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은 올해 대졸 신입사원 공채 약 200명을 선발한다고 13일 밝혔다. 태광은 전체 선발인원의 30%는 지방대 출신으로 뽑을 예정이며, 스펙(SPEC·specification: 학점·토익점수 등 취업을 위한 이력) 위주의 서류전형 비중은 낮추고 면접을 강화해 창의력 있는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부문별 신입사원 선발 인원은 섬유∙석유화학 부문(태광산업) 50여명, 금융 부문(흥국생명, 흥국화재, 흥국자산운용, 예가람저축은행) 100여명, 미디어 부문(티브로드, 티캐스트, kct) 30여명, 인프라 부문(티시스) 20여명 등이 될 전망이다. 지원 신청은 17일 오전 9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태광그룹 채용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연령 제한 없이 4년제 정규 대학 학부 및 대학원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외국어 능통자와 직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태광은 서류 전형을 통과한 응시자들을 상대로 1차 면접(팀장급 및 임원급 면접)과 2차 면접(경영진 면접) 등을 거쳐 12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합격자들은 약 한 달 동안 그룹 통합교육을 받은 후 각 계열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태광은 신
비좁은 국내 시장을 벗어나 12억 인구 대국 인도에서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13일 월간 '브릭스 인사이드'에 국내 기업인의 인도 창업 사례와 함께 자영업자의 인도 진출 시 주의사항을 소개했다.브릭스 인사이드에 따르면 카페피터도넛의 정찬석 대표는 2006년 당시 인도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카페와 도넛을 창업 아이템으로 결정하고 2010년 뿌네에서 1호점을 열었다. 뿌네는 델리, 뭄바이 등과 함께 인도의 대표적인 소비도시 중 하나로, 인구 규모는 약 1000만 명이다. 정대표는 뿌네의 스타벅스 매장 수가 인도에서 세 번째로 많다는 점에서 가능성을 봤다.그는 인도인의 입맛에 맞는 메뉴를 개발하고 채식주의자 및 비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를 선보이며 최근 2호점,3호점 개설에도 성공했다. 정대표는 인도 창업의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본인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업종'을 꼽았다. 철저한 사전준비로 본인의 사업 영역에 대해서는 전문가가 돼야하며 회사설립 등 관한 1회성 업무는 전문가에게 맡기는 등 시간을 절약하는 편이 낫다. 또 매사에 느긋한 인도인의 국민성을 고려해 서두르지 말고 여유있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임대차 계약
▲현대차는 서울시와 한국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ASA-K)과 함께 지난 12일 서울역 고가에 화단을 조성하는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대차는 서울역 고가 남대문 방향 램프 미철거 구간에 ▲폐타이어를 활용한 꽃밭 조성 ▲시민들의 소원을 담는 위시트리 설치 ▲희망씨앗 나눔 ▲시민들의 지문으로 꽃이나 숲을 표현한 기념물을 만드는 '함께 만드는 화려한 손길' 등을 펼쳤다.쉐보레 레이싱팀, 슈퍼레이스 7라운드 우승▲쉐보레 레이싱팀은 지난 12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 '2014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7라운드에서 우승, 시즌 4연승을 기록했다. 이재우 감독 겸 선수는 크루즈 레이스카로 GT 클래스(배기량 5000cc 이하)에 출전해 '폴 투 피니시'(예선 1위·결승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쉐보레는 국내 처음으로 팀 통산 6번째 시즌 종합 우승을 위한 최종 라운드 한 경기를 남겨두게 됐다.쌍용차, '2014 평택항 마라톤 대회' 후원▲쌍용자동차가 후원한 '2014 평택항 마라톤 대회'가 지난 12일 경기 평택항에서 열렸다. 주한 미군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 등의 초청선수, 마라톤 동호회, 일반 참가자 등 약
중국의 화웨이가 한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화웨이는 최근 한국시장에 공식 출시한 스마트폰 'X3'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X3의 셀카 성능·LTE-A 성능·대용량 배터리 등을 강조한 동영상 광고를 시작으로 인천국제공항, 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도 선보인다. 새롭게 공개된 동영상 광고에는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장위안(중국 대표)과 다니엘 린데만(독일 대표), 기욤 패트리(캐나다 대표)가 출연한다. 이들은 X3의 셀카, LTE-A 기능, 3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각자의 캐릭터에 맞게 소화하며 재미있는 연기로 표현했다.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본격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X3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성능을 강조한 동영상을 인천국제공항에서 공개할 예정이며, 서울 지하철 신도림·홍대입구·을지로입구 등의 역사 스크린도어에서 X3의 셀카 기능을 강조한 광고를 선보인다. 한편 X3를 판매하는 미디어로그는 오는 31일까지 미디어로그 온라인 사이트(www.umobi.co.kr)에서 X3를 구매하는 선착순 333명에게 24개월간 매월 7700원의 요금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제
▲오전 10시, 대한상의, 기업가정신주간 개회식 및 컨퍼런스(상의회관 국제회의장 B2)▲오전 9시, 미래부, 제33차 한미 원자력공동상설위원회 개최(반포 메리어트호텔)-무협,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설로 원화 국제화 여건 조성해야(월 조간)-미래부, 대학출연(연)의 연구성과 활용, 확산 역량강화 지원(월 조간)-미래부,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월 조간)-미래부, 제33차 한미 원자력공동상설위원회 회의 개최(월 조간)-미래부, 신경염증 억제를 통한 뇌손상 회복물질 발굴-미래부, 정보연계를 통한 연구장비 통합관리체계 구축-미래부, B세포 기원 림프종 유발 발암유전자 발견
현대중공업그룹이 전 임원에게 지난 2분기 사상 최대 영업손실에 대한 책임을 물어 사직서를 요구하는 극단의 경영 혁신에 나선다.현대중공업은 지원조직을 대폭 축소하고 해외법인 사업 재검토하는 등의 구조개편과 맞물려 현 임원들 중 필요한 인재를 재신임하고 부장급 인력을 발탁하는 '세대교체' 인사도 단행할 계획이다.현대중공업은 12일 오전 최길선 회장과 권오갑 사장 주재로 긴급 본부장 회의를 소집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고강도 개혁 작업 계획을 발표했다.현대중공업은 계열사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을 포함, 올 연말 계획된 임원인사를 조기 실시하기로 결정했다.특히 현 임원들은 일괄 사표를 받아 필요한 인재만 새로운 조직에 중용하고 회사를 역동적으로 변모시켜나가기 위해 부장급을 조직의 리더로 뽑을 예정이다. 새로운 인재들을 주축으로 사업구조 개편도 진행될 전망이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본부장 회의에서 생산과 영업을 중심의 조직 개편을 통해 지원조직을 대폭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우수 인력은 생산과 영업으로 전진 배치하는 특단의 인력 구조조정도 나설 예정이다.해외법인과 수익창출이 어려운 한계사업도 줄줄이 퇴출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은 모든 사업을
중소기업청 산하 공공기관장의 평균 연봉이 1억73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새정치민주연합 부좌현 의원은 11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와 각 기관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부 의원에 따르면, 기관장의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기관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로 2억2700만원을 기록했고, 창업진흥원이 성과급을 포함해 평균 연봉이 2억원 이상,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억원에 육박하면서 그 뒤를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창업진흥원은 성과급이 기본급의 절반 정도를 차지했다.이사 및 감사 연봉은 중소기업진흥공단 감사가 1억63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이사가 1억5600만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가 1억4000만원 등 이사, 감사들도 억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 이건희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남편인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11일 삼성그룹과 재계 등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은 지난 8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임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 및 친권자 지정 신청을 했다.아직 사건 재판부는 배당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사장은 이혼 소송과 함께 아들 임모군의 친권자 지정 소송도 함께 냈다. 이 사장과 임 부사장은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이부진 사장은 1999년 8월 삼성물산 평사원이던 임우재 부사장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서울 상일동에 위치한 지체부자유아 보호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부진 사장은 삼성복지재단해 경영수업을 받던 중이었고, 임 부사장은 삼성계열사인 에스원 사업기획실에 입사한 뒤였다. 재벌가 자녀와 평사원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남자 신데렐라 스토리" 등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결혼 후 임 부사장은 미국 유학을 떠났고 미주 본사 전략팀을 거쳐 2005년 삼성전기 기획팀 상무보로 승진했다. 2009년 12월에는 전무로 승진했고, 2011년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두 사람이 결혼 15년 만에 파경을 겪게 된 정확한 원인은
애플이 아이폰 신제품 생산에 집중하기 위해 신형 아이패드 출시를 내년 초로 연기할 것이란 가능성이 제기됐다.1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애플이 당초 신형 아이패드를 오는 12월부터 대량 생산할 예정이었으나, 주요 부품업체들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수요를 맞추느라 여념이 없어 신형 아이패드 출시 일정을 연기했다고 보도했다.한 부품업계 관계자는 "5.5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아이폰6 플러스의 엄청난 수요를 맞추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자원과 시간을 분산시켜 새로운 대화면 아이패드의 생산량을 늘리는 것은 당분간 쉽지 않다"고 말했다.애플에 따르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출시 첫 주말에만 전 세계적으로 1000만대가 팔려나가는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다 애플은 오는 17일 중국을 비롯해 판매 국가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어 앞으로 판매량은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한편 애플은 오는 16일 애플 본사에서 '특별행사'를 열 예정이며, 업계에서는 신형 아이패드가 공개될 것으로 예측했었다. 업계에서는 애플의 신형 아이패드는 디스플레이 크기가 9.7인치에서 12.9인치로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밖에 맥 컴퓨터의 운영체제(OS) 업
정부의 담뱃세 인상안을 두고 국정감사에서 '건강 증진'이냐, '서민증세'냐에 대한 뜨거운 논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주장하는 통계자료가 다소 객관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최경환 경제부총리까지 나서 "담뱃세 인상은 증세가 아닌 국민 건강을 위한 것"이라고 해명에 나섰지만 정부의 자료가 자의적인 해석이 많아 담뱃세 인상은 결국 서민의 호주머니를 털어 세수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한국의 성인 남성 흡연율이 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인 43.7%라고 밝혔다. 이를 30% 미만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강력한 금연정책이 필요하다는 게 정부측 주장이다.하지만 이는 성인 전체 흡연율이 아닌 남성 흡연율만 따로 조사한 수치라 객관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올해 OECD 통계연보(Factbook)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흡연율은 23.2%로 OECD회원국과 브릭스(BRIICS) 6개국을 포함한 전체 40개국 중 14위이다. 이는 OECD 평균수준인 20.9%와 유사하다. 여성흡연율은 5.1%로 세계 최저 수준이다.정부는 성인 전체흡연율이 아닌 남성흡연율만 집중해 우리나라 흡연율이 세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시행된 후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하루 스마트폰 판매량이 60%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미래창조과학부와 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의 1~7일 신규·번호이동·기기변경 가입건수는 17만8000건이다. 3일(개천절)과 주말(4~5일)을 0.75일로 따지는 업계 계산법을 적용했을 때, 하루 평균 가입건수는 약 2만8500건으로 집계된다.하루 평균 중고 휴대전화 가입 건수인 3000여 건을 빼면 새 스마트폰 하루 판매량은 약 2만5000대로, 지난달 판매량인 6만4000건에서 61.94% 감소했다.그중 하루 평균 4만2000대 판매하던 삼성전자는 단통법이 시행된 이후 하루 평균 2만 대 판매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역시 지난달 하루 평균 1만3000대 판매하다가 이달 들어 4000대로 떨어진 것으로 추산된다.업계에 따르면 소니, 화웨이 등 중국 저가폰들의 국내 시장 유입, 정부의 스마트폰 출고가 인하 압박이 국내 제조사들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세계 처음으로 '3비트(bit) 3차원(3D) V낸드플래시 메모리' 양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양산에 들어간 3비트 V낸드는 삼성전자가 지난 5월 세계 최초로 양산한 2세대(32단) 제품에 3비트 기술을 적용한 10나노급 128Gb 제품이다.삼성전자는 현재 업계에서 유일하게 양산하고 있는 V낸드 공정에 3비트 기술을 접목한 3비트 V낸드 양산에 돌입하게 됐다.양산에 들어간 3비트 V낸드는 독자 기술인 3차원 CTF(Charge Trap Flash)셀을 32단으로 수직 적층한 2세대 V낸드 공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셀 하나에 저장되는 데이터 수를 기존 2개에서 3개로 늘려 셀 저장 용량을 1.5배 확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이에 따라 기존 10나노급 평면구조 낸드 제품보다 생산성이 2배 이상 향상됐다.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1세대(24단)', 지난 5월 '2세대(32단)' V낸드에 이어 이번에는 2세대 기반의 3비트 V낸드 양산 체제를 갖추며 차세대 V낸드 기술 진화를 이끌며 독보적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2012년 최초로 3비트 평면구조 낸드 기반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양산해 3비트 플래시메모리 시장을 선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2010년 5월 합의한 ‘마케팅비 가이드라인’을 어기고 3년 동안 마케팅비를 3조원 넘게 초과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홍의락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2012년 SK텔레콤은 마케팅비를 1조5161억원 초과 지출했다.같은 기간 KT는 마케팅비로 9826억 원, LG유플러스는 5457억 원을 더 썼다. 통신 3사 초과 지출 금액 총액은 3조444억 원에 이른다.‘마케팅비 가이드라인’은 2010년 5월 13일에 당시 최시중 방통위원장과 KT 이석채 회장, SK텔레콤 정만원 사장,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이 마케팅비를 절감하기로 합의한 안이다. 이통 3사는 매출액 대비 마케팅비용을 2010년 22%, 2011~2012년 20% 이하로 지출하기로 했다.홍의락 의원은 “가이드라인이 법령상 규정은 아니지만, 적정한 이통사 마케팅비 규모의 기준이 될 수는 있다”며 “이통사는 마케팅비를 절감해서, 그만큼 국민의 통신비를 인하해야 한다”고 말했다.홍 의원은 또 “보조금 상한선 제시 등 최근의 정책을 볼 때, 미래부와 방통위는 국민의 이익보다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가치가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40위를 차지했다. 기아자동차도 사상 처음으로 70위권에 진입했다.9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14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14)'에 따르면 현대차는 104억 달러(약 11조원), 기아차는 53억960만 달러(약 6조 500억원)으로 브랜드의 가치가 매겨졌다.현대차는 전년보다 순위가 3계단 상승하며 처음으로 40위에 올랐고, 자동차 부문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7위를 유지했다. 기아차도 지난해 83위에서 올해 74위로 뛰어올랐다. 자동차 업체 중에는 11위를 기록했다.글로벌 완성차 업계 순위는 도요타(424억 달러·전체 8위)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벤츠(343억 달러·10위), BMW(342억 달러·11위), 혼다(217억 달러·20위), 폭스바겐(137억 달러·31위)가 톱 5를 유지했다.또 포드(109억 달러·39위), 현대, 아우디(98억 달러·45위), 닛산(76억 달러·56위), 포르쉐(72억 달러·60위), 기아, 쉐보레(50억 달러·82위), 랜드로버(45억 달러
사이버 검열’ 논란으로 대거 이탈자가 발생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비롯해 한국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이용자가 일주일 사이 167만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9일 랭키닷컴의 모바일 메신저 이용행태를 분석한 결과 카카오톡의 9월 셋째주(9월 21~27일) 하루평균 이용자 수는 2646만 명이었으나 9월 넷째 주(9월 28일~10월 4일)에 2605만 명으로 감소했다. 라인, 네이트온, 마이피플, 챗온 등 국내 모바일 메신저를 포함하면 167만 명의 사용이 줄었다.한국서비스 이용자 이탈과 반대로 독일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은 9월 셋째 주 하루 평균 2만5458명이 사용한 것에 비해 9월 넷째 주에는 52만1903명으로 2주 사이 20배 이상 사용자가 늘었다.국내 1, 2위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사실상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 라인과 다음카카오 카카오톡는 전고점 대비 각각 9.4%, 14% 하락했다. 전병헌 의원은 “박근혜 정부는 말로는 창조경제를 외치지만, 실제 창조경제의 중심인 ICT 산업에 대한 이해도는 역대 최하 수준”이라며 “정부 역시 잘못된 정책·카카오톡 사찰 및 감청논란에 사과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