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도시기반시설 정비, 버스노선 연장, 상가세입자 특례보증 확대 및 상환기간 연장 등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구역 해제에 따른 후속대책 시행에 나선다.21일 서울시는 "지난달 31일 개소한 '현장지원센터'에 제출된 용산 주민들의 요구사항 중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시가 단기 조치 가능한 것들을 추려 우선 시행하는 1차 대책"이라고 밝혔다.시는 은행권 저금리 이자 대환, 원금상환 유예, 재산세 부담완화, 동절기 안정적인 전기·가스·수도공급 등 권한 밖 일은 관련 기관에 적극적인 협조와 건의를 요청했다.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시는 용산개발 사업구역 내에 포함돼 지난 7년간 공공 관리가 미흡했던 노후 기반시설 은 용산구를 통해 정비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포장도로 보수, 주택가 보안등 설치·교체, 방범용 CCTV설치, 보도포장, 가로등 개량 등 주거지 생활환경과 연관된 기반시설을 올해 착수해 내년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공사내용은 용산구가 사전에 주민에게 알리고 시행할 계획이다.서부이촌동 주민의 대중교통 불편해소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송파차고지에서 동부이촌동까지 운행되는 3012번 시내버스 노선을 서부이촌동까지 연장해 운행하기로 했다.아울러 철도정비창 이전으로 영
(사)한국참다래연합회는 21일 전남, 경남,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참다래 수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태풍피해가 올해까지 이어져 수확량은 줄었지만 무더운 날씨와 기온차로 당도가 높아 상품가치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됐다.참다래는 수확하자마자 먹을 수 있는 다른 과실과 달리 약 1개월 이상 숙성해야 먹을 수 있다.참다래는 사과, 배, 수박, 복숭아 등 우리가 즐겨먹는 과일 중 '영양소 밀도(하루 필요한 영양소에 대한 기여도)'가 가장 높고, 하루 단 2개만 먹어도 비타민C, 비타민E, 마그네슘 등의 권장량을 충족시킬 수 있다.특히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고 엽산이 많아 임산부들이 먹기에도 적당하다.김기태 참다래연합회장은 "지난해 태풍 피해가 올해까지 이어져 농가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농가에서는 최고의 참다래를 수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수퍼푸드 참다래를 맛볼 수 있도록 연합회 차원에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선박침몰 인명피해가 12월 중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중앙해양안전심판원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선박침몰'로 인한 인명피해 총 113건 중, 12월에 37명으로 피해가 집중됐다.또한 과속항해, 좌측항로 통항, 선박 경계소홀 등 항만진입 과정에서의 충돌사고도 12월에 가장 빈발했다.해양심판원은 "지난 5년간 침몰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12월에 많았다"며 "침몰사고는 주로 기상이 악화됐을 때 어선에서 빈발했는데 장기조업 어선은 피항 부적절, 단기조업 어선은 무리한 조업이 문제였다"고 했다.아울러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12월 중 일어난 해양사고는 평균 60건(80척, 인명피해 22명)으로 조사됐다. 사고유형별로는 충돌 16건(27.3%), 기관손상 16건(26.0%), 추진기 작동장해 8건(13.3%), 좌초 5건(8.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심판원 관계자는 "침몰사고를 예방하려면 소형선은 기상 악화때 무리한 항해를 삼가고 조업 후에는 갑판의 어획물을 견고히 묶어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항질서법에 따른 항법을 준수하고 좁은 수역에 많은 선박이 존재하는 항계 내에서는 상대선과 의사소통을 정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심판원은 12월
인류 기술의 궁극적 목표는 자원의 풍족한 확보다. 그중 식량을 포함한 식물자원은 전 세계가 안고 있는 공통된 의제중 하나다.따라서 인류는 끊임없이 식량자원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적은 노동과 토지를 소요하면서 생산성을 최대한으로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왔다.쌀과 무, 배추, 고추, 오이, 콩, 수박, 밀 등 식량자원 생산의 수월성을 찾아 나선 인류는 이제 석탄연료를 대체키 위해 해조류에서 바이오 디젤을 생산하는 등 유용한 자원의 생산성 향상까지 폭넓은 식물자원 확보를 위해 고민하게 됐다.이 과정서 병해충에 강하면서 같은 토지에서 수확량을 획기적으로 높여 인간의 노동력을 줄여주고 반면 상품가치를 끌어올려 경제성을 갖춘 종자들을 확인하게 된다. 돌연변이 종자가 그것이다.하지만 돌연변이는 자연상태서 오랜 기간에 걸쳐 불규칙적으로 발생하는 종자의 변이로 시간과 예측에서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 따라서 인간은 발달된 기술로 자연상태의 돌연변이를 인위적으로 유도하게 된다. 이것이 신농업혁명이라 불리는 돌연변이 육종기술이다.◇방사선 돌연변이 육종기술은1928년 방사선이 식물에 돌연변이를 일으킨다는 사실이 밝혀 뒤 방사선육종 품종은 널리 개발돼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산업기술개발장비 통합관리 플랫폼(e-Tube)' 개설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e-Tube(www.etube.re.kr)는 기업, 연구소 등에서 공동으로 활용하도록 구축한 1만3666대의 장비(3000만원 이상)를 외부 기업들이 쉽게 검색해 사용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산업부는 지난 2000년부터 2012년까지 장비 구축을 위해 3조원을 투자했다. 많은 장비가 구축됐지만 통합 시스템 없이 장비 보유기관이 제각각 정보를 제공함에 따라 외부 기업이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지적되기도 했다.산업부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e-Tube에서 장비별 사양정보(14개), 제조정보(16개) 보유기관정보(5개) 등 78개 항목의 정보를 제공해 사용자가 쉽게 장비를 탐색·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산업부는 산업기술개발장비의 효과적인 구축과 활용을 위한 '산업기술개발장비 도입·활용 혁신대책'을 발표했다.3대 부문 9개 대책으로 구성된 이 방안에는 장비 도입 기획부터 구매, 운영, 폐기 등 모든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운영요령'을 2014년 3월까지 제정하고 '장비 공동활용 거점센터'를 50여개 지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산업
금융당국이 현행 자동차보험 할증 기준을 사고의 종류에서 건수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오는 28일 공청회를 열고 자동차보험 할증 기준을 '사고점수제'에서 '사고건수제'로 바꾸는 방안을 발표하고 보험업계와 학계,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또 금융감독원은 이 자리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제도개선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사고점수제는 현재 사용중인 할증 방식으로 사망사고나 부상사고, 단순 물적사고 등 사고의 정도에 따라 점수를 매겨 할증폭을 결정하는 방식이다.하지만 차량이 증가하고 단순 접촉사고가 늘어나면서 사고건수가 더 중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단순사고를 내는 사람과 대형 인사사고를 내는 사람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고를 자주 내는 사람에게 패널티를 부과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얘기다.이같은 의견이 제시되면서 검토되고 있는 제도가 '사고건수제'다.이 방안대로라면 자동차보험 할증 기준은 사망사고나 단순 대물사고를 가리지 않고 모두 같은 건수로 처리되게 된다. 사고건수로 할증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은 미국 등 대다수 선진국에서 채택하고 있다.현재 국내에서 발생하는 대물 사고는 연간 450만건 가량,
정순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중국의 경제발전 전략 전환이 우리나라의 대(對) 중국 수출 증가율 둔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정 위원은 21일(현지시간) 중국 북경 켐핀스키호텔에서 열린 한은 북경사무소 창립 1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중국은 수출·투자 주도형에서 내수 위주 성장과 민생 중시 발전으로의 전환을 통한 경제체질 개선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그는 "중국에선 중진국 함정(middle income trap)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새로운 경제발전 방식 전환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이는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하락과 함께 한국의 대중 수출 증가율 둔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언급했다.중진국 함정이란 1인당 GDP가 중진국 수준에 도달한 뒤 선진국 수준으로 올라서지 못한 채 성장 둔화를 맞는 것을 가리킨다.그는 중국의 경제발전 전략 전환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중국의 고급소비재 시장 공략 강화 ▲수직·수평적 분업구조로의 재편 ▲한국의 신성장산업과 중국 신흥전략산업 간 협력을 통한 세계표준 공동 개발과 신시장 개척 ▲금융부문 교류 확대 등을 들었다.정 위원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성공적 타결로 '자
삼성은 21일 연말 이웃사랑 성금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수빈 삼성생명 회장과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은 이날 오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이동건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삼성은 지난 1999년부터 올해까지 15년간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 왔고, 올해로 누적 기탁금이 총 3200억원에 달한다.1999년부터 2003년까지는 100억원씩, 2004년부터 2010년까지는 200억원씩 기탁해 왔으며, 2011년에 300억원, 2012년부터는 500억원으로 성금을 확대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인 새누리당 김정훈 의원은 21일 금융산업의 발전을 위해 정부가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자본시장 60년, 향후 10년' 심포지엄에서 축사를 통해 "규제를 완화해 금융산업이 세계로 나갈 수 있도록 자율성을 확보해야 한다. 국회도 법과 제도적 뒷받침을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지난 세월동안 국가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온 한국 자본시장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도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며 "서비스 혁신을 통해 금융 선진국으로서의 경제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업계 금융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을 만들 수 있도록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며 "금융전문성과 업계전문성을 둘 다 가진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한국형 투자은행(IB) 기관은 아부다비투자위원회(ADIC)과 같은 공격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며 "국민연금의 실적이나 투자 형태를 보면 금융산업에 삼성같은 기업을 세우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박근혜 정부가 주창한 창조경제를 "한국경제 제2의 부흥을 위한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이라고 소개했다.현 부총리는 21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3년 세계경쟁력 Summit 및 GFCC 연차총회 개회식'에서 추경호 차관이 대신 읽은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현 부총리는 "한국의 창조경제 전략은 경제시스템 전반에서 창의와 혁신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그동안 따라하기에서 탈피해 경제주체들의 사고와 인식, 제도의 대변혁을 요구하는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이라고 설명했다.특히 그는 "이 과제가 쉼지 않지만 한국의 우수한 인력수준, 성공을 위한 열정, 잘 갖춰진 ICT 인프라를 기반으로 정부와 민간이 같이 노력한다면 ‘제2의 경제부흥’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아울러 현부총리는 "우리 정부가 창조경제 구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12.3% 증액한 6조5000억원으로 편성했다"면서 "하지만 이 역시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창의성과 혁신이 생기지 않는다"며 민간의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끝으로 현 부총리는 "대한민국이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들기 위해 들메끈을 고쳐매고 있다"며
지난해보다 따뜻한 날씨때문에 의류 판매가 줄면서 10월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이 감소했다.2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3년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형마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줄었다.지난해보다 기온이 높아 동계·아동의류의 판매가 부진했다. 이에 따라 의류 부문 매출이 15.2%나 감소했다. 지난달 평균 기온(서울 기준)은 15.8도로 전년 동기(15.3도) 다 다소 높았다.대형마트 매출은 스포츠(-14.2%), 잡화(-10.5%), 가전·문화(-9.8%) 등 모든 상품군에서 감소세를 보였다.지난달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2.2% 감소했다. 남성의류 매출액은 10.4% 감소했으며 여성정장과 여성캐주얼 매출액은 각각 6.5%, 6.2% 줄었다. 스포츠 아웃도어 제품의 매출 신장률이 둔화하면서 아동·스포츠 부문 매출액은 2.1% 줄었다.반면 고가인 예물시계의 판매 호조와 혼수 가전제품의 매출 증가로 가정용품(5.5%)과 해외 유명 브랜드(5.5%)의 매출은 늘었다.기업형 슈퍼마켓(SSM)의 매출은 0.9% 감소했다. 일본 방사능 오염수 유출에 대한 우려로 수산물 판매는 부진했지만 축산물 판매 홍보 강화
한국과 몽골의 활발한 경제 교류를 위한 '2013 한국·몽골 경제포럼'(Korea-Mongolia Economic Forum)이 오는 27~28일 양일간 서울 쉐라톤 워커힐에서 개막된다.민영뉴스통신사 뉴시스와 아시아경제연구원, 주한몽골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한·몽 경제포럼'에서는 몽골 경제개발 분야에 매력을 느끼는 한국 기업들의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몽골 정부는 한국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구하고자 몽골 국회부의장(L.Tsog)을 비롯해 공업농림부 장관(Kh.Battulga), 국민개발복지부 장관(S.Erdene), 에너지부 장관(M.Sonompil), 민주당 사무총장(Ts.Oyundari) 등 정부 6개 핵심부처 장·차관들과 국영기업 책임자들이 일시에 방한을 결정했다.포럼은 몽골 주요 국가정책 사업 발표를 토대로 ▲공업단지 조성 및 배후도시 건설 ▲도시재정비 및 에너지 자원 개발 ▲투자 유치 설명회 및 자유토론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몽골 정부는 핵심 국책 사업에 대해 한국의 경제력과 기술력으로 단독 추진이 가능한 사업들을 선별해 한국 정부는 몽골의 막대한 자원을 담보로 국내기업의 자금 지원을 보증하고, 한국 기업은 기술과 인력을
중앙선 대표적 환승역인 회기역이 다양한 고객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을 갖춘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한다.코레일은 20일 본사 사옥 22층 영상회의실에서 철도이용객 수요 증대에 발맞춰 회기역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기로 결정하고 ㈜이랜드월드와 '고객편의시설 증축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회기역은 중앙선 대표 환승역으로, 지난 2006년 신축됐지만 1일 승하차 인원이 6만명을 상회하고 환승인원도 15만명에 달하면서 혼잡에 따른 문제가 제기돼 왔다.이에 코레일은 현 2층 역사를 3층으로 1개 층을 증축(약 3300㎡)하고 2층 맞이방을 오픈 스페이스로 구성해 공간감을 극대화, 다양한 고객 편의시설을 확충하며 맞이방을 쾌적하게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현재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옥상층에 녹지공간과 고객쉼터, 지역 주민이 공연, 관람 등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시설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코레일은 2014년 6월까지 실시설계, 인·허가를 마치고 착공에 들어가 201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기로 했다.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은 전문운영업체인 이랜드월드가 운영하게 된다.최연혜 사장은 "회기역 리모델링으로 쾌적한 맞이방과 다양한 문화시설 등 고객서비
중소기업청과 에너지공기업(4개)·대기업(3개)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촉진과 국산화 개발을 통한 기술자립을 위해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자금 조성에 나선다.중기청(청장 한정화)은 7개 투자기업,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사장 유장희)은 20일 팔래스호텔(서초구 사평대로)에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218억원 규모의 '민·관공동 RD협력펀드' 조성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국석유·한국가스·한국수자원공사 등 대표적 에너지공기업이 참여, 에너지분야 장비 국산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대홈쇼핑이 참여해 유통기업의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판매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특히 오텍캐리어와 한국델파이의 참여로 총 10개의 중견기업이 참여하게 돼 1차 협력업체 중심의 동반성장 문화를 2·3차 협력업체로 확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게 됐다.이번에 조성되는 218억원의 펀드는 3년 동안 정부와 투자기업이 1대 1의 매칭비율로 각각 109억원(7개기업:한국가스공사 25억·한국석유공사 10억·한국수자원공사 26억·인천항만공사 4억·㈜현대홈쇼핑 9억·오텍캐리어㈜ 30억·한국델파이 5억원)씩 투자하는 것으로 돼 있다.이 펀드는 투자기업의 에너지·항만
연금복권520의 125회 1등 당첨번호로 '4조804482번'과 '5조854361번'이 뽑혔다.한국연합복권은 20일 1등 당첨번호가 이같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당첨금은 20년간 매달 500만원씩 연금 형식으로 지급되며, 세금을 뗀 실제 수령액은 390만원 정도다.2등은 각 1등의 맨 끝자리 앞뒤 번호로 1억원의 당첨금을 지급한다. 3등은 각조 350693번으로 1000만원의 당첨금이 주어진다. 4등은 각조 끝자리 34696번으로 당첨금은 100만원이며 당첨금이 2만원인 5등은 각조 끝자리 575번이다.또 6등은 각조 22번과 88번으로 2000원이 지급되며 당첨금이 1000원인 7등은 모든 조의 끝자리 7번과 8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