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s(대표이사 임덕래, www.ktcs.co.kr)는 수신번호정보앱 '후후'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관 '스마트앱어워드 2013'에서 생활편의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스마트앱어워드'는 국내 인터넷 전문가 2000여명이 앱의 콘텐츠, 사용자 경험(UX), 디자인 등 25개 평가지표를 통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이룬 모바일 앱을 선정하는 공신력 높은 상이다. '후후'는 통화 화면에 발신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기반 '수신번호정보 무료앱'이다. 전화가 걸려오는 즉시 상호, 주소, 스팸신고 기록 등을 제공해 스미싱, 스팸,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아울러 전체 유선번호 중 80%(2200만)에 달하는 정보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모르는 번호에 대한 불안감 없는 전화통화를 가능하게 하고 검색정보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또 구글플레이스토어 '라이프 스타일 무료앱' 부문 1위, 네이버앱스토어 3위 등을 기록하며 지난 8월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누계 다운로드수 300만 건을 넘어섰다. '후후'는 구글플레이스토어, 통신사 마켓, 네이버앱스토어에서 무료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세계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중소·중견기업인들을 만나 "세계시장 진출이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과제가 돼가고 있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글로벌 중소기업 간담회'를 갖고 "지금도 수출기업과 내수기업 사이에 성과의 격차가 큰데 자유무역의 확대로 내수시장과 세계시장의 벽이 허물어지면 그 격차는 더 커질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기업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수출에 의한 학습효과는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방법"이라며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해외 수요처를 갖고 있으면 국내 대기업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협상력에 있어 공정한 거래 관계를 이루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또 "'우리 시장만이 시장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안 된다"면서 "선진국이든 신흥국이든 개발도상국이든 전부 우리 중소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다 있다"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앞으로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해외시장 동반진출과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도 중요하다"며 "대기업과의 동반진출은 해외정보와 네트워크가 부족한 중소·중견기업들에게 가장 안정적인 해외 진출방법 중의 하나
한국의 통계교육 노하우가 해외에 첫 수출된다.통계청은 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우리나라의 통계교육 노하우를 적용한 ‘베트남 통계교육시스템 및 전문 강의실’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응우웬 빗 람(Nguyen Bich Lam) 베트남 통계청 부청장을 비롯한 베트남 통계청 주요인사와 손영태 국제협력담당관을 단장으로 하는 한국통계청 대표단 등이 참석했다. 빗 람 부청장은 “베트남에 통계교육원 설립, 교육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강사육성 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정부와 한국통계청에 감사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베트남의 통계역량 강화를 위한 인적기반이 조성돼 베트남 국가통계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통계청은 이번 베트남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료를 발판으로 향후 통계교육시스템 구축 프로그램을 모듈화해 개도국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평화홀딩스가 한국거래소로부터 환위험관리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한국거래소는 19일 부산 본사에서 '환위험관리 우수기업 시상식'을 갖고 최우수상에 평화홀딩스를, 우수상에 삼보오토와 KT서브마린을 각각 선정, 시상했다고 밝혔다.거래소는 올해 외환시장의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고 원화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수상기업들은 통화 선물 거래를 통해 외환손실 대부분을 보전, 목표 환율 수준으로 수출 채산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평화홀딩스는 올해 1월부터 미국달러선물거래를 하며 지주회사가 자회사의 환 위험 노출액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내부관리체계와 운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백기현 재무관리본부장은 "통화선물거래를 시작하면서 과거 은행이 제시하는 환율보다 유리한 환율로 수출대금을 매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통화선물거래는 가격결정과정이 투명해 거래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수시로 포지션 청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시계와 보석이 9600만원에 낙찰됐다. 캠코는 19일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납추징금을 회수하기 위해 실시한 입찰에서 시계와 보석 112점이 960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이번 입찰에 나온 시계와 보석은 감정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낙찰됐다.까르띠에 100주년 한정판매 시계 4점은 감정가가 1000만원이었지만 3200만원에 낙찰됐다.보석 108점 역시 감정가 5800만원보다 600만원 비싼 6400만원에 매각됐다. 이번에 매각된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시계와 보석은 캠코가 지난 11월1일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공매의뢰 받아 지난 16~18일 온비드에서 입찰이 진행됐다. 조회수가 5000건에 달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매각된 금액은 미납추징금 회수를 위해 전액 국고로 귀속된다.
정부가 올 겨울철 전력수급이 안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6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확정했다.산업부는 이번 겨울철 최대전력수요를 8050만㎾(2014년 1월 넷째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여름철 최대전력수요인 8008만㎾(8월19일)보다 다소 늘어난 것이다.다음 달 넷째주의 최대전력공급능력은 8595만㎾로 예비전력은 안정적인 수준인 500만㎾ 이상일 것으로 전망된다.산업부는 겨울철 예비력이 12월 넷째주 481만㎾로 떨어진 뒤 12월 다섯째주(581만㎾)와 내년 1월 첫째주(504만㎾)에는 500만㎾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1월 둘째주 예비력은 461만㎾로 이번 겨울철 중 가장 낮을 것으로 보이며 셋째주 예비력은 490만㎾로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산업부는 1월 넷째주 이후 예비력이 500만㎾ 보다 높게 유지될 것으로 봤다. 다만 이는 원전 부품 비리로 정지된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호기 가운데 2기가 1월 둘째주에 재가동되고 그 다음 주에 나머지 1기가 재가동되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다. 이들 원전이 내달 안에 재가동되지 않으면 예비전력은 200만㎾대(전력수급경보
한국인의 '삶의 만족도'는 중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13'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12년까지 10년동안 삶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한국인의 평균 수준은 5점 만점에 2.83~3.14점을 나타냈다.대신 소득수준이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고용불안이 적을수록, 사회적 관계망이 투터울 수록 만족도는 높았다. 교육수준(2012년)에서는 '초등학교 졸업 이하'의 만족도 점수가 2.92점에 불과한 반면 '중~고등학교'는 3.11~3.12점, '대학교 이상'은 3.36점을 나타냈다.고용불안감(2011년)에서도 '매우 많이 느낀다'는 사람의 만족도는 2.54점에 그친 반면 '약간 느낌'은 2.94점, '별로 느끼지 않음' 3.13점, '전혀 느끼지 않음'은 3.25점으로 각각 집계돼다.사회적 관계망에 따라서도 만족도가 갈렸다. '집안일을 지인에게 부탁할 사람이 없다'는 경우 만족도는 2.9점에 불과했으나 '3명 이상이 있다'는 사람의 만족도는 3.1점을 기록했다. '많은 돈을 빌려줄 사람이 있느냐'는 항목에서는 '없다'의 만족도가 2.7점이었지만 '3명 이상'은 3.3점으로 나타났고 '이야기 상대가 있냐'는 조사에서는 '
시중에 판매 중인 PVC 바닥재의 30%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제품은 유해물질 노출에 대한 안전성에도 문제가 있었다.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PVC 바닥재 27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을 시험한 결과, 8개 제품(30%)이 '자율안전확인대상 공산품의 안전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8개 브랜드의 PVC 바닥재 제품 27종(비닐장판 4종, 비닐바닥시트 11종, 비닐바닥타일 12종)으로 ▲표면 코팅 두께 ▲인장강도 ▲프탈레이트 가소제 함유량 ▲인열강도 ▲충격흡수성 등을 평가했다.녹색소비자연대에 따르면 비닐바닥시트 중 KCC의 '숲 황토순', 진양화학의 '참숯그린'과 '마스터그린', 한화 LC의 '참숯'.'명가프리미엄'.'소리지움' 등 6개 제품은 표면 코팅 두께가 안전기준에 미달해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용출될 개연성이 있었다. 프탈레이트 가소제는 번식장애 등 내분비계 장애를 유발하는 물질로 안전기준에 따라 표면 코팅 두께(최소 8㎛, 평균 15㎛ 이상)를 제한하고 있다. 미달된 제품 가운데 진양화학 '마스터그린'(최소 4㎛, 평균 15㎛)의 표면 코팅 두께가 가장 ?曇年? 다음으로
공정위가 조선업계에 만연한 부당한 단가인하 등 불공정하도급 행위를 적발한 직원을 이달의 공정인으로 선정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위 제조업감시과 오명석 사무관과 부산사무소 나경복, 박진호 조사관을 11월의 공정인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오 사무관은 지난 10월 대우조선해양의 부당한 하도급대금 인하 행위를 적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당시 공정위로부터 436억원의 미지급 하도급대금 지급 명령과 26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또 나 조사관과 박 조사관은 여러 차례에 걸쳐 지역 중견 조선업체인 성동조선해양, SPP조선 등 5개 조선 업체의 부당 단가인하와 하도급계약서 미발급 등 불공정하도급 행위를 적발했다. 공정위는 성동조선해양과 SPP조선에 대해 총 60여억원의 미지급 하도급 대금 지급 명령과 함께 각각 4억원, 3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공정위는 "이들은 그간 불황 등을 이유로 부당한 하도급 대금 결정행위 등을 당연시하던 조선업계의 거래관행에 제동을 걸었다"며 "조선업계의 투명하고 건전한 하도급거래질서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07:30 윤상직 산업부 장관, 대한상공회의소 CEO 조찬 강연(대한상의)▲08:00 대외경제장관회의(서울청사)▲10:00 한중FTA자문단 회의(서울)▲10:00 이동필 농식품부장관, 고품질브랜드쌀 시상식(aT센타)▲10:30 농협금융지주 사회공헌활동(은평구)▲11:00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대외포상(본관 15층)▲12:00 국민절전캠페인 출범식(YMCA)▲13:00 한국여성농업인대상 시상식(의왕 농어촌공사)▲14:00 세계일류상품기업 인증서 시상식(코엑스)▲14:30 한국은행, 연말이웃돕기 행사(회현동 쪽방촌)▲15:00 국가과학기술심의회(서울청사)▲15:45 이동필 농식품부장관, 국군장병 위문행사(충주)▲17:00 미래도전기술 및 주역발굴 시상식(조선호텔)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미국 양적완화 축소가 우리의 양호한 경제 기초체력과 최근 한국물 지표 움직임 등을 감안할 때 부정적 영향의 정도는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144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위원회의 양적완화 축소 결정에 대해 이같은 분석을 내놨다. 앞서 이날 새벽 미국 연준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OMC)를 통해 현행 월 850억 달러 규모의 자산매입규모를 다음달부터 750억 달러로 100억 달러 축소하기로 결정했다.현 부총리는 "이번 결정은 최근 미국의 경기회복세와 재정협상 불확실성 완화 등에 기인한다"며 "단기적으로 자본유출입 압력 등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현 부총리는 "하지만 양적완화 축소 이슈가 이미 시장에 선 반영된 측면이 있고 미국 경제회복, 관련 불확실성 해소 등의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정부는 이번 FOMC 결정에 대한 시장 반응을 시장상황점검회의에서 모니터링하고, 실물경제 회복세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시장불안 조짐 발생 시 관계부처와 협조해 컨틴젼시 플랜(비상계획)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현
선진국의 출구전략에 따른 파급효과가 예상됨에 따라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데 전 세계 경제 전문가들이 동의했다. 또 그 대안으로 G20 차원의 정책공조가 제시됐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G20(주요 20개국) 서울 컨퍼런스'에서 "G20은 선진국 출구전략이 신흥국 시장에 가져오는 부정적 파급효과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지난 여름 출구전략 가능성에 대한 언급만으로 신흥국 시장이 크게 불안해지는 경험을 했다"면서 "선진국 통화정책의 정상화가 금융시장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G20이 출구전략을 질서있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그동안 이러한 G20 차원의 출구전략 대응 필요성을 부정적 역파급효과(Reverse-spillover effect)를 통해 강조해왔다"며 "G20은 이미 합의한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한 정책공조를 실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현 부총리는 또 "통화정책 정상화가 가져오는 국제금융시장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추가적인 정책공조를 마련하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창용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양적완화로 인한 아시아로
'한글은 더 이상 대한민국의 글자만이 아니다'라고 당당히 외치는 대학생들이 있다. 지난 11월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원장 변훈석)이 연 '글로벌 대학생 지식재산 스토리 콘텐츠'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한글 팔로어'팀(중앙·숭실·명지대 연합)이 그 주인공이다.'한글 팔로어'팀은 한글은 아주 강력한 디자인 콘텐츠를 가지고 있으며 '디자인권'을 통해 한글 디자인 제품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한글의 제자(製子)원리, 국내·외 유명 디자인이너의 작품, 한글 전문 디자인회사의 성공스토리 등을 그 근거로 제시, 심사위원과 청중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한글 팔로어'팀의 발표 영상은 지재권 교수·변리사, 프리젠테이션 전문가, 미국 변호사 등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다듬어져 유투브(채널:Global IP Story)에 공개됐다. 아울러 '3D 프린터 등장으로 인한 지식재산권 분쟁문제' '등록만 받고 사용되지 않은 휴면특허의 활용방안'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최근 이슈에 대해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도 함께 볼 수 있다.한편 이번 대회는 지식재산권에 대한 생생한 이슈를 분석, 영어로 전 세계에 프리젠테이션하는 것으로, 대학생들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김춘옥 작가의 미술작품 등 민간 저작물 8만 점을 18일 공유마당(gongu.copyright.or.kr)에 새로 올리고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에 등재된 미술저작물은 작가 214명의 회화·공예·서예·디자인 등 현대미술 작품 4만 점, 사진저작물은 작가 720명이 기록한 시대상·사회상 등이 반영된 역사기록물·자연물 및 희귀사진 등 4만 점이다. 이 작품들을 활용하고자 하는 국민은 출처표시, 변경금지 및 상업적 이용 금지 등의 이용허락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쓸 수 있다. 문화관광해설사, 교사·학생들의 비영리적 목적에도 사용할 수 있다. 상업적 목적 활용을 위해서는 미술협회 등 관련 협회를 통해서 이용허락을 받으면 된다.문체부와 저작위는 이날부터 공유마당 사이트를 수요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 화면의 크기에 따라 자동으로 화면을 조정하는 반응형 웹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시대별·주제별·저작자별 등 다양한 검색 조건을 넣어 이용자가 쉽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게 했다.또 올해 만료저작물 작가와 저작자의 생몰년 정보를 게시해 저작권보호기간 만료(예정) 저작자 안내 기능을 추가했다. 해외저작물 검색 기능과 한글 번역 프로그램도 적용했다
앞으로 정부계약의 하도급 관리가 온라인으로 공정하게 처리된다.조달청(청장 민형종)은 공공기관과 원·하수급자의 하도급 업무처리를 지원하는 정부계약하도급관리시스템(이하 하도급지킴이)을 개통한다고 18일 밝혔다.'하도급지킴이'는 조달청이 지난 11월 대국민 공모를 통해 확정한 시스템 명칭이다.그 동안 정부는 발주기관에게 하도급 계약을 확인·승인하고 하도급 대금 등의 직접 지급 또는 적정지급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는 등 공정한 하도급 거래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그러나 대부분의 하도급 관리 과정이 수기로 처리되고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워 이면계약, 非현금 결제, 정산지연 등의 불공정한 하도급 관행이 계속돼 왔다.앞으로는 '하도급지킴이'를 이용해 공공사업을 수행하는 원·하수급자는 하도급 계약 체결과 대금 지급 등을 온라인으로 처리하고 발주기관은 실시간으로 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하도급지킴이는 크게 전자계약, 대금지급, 실적관리, 모바일 등 4개 서비스로 제공된다.원·하수급자들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권장하는 표준하도급계약서를 기반으로, 하도급 계약을 전자적으로 체결하고 발주기관 감독관은 이를 온라인상에서 확인·승인할 수 있다. 또 하도급 대금뿐만 아니라 하수급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