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은 14일부터 독일 프리드리히샤펜에서 열리는 국제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인 '파쿠마(FAKUMA) 2014'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코오롱플라스틱은 전시회에서 열가소성 탄소섬유 복합소재와 장섬유 강화 복합소재 '콤포지트(KompoGTe)',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등을 전시, 차량 경량화의 해법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코오롱 계열사가 생산하는 자동차용 시트, 내외장재, 에어백 등 다양한 자동차 부품 소재도 선보였다. 열가소성 탄소섬유 복합소재와 장섬유 강화 복합소재는 기존 소재에 비해 무게는 대폭 줄이면서 우수한 강도와 가공성 등을 갖춰 차세대 경량화 신소재로 주목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이 열가소성 탄소섬유 복합소재를 적용해 자동차 부품업체와 공동 개발한 윈도우 레일과 프론트 범퍼 백빔은 금속 대비 40% 이상 경량화가 가능하다.장희구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는 "앞으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공격적으로 해외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며 "첨단복합소재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부터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가 올 연말까지 제휴사 할인 혜택을 파격적으로 제공하는 ‘전무후무 혜택완결판’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CGV를 찾는 고객은 골드클래스 최대 55% 할인(2장·VIP기준), 무료 영화관람(연 6회·월 1회, VIP기준), CGV 2000원 현장 할인(매주 화요일은 3000원 현장 할인), 올레닷컴 예매 시 최대 3000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메가박스를 찾는 고객은 최대 3인까지 동시에 1000원 현장 할인(일 1회)을 받을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은 1500원 현장 할인(월 1회)이 가능하다.KT는 매주 화요일과 매월 20일에 누릴 수 있는 특정일 혜택도 선보인다. 고객들은 11월부터 매주 화요일에 던킨도너츠와 배스킨라빈스에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월 20일에는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편의점과 카페베네에서 20% 할인, 피자헛, 도미노피자, 미스터피자 그리고 파파존스피자 등에서는 50% 할인을 받게 된다.고객 선호도가 높았던 스타벅스 무료커피 제공(연 4회·월 1회, VIP 대상), 아웃백 20% 할인, 서울랜드 60% 할인(오후 2시 이후 입장) 서비스 등은 계속 제공한다.
SK가스는 15일 LPG(프로판)를 원료로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SK어드밴스드 울산 PDH(Propane Dehydrogenation) 공장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가스화학 사업에 뛰어든다고 밝혔다. SK어드밴스드는 자본금이 약 4000억원으로, 지난 9월 SK가스와 사우디아라비아 석유화학업체인 APC가 각각 65%, 35%의 비율로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SK어드밴스드 울산 PDH공장은 울산시 남구 신항만 인근 약 3만2000평 부지에 약 1조원을 투자해 건설된다. 2016년 초 상업 가동할 예정인 울산 PDH공장은 프로필렌 전용 생산공장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으로 연간 약 70만t의 LPG(프로판)를 원료로 약 60만t의 프로필렌을 생산하게 된다. 이번 PDH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약 24조원의 직·간접적인 생산유발효과와 약 1만2000명의 직·간접 고용효과, 약 12조원의 무역수지개선효과 등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최첨단 기술산업과 외국인 투자 유치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고 SK가스 측은 말했다.SK 어드밴스드 측은 "앞으로 SK가스가 울산지역에 보유한 27만t 규모의 LPG저장시설과 부두 등 SK그룹 관계사의
한일시멘트㈜ 단양공장(공장장 최덕근 전무)이 지난 14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열린 '2014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KS인증 부문 KS인증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국가의 기술과 표준을 관장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서 한일시멘트는 시멘트 표준화 품질혁신 활동으로 성과를 이뤄 제품의 경쟁력 강화와 KS인증 제품의 신뢰도 향상에 이바지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한일시멘트 단양공장은 1964년 준공 이래 810만t의 생산능력을 갖춘 대표적인 시멘트 공장으로 성장했다.2004년 ISO 9001인증을 바탕으로 포틀랜드 시멘트 1종에서 5종, 기타 고로슬래그 시멘트, 콘크리트용 고로슬래그 미분말, 아스팔트 포장용 채움재, 플라이 애시의 KS 제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사내 모든 임직원이 품질경영 시스템 추진과 개선활동 노력으로 품질경쟁력 확보와 표준화 기반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최덕근 단양공장장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시멘트 품질의 지속적인 질적 성장과 고객에게 차별화한 제품을 공급하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SK텔레콤이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코리아와 손잡고 음성 통화 기반의 ‘스마트 게더링(Smart Gathering)’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스마트 게더링’은 업무 출장 및 대면 회의가 잦은 국내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고품질 음성통화를 지원한다. 이용자는 ‘스마트 게더링’을 통해 원격 회의 시 파일 공유, 녹음 등을 할 수 있으며, 기존 웹 콘퍼런스 서비스와는 달리 스마트폰으로도 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또 전에는 인터넷전화를 기반으로 했다면 ‘스마트 게더링’은 이동통신망과 결합해 원격 회의 중 끊김 없는 고품질의 음성 전달이 가능해졌다. 국내에서 웹 콘퍼런스 서비스가 이동통신망과 결합해 상용화 된 것은 처음이다.‘스마트 게더링’에 가입한 기업고객은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기업별로 부여 받은 ‘스마트 게더링’ 전용 홈페이지로 로그인 한 후 회의를 예약 또는 즉시 개설할 수 있다. 회의가 예약되면 초대된 참석자들에게 이메일로 초대장이 자동으로 발송된다. 참석자들은 이메일 내 회의 접속 링크를 눌러 간편하게 회의에 참석할 수 있다.회의에 참여하는 방식은 ‘스마트 게더링’ 서버로부터 걸려오면 전화를 받는 ‘전화받기’ 방식과 참여자가 직접 가상 회의실로 전화를 거
SK가스는 15일 LPG(액화석유가스)를 원료로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SK어드밴스드 울산 PDH(Propane Dehydrogenation) 공장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스화학사업에 착수했다.SK어드밴스드(자본금 약 4000억원)는 9월 SK가스와 사우디아라비아의 APC사가 각각 65%, 35%의 비율로 설립한 합작법인이다.SK어드밴스드 울산 PDH공장은 울산시 남구 신항만 인근 약 9700여㎡ 부지에 약 1조원을 투자해 건설된다. 앞으로 연간 약 70만t의 LPG(프로판)를 원료로 약 60만t의 프로필렌을 생산한다. PDH공장은 프로필렌 전용 생산공장으로선 세계 최대규모이며 2016년 초 상업가동한다.PDH사업은 2025년까지 약 24조원의 직간접적인 생산유발효과와 약 1만2000명의 직간접 고용효과, 약 12조원의 무역수지개선효과 등 국가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최첨단 기술산업의 유치와 향후 외국인 투자 추가유치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고 SK가스 측은 밝혔다.기공식엔 김기현 시장, 박영철 시의회 의장, 알라가위 APC사CEO, 이재훈 SK어드밴스드 대표 등 내외 귀빈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김기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적인 불황 속에서
30대 그룹 3곳 중 2곳은 대주주 일가 주식이 채권금융기관 등에 담보로 잡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두산, 동부, 한진 등 7개 그룹은 주식담보비율이 50%를 넘었고 반대로 삼성, 현대차, 롯데 등 11개 그룹은 주식담보가 전혀 없었다.15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30대 그룹 대주주 일가의 상장사 보유주식 63조6300억 원 중 10%인 6조3500억 원이 금융권 등에 담보 및 질권으로 설정된 것으로 집계됐다.30대 그룹 대주주 일가 425명이 상장사 116곳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고, 108명이 38개 계열사 주식을 담보로 제공했다. 대주주 일가는 4명 중 1명, 주식 보유 계열사는 3곳 중 1곳 꼴로 주식담보대출이 이뤄진 셈이다. 부영과 미래에셋은 상장사가 없어 제외했다.삼성, 현대차 등 담보대출 내역이 없는 11곳을 제외한 17개 그룹으로 좁혀보면 대주주 일가의 전체 주식자산은 17조7천700억 원이고 담보비율은 37.4%로 높아진다. 대주주 일가의 상장사 보유 주식은 10월10일 기준이며, 주식담보비율은 보유 주식자산 대비 담보 제공된 주식가치로 계산했다.주식담보대출은 대주주 일가의 재산권만 담보로 설정하고 의결권은
▲오후 12시30분, 여성센터(WISET) 내 과학기술여성인재아카데미 및 서울과학기술새일센터 개소식(과총회관 옆 신원빌딩)-무협, 화장품 무역수지, 대중수출 확대로 사상처음 흑자달성-미래부, 출연(연)과 중소·중견기업 협력성과 가시화-미래부, 스마트미디어 산업육성 계획 공청회 개최-미래부, 2014 글로벌 K-스타트업, 최강 7개팀 시상-미래부, 2014년 대한민국 스마트미디어 대상 공모-우본, 기초생활수급자 지원 '나눔의 행복보험' 보험료 내지 않고도 가입하면 보험금 지급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시행 효과를 높이기 위해 휴대폰 출고가 인하에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14일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 "(분리공시)고시안 하나가 삭제됐다고 해서 다시하기 보다는 통신시장의 흐름을 보고 나타나는 문제점을 살펴보겠다"고 밝혔다.최 위원장은 "대안을 빨리 수립하겠다"며 "(단통법 시행이)가계통신비 인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말기 가격과 요금을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단말기 가격은 제조사가 결정해 강제할 수 없지만 비슷한 사양이면서 좀 더 저렴한 단말기가 많이 보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그는 "단통법이 시장에 안착돼 효과가 나타나려면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며 "다만 이러한 과도기에 있는 소비자의 경우 과거보다 불리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이 문제다. 휴대폰 구입 환경을 개선해서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방통위가 휴대폰 출고가 인하에 힘을 싣기로 한 것은 단통법의 핵심인 '이통사-제조사 휴대폰 보조금 분리공시' 재추진 여부는 현재로선 불투명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새정치민주연합 장병완 의원이 분리공시 무산에 대해 추궁하자 최 위원장은
최근 5년간 단말기 보조금 규제 위반으로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통신 3사들에게 부과한 과징금이 3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문병호 의원(새정치연합)이 방통위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단말기 보조금 규제 위반 조치내역’에 따르면 이통 3사들은 2010년부터 올해 8월까지 8회에 걸쳐 총 3113억30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업체별로는 SK텔레콤이 1745억8000만 원, KT가 791억7000만 원, LG유플러스가 575억8000만 원을 부과 받았다.이통 3사들은 과징금으로 부족해 신규모집금지 제재도 73일을 받았다. 업체별로는 SK텔레콤이 29일, KT가 27일, LG유플러스가 31일을 부과 받았다. 시정명령불이행 관련 미래부의 사업정지조치기간(이통사별 45일씩)은 제외한 숫자다.문병호 의원은 "중고 단말기 양산과 외화 유출 등 단말기 보조금의 폐해를 시정하기 위해 2000년 6월부터 보조금 금지가 시작됐지만, 이통사들은 3000억원에 이르는 과징금을 받고도 불법을 멈추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단통법 시행으로 보조금 차별이 금지됐지만, 언제 불법보조금이 고개를 들지 알 수 없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산업통상자원부 최경림 통상차관보는 14일 "우리나라가 세계무역기구(WTO) 협상에서 '선진국 지위'를 받게 되면 쌀관세율이 273%까지 낮아질 수 있다는 지적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최 차관보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언급한 뒤 "우리나라가 선진국 지위를 받게 되면 쌀 관세율이 이론적으로는 273%까지 낮아질 수 있지만, 그것은 이론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의원은 전날 실시된 산업부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가 향후 DDA협상에서 선진국 지위를 받게될 경우 쌀 관세율은 273%로 하락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최 차관보는 "WTO는 다자간 협상으로서 만장일치제도를 적용하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선진국 지위를 받으려면 우리를 포함한 모든 회원국이 선진국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또 "오래 전부터 선진국의 압박이 있지만, 우리나라가 스스로 원치 않는 한 선진국 지위를 받을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나라도 언젠가는 선진국 지위를 수용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라는 지적에 대해 "만약 어떤 정권이 WTO 협상에서 불리한 조건을 떠안
최근 4년간 개인정보유출이 1억620만 건인 반면, 1건당 과징금은 16원에 불과해 방송통신위원회의 기업봐주기 논란이 불거졌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14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 주요 개인정보 유출사고 현황’을 보면 방통위 소관(금융기관·공공기관 제외 정보통신망법에 따른 유출) 민간기업의 개인정보 유출은 1억620만 건이었으며 부과된 과징금은 17억73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수치는 국민 1인당 2.1회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꼴이며, 유출된 1건의 정보에 대해서는 16.6원의 과징금이 부과되고 있었다.특히 KT의 경우 2010년 본인들이 소유한 개인정보를 선거 기획사처럼 정보를 판매하고 수익을 창출한 행위(개인정보의 동의 받은 목적외 사용)로 10억 원의 과징금은 받은바 있다. 2012년과 2014년에 총 2000만 건에 달하는 개인정보를 유출했음에도 불과하고 2회 걸쳐 8억3800만원의 과징금만 징수했다. 방통위는 기존 정보통신망법 과징금 규정에 따라 매출의 1%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으며, 올해 11월부터는 3%까지 부과가 가능하다.전병헌 의원은 “민간에서 불법 거래되는 개인정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고 있는 북미지역 기업과 연구소들이 14일 '셰일가스 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셰일가스 기술 워크숍'에는 미국 내무부 산하 지질조사소(USGS)와 세계 최대의 기술서비스 회사인 슐룸베르거(Schlumberger)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셰일가스 개발 관련 지질, 지구물리, 엔지니어링 분야 핵심기술의 최신동향과 적용사례 등이 발표됐다.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셰일가스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의 접대비 중 문화관련 접대비를 세법상 비용으로 인정해주는 '문화접대비 손금산입 제도'가 도입된 지 7년이 지났지만 기업의 활용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최근 실시한 '문화접대비 관련 기업의식 조사'를 분석한 결과 응답기업(76개)의 85.3%가 '문화접대비 신고 금액이 없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문화접대비 손금산입 제도'란 내국인이 문화비로 지출한 접대비에 대해서는 접대비 한도액의 10%까지 추가로 손금에 산입하는 제도다. 손입 산금은 기업회계에서는 비용으로 처리되지 않았지만 세법에 따른 세무회계에서는 비용으로 인정한는 회계방법을 말한다. 전경련 조사에 따르면 문화접대비 성격의 지출이 있는 기업의 69.1%도 지출 금액이 전체 접대비의 1%를 넘지 못해 세제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문화접대비 지출이 적은 이유는 접대문화에 대한 인식이 변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에 가까운 기업들이 문화접대비 제도 활성화를 위해 '접대문화에 대한 인식변화'(47.2%)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지적했다. '문화접대비 인정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도 21.3%에 달했다. 현재 문화접대비 인정 범
"창조경제를 확산하고 성과를 본격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13일 국정감사 인사말을 통해 '창조경제의 성과 창출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최 장관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하지 않았다.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9월 창조경제타운이 개설된 이래 제안된 우수 아이디어가 사업화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부처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했다"며 "정부·민간 창업지원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했다"고 말했다. 미래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창조경제생태계 조성 노력이 전국 방방곡곡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이미 개소한 대전과 대구를 비롯해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17개 지역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추진하고 있다.이에 대해 최 장관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과 중소기업이 자금, 판로, 경험을 갖춘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창조경제혁신센터별 기업 전담 지원체계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과학기술과 ICT의 융합을 기반으로 '창조경제의 역동성을 제고'하는 노력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