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이달 말 출시를 앞둔 아슬란 구매 고객에게 사고 발생 시 구급차 긴급출동 등을 지원하는 '블루링크' 안전서비스의 무상제공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한다.현대차는 8일 KT와 서울 강남구 소재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슬란의 성공적인 판매와 블루링크 서비스의 확대라는 공동 이익 창출을 위한 것"이라며 "아슬란 이후 출시되는 차종에 대해 블루링크 안전서비스 5년 무상 제공의 확대 적용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블루링크는 텔레매틱서비스(자동차와 무선통신을 결합한 차량 무선인터넷) 브랜드로 스마트폰을 활용, 주차 위치를 확인하거나 차량 운행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게 한다.특히 사고 발생 시 에어백이 터지는 신호가 블루링크 센터로 자동 전송, 상담원이 구난을 지원하거나 스마트폰 위치 추적을 통한 구급차 SOS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나카무라 슈지 미국 산타바버라 캘리포니아대 재료물성학과 교수가 서울반도체의 기술고문으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서울반도체는 9일 "나카무라 교수의 수상을 축하한다"며 "청색 발광다이오드(LED)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세계적인 LED 석학 나카무라 교수로부터 기술 자문을 받고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서울반도체와 서울바이오시스의 기술고문을 맡고 있는 나카무라 교수와의 인연은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울반도체의 초청으로 서울 가산동의 작은 LED 공장 규모였던 서울반도체를 이례적으로 방문한 나카무라 교수는 서울반도체 임직원의 LED 제품 개발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감동했다. 이를 인연으로 나카무라 교수가 운영하고 있는 산타바버라 캘리포니아대의 LED연구센터와 LED관련 공동연구를 시작해 지난 10년 동안 진행해 오고 있는 것이다.특히 서울반도체는 석·박사급 연구원을 UCSB의 LED연구센터에 보내 연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해주는 해외연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나카무라 교수는 현재 서울반도체·서울바이오시스의 기술고문으로서 매년 수 차례 방문, LE
정부가 무인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16년부터 2023년까지 8년간 257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틸트로터(tiltrotor) 무인기의 해상 비즈니스 분야 임무시연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틸트로터 무인기는 헬기처럼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비행시 프로펠러를 전진방향으로 회전함으로써 고속 비행이 가능히다. 정부는 올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틸트로터 무인기 해상운용 핵심기술개발 과제' 등을 추진한 뒤 원양 어군탐지용 무인기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원양조업에서는 어군탐지를 위해 유인헬기를 활용하고 있지만 기종 노후화로 인명사고 위험이 높고, 장기출항 등 열악한 조업 환경으로 조종사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정부는 유인헬기 대신 무인기를 어군탐지에 투입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원양 어군탐지, 불법어로감시, 군 정찰용 등 국내외 틸트로터 무인기 시장을 선점하고 향후 우리나라가 세계 민간 무인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무인기는 비행제어, 통신 등 IT 기술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삼성은 미래기술육성사업 2014년도 하반기 지원 과제로 총 45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기초과학 분야에서는 양자장론 및 초끈이론 연구(서울대 이상민 교수), 차세대 원자로 중성미자 실험 과제(서울대 김수봉 교수), 랜덤 슈뢰딩거 연산자의 고유치 분포 연구(KAIST 이지운 교수) 등 19건이 선정됐다.소재기술 분야에서는 태양광 물 분해 광 전극 개발 과제(서울대 장호원 교수), 초소형 고분자 엑츄에이터 연구(포스텍 박문정 교수) 등 14건이 뽑혔다.ICT(정보통신기술) 창의과제 분야에서는 사물인터넷 실현을 위한 뉴메모리 플랫폼 개발(홍익대 노심혁 교수), 신개념 MEMS 패키지 연구(KAIST 윤준보 교수) 등 12건이 선정됐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기초과학과 소재기술, ICT 창의과제 등 3대 분야에 10년간 총 1조5000억원을 출연해 국가 미래기술 육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은 지난해 8월 미래기술육성사업 시행 이후 현재까지 일반 지원과제 111건, 지정테마 지원과제 10건 등 총 121개 지원과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소재기술 분야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서울대 김성근 교수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과제의 질이 높
회삿돈 40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이선애(86·여) 전 태광그룹 상무의 형집행정지가 6개월 연장됐다. 앞서 이씨는 지난 7월9일 3개월 형집행정지 허가를 받은 바 있다.서울중앙지검은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모친인 이씨에 대해 6개월 형집행정지를 허가했다고 9일 밝혔다.검찰은 지난 7일 이씨에 대한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를 열고 전문의 등 의견 청취와 진료기록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한 끝에 이씨의 건강상태가 나아질 가능성이 낮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 같이 결정했다.이보다 앞선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부장검사 백용하)는 이씨가 입원해 있는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이씨의 건강상태를 조사했으며, 이씨가 혼자 힘으로는 보행이나 거동, 식사, 대·소변 등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의 결과보고서를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에 제출했다.이씨는 고칼륨혈증, 관상동맥협착증, 뇌경색, 우울증과 함께 뇌신경손상이 악화돼 고도의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형집행정지 연장 신청, 허가는 횟수에 제한없이 가능하다. 다만 건강상 이유만으로 형기를 모두 채우지 않고 가석방되는 건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앞서 이씨는 회삿돈 400억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두 번째 보조금이 공시된 8일 오전 서울 용산의 한 전자상가.'새 휴대폰을 개통하려면 용산에 가라'는 말은 옛말이 됐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손님들의 발걸음은 '뚝' 끊겼다.판매점 직원 A씨는 "지난 1일 단통법이 시행된 후 손님이 눈에 띄게 줄었다. 어딜 가나 비슷한 가격에 휴대폰을 살 수 있다는 말이 돌면서 굳이 이곳까지 사람들이 오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매장 직원도 "다른 대리점들도 손님이 많이 줄었다고 하더라. 오늘 전보다는 보조금이 상향조정 됐다고 하지만 여전히 소비자들은 눈치를 보는 듯싶다"고 했다. 한 매장 직원은 "전주보다 보조금이 올라 다행이다. 오후를 기점으로 손님들이 늘기를 기대해본다"고 긍정하기도 했다.8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전주보다 상향조정된 보조금을 공시했다. 최신 단말인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4'의 경우, SK텔레콤은 기존 보조금 그대로 유지했지만, KT는 12만2000원으로 1일 공시금액보다 4만 원, LG유플러스는 11만 원으로 기존 8만 원 보다 3만 원 올렸다. LG G3 CAT의 경우 SK텔레콤은 13만3000원에서 20만 원으로, KT는 13만6000
한국타이어가 포드사의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에서 생산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링컨 네비게이터'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한국타이어는 링컨 네비게이터에 눈길 제동력을 강화한 사계절용 프리미엄 SUV 타이어 '다이나프로 HT(Dynapro HT)'를 납품하게 된다.한국타이어는 앞서 링컨 브랜드에 MKT, MKZ 등 신차 모델에 적용하는 OE 타이어를 공급하기 시작한 데 이어 SUV까지 범위를 확장하게 됐다.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링컨 네비게이터 OE 타이어 공급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해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오토모티브 그룹의 선두주자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그룹은 "현재 새로운 신입사원 채용제도를 마련하고 있으며, 바뀐 채용제도를 내년 상반기부터 적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8일 밝혔다.이준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 팀장(전무)은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사장단회의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서류전형 부활을 포함한 다양한 개선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다"며 "다만 구체적 내용은 확정이 안됐고 발표시기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만약 개선안이 만들어지더라도 당장 내년 상반기부터 적용하긴 어려울 것"이라며 "취업준비생들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만큼 (적용 시기를)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준 전무는 앞서 도입을 시도했다 논란을 불러일으킨 '대학 총장추천제'는 도입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삼성은 올 초 삼성직무적성검사(SSAT) 응시 전 서류전형 절차를 도입해 신입사원 채용에 따른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전국 모든 대학 총장들에게 인재 추천권을 부여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개편안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 제도가 대학서열화, 지역차별 등의 논란을 일으켜 삼성은 결국 신입사원 채용제도 개선안을 모두 백지화한 바 있다.한편 삼성이 신입사원 채용제도 손질에 나서는 이유는 지나
삼성그룹은 이건희 회장의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 엘레베이터 공사를 단행한 것은 "퇴원 등 여러 가능성에 대한 대비 차원에서 진행된 것"이라고 밝혔다.이준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 팀장(전무)은 8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사장단회의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이 회장의 퇴원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엘레베이터 공사는 이 회장이 5개월가량 입원치료 중인 상황에서 퇴원 등 여러 가능성이 있으니 이에 대비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퇴원을 해서 자택에서 치료를 할지, 또 구체적으로 언제 퇴원할지는 결정된 바 없다"며 "이 회장은 현재 서서히 또 꾸준히 상태가 호전 중"이라고 덧붙였다.최근 재계에서는 지난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입원치료를 받아온 이 회장이 자택으로 옮겨져 치료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라고 알려졌다.특히 지난 3일 한 언론은 이 회장의 자택 내 '병원용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가 마무리됐으며, 한 달 전인 9월5일 준공검사까지 끝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 이 회장의 퇴원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주변의 도움으로 휠체어에 앉아 치료를 받는 수준으로 회복됐으며, 안정적인 치료를
민간소비 위축과 환율불안으로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비슷하거나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협력센터)가 최근 3년간 경영자문단으로부터 3회 이상 자문받은 중소기업 69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하반기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326개사)의 70.6%(215개사)가 올해 매출액이 작년보다 '비슷'(36.5%)하거나, '감소한다'(34.1%)고 응답했으며, '증가한다'는 29.4%로 나타났다.국내 중소기업들은 지속되는 내수부진 타개를 위해 국내외 마케팅 등 신규 판로개척과 기술혁신 등 자생력 제고를 하반기 중점 경영전략으로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경영전략 키워드를 묻는 질문에 응답중소기업들의 64.4%는 '국내외 마케팅 등 신규판로 개척'(39.9%)과 '기술혁신, 신제품 개발 등 자생력 제고(24.5%)'를 꼽았다. 이어 '정책자금 융자 등 운영자금 조달’(13.5%), ‘창의적인 우수인력 확보'(8.0%), '부실사업 정리·핵심사업 역량강화’(6.7%) 등이 뒤를 이었다.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정부와 중소기업지원기관이 추진해주기를 바라는 제1정책과제에 대해
소재·부품 산업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들어 9월말 현재까지 소재·부품 산업의 수출실적은 2033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1% 증가했다. 소재·부품 산업의 수출은 전체 산업 수출액(4254억 달러)의 48%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소재·부품 산업의 수입은 125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했다. 이에 따라 소재·부품 무역 흑자규모는 779억 달러에 달했다.업종별로 수출액을 살펴보면 일반기계부품은 184억9000만 달러, 전자부품은 674억9000만 달러, 수송기계부품은 227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유럽, 미국, 일본 등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높은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유럽과의 소재·부품 수출은 24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0% 증가했다. 수입은 216억 달러, 무역수지는 32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미국과의 소재·부품 수출은 19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0% 증가했다. 수입은 142억 달러, 무역수지는 4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소재·부품 무역흑자가 100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웅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7일 10조원이 넘는 한국전력공사 부지 매입과 관련, "연구개발(RD) 투자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양 부회장은 이날 경기 화성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여유가 있기 때문에 그룹 차원에서 결정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양 부장의 이같은 발언은 현대차가 삼성동 한전부지를 감정가 3배가 넘는 10조5500억원에 낙찰 받은 것과 관련, 액수 적절성 논란을 재차 일축한 것으로 보인다. 양 부회장은 내연기관과 배터리 충전으로 구동되는 전기모터를 함께 사용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도 재확인했다.양 부회장은 "내년에 쏘나타와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나온다"며 "모터와 인버터, 배터리 등 모든 부품이 거의 100% 국산으로 사용될 예정이어서 가격 역시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임대아파트 임차권에 대한 불법양도가 급증했다는 지적과 관련, "불법양도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이찬열 의원은 7일 LH 국정감사에서 "2010년∼2013년 공공임대주택 임차권을 불법 양도했다가 적발된 건수가 2010년 7건, 2011년 45건, 2012년 35건, 2013년 72건으로 매년 증가했다"며 "부정입주 실태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불법양도가 증가한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LH는 지난해는 불법양도 신고 활성화, 정부전산망 활용, 의심세대 명도소송 등 거주자 실태조사 강화방안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불법양도 세대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향후 국토교통부와 협의, 지자체와 공동단속 및 입주자 실태조사를 더욱 강화해 불법양도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푸드죤이 운영하는 테이크아웃 피자브랜드 피자마루가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5년 연속 선정됐다.올해로 12주년을 맞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한다. 한해 동안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며 고객만족을 실현한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은 브랜드가 소비자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피자마루는 특허 받은 웰빙 도우 특유의 맛과 영양이 오랜 기간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까다로운 소비자의 입맛을 겨냥한 지속적인 신메뉴 출시와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한 점이 5년 연속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된 비결이라고 전했다.피자마루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 현재 전국 600여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중국 베이징에 1호점을 오픈,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다.
LG전자가 오는 8일 98형 울트라HD TV(98UB9850)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LG 98형 울트라HD TV는 너비 2.3미터, 높이 1.6미터의 압도적 크기를 자랑한다. 49형 TV 4대를 이어 붙인 크기로, 울트라HD(3840×2160)해상도의 IPS 패널을 탑재해 더욱더 실감나는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98형 울트라HD TV는 전원이 켜져 있을 때만 노출되는 5.2채널 120와트 '무빙 스피커'를 탑재했다. LG전자는 세계적인 음향기기 회사인 하만카돈(Harman kardon)과의 협업을 통해 전문가 수준의 음질을 구현했다. 이 제품에는 LG만의 차세대 스마트TV 플랫폼인 '웹OS'도 탑재돼 ▲간편한 전환 ▲간편한 탐색 ▲간편한 연결 등 TV의 본질인 '간편한 사용성'도 강화했다. 가격은 캐쉬백 혜택을 포함해 3900만원.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허재철 상무는 "98형 울트라HD TV는 49형 4개를 이어 붙인 것과 같은 초대형 화면 크기에 울트라HD 해상도와 하만카돈 명품 사운드를 탑재한 제품"이라며 "개인 고객뿐만 아니라 기업체등의 B2B 수요도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