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사상 최대규모의 계열사 매각에 나선 것은 그룹을 '이재용의 삼성'으로 재구성하기 위한 작업에 다시 속도를 내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최근 삼성중공업-삼성엔지니어링 합병 무산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사업재편이 암초에 부딪혔지만 큰 그림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한화그룹과의 '빅딜'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직접 지휘한 것으로 알려져, 삼성을 전자와 금융 중심으로 재편하려는 이 부회장의 구상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6일 삼성은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등을 한화그룹에 넘긴다고 발표했다. 삼성그룹이 주요 계열사를 매각하는 것은 1998년 외환위기 당시 삼성자동차를 프랑스 르노그룹에 넘긴 이후 처음이다.이번 계열사 매각은 확장 일변도였던 삼성의 사업구조가 축소로 방향을 틀었다는 의미가 있다. "칩(Chip)부터 쉽(Ship)까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다양한 사업부문에 진출했던 지금까지와는 달리 비주력 사업 정리에 나서겠다는 의도가 확인됐다. 재계는 특히 흩어져있던 그룹의 역량을 이재용 부회장이 선택한 사업에 집중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삼성의 의지가 표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은 지난해 하반
삼성이 화학과 방산 부문 계열사를 한화에 넘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2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최근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4개사를 한화에 넘기기로 하고 이르면 이날 중 이사회를 의결을 거쳐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매각은 2조원대의 '빅딜'로 1997년 금융위기 이후 대기업간 인수합병(MA)으로는 최대 규모다.업계에 따르면 이번 빅딜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솔라원 영업실장(COO)이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삼성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복 사업을 정리하는 등 지배구조 개편작업을 한창 진행 중이다. 삼성은 이번 매각으로 전자와 금융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삼성 계열사 인수를 통해 주력사업인 석유화학과 방산 부문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자동차가 무단결근을 했다는 이유로 생산직 노동자를 해고한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42부(부장판사 마용주)는 정모(44)씨가 현대차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6일 밝혔다.1994년 현대차에 입사한 정씨는 2006년부터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일해왔다.지난해 1월25일부터 28일까지 해외로 가족 여행을 가게 된 정씨는 같은 조에 배정돼 근무하고 있던 동료에게만 자신의 업무를 대신해 달라고 부탁하고 회사에는 따로 이를 알리지 않은 채 여행을 떠났다.정씨는 가족여행을 떠나기 전날 소속 생산라인 조장에게 노동조합 조합원 교육에 참석한다는 취지로 허위 보고를 하기도 했다.이후 현대차는 이런 비위행위와 관련한 제보를 받아 진상을 확인한 후 징계위원회를 개최해 정씨를 '허위근태' 사유로 해고했다.그러자 정씨는 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구제신청을 했으나 이마저도 기각당하자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재판부는 "정씨가 무단결근한 기간은 4일로 그 기간이 짧지는 않으나 이 같은 비위행위는 가족여행을 목적으로 사실상 단 한 차례 시도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사용자와의 관계에서 개전의 기회를 완전히 상실하게 되는 해고처분에서는
태광산업이 '저융점 섬유(Low Melting Fiber : LMF)'의 상업생산을 시작한다.태광산업은 24일 울산시 남구에 있는 울산공장에서 'LMF 공장 준공식'을 갖고 상업생산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LMF는 265℃ 이상에서 녹는 일반 폴리에스테르 섬유보다 100~200℃ 낮은 온도에서 녹는 접착용 섬유로, 화학 접착제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LMF는 자동차 내장재와 가구, 위생용품(기저귀∙생리대) 등에 주로 사용된다.태광산업은 LMF 상업 생산을 위해 1차적으로 약 300억원을 투자했다. 향후 증설 등을 위해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LMF의 연간 생산량은 7만t 규모로, 태광산업은 내년도 LMF 매출액 목표를 1200억원으로 제시했다. 세계 시장 점유율 목표는 10%대로 설정했다.중장기적으로 태광산업은 LMF 생산량을 2배로 늘려 점유율을 20%로 확대할 계획이다. 태광산업은 이를 위해 차별화 제품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차별화 제품의 비중을 동종업계 최고 수준인 3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태광산업은 이미 지난 9월 LMF 관련 부서를 신설했다. 태광산업은 해외 시장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산업연구원(KIET)이 내년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GDP)을 3.7%로 전망했다. 또한 민간소비는 3% 내외, 설비투자는 5%대 성장을 예상했다.25일 KIET에 따르면 세계경제의 완만한 회복에서 비롯된 수출 증가 및 경기부양에 따른 내수회복으로 '2015년도 경제성장률'은 올해보다 소폭 상승한 3.7% 내외에 달할 전망이다.수출은 올해 5781억달러에서 내년에는 6043억달러로 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성장둔화, 엔저에 따른 일본과의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세계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특히 KIET는 유가 하락은 석유제품의 수출 감소를 가져와 수출증가율 둔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수입은 국내 경제의 완만한 회복에 힘입어 올 5348억달러에서 6% 증가한 5669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따라 무역수지는 올해 434억달러에서 374억달러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민간소비는 3%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KIET는 대외적으로 완만한 세계경제 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내적으로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 물가 안정에 따른 실질 구매력 개선, 취업자수 증가 등이 어우러지면서 민간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LG전자와 LG화학은 고용노동부, 환경부와 함께 사회적 경제 주체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양사는 지난 24일 오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고용노동부, 환경부와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협약(MOU)을 맺었다. LG전자와 LG화학은 사회적 경제 주체가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향후 3년간 60억원을 투입해 'LG소셜펀드'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재정지원, 생산성 향상 컨설팅, 교육 및 네트워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활동을 펼친다. 고용노동부와 환경부는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한 운영 협력, 자문 등을 제공한다.기존 사회적 경제 지원사업 중 여러 정부 부처와 협력해 종합적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은 LG소셜펀드뿐 이라고 LG는 밝혔다.LG전자와 LG화학은 고용노동부, 환경부와 함께 생산성 향상 컨설팅 프로그램 개발, 교육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개발 등 모든 준비를 마치고 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정부, 학계, 사회적기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LG소셜펀드 자문 위원단은 이달 27일까지 심사를 진행한 후 오는 12월10일 공개경연을 통해 지원 기업을 최종 선정, 발표한다.
서울의 산업 중 시간당 임금을 가장 많이 받는 분야는 '전기·가스·수도', 가장 낮은 분야는 '숙박·음식점' 부문인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서울연구원이 발행한 인포그래픽스 112호 '서울의 산업별 근로시간당 임금은?'에 따르면 서울 산업의 근로시간당 임금 평균은 1만8000원이었다.이중 '전기·가스·수도' 부문의 시간당 임금 평균은 2만6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금융 및 보험업(2만5000원), 전문·과학·기술(2만4000원) 순이었다.반면 시간당 임금이 가장 낮은 분야는 숙박·음식점(1만 원)이었다. 다음으로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1만원), 부동산·임대(1만3000원), 하수·폐기·원료재생(1만3000원) 등이 뒤따랐다.또 서울 산업의 1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45시간이었다.이 가운데 1주당 평균 근로시간이 가장 짧은 산업은 '교육·서비스(43시간)', 가장 긴 산업은 '숙박·음식점(51시간)' 부문이었다.숙박·음식점 부문은 시간당 임금도 전체 평균 임금보다 낮고 평균 근로시간도 많았다. 이와 함께 부동산·임대(48시간), 하수·폐기·원료재생(47시간) 분야도 마찬가지였다.반대로 교육·서비스 부문은 시간당 임금도 2만 원으로 평균 임금 1만8000원
효성이 24일 전라북도에 창조경제 혁신센터를 열고 '탄소섬유 클러스터'를 조성한다고 밝히면서 탄소섬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탄소섬유는 고강도 고부가가치의 섬유로, 무게는 강철의 4분의 1수준으로 가볍지만 강도는 10배 이상 강하다. 이 때문에 우주·항공, 자동차, 방위산업 등에 주로 사용된다. 특히 탄소섬유가 자동차에 사용되면, 차체가 약 60% 정도 가벼워져 연료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탄소섬유는 자전거와 골프채, 양궁, 의족 등 스포츠용품 및 일상생활에도 널리 쓰인다. 최근에는 버스 압축천연가스(CNG) 가스통이나 소방관 산소통 등의 소재로도 사용되고 있다. 다만 가격이 비싼 게 단점이다. 알루미늄의 4배, 강철의 10배 정도 비싸다. 탄소섬유를 응용한 연관 시장은 2012년 390조원에서 2025년 880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11:45 한덕수 무협회장, LA시장 인솔 무역사절단 방한 행사(코엑스인터콘 다이아몬드룸 B1)▲12:00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 출입기자간담회(청계광장 앞 산채향)▲14:00 무협-특허청, 온라인 마케팅 및 지재권 대응 설명회(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대한상의, 글로벌 물류시장 동향 보고서 발간-무협, 디자인 전공 고교생 대상 무역캠프 시행-무협, 美 LA시장 인솔 무역사절단 방한▲11:30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제너레이션 CLS-클래스 론칭 행사(갤러리 CLS. 청담)
정부가 10대 핵심 3D 프린팅 활용분야를 제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입체(3D)프린팅 기술 로드맵'에 대한 공청회를 통해 치과용 의료기기, 인체이식 의료기기, 스마트 금형, 맞춤형 개인용품, 3D 전자부품, 수송기기부품 등 10대 핵심 활용분야를 제시했다. 산업부는 10대 핵심 활용 분야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15대 전략기술도 함께 제시했다. 15대 전략기술은 분야별(장비, 소재, 소프트웨어) 단기 또는 중장기적으로 확보해야 할 선도형 핵심기술을 말한다. 선도형 핵심기술에는 대형 금속구조물용 프린터, 변환·합성 기반 비정형 입체(3D)모델링 소프트웨어(SW), 복합가공(AM/SM)용 프린터, 맞춤형 금속분말 소재 및 공정기술 등이 포함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공청회 의견을 반영해 관계부처 협의를 거친 후 로드맵을 연내 확정하고 앞으로 입체(3D)프린팅 분야 연구개발 사업 기획 및 부처 협업사업의 기준(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업은 지속적으로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을 거라 믿으며, 이러한 변화를 위해서는 '소셜 임팩트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김범수 다음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24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스타트업 네이션스 서밋'의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이 말한 '소셜임팩트 기업'이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 전체의 시스템 변화를 추구함으로써 사회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재무적인 성과 또한 달성하는 기업이다. 김 의장은 '한게임의 유료화'를 예로 들었다.그는 "(한게임 출시) 당시의 게임은 가볍지만 퀄리티가 낮은 자바 게임과 퀄리티는 높으나 무거운 클라이언트서버 게임으로 양분돼 있었다"며 "한게임은 업계 처음으로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설치하고 실행하는 인터넷 클라이언트 게임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수익화는 사용자 수가 제한되는 유료게임 모델과 사용자 수 확보는 용이하나 수익 모델이 없는 무료 게임 두 가지 방법이 있었다"며 "한게임은 부분유료화 모델을 게임 시장에 처음으로 소개하면서 성공을 거뒀다"고 설명했다.또 그는 '카카오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은 출시 당
한·중·일 3개국 정부가 환황해 지역의 경제기술교류 촉진과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환황해 지역은 중국 랴오닝성에서 한반도와 규슈까지를 연결짓는 지역을 말한다. 중국의 경우 랴오닝 성·허베이성·산둥성·장쑤성·베이징시 등이 환황해 지경으로 분류되고 우리나라의 경우 경기도·충청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등이 포함된다. 일본은 규슈 지역이 환황해 지역으로 분류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일본 나가사키현에서 '제 13회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와 '제 21회 한·일(큐슈)경제교류회의'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한·중·일 3개국 정부대표는 산업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지역 산업 육성 정책, 인재교류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 한·일(큐슈)경제교류회의에서는 산업클러스터 구축 방안, 한국 청년 산업인력의 일본 진출 촉진 등 구체적 경협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집트를 공식 방문 중인 정홍원 국무총리가 이집트의 첫 원전 건설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정 총리는 23일(현지시간) 압델 파타 알시시(Abdel Fattah Al-Sisi) 이집트 대통령과 이브라힘 메흘레브 (Ibrahim Mehleb) 총리를 잇따라 만나 "이집트가 추진 중인 원전 건설에 제안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알시시 대통령은 "한국이 원전 건설 제안서를 제출하면 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정 총리는 이날 회담에 배석한 최경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보에게 모하메드 하메드 샤케르 전력부 장관과 만나 즉각 후속조치 협의에 들어갈 것을 지시했다.이집트는 현재 심각한 전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4000~6000㎿ 규모의 첫 원전을 걸설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건설 중인 원전 4기와 비슷한 규모다. 이집트는 내년 3월 총선 이후 입찰을 공고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정 총리는 "이집트 정부가 추진 중인 대규모 경제발전 프로젝트에 기술·경험·경쟁력을 갖춘 우리 기업들이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이집트 측은 ▲수에즈운하 확장 ▲홍해 근교 환경친화도시 개발 ▲카이로 지하철 추가 건설
삼성전자가 2차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한다.삼성전자가 하청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기업이 하청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재계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24일 삼성전자는 2차 협력업체를 상대로 조만간 명예훼손 및 협박 등에 대한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2차 협력업체는 자신들의 기술 특허를 (삼성전자가) 침해했으니 보상금을 지불하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하지만 삼성전자는 특허를 침해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면담 과정에서 이 협력업체는 위협적인 행동을 보이고 터무니없는 액수를 요구하는 등 도가 지나친 것 같다"며 "이에 따라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삼성전자가 소송을 제기하는 협력업체는 1997년 설립, 스마트폰 커버에 들어가는 부품을 만드는 소규모 업체다. 삼성전자의 1차 협력사인 S사가 스마트폰 케이스 '플립 커버'에 들어가는 판재를 납품하기로 하면서 이 업체를 하청업체로 두게 됐다.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이 협력업체가 기술 침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자, 같은 해 12월부터 공식 계약을 맺고 제품을 납품받았다.이 회사는 하지
LG유플러스는 대리점 영업사원의 직무능력 향상시켜줄 수 있는 영업사관학교 '세일즈 스쿨'를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4일 대전기술연구원에서 황현식 MS본부장(전무)과 송구영 서부영업단장(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일즈 스쿨' 개소식을 진행했다.'세일즈 스쿨'에서는 3명의 전담 훈련강사가 ▲고객 접점서비스를 담당하는 점장 등의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의 '영업인력 로드맵 프로그램 개선' ▲영업 및 서비스 기술 및 우수사례 발굴, 전파 ▲산재돼 있는 훈련 커리큘럼의 고도화·전문화 등을 교육하거나 기획, 개발하게 된다.tvG 4K UHD, 홈보이, 맘카 등 컨버전스 체험교육장도 마련해 유무선 전문 판매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했다.대전기술연구원 외에 아산기지국에서도 합숙교육이 가능하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서울 방배러닝센터, 독산교육장, 안양사옥 등 3곳의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