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이동이 불편하거나 시간·금전적 여유가 없는 이웃을 찾아가 무료로 건강검진을 해주는 '건강 검진 버스'를 운행한다.롯데백화점은 8일 소공동 본점에서 '찾아가는 건강검진 버스' 출범식을 갖고 서울시 중구 장애인복지관으로 이동해 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첫 검진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검진 대상자는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이 선정하는 인원들로 장애인, 독거노인, 결손가정 아동 등 의료소외계층이다. 이들에게는 40만원 상당의 종합검진이 무료로 제공된다. 혈액·소변 검사 등 기본적인 항목은 물론 초음파, X-ray를 포함한 총 70개 항목에 대한 정밀 검진을 버스에서 모두 받을 수 있다. 검진 결과 중증 질환이 발견될 경우, 10명에 한해 수술·치료비도 최대 500만원씩 지원한다.9일부터 광주로 이동해 북구 우산종합사회복지관, 광산구 장애인복지관, 아동양육시설 신애원 등을 방문하고 17일에는 전주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이후 서울, 수도권, 경상도, 충청도 순으로 전국 순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건강검진 버스는 열린의사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한국의학연구소와 연계해 진행하며 총 운영비는 3억 8000만원이다. 이 중 1억여원은 지
롯데마트는 오는 8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몰 지하 2층에 'LOTTE 창조경제 Mart'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LOTTE 창조경제 Mart'란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신제품을 개발했으나 판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창업자,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해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과 만든 창의상품 전문 판매점이다.창의상품의 개발과 확산을 위해서 효과적인 유통채널이 필요하다. 일본의 경우 다양한 창의상품이 '도큐핸즈(Tokyu Hands)'를 통해 유통되고 있는 반면 국내의 경우 유통채널이 미비하다. 롯데마트는 지난 10월 16일부터 26일까지 신문광고, 전단, 온라인몰 등을 통해, 개인 창업자와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차별화된 제품을 모집했다.또 지난달 27일부터 4일간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2014 창조경제 박람회'에 참가해 'LOTTE 창조경제 Mart' 홍보관에 다양한 창의상품을 전시하기도 했다. 롯데마트는 어두운 밤에도 놀이가 가능한 '샤이니볼', 5가지 형태로 디자인이 바뀌는 '자유변형 전등갓 조명', 여과지 없이 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는 '드립컵', 롯데 그룹와 정부가 함께 만든 '글로벌 생활명품' 등 총 150여 품목의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제 9차 협상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서울에서 열린다.우리측에서는 김학도 산업통상자원부 FTA 정책관을 수석대표로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관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베트남은 부 휘 손(Bui Huy Son) 산업무역부 무역진흥청장을 수석대표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한국-베트남 자유무역협정은 지난 2012년 8월 양국 통상장관 회담에서 협상 개시를 선언한 이후 지금까지 8차례 협상을 개최됐다. 이번 제9차 협상에서 양국은 상품, 서비스, 투자 등 분야와 관련된 깊이 있는 논의를 계속한다.산업부 관계자는 "한·베트남 FTA가 체결되면 한·아세안 FTA보다 높은 수준의 교역자유화를 달성함으로써 양국간 경제통상관계가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바일 돌잔치 청첩장 보내드렸습니다. 참석해 주시길 바랍니다."친숙한 메시지와 함께 URL이 스마트폰으로 도착했다. 클릭하는 순간 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이 설치, 주소록에 있는 지인들에게 같은 메시지가 전송된다. 해커들은 간단한 명령어로 앱 설치자들의 휴대폰에 저장된 주소록, 사진, 공인인증서를 쉽게 빼 올 수 있게 된다.올해 초 유행했던 '스미싱' 피해 사례다. 이 같은 이상 신호가 감지되면 KT네트워크관제센터에는 긴장감이 맴돈다. 재빨리 대응하지 못하면 고객의 피해는 급속도로 커지기 때문. 김대균 KT네트워크관제센터 상무는 "앱을 확장시키는 모든 URL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이상 신호가 감지되면 연결을 차단하고 접속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한다"고 설명했다.이러한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 과천에 위치한 KT네트워크관제센터는 실시간 감시시스템 1400여대가 365일, 24시간 풀가동된다. 센터 전면에 설치된 46인치 LCD 87개로 구성된 대형 스크린에는 각종 신호가 감지된다. 주간 60여명, 야간 20명의 전문가 눈은 항상 모니터를 향해 있다.그럼에도 1G급 이상의 디도스 공격은 일평균 57건. 지난달 29일 SK브로드밴드도 이 공격
5일 오후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삼성그룹의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인 '2014년 자랑스러운 삼성인상' 시상식이 열렸다.하지만 예년과 달리 이번 시상식은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의 주재 아래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조촐하게 치러졌다.자랑스런 삼성인상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1993년 신경영을 선포한 이듬해 제정, 매년 맡은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과 모범이 되는 행동으로 임직원의 귀감이 된 인물에게 수여된다.자랑스러운 삼성인상은 2007년까지는 제정자인 이 회장의 생일에 시상식과 기념 만찬이 열렸으나 2008년부터 시상식이 12월로 앞당겨졌다.하지만 2013년도 시상식의 경우 이 회장은 자신의 생일인 1월9일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식 후에는 그룹 사장단(부사장 이상)과의 부부동반 신년 만찬에 수상자들과 가족을 초청해 격려했다.만찬에는 이 회장뿐 아니라 부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 등 오너 일가도 총출동했다. 또 유명 가수들의 축하 무대 등으로 화려하게 꾸며졌다.그러나 이 회장의 와병으로 인한 공백을 고려해 올해는 별도의 만찬은 생략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시상식에 모
'치킨 반값' 이벤트로 접속이 마비됐던 위메프가 오후 3시께 서버를 완전 복구했다. 할인 쿠폰은 오후 2시께 판매가 완료했다.위메프는 5일 오전 10시부터 우아한 형제들이 서비스하는 배달앱 '배달의 민족' 치킨 쿠폰을 50% 할인 판매하는 '블랙 후라이드데이' 행사를 실시했다.10시에 쿠폰 판매를 오픈했지만 5분만에 접속자가 폭주해 위메프 사이트는 마비됐다. 이후 복귀와 마비가 번갈아 이어지다가 오후 2시11분을 넘기면서 겨우 복구했고, 이내 '품절'이라는 공지가 올라왔다.위메프 관계자는 "오후 2시께 할인 쿠폰 1만개가 완판됐으며 서버가 안정화 되기 시작해 오후 3시부터는 완전히 정상화 됐다"면서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소셜커머스 위메프를 통해 판매되는 쿠폰은 1만장 한정 수량으로 1인당 1매만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쿠폰은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한편 '블랙 후라이드데이'는 배달의 민족 특유의 키치한 감성을 극대화한 이벤트로 미국에서 연중 최대 세일이 진행되는 추수감사절 주간 금요일을 뜻하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패러디 했다.
모바일 브로드밴드 기업인 노키아코리아가 서울에 기술개발센터(Advantage Technology Center)를 건립하고 인터넷 4세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앤드류 코프 신임 한국지사 대표는 5일 서울 역삼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RD 초기단계 신기술을 한국에 가장 먼저 도입한다"며 "인간의 가능성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코프 대표는 기술개발센터 설립을 통해 5G 표준화를 이끌고 한국의 중소기업들과 협력해 기술변화를 이룩해나갈 계획이다.개관은 3개월 후로 예정돼 있다. 규모와 정확한 위치에 대해서는 "부지선정을 비롯해 세부사항이 마무리 단계지만, 아직 계약으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업계 상황과 발전단계를 보고 점점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코프 대표는 지난 15년 동안 노키아에 몸담으며 영업, 마케팅, 운영, 전략 등에서 활동해오다가 2008년부터는 한국 시장에 종사해왔다.이번 기술개발센터 설립은 그가 공격적으로 한국에서의 입지를 넓혀나가겠다는 의지표명으로 해석된다.그는 "우리의 목표는 '연결'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라며 "사람과 사람의 연결이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산업을 연결하는 사업을 해 나가겠다"
홈플러스 매각설이 또다시 불거지고 있다. 이번에는 조금 더 구체적이다.홈플러스 전체 매각 대금이 최소 5조~7조원대로 평가되자 일부 계열사별 매각으로 방향을 틀었다. 한발 더 나아가 점포별 매각으로 방침을 바꿨다.홈플러스 측은 "매각과 관련된 루머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는 것이 공식입장이지만 업계에서는 언제든 매각이 이뤄질 수 있는 상황으로 보고 있다.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현재 메가마트와 삼천포점·밀양점·칠곡점·장림점·감만점 등 영남 지역 5~6개 점포를 두고 협상 중이다. 메가마트 외에도 탑마트(대구)와 빅마트(광주) 등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유럽 최대 유통업체이자 홈플러스의 100% 지분을 보유한 영국 테스코가 올 상반기 40년 만에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또 지난 9월부터는 46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분식회계를 저지른 것이 발각돼 재무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한몫했다.이에 테스코는 해외 법인 중 매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홈플러스를 매각해 위기를 수습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다시금 매각설이 나돌고 있는 상황.특히 지난 10월 영국 테스코 본사의 신임 사령탑으로 취임한 데이
대림그룹이 오는 6일 비즈니스 호텔인 'GLAD(글래드) 호텔 여의도'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호텔 사업 확장에 나선다.대림그룹은 호텔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국내에서 4000객실 이상을 운영할 계획이다. 호텔 개발, 시공, 운영까지 총괄하는 통합 사업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것. '글래드'는 대림그룹이 개발한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로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기능과 가격을 통해 기존 특급호텔과 부티크호텔과 차별화를 모색한다. 서울 마포와 강남 등 해외관광객과 주요 비즈니스 고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거점에 추가로 문을 열 계획이다.'글래드 호텔 여의도'는 총 319 객실 규모다. 한국 전통 주거방식을 체험해볼 수 있는 '헤리티지 온돌(1객실)'과 간단한 조리시설과 다이닝 테이블세트가 마련된 '글래드 하우스(20객실)' 등이 특징이다. 국내 정치,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에 위치한 호텔답게 대형 연회장(최대 330명 수용가능)과 레스토랑과 바, 라운지도 마련됐다. 모든 객실에 미국 PCF사 최고급 침구가 제공된다.대림그룹은 1차적으로 2015년까지 2000객실을 확보한 후 장기적으로는 4000객실 규모 호텔을 운영하는 그룹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12월 현재 제주도 그랜드호
한국타이어가 1일 송권호(59) 생산기술부문 임원과 배호열(56) 구주지역본부 임원을 부사장에 임명하는 등 총 18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송 신임 부사장은 대전공장, 금산공장, 중국 가흥공장, 강소공장 등 주요 생산시설의 공장장을 두루 역임한 현장 전문가로 전 세계 4개국에 위치한 7개의 생산시설을 표준화, 제품 품질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했다.또 배 신임 부사장은 러시아, 미국, 호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마케팅세일즈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오다 올해 구주지역본부 임원을 맡아 부임 첫 해에 승진하는 성과를 냈다. 회사 관계자는 "배 부사장은 유럽 시장에서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한국타이어는 또 구주지역본부에서 마케팅판매를 담당했던 안희세 상무를 전무 승진과 동시에 미국지역본부장으로 발령했다. 또 우병일 상무도 프리미엄 자동차로 신차용(OE) 타이어 공급을 환대한 성과를 인정 받아 G.OE 부문 전무로 승진했다.
삼성그룹이 사장단 인사에 이어 4일 단행한 '2015년 임원인사'에서도 신임 임원들의 평균연령이 다소 낮아져 세대교체를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주도한 첫 임원 인사에서 신임 임원들의 평균연령은 46.7세로 2014년의 47세보다 더 젊어졌다. 2012년의 평균나이는 47세, 2013년 46.9세로 최근 4년간 가장 낮은 수준이다.지난 1일 이뤄진 사장단 인사에서도 이 같은 기조는 확인됐다.2015년 삼성의 신임사장단 평균연령은 53.7세로 지난해(54.3세)보다 낮아졌다. 다만 전체 임원 평균연령은 50세로 2012년 49.5세, 2013년 49.7세, 2014년 49.9세와 큰 차이가 없었다. 재계에서는 삼성이 실적 부진 등으로 승진 규모를 최소화한 가운데, 철저한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젊은피'를 대거 수혈해 분위기를 쇄신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특히 삼성은 이번 인사에서 30대 해외 현지인의 본사 임원 승진이라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려 실력과 성과에 기반한 인사철학을 입증했다.이번에 상무로 승진한 삼성전자 실리콘밸리연구소의 프라나브 VP는 올해 33세에 불과하다. 그는 MIT 미디어랩 출신의 '세계에서
오는 18일 오픈 예정이 스웨덴 가구업체 이케아와 연결돼 관심을 모은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이 오는 5일 전격 문을 연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5일 경기도 광명시에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12번째 아울렛이자 4번째 프리미엄 아울렛인 '광명점'을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광명점은 서해안·제2경인·제3경인·외곽순환도로의 교차점인 일직분기점에서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KTX광명역에서는 차량으로는 단 5분, 도보로는 10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하다. 광명점은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연면적은 12만 5600㎡(3만 8000평), 영업면적은 3만 8700㎡(1만 1700평)다. 교외형 프리미엄아울렛은 보통 넓은 부지에 2~4개 동으로 나뉘어져 있는 개방형 구조인 반면 광명점은 실내형 쇼핑몰 구조로 돼 있다. 광명점의 브랜드 수는 총 311개다. 광명점은 글로벌 가구 이케아와 연결돼있고 가전전문점인 하이마트도 2300㎡(700평)규모로 입점 돼 있어 패션뿐만 아니라 가전, 가구, 리빙상품까지 쇼핑이 가능하다.광명점은 30~40대 가족단위고객을 핵심 고객층으로 보고 이들을 위한 매장 구성과 브랜드를 강화했다. 광명 상권은 '3인 이상 가족형 가구'의 비중이 5
국토교통부는 ▲도로전광표지 이동·회전이 가능한 지지기술 ▲결로저감용 도로표지판 ▲충격흡수 볼라드 등 3건(제22~제24호)을 교통신기술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제22호 교통신기술은 상하 이동과 좌우 회전이 가능한 도로전광표지 지지구조물 기술로서, 내민식 도로전광표지(VMS) 함체의 상하이동(6m), 좌우회전(180°)이 가능해 필요한 높이와 회전 각도를 리모컨 작동으로 자유롭게 조정한 후 도로 밖에서 점검할 수 있는 기술이다.지상에서 표지판 점검이 가능해 점검시간 단축과 점검방법이 간편해지고, 도로를 차단하지 않아도 돼 교통혼잡 발생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제23호 교통신기술은 결로저감용 유연성 합성수지를 사용한 도로표지와 회전식 지주제작 기술로서 도로표지판에 열전도율이 낮은 특수 유연성 합성수지를 사용, 결로발생을 최소화해 표지판의 정보 전달력을 크게 높였다.별도의 전력이 필요없어 오지 등 전기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서 활용이 가능하며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기술에 반영된 회전식 지주는 전방향(360°) 회전이 가능해 도로표지판 유지보수 시 도로의 차단에 따른 교통혼잡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제24호 교통신기술
▲09:00 미래부, 한-아세안 과학기술혁신포럼(09:00 대전 컨벤션센터 3층)▲10:00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해외마케팅 종합대전(Korea Grand Sourcing Fair) 개막식(코엑스 E홀)▲10:00 제7홈쇼핑 토론회(국회의원회관)▲10:30 미래부, 제2차 연구개발 혁신 토론회(대전 한국기계연구원)▲11:00 무협, 무역의 날 포토세션(1조달러 기념탑. 삼성역 5번출구 앞)▲13:00 미래부, 2014년 디지털콘텐츠산업 포럼(코엑스)▲13:30 IT역량평가 MOU(코엑스)-대한상의, 중소기업경영자문단 우수사례집 발간-코트라, 4일 기후변화 프로젝트 진출 전략 설명회 개최-코트라, 대학생봉사단과 외국인투자 인식개선 캠페인-무협, 제51회 무역의 날 개최
혼다코리아 정우영 사장은 3일 "내년에는 한국 시장에 특색 있는 3~4가지 이상 모델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사장은 3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용산 혼다KCC모터스 강북전시장에서 열린 '뉴 CR-V 출시 기념 포토세션'에서 "올해는 적게 팔아도 회사를 튼튼하게 체력을 갖춰 놨다면 내년에는 적극적으로 신차를 투입하려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디젤 모델 출시와 관련 "지금 고민을 하고 있다. 내년 초가 되면 좋은 소식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엔저 현상과 관련, 정 사장은 "혼다그룹 내 엔화로 거래하는 다른 법인들이 원가 절감 등 이득을 보고 있어 혼다코리아도 경쟁력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만 최근의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까지 오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이날 출시한 뉴 CR-V의 판매 목표로 1500대로 제시했다. 정 사장은 "뉴 CR-V의 판매목표는 매우 보수적으로 잡아서 월 130대씩 연간 판매량 1500대 수준"이라며 "현재 예약대수는 300대 정도"라고 말했다.혼다코리아는 뉴 CR-V에 대한 다양한 고객 시승행사를 마련, 향상된 동력·연비 성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정 사장은 "국내 CR-V 고객 2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