등을 꼽았다. 실제 기업 10곳 중 2곳은 채용 인원의 성비를 특정하게 맞추고 있었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신입사원 채용에서 55:45(남:여) 비율로
▲ 고인 : 배진숙씨 ▲ 별세 : 2022년 5월 8일 오전 6시47분 ▲ 빈소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 발인 : 2022년 5월 10일 오전 10시30분 ▲ 전화 : 02-2258-5979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매일유업이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 종로 어르신들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7일 매일유업은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우유와 함께 양말,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2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덜 외로운 어버이날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 어르신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서민금융진흥원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독거노인들에게 카네이션과 다과 세트 등 나눔봉사를 펼쳤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어버이날을 앞둔 6일 서울시 영등포구 천사무료급식소에서 인근 독거노인 250명에게 카네이션과 다과를 전달하고 급식소 청소 등 환경미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금원은 코로나19로 침체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카네이션과 한과 세트를 서울 망원전통시장에서 구매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반려동물 전문 쇼핑몰인 어바웃펫이 네이버로부터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5일 GS리테일은 자회사인 어바웃펫이 지난해 5월 네이버와 맞춤형 펫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지난 3일 네이버 측이 100억원을 투자하는 등 관련 세부 내용을 확정하고 협업강화를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애 따르면 어바웃펫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네이버가 보유한 IT(정보통신) 기술을 선제적으로 활용하고 고객 밀착 케어 서비스를 구현해나갈 계획이다. 어바웃펫 관계자는 "투자금은 디지털과 콘텐츠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IT 투자 및 물류센터 확장과 자동화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라며 "향후 네이버와의 협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코스피 상장사 동원산업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4일 동원산업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5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5.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8천16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 순이익은 534억원으로 19.1% 늘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덕산네오룩스가 서울아산병원에 소아·청소년환자 의료 지원비 5억원을 기부했다. 3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대표 소재 기업인 덕산네오룩스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서울아산병원에 소아·청소년환자 의료 지원비 5억원을 4년 동안 분할해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산병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덕산네오룩스 이수훈 부회장과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아산병원은 기부금으로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센터 마련 및 치료 인력 충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덕산네오룩스가 소속한 덕산그룹은 평소 기부를 통한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이행하고 있으며, 이준호 덕산그룹 회장은 개인적 기부를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기자]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학회(회장 이주연)는 창립 11주년을 맞아 3일부터 4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강연에 초청된 컬러리스트 1호 김민경(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대표)은 특별 강연에서 ‘모바일 AI를 활용한 디자인과 컬러’ 주제로 발표를 한다. 김미경대표는 ‘최근 소비자들의 컬러 선호도가 바뀌면서 퍼스널아이텐티티 (Personal Identity)가 정확한 자동차 컬러를 선택하는 시대로 바뀌고 있다. 인공지능 AI시대 우리는 속도감을 못 느낄 정도로 사물이나 물체에 대해서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무감각 할 정도로 정보를 얻게 된다. 그중 자동차는 가상현실을 통해서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받게 되고 꿈꾸던 멋진 마이카(My Car)를 선택하게 된다. 나만의 자동차, 나만이 소유할 수 있는 자동차를 꾸미고 AI를 활용한 가상현실에서 상상했던 자동차를 바로 소유하게 되는 것이다. ‘’라고 언급했다. 이번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학회 창립 11주년을 맞이하여 ‘인공지능과 메타모빌리티의 만남’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가 5월 2일(월) ~ 6일(금) 간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