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매 유통업이 온라인 쇼핑 시장 성장에 힘 입어 소폭 성장할 전망이다. 1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달 유통 전문가 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유통산업 전망' 온라인 설문조사을 보면, 올해 소매시장 매출액 전망치는 269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성장할 전망이다.소매 유통업은 ▲2011년 8.4% ▲2012년 4.2% ▲2013년 1.6%로 하락하다 3년만에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내년 소매 유통업 매출액을 276조1000억원으로 예측, 올해 전망치보다 2.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대한상의 관계자는 "소매시장 성장률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경기 둔화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성장세는 소폭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인터넷 쇼핑몰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업태별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보면 인터넷 쇼핑몰이 13.0%로 가장 높았다. 모바일 쇼핑의 확산, 오프라인 유통기업의 온라인몰 강화, 합리적 소비패턴 강화’ 등이 인터넷 쇼핑몰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인터넷 쇼핑몰은 내년에도 성장이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내년 인터넷쇼핑몰의 매출 성장률을 14.3%로 예측, 올해
전두환 전(前 )대통령 처남인 이창석 삼원코리아 대표 소유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가 경매에 나왔다. 1일 '법무법인 열린'에 따르면 이 대표 소유의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76동 704호가 오는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경매된다. 전용면적 245㎡, 공급면적 264㎡(80평형)으로 구현대아파트(1~7차) 3076가구 중 가장 큰 평형이다. 구현대아파트 단지 내에서 56가구밖에 없다.감정가 31억원으로 서울 강남권에 고급주상복합과 재건축 아파트가 들어서기 전인 2000년 까지만 해도 국내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통했다.이 대표는 지난 2002년 이 아파트를 매입해 지금까지 살고 있다. 이전에는 현대아파트 85동에 거주했다.이 집에 근저당을 설정하고 돈을 빌려준 부림상호저축은행이 34억7386만원을 돌려받기 위해 경매에 부쳤다. 강남세무서도 2011년 11월17일 세금 미납을 이유로 이집을 압류해둔 상태다. 정충진 열린 변호사는 "압구정 현대 아파트가 최근 감정가격의 90%이상에서 낙찰되고 있고 희소가치도 높아 쉽게 새주인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앞서 이 대표 소유의 제주도 소재 최고급 별장도 지난 4월 경매에 부쳐친 바 있다.
수출에 비상등이 켜졌다. 소비 및 투자 부진에다 수출마저 삐걱거릴 경우 국내 경제는 큰 충격에 시달릴 수 밖에 없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1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469억9000만 달러로 전년동월보다 1.9% 감소했다. 수입은 4.0% 감소한 413억8400만 달러에 달했다.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큰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무역수지는 56억600만 달러의 흑자를 나타냈다. 수출과 수입이 모두 위축된 가운데 무역흑자를 기록하는 '불황형 흑자'로 평가된다. 무역수지는 지난 2012년 2월 이후 3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월간 수출이 전년동기보다 감소한 것은 올들어 벌써 네번 째다. 지난 1월 0.2% 감소(455억7000만 달러)한 것을 비롯해 ▲5월 1.5%(475억9000만 달러) ▲8월 0.1%(461억4000만 달러) ▲11월 1.9% 등이다. 특히 11월 수출 감소율은 올들어 가장 큰 것이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수출이 큰 위기를 맞고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한편 연간무역규모는 지난해보다 8일 앞서 1조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1년 세계 9번째로 무역 규모 1조달러를 달성한 이후 4년 연속 1조 달러를 넘어서는
법정관리에 들어간 팬택의 청산가치가 계속기업가치보다 400억원 더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매각주간사인 삼정KPMG는 이달 5일 열릴 관계인 집회에서 "팬택의 청산가치가 1500억원으로 계속기업가치(1100억원)보다 높다"고 보고할 방침이다.팬택을 청산하는 게 계속 끌고 나가는 것보다 낫다는 얘기다. 이는 앞서 팬택 채권단이 평가한 결과와는 다른 것이다. 채권단은 8월 팬택에 대한 실사 결과 계속기업가치(3800억원)를 청산가치(1900원)보다 높게 평가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당시 존속가치가 더 높게 나타난 것은 영업이 지속된다고 가정하고 실사를 진행했기 때문"이라며 "영업이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한 실사와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팬택 관계자는 "우여곡절 끝에 11월21일 영업을 시작했다"며 "이 점이 고려된다면 상황은 나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그룹의 '2015년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 부문 사장이 유임됐다.삼성은 1일 신 사장을 포함해 윤부근 소비자가전(CE) 부문 사장, 권오현 반도체 등 부품(DS) 부문 부회장 등 삼성전자의 대표이사 3인을 모두 유임하는 내용의 '201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내정, 발표했다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IM·CE·DS 등 3개 사업부문 체제를 그대로 이어가게 됐다.당초 재계에서는 삼성이 '신상필벌(信賞必罰)' 인사 원칙에 따라 이번 정기인사에서 실적이 부진한 IM 사업부를 대상으로 문책성 인사를 단행하고, IM과 CE 부문을 통합할 것이란 시나리오가 유력하게 거론됐다.한때 전체 영업이익의 70%를 차지하며 고공 행진을 거듭해 온 IM 사업부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조원 밑으로 떨어지는 등 반도체 사업부문의 영업이익 보다도 낮아 시장에 충격을 안겨줬다. 여기다 IM 부문의 경우 신 사장을 포함해 사장만 7명에 달해 IM 부문의 '대수술'은 불가피하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었다.앞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의 외신들도 신 사장이 IM 부문의 수장직에서 물러나고, CE 부문과 IM부문이 통합될 것이라고
대기업들이 몸집을 줄이면서 대기업 계열사 수가 2년9개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2월1일 현재 63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는 1675개로 지난11월보다 9개사 감소했다고 밝혔다. 자산 5조원 이상 대기업집단 계열사 수는 올해 4월 1677개에서 지난 10월 1695개까지 늘어났다가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난 2012년 3월(1667개사) 이후 최저치다.지난 한 달간 대기업 계열사는 현대자동차, SK, LG 등 11개 집단이 16개사를 줄인데 반해 GS, 한진, 한화 등 6개 집단이 7개사를 늘렸다. 현대자동차는 사업조정의 일환으로 자동차부품 계열사인 현대메티아, 현대위스코와 현대건설의 시스템통합(SI)업체 현대씨엔아이, 현대건설인재개발원 4곳을 흡수합병해 몸집을 줄였다.또 KT가 케이리얼티제4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 이니텍스마트로홀딩스 등 3곳을 ▲SK ▲LG ▲두산 ▲CJ ▲동부 ▲현대 ▲OCI ▲대우건설 ▲한진중공업 9개 집단이 청산종결, 흡수 합병, 지분 매각 등을 통해 각각 1개사씩 총 9개사를 계열에서 분리했다.반면 ▲GS ▲한진 ▲한화 ▲효성 ▲코오롱 ▲태영 6개 집단은 총 7개 계열사를 늘렸다
2015년 삼성 사장단 인사가 1일 발표된다.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 내용도 수일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은 "오늘 오전 9시 서초사옥 다목적 홀에서 2015년 삼성 사장단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삼성 사장단 인사는 최근 5년래 가장 빠른 시점에 단행되는 것이다. 지난 2010년 사장단 인사는 2009년 12월15일을 시작으로 해마다 사장단 인사시기는 조금씩 당겨지고 있다. 2011년 사장단 인사는 12월3일로 2주 가까이 빨라졌다. 2012년 인사는 다시 12월7일로 늦춰졌지만 2013년과 2014년 사장단 인사는 각각 12월5일과 12월2일로 앞당겨졌다. 올해 삼성 사장단 인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처음 실시하는 그룹차원의 인사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인사와 조직개편을 통해 이 부회장이 그리는 새로운 삼성의 모습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다만 인사 폭은 예상보다는 적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재계는 '성과와 보상'이라는 원칙도 중요하지만, 삼성이 이번에는 '안정'을 키워드로 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전력이 28년간의 서울 삼성동 시대를 마감하고 전남 나주시대를 본격 개막한다. 한전은 30일 나주시로 본사 이전을 완료하고 12월1일부터 나주 신사옥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한전 나주 신사옥은 지하2층 지상31층 규모로 주민친화적 개방형으로 설계됐다. 6750k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해 연간 2300만kWh의 전력을 생산함으로써 에너지 자급율을 42%로 높일 계획이다. 특히 최고층인 31층 스카이라운지, 5만여권의 도서가 구비될 지상 1층 디지털 도서관, 1000석 규모의 강당,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시시설인 GEP파빌리온(Green Energy Park Pavilion) 등은 지역주민들에게 개방된다.한전은 본사 이전을 계기로 광주·전남권을 전력산업 특화구역으로 만들기 위해 '빛가람 에너지밸리(Energy Valley)'를 조성키로 했다. 이를위해 한전KPS, 한전KDN 등 동반 이전 전력그룹사와 함께 지역 산학연 RD에 연간 10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신재생에너지·ESS·마이크로그리드·전기차 등 미래유망 아이디어를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해 기술선도 에너지기업 100개 유치를 목표로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이 삼성을 떠나기로 했다. 임 부사장은 퇴임 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의 이혼절차까지 마무리 지은 뒤 해외유학길에 오를 예정이다.30일 재계에 따르면 임우재 부사장은 이번 삼성그룹 정기 임원인사와 함께 삼성전기에서 퇴직하기로 했다. 삼성은 다음주 초로 예정된 인사내용을 발표하면서 임 부사장의 퇴임을 공개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재계 관계자는 "임 부사장이 내년 봄학기를 염두에 두고 미국 등 외국 소재 대학원 입학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임 부사장은 퇴직한 뒤 12월초로 예정된 이부진 사장과의 이혼조정신청 결과가 나오면 해외휴학을 떠날 예정이다. 두 사람의 이혼조정은 당초 지난 11일로 예정돼 있었지만 하루전인 지난 10일 임 부사장이 갑자기 기일변경신청서를 제출하면서 12월 9일로 4주간 미뤄졌다. 임 부사장은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기일변경을 요청했고, 이부진 사장의 이혼소송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세종이 이에 동의하면서 재판이 연기됐다. 특이한 점은 이부진 사장이 대형 로펌인 세종에 사건을 맡긴 것과 달리 임우재 부사장은 법률 대리인 없이 스스로 이혼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는 점이다. 이혼조정신청은 이혼여부 자체뿐
우리나라 도입 원유의 80%가량을 차지하는 두바이유의 가격이 배럴당 60달러대로 떨어졌다. 석유수출기구(OPEC)가 감산 유보를 결정, 공급과잉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 하락을 부채질한 것으로 분석된다. 2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8(현지시간) 두바이산 현물유가는 전일 대비 배럴당 4.24달러 내린 69.09달러에 마감됐다. 전날 2.38달러 떨어진 데 이어 하락폭이 더 커졌다. OPEC이 현 생산목표 유지를 결정함에 따라 유가가 급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 아랍에미리트(UAE) 등 12개국으로 구성된 OPEC은 지난 2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166차 총회에서 현 생산목표인 3000만 b/d(barrels per day)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OPEC은 2011년 12월 제160차 총회에서 OPEC 전체의 생산목표(3000만 b/d)를 설정한 이후, 이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가 감산 유보 결정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에 따르면 OPEC 총회 비공개 회의장에서 베네수엘라와 이란 등은 생산 목표를 감축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사우디가 미국 셰일오일 생산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저유가를 유지해야 한다고
SK브로드밴드가 29일 오전 발생한 인터넷 연결 오류에 대해 "외부 디도스 공격의 영향 때문"이라고 밝혔다.SK브로드밴드는 29일 오전 10시55분부터 한 시간 넘게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해 이용자들의 항의를 받아왔다.이에 대해 SK브로드밴드는 "외부 디도스 공격으로 당사 DNS 서버 과부화가 발생해 인터넷서비스 제공이 원활하지 못했다"며 "공격 IP차단 및 클린존 우회처리 등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오후 12시7분부터 정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철강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은 국력! 지속가능한 철강산업 발전방안'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발표자들은 이날 토론회에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이준호 고려대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정부가 중국산 철강제품의 국내 유입에 따른 부적합 수입 철강재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와 제도개선을 통해 국내 철강사 존립기반이 와해 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신현곤 포스코경영연구소 철강연구센터장은 "통상문제 예방을 위한 제도적 장치와 수출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SDI는 총 1000여건의 개선 사항을 제안한 장현석 사원에게 '제안왕'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삼성SDI는 제조 공정 전 부문에서 개선 제안을 가장 많이 한 직원에게 매년 '제안왕' 상을 수여하고 있다.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경영진들은 매년 11월에 열리는 '제안왕 시상식'에 참석해 제안왕의 PT를 직접 듣고 격려한다.지난 27일 기흥본사에서 열린 '제안왕 시상식'에서 2005년 입사한 장현석 사원이 제안왕 상을 받았다. 그는 매년 평균 100여건, 총 1000여건의 개선 사항을 제안했으며 올해에만 총 110건을 제안해 17억여원의 개선효과를 거뒀다.그는 배터리의 불량을 잡아내는 '용량 선별기 부품'의 각도를 조정하는 아이디어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고, '배터리 자동 검사기'의 정렬 시스템을 정비해서 불량 제품 유출을 방지했다.장 사원은 "불편하게 일하는 것이 싫다"며 "공정에 문제가 발생하면 업무량이 늘어나고 잔업이 많아 지니 직원들이 스트레스 받고, 회사에도 손해"라고 말했다.동료들 사이에서 그는 '장가이버'로 통한다. 무엇이든지 뚝딱 잘 만든다고 해서 '맥가이버'와 성을 따서 만든 별명이다.장 사원은 지난 해부터 '제품생산'에서 '정도관리'
기아자동차는 지난 2012년 6월 출범한 교통약자 여행지원사업 '초록여행'을 통해 지원을 받은 교통약자와 가족이 2년반만에 1만 명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아차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들에게 이동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통약자와 가족들에게 가족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기아차는 특수 제작된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과 전문 운전기사를 지원하고 있다.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장애인 이동권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애플의 태블릿 '아이패드 에어2(iPad Air2)'와 '아이패드 미니3(iPad Mini3)'를 12월3일 출시한다. SK텔레콤은 출시에 앞서 28일 오전 9시부터 공식 온라인 판매처인 T월드 다이렉트를 통해 'iPad Air2'와 'iPad Mini3'를 선착순 3000대 한정으로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iPad Air2와 iPad Mini3는 각각 16GB, 64GB, 128GB제품으로 출시된다. iPad Air2의 출고가는 16G 73만2600원 , 64G 85만3600원, 128G 97만4600원이고, iPad Mini3는 16G 63만4700원, 64G 75만5700원, 128G 87만6700원이다. iPad Air 2와 iPad Mini3는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등의 색상으로 출시된다.iPad Air2는 1파운드(437g)가 채 되지 않는 가벼운 무게에 두께는 6.1㎜로 얇다. 반사 방지 코팅이 된 Retina 디스플레이, 2세대 64비트 A8X칩, iSight 및 FaceTime HD 카메라, WiFi 및 LTE 무선 네트워크, Touch ID 지문 인식센서를 탑재했다. 또 67만5000개 이상의 앱을 실행할 수 있으며,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