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명품 시계 브랜드 오메가 '레이디매틱'의 런칭행사가 열렸다.유지태, 김지훈, 김혜수, 성유리, 권상우, 장미희, 김성령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3.12.05.
광주테크노파크는 5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전국 18개 테크노파크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년 연속 전국 최고 평가다.지난 4월 발표된 '지역산업진흥계획'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이어 이번 경영평가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전국 최고의 기관으로 우뚝 섰다는 평가다.광주테크노파크는 기관관리와 주요사업, 종합성과 분야로 구분해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세 분야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기관관리 분야에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산업발전전략에 부합하는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위한 핵심과제를 선정해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기관을 경영했다는 평가다.또 다양한 소통채널 운영을 통해 기관의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서 리더십이 뛰어났다는 분석이다.주요사업 부문에서는 입주공간의 관리와 인력양성 지원 실적이 우수하고 종합성과부문에서는 정부정책에 대한 홍보체계 구축·운영,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 정부정책의 부합도와 지역산업육성 기여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유동국 원장은 "4년연속 중앙 경영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기관으로 평가받은 것은 모든 임직원의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며 "내년 개원 15주년을 맞아
우리 경제전문가들은 내년도 우리경제가 3.6%의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KDI가 지난 10월 21명의 국내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4분기 경제전망'을 설문조사한 결과 대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는 수출 및 내수가 개선되면서 내년도 3% 중반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이는 IMF, KDI가 추산한 3.7%보다 0.1%포인트, 우리 정부가 예측한 3.9%에 비해서는 0.3% 낮다. 수출에 대해서는 기대감이 높았다. 선진국 실물경기가 완만하게 회복되면서 연간 6% 중반의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신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원화가치 상승으로 올해보다 축소된 450억달러 내외로 추산됐다.취업자는 실물경기 회복에 힘업어 증가폭이 소폭 확대돼 실업률은 3% 초반, 소비자물가는 성장세 확대와 정책적 효과의 소멸로 올해보다 높은 2%대 중반의 상승률이 예상됐다. 아울러 전문가들중 다수는 내년 상반기까지 기준금리가 지금의 수준에서 유지된 후 한차례 정도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일부 전문가는 적극적인 재정정책의 운용이 어려운만큼 현재의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된 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KDI는 전
홍기택 산은금융지주 회장이 위험성이 큰 산업에도 과감히 금융 지원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홍 회장은 5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대전·충청지역 주요 거래처 25곳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국책연구기관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리스크가 큰 분야에 투자·대출·컨설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산업은행은 대덕연구개발특구, 카이스트와 MOU를 체결한 데 이어 한국기계연구원과도 MOU 체결을 추진 중에 있다. 홍 회장은 이날 간담회 직후 적외선 센서 제조업체인 아이쓰리시스템㈜도 방문했다. 그가 중소기업 현장을 찾은 것은 지난 7월 경인·중부지역, 9월 대구·경북지역에 이어 세번째다.
삼성엔지니어링이 7억7000만달러(한화 8183억원) 규모 말레이시아 가스플랜트 계약을 체결했다.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4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국영 석유회사인 페트로나스 차리갈리사와 미국 석유·가스회사 헤스사가 공동 발주한 '떼렝가누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가스처리시설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북동쪽으로 260㎞ 떨어진 떼렝가누주 꺼떼 공단에 건설되며 해상 채굴된 천연가스에서 이산화탄소(CO2), 황화수소(H2S) 등 불순물을 제거해 하루에 7억 입방피트(700 MMSCFD)의 가스를 생산하게 된다.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9월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수주통보서(LOA)를 받았다. 설계·조달·시공·시운전 과정을 일괄턴키(LSTK) 방식으로 수행하게 되며 완공 목표는 2016년 9월이다.한편,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과 다툭 모하메드 아누 타입 페트로나스차리갈리사 사장, 싸우 카콕 헤스사 아시아 태평양 담당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박 사장은 "차별적 사업수행 성과를 통해 쌓아온 사업주와의 신뢰와 가스플랜트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이 이번 수주로 연결됐다"라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한국농어촌공사가 해외사업 확대를 통한 글로벌 공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농어촌공사는 이를위해 오는 2013년까지 동남아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100개 이상의 중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5일 ▲해외사업 확대 ▲농어촌개발 선도 ▲스마트워크 실현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경영혁신 추진계획’을 확정 발표했다.경영혁신 계획에 따르면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 글로벌 공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해외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농어촌 개발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농업인과 영농법인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민간과 공동으로 해외프로젝트를 수주해 일자리창출과 세계농어촌개발의 심벌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이다. 이봉훈 농어촌공사 부사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농업·농촌 발전모델에 대한 개도국의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해외사업 수행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략지역 주재사무소를 추가로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또 ▲농어촌 삶의 질 향상 ▲경제활력화 ▲소득증대 등 ‘행복한 농어촌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농어촌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농업·농촌의 핵심자원인 농지와 물, 농업생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argarde)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한국 경제가 노동·서비스업 부문에서 과감한 개혁을 시도하면 연 3.5~4%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반면 한국이 정규직와 비정규직의 격차, 여성의 경제참여율과 임금 등 성별 격차 등을 제대로 줄이지 못하면 성장률이 2%대로 추락할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라가르드 IMF 총재는 5일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소천국제회의실에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와의 대화'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라가르드 총재는 우리나라의 노동·서비스업 시장을 과감히 개혁하면 앞으로 10여년 동안 3.5~4%의 경제 성장을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우리나라가 국제경제의 중심 역할을 하기 위해서도 균형 잡힌 노동시장을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3% 정도로 예상했다. 다음해 성장률은 3.7~3.8%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라가르드 총재는 우리나라가 경제 위기에 잘 대처한다며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나라라고 평가했다.그는 "지난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를 한국은 빠른 기간 안에 극복했다"며 "국내 은행의 재정상태가 건전하고 외채가 적은 점,
"최근 몇 년 새 한 집 건너 하나 치킨집이 생기면서 매출도 떨어지고, 이제는 인건비마저 부담이 될 지경입니다. 큰 기술 없이 쉽게 가게를 낼 수 있다는 생각에 너도나도 뛰어들다보니 경쟁만 치열해지고 있습니다."음식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옆 가게였다. 비슷한 종류의 식품을 취급하는 식당이 건물마다 들어서면서 매출하락, 수익성 저하 등의 쓴 맛을 보고 있는 것이다.한국외식산업연구원은 5일 외식업자 3000명을 대상으로 '외식업 경영난의 주요 요인'에 대한 조사(1~7점)를 실시한 결과 동일 업종 내 과당경쟁이 5.53점로 제도적 규제(5.42점), 구인난(5.05점) 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치킨전문점(5.80)과 주점업(5.59)이 다른 업종에 비해 과당경쟁에 따른 어려움을 더 많이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과점(4.59)과 피자·햄버거 등 유사업종(5.09)는 상대적으로 낮았다.연구원 관계자는 "아무래도 경쟁이 심화되면 고객수 감소, 매출 감소, 수익성 저하 등이 사업 위험을 높이고 구인 등 가게의 전반적인 운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고 진단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김용환, 이하 ‘수은’)은 요르단 주택무역은행(HBTF)과 5000만달러 규모의 전대금융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김용환 수은 행장은 현지시간 4일 오후 요르단 암만에 위치한 HBTF 본점에서 미쉘 마르토 HBTF 은행장과 만나 요르단을 비롯한 중동의 레반트 지역에서 한국산 물품을 수입하는 현지기업에게 5000만달러 규모의 금융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전대금융 계약서에 서명했다. 전대(轉貸)금융이란 ‘빌린 돈을 다시 남에게 꿔주는 금융기법’으로, 수은이 외국 현지은행과 신용공여한도계약(Credit Line)을 체결하고 자금을 빌려주면, 현지은행은 이를 활용하여 다시 한국 물품을 수입하려는 현지기업에게 이 자금을 대출해주는 제도다. 외국에 직접 지점을 설치하지 않고 현지 은행을 통해 한국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효과가 있는 게 이 금융기법의 장점이다.현재 한국 기업들은 중동 레반트와 인근 이라크 지역의 가전, 휴대폰, 자동차 등 분야에서 연간 40억달러 규모의 수출실적을 보이고 있다. LG전자, 삼성전자 등 다수의 한국 기업들이 요르단을 거점으로 레반트 지역 및 인근 이라크 등으로 현지
젊을수록 기부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전국 1만7664가구내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3만8000명을 대상으로 향후 유산을 기부할 의향이 있는지를 물어본 결과 60대 이상은 81.4%가 부정적인데 반해 10대는 48.9%가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20~29세도 43.7%가 긍정적으로 답했으나 30~39세는 39.6%, 40~49세는 39.2%, 50~59세는 33.2%로 나이가 들수록 긍정적 응답 비중이 줄었다. 기부 의사에 대해서도 13~19세는 52.6%, 20~29세 51.1%, 30~39세 55.5%, 40~49세 56.2%로 과반수를 넘겼지만 50~59세는 49.9%, 60세이상은 28.3%로 과반에도 못미쳤다.기부한 경험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그동안 기부를 못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서는 '경제적 여유'가 기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제적 여유가 없다'가 60.9%로 가장 많았고 '관심이 없어서'가 18.3%, '기부단체를 신뢰할 수 없어서'가 8.2%로 뒤를 이었다. '경제적 여유가 없다'는 대답은 60세 이상에서 72.2%로 가장 많이 나왔다. 50~59세는 66.
"GCF의 성패는 성공적인 재원조성에 달려 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선진국의 선도적 역할 속에 민간재원을 이끌어야 합니다."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5일 '녹색기후기금 출범'을 기념해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 '기후재원 민간투자 세미나'에서 제일성으로 재원 조성을 강조했다.지난 4일 'GCF 사무국 출범식'이 끝난 후 기자회견을 통해 헬라 쉬흐로흐 GCF 사무총장이 앞으로 1000억 달러 규모의 재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지만 한국과 스웨덴을 제외하고 기금 출연을 정식으로 약속한 나라는 아직 한 곳도 없기 때문이다.추 차관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필리핀 태풍 하이앤에서 보듯이 기후변화의 위협은 눈앞의 현실로, 특히 인프라가 부족하고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개도국에는 그 영향이 더욱 크다"며 "선진국의 재원조성을 통한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공공재정으로 필요한 모든 수요를 충당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민간분야의 적극적인 참여와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하지만 추 차관은 "기후변화 분야는 미래수익 흐림을 읽기 힘들고 다양한 리스크가 존재해 민간기업이나 금융기관 투자가 쉽지 않다"며 정부 등 공공부문의 제도적
군산시의 '근대역사경관 조성사업'이 5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13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최고의 경관으로 선정됐다.군산시는 군산항 일대의 쇠퇴해 가던 구도심을 역사경관 조성사업을 통해 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었다. 특히 일제 강점기의 근대건축자산을 보전·활용함으로써 특색 있는 경관을 만든 점이 높은 평가 됐다.또한 물길이 끊어졌던 동빈내항의 생태를 복원한 포항시의 '경관이 아름다운 도시만들기' 등 4개 사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별상은 주민주도형 경관사업을 통해 철거 예정지였던 낡은 마을을 행복한 마을로 바꾸고 있는 서울 은평구의 '산새마을'이 수상했다.'대한민국 경관대상'은 우수경관 사례를 발굴·홍보하고 지역의 경관향상 노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토부 주최로 2011년부터 제정·시행했다.한편 이날 경관 분야 3대 학회(한국도시설계학회·한국경관학회·공공디자인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토부가 후원하는 '제1회 국토경관의 날' 기념식도 함께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박기풍 국토교통부 1차관, 권도엽 전 국토부장관, 제해성 한국도시설계학회장 등을 비롯해 경관 분야 전문가와 지자체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경관법 전부개
서울시와 현대엠코가 쪽방촌 주민들의 실질적인 자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서울시는 5일 이날 오전 9시 35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박원순 시장과 손효원 현대엠코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엠코 디딤돌하우스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협약의 주요내용은 ▲쪽방촌 주민의 월세 부담 완화를 위한 임대 지원 ▲쪽방상담소 및 주민 편의시설 개보수 및 확충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을기업 설립 및 운영 지원 ▲문화강좌, 자치활동, 나들이 행사 지원 ▲노숙인과 쪽방주민을 위한 신춘문예인 '민들레예술문학상' 후원 등이다. 현대엠코는 협약을 통해 사업추진에 소요되는 비용 10억 원을 3년에 걸쳐 지원하고, 서울시는 쪽방촌 내에 주민을 위한 시설물 설치 장소 마련과 인허가 등에 대한 행정적 협조를 한다.양측은 남대문, 돈의동, 서울역, 영등포, 동대문 등 서울지역 전체 5개 쪽방촌을 중심으로 시작해 차츰 사업의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내에는 올 10월 말 현재 5개 쪽방촌이 있다. 이 곳에는 약 3157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 하천 현황 및 관련 제반 정보를 지도상에 수록한 '한국하천 안내지도'를 개정·발간한다고 5일 밝혔다.'한국하천 안내지도'에는 국가하천 62개소 및 지방하천 3775개소에 대한 하천명, 하천등급, 하천연장, 유역면적, 기·종점(발원지 포함) 등 하천에 대한 기본정보가 담겨 있다.또한 주요 친수시설(자전거길 등), 낚시금지구역, 하천주변 명승지·관광지, 아름다운 하천 100선 등 하천 이용에 관한 정보를 추가로 수록했다.아울러 홍수방어시설(댐, 제방), 물 이용시설(다기능 보, 양·배수장), 수문관측시설(수위·강수량관측소) 등 하천시설 정보를 상세히 수록해 전문가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국토부는 '한국하천 안내지도'를 제작해 정부기관, 지자체, 연구소 등 주요 하천 관련 기관에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내년 2월부터 하천관리지리정보시스템(www.river.go.kr)을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한편 한국하천 안내지도는 우리나라 유일의 하천정보 지도로서 2002년에 처음으로 제작돼 2007년 한차례 개정해 사용했다.이후 하천등급체계의 변경(지방 1·2급하천→지방하천), 새로운 하천시설의 설치 및 신규 하천지정 등 변화된 하천현황을 반영해 이
선박 임가공작업을 위탁하면서 하도급대금을 부당하게 깎고 하도급계약서를 사전에 발급치 않은 성동조선해양에 지급명령과 함께 과징금이 부과됐다.5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성동조선해양은 2009년 7월부터 2012년 6월까지 8개 수급사업자에게 S1070호선 등 54개 선박 임가공작업을 제조위탁하면서 수급사업자별로 계약을 한 적이 있는 총 148개 블록에 대한 임가공작업 계약시수(Man-Hour)를 최초 계약보다 1만3947시수 낮게 결정해 3억100만원 상당을 부당 인하했다.'시수'는 특정한 임가공작업에 소요되는 작업량을 숙련 근로자 기준에 맞춰 시간단위로 표시하는 것을 말한다. 즉 숙련기술자 수준에 맞춰야하는 단가를 낮춤으로써 전체 대금이 낮아지는 것이다. 아울러 성동조선해양은 일부 수급사업자에게 개별계약서를 발급하지 않거나 늦게 발급한 혐의도 받고 있다.공정위는 "이같은 행위는 수급사업자가 작업에 착수하기전 계약서를 작성 발급토록 한 하도급법 제3조제1항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부당하게 인하된 하도급 대금 3억100만원에 대한 지급명령을 내리는 한편 과징금으로 3100만원을 부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