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심리센터 허그맘은 유모차를 끌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뉴시스와 베이비뉴스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연중캠페인 '유모차는 가고 싶다' 연중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7일 밝혔다. '유모차는 가고 싶다'는 유모차 이용자들이 마음 놓고 외출할 수 없는 보행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캠페인이다. 다음달 9일 서울광장에서는 '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을 견인할 서포터즈 2기 소망식이 열린다. 소망식에서는 유모차와 함께하는 서포터즈 3000여 명의 가족 등 서울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즐거운 유모차 세상을 만드는 다채로운 놀거리, 볼거리가 마련됐다. 허그맘은 소망식에 참가, 선착순 60명에게 심리검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20명에게는 부모-자녀 관계에서 오는 양육 스트레스와 자녀의 행동·정서 문제를 조기 발견하는 데 효과적인 '부모양육 스트레스 검사'(K-PSI)를, 40명에게는 '영유아 발달선별검사'(KCDR-R)를 진행하고 검사 결과를 토대로 심리상담을 실시한다. 영유아 발달선별검사는 6개 서술형 질문과 25개 문제항목으로 구성돼 부모가 직접 답변을 고르는 형식이다. 만 6세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심리검사
워크아웃 중인 금호산업의 매각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호산업은 국민은행 등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대주단이 낸 633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승소했다.채권단 관계자는 "매각의 변수로 작용했던 재판이 승소로 끝나 올해 안에 지분을 매각하겠다던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채권단은 금호산업지분 57.6%를 갖고 있다. 우선매수청구권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에게 부여됐다. 박회장이 이를 행사하지 못할 경우 제3자 매각을 진행하게 된다.한편 금호산업은 제주 ICC공사가 중단되자 국민은행 등이 청구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1심에서 패소한 바 있다. 채권단은 2심에서 승소할 경우 올 해 안에 지분을 매각하기로 했다.
서울고등법원이 이호진(52) 전 태광그룹 회장과 세무 당국과의 450억원대 증여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1심을 뒤집고 이 전 회장의 손을 들어줬다.서울고법 행정8부(부장판사 장석조)는 26일 이 전 회장이 강남세무서 등 전국 15곳의 세무서를 상대로 제기한 증여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했다.재판부는 "이 전 회장의 부친인 故이임용 전 회장의 주식이 상속된 1996년 당시 해당 주식의 실제 소유자가 이 전 회장인지 아니면 다른 공동상속인인지 알 수 없다"며 "기존의 명의수탁자가 이 전 회장 또는 다른 공동상속인 누구와 명의신탁에 관한 합의를 해야 했는지 특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이어 "해당 주식의 경우 공동상속으로 인해 실제 소유자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여서 명의수탁자에게 명의개서를 게을리 한 책임을 돌릴 수 없다"고 덧붙였다.앞서 고 이임용 전 회장은 1975년 12월부터 당시 태광그룹 부회장 등 23명에게 주식 13만3000여주를 명의신탁했다.1996년 이임용 전 회장이 사망하자 이들 주식은 이 전 회장에게 상속됐지만 명의는 그대로 유지했다.그러자 세무 당국은 이 주식이 이 전 회장이 상속 받은 명의신탁 재산으로 보고 460억여원에 이
한국전력이 전력설비 점검용 무인 항공진단장비 개발을 완료했다.한국전력공사는 26일 원격조정장치(Drone)을 활용한 전력설비 점검용 무인 항공진단장비의 개발을 완료한후 지난 25일 한전 인재개발원에서 현장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무인 항공진단장비는 무인비행체, 열화상·실영상 광학장비, 지상통제장치로 구성됐으며, 무인비행체는 8개의 프로펠러를 갖춘 옥토-콥터(Octo-copter)로 제어돼 1~2개의 프로펠러 정지시에도 비상 비행을 할 수 있다.또한 GPS 자동비행장치, 비상낙하산 등의 장비도 구비해 장비 안정성을 높이도록 했다.아울러 무인비행체에 장착하는 카메라는 고해상도의 열화상 카메라 또는 실화상 캠코더를 교체 장착할 수 있게 했고, 고성능 3축 제어 짐벌(gimbal)을 장착해 진동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얻게 했다.한전은 향후 무인 항공진단장비를 활용해 평상시 원격조정장치에 장착된 고성능 열화상 카메라로 접근이 곤란한 산악지역 등의 전력설비를 점검하는 한편 대규모 재해재난으로 설비피해가 발생할 때에 용이하게 현장에 투입해 신속히 복구에 임하는 등 설비피해 대응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다음카카오가 10월1일 공식 출범을 앞둔 가운데 인사와 조직개편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포털업계에 따르면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는 최근 18개 팀의 스태프 조직을 뼈대로 하는 다음카카오 인사조직개편 잠정안을 마련했다.18개의 팀장직 중 13개가 카카오 출신이 장악, 다음에서는 나머지 5개의 팀장 자리에만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카카오 관계자는 "업계에 떠도는 소문일 뿐"이라며 "공식적으로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다음 측도 "업계 소문은 조직개편 잠정안의 일부 분위기만을 과장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다음카카오는 주말 안으로 조직개편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아디다스는 오는 10월1일 스마트 밴드 '마이코치 핏 스마트(miCoach FIT SMART)'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마이코치 핏 스마트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달리기'에 필요한 기능을 담은 기존의 '마이코치 스마트런' 제품보다 슬림화된 기능으로 구성됐다. 45g(스몰사이즈 기준)에 불과한 무게가 편안한 착용감을 높이고 러닝과 피트니스를 즐기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운동 목표를 설정하면,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광학 센서를 통해 실시간 심박수를 체크해 적합한 운동 강도를 안내한다. 가속도계는 운동시 속도와 페이스, 거리, 보폭, 칼로리 등을 측정해준다. 진동과 화면 메시지를 통해 마치 개인 코치가 전달해 주는 듯한 피드백과 코칭 시스템을 제공한다.스마트폰 전용 모바일앱 '마이코치 트레인 앤 런'과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사용자의 운동기록, 100여가지의 무료 트레이닝 플랜 및 실시간 코칭을 활용할 수 있다. 10시간의 운동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으며 제품 배터리는 하루 1~2시간 사용 기준으로 완충 시 약 5일간 사용이 가능하다.
LG전자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한국의 김치 문화와 김치냉장고 제품 알리기에 나섰다. .LG전자는 현지 시간 24일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을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식품인 김치의 우수성과 김치를 전용냉장고에 보관하는 한국의 독특한 문화를 알리는 영상을 상영했다. 65초 분량의 이 영상은 타임스퀘어가 관광객으로 붐비는 장소인 것을 감안해 한글과 영문 자막으로 제작했다.김치가 몸에 좋은 유산균이 많은 식품이라고 알리며, 유산균이 생길 때 나는 '톡톡' 소리를 강조했다. 와인을 와인냉장고에 보관하듯 김치를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는 한국의 이색 문화도 소개했다. 이어, LG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를 선보여 김치 맛을 좋게 하는 LG전자 김치냉장고만의 기술을 알렸다.LG전자 정창화 한국HA마케팅담당은 "한국의 대표적 식품인 김치와 더불어 김치를 맛있게 만들어주는 L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이 영상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무제한인터넷주소(IPv6)기반의 LTE 상용서비스를 오는 26일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IPv6 상용서비스는 미래부의 사물인터넷 등 막대한 IP주소를 필요로 하는 인터넷 신산업 촉진에 초점을 맞춘 'IPv6 확산 로드맵'에 따른 것이다.기존 인터넷주소체계인 IPv4가 232개(약 43억개)의 주소를 만들 수 있는 반면 IPv6는 2128개(43억×4개)를 만들 수 있다. 사실상 무제한이다.SK텔레콤, 삼성전자, 다음 등이 IPv6 LTE 서비스에 참여한다. SK텔레콤은 IPv6 무선망을 별도로 구축했다. 삼성전자는 IPv6 서비스를 지원하는 단말기(갤럭시 노트4)를 출시했다. 다음도 IPv6 기반 모바일 웹사이트를 개설해 KISA의 IPv6 연동망(6NGIX)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해외 주요국에 비해 IPv6 기반 서비스 이용률이 저조한 상황이었다. 지난해 12월 기준 한국의 IPv6 이용률은 0.01%로 집계됐다. 스위스 12.5%, 루마니아 10.78%, 룩셈부르크 9.55%, 독일 7.22%, 일본 6.81%, 미국 6.41%, 중국 1.13%에 못 미친다.정한근 미래부 인터넷정책관은 "이
LG화학이 미국에 구축한 에너지 저장장치(ESS)가 본격 가동된다. LG화학은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건 카운티에 위치한 '테하차피(Tehachapi)' 풍력발전단지의 '모놀리스(Monolith) 변전소'에 32MWh ESS 구축을 완료,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지난해 5월 미국 에너지성과 캘리포니아 최대 전력회사인 SCE(Southern California Edison)가 추진하는 32MWh ESS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후 시스템 구축과정과 시험 운영기간을 거쳐 이달 본격 가동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완공된 32MWh ESS는 날씨에 따라 불규칙적으로 생성되는 풍력발전의 전기를 모았다가 안정화시켜 전력망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32MWh는 미국 현지의 100가구가 한 달 이상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GM의 전기차 볼트(Volt)를 충전시킬 경우 지구를 3바퀴(12만km) 이상 돌 수 있다고 LG화학은 설명했다. 사용된 배터리도 전기차 2100대 이상 분량으로, A4 용지 3분의 2 크기인 개별 배터리 셀 60만개 이상이 탑재됐다. LG화학은 이번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단순 배터리 공급을 넘어 ESS 전체를 직접 시
프랜차이즈 기업에 기업홍보와 가맹점 유치 기회를 주고, 창업 희망자에게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제 32회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가 25일부터 3일간 서울 세텍(SETEC)에서 개최된다.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는 매년 2회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130여개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 기간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과 프랜차이즈 동향, 소규모 창업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박람회 사전등록자에게 무료로 창업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창업과 일자리 창출 효과로 이어지고, 경기부양에 작은 효과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중소기업과 영세 상인으로 이루어진 국내 프랜차이즈산업이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성공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필요한 제도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프랜차이즈업계 지원방안으로 "포화상태에 다다른 국내시장을 벗어나 해외진출을 할 수 있도록 희망기업에 유망국가별·업종별 맞춤형 현지 종합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의 세계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분당서울대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을 '의료기기 특구기술사업(RBD) 지정병원'으로 지정했다. 정부는 의료기기 특구기술사업 대상 병원 3곳에 향후 병원당 연간 10억원씩 5년간 15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의료기기 RBD는 국내 병원이 의료기기분야에서 기업과의 공동 RD 등 연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병원은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디어 제시, 연구개발 인프라제공, 임상시험, 개발제품에 대한 컨설팅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기업은 병원에 설치된 상시협력 연구개발실에서 병원과 공동 연구 개발을 실시하고 시제품 제작을 담당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에 선정된 병원들은 의료기기 특구기술사업을 준비하는 기간을 6개월 동안 갖게 된다. 산업부는 향후 참여를 원하는 기업을 내년초까지 선정한 뒤 병원-기업간 공동연구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노령화 진전, 건강에 대한 관심증대 추세에 따라 의료기기 산업은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이라며 "병원-기업간 상시연계 RD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한국형 의료기기 성공모델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오전 9시30분, '추락하는 원·엔 환율,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세미나(FKI TOWER 컨퍼런스센터 2층 사파이어룸)▲오전 9시30분, MINI,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14(인천 운서동 BMW 드라이빙센터)▲오전 11시30분, 미래부, 창조경제타운 멘토데이 현장간담회(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1층 중식당 두진)-무협 태국 교역 및 투자전략 세미나 개최 -무협 제88회 KITA CEO 조찬회 개최(미국의 아시아 중시 전략과 국제정세 전망)-코트라 U턴기업-지자체 국내복귀 MOU체결(기계, 전자 등 유망기업 12개사 국내로 U턴)-코트라, 우리 일류상품, 중국 서부 내수시장 공략한다-전경련, '추락하는 원·엔 환율,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세미나
"(단통법상 보조금 분리공시 도입)재심사 청구보다는 다양한 제도들을 포함하고 있는 단통법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조치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4일 전체 회의를 열고 "아쉽지만 (단통법이 시행되는)10월1일이 며칠 남지 않았다"며 "(규제개혁위원회에)재심사를 요청 했을 때 10월1일 전 결론이 나지 않으면 지원금(보조금)공시 세부기준이 없는 상태에서 단통법이 시행돼 엄청난 혼란을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규개위 전체 회기에서 의결된 것을 재심사 청구해도 과거에 없었던 결정적인 자료나 증거가 있지 않는 한 원하는 결과를 도출하기 힘들다"고 판단했다.이날 오전 국무총리 산하 규제개혁위원회는 미래창조과학부와 방통송신위원회가 제출한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하위 고시안을 심사한 결과 보조금 분리공시제를 포함하지 않기로 확정했다. 단통법은 보조금을 투명하게 공시하고 이용자에게 공평하게 지급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보조금 분리공시제는 이통사와 제조사의 휴대폰 보조금을 분리 공시하는 내용으로 단통법의 핵심으로 꼽혔다.최 위원장은 "규개위의 '분리공시제' 삭제
코레일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자산관리위탁회사(AMC)인 용산역세권개발을 상대로 한 제기한 사해행위취소 소송에서 패소했다.24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드림허브가 용산역세권개발에게 채권 등 50억원을 이전한 것은 정당한 업무행위로 코레일이 주장하는 채무면탈을 위한 사해행위로 볼 수 없다고 원고 패소판결을 내렸다.앞서 드림허브는 지난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진 후 잔여업무 처리를 위해 자산관리회사인 용산역세권개발에 어음·채권 등 총 300억원 상당의 재산을 이전했다.드림허브 측은 코레일이 드림허브의 재산권 행사를 막은 것이 부당하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의미부여했다. 하지만 코레일은 이번 소송은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 부지 반환소송과는 별건이라며 평가 절하했다.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건은 코레일과 드림허브가 아닌 코레일과 용산역세권개발간 소송"이라며 "코레일과 드림허브는 별개 소송을 통해 사업해지 정당성을 다투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300억원 중 50억원은 자금관리 위탁수수료이기 때문에 반환을 요구한 것"이라며 "나머지 250억원은 드림허브가 아무런 대가없이 양도한 것으로 별도 소송이 진행 중"이라고 부연했다.
동의대는 신지영 기계공학과 교수(사진 왼쪽)와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김건태(오른쪽)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 박노정 자연과학부 교수, 일본 큐슈대 이시하라 교수 등이 참여한 국제공동연구팀이 미래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각광받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의 성능을 2배 이상 높인 새로운 청정에너지원 전극소재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전극소재는 기존 연료전지의 불안정성 문제도 동시에 해결해 상용화의 길을 열었다. 특히 이번 연구 결과가 주목받는 것은 저온에서의 SOFC 성능 개선과 동시에 안정성까지 확보했다는 점이다.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앙게반테 케미'의 인터내셔널 에디션 온라인판에 지난 8일 발표했다. 앙게반테 케미 측은 "이번 논문의 혁신적인 연구 결과와 연료전지 분야의 파급효과를 인정해 10월 초 출간하는 학술지 표지 논문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연구책임자인 UNIST 김건태 교수는 "기존 결과들은 우수한 성능을 보이더라도 재료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연료전지의 안정적인 작동이 불가능했다"면서 "향상된 성능을 150시간 동안 안정적으로 유지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또 김 교수는 "높은 성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