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 주식을 매각할 뜻을 밝혔다.업계는 이를 두고 삼성과의 거리두기를 통해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고 관측했다.최근 정기 인사에서도 '경영 스승'으로 불리던 구학서 신세계그룹 회장이 물러나면서 정 부회장 체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도 흘러나오고 있는 상태다.정 부회장은 지난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최고경영자(CEO)서밋에서 기자들과 만나 "삼성전자 지분을 추가로 매입할 것이냐"는 질문에 "지분을 팔 것"이라고 답했다.지난 11월 삼성전자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6월 말 기준 삼성전자 주식 29만3500주를 보유하고 있다. 정 부회장의 지분은 0.2%로 개인 주주로는 이건희 회장(3.38%), 홍라희 삼성리움미술관장(0.74%),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0.57%)에 이어 네 번째다.정 부회장이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은 밝히지 않았지만 주식을 팔겠다는 언급으로 인해 업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가 한층 가벼워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와 더불어 정 부회장은 구학서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면서 부회장에 오른 지 8년 만에 진정한 홀로서기를 시도하고
삼성전자가 지난 4일 정기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데이비드 스틸(48·사진) 삼성전자 북미총괄 기획홍보팀장을 본사 홍보 임원으로 선임했다.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스틸 부사장은 7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본사 커뮤니케이션팀으로 자리를 옮겨 해외홍보를 담당하게 됐다.삼성전자가 본사 홍보 조직에 외국인 임원을 선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해외홍보를 대폭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데이비드 스틸 부사장은 삼성전자 '1호' 외국인 임원으로,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외국인으로서는 3번째로 본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스틸 부사장은 북미 지역에서 PR 기능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대외협력 활동을 통해 삼성 브랜드 위상을 강화했다는 점 등을 인정받았다. 그는 영국 옥스포드 대학, 미국 시카고대 MBA, 미국 MIT 박사 출신이다. 2007년 북미총괄을 맡기 전인 2003년~2008년 한국 본사에서 디지털총괄 마케팅팀,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팀에서 근무한 바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이라크 건설 현장에서 빈손으로 오진 않았다. 이달 말이나 내년 1월쯤 추가 공사 수주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2박 3일간의 이라크 건설 현장 출장을 마치고 지난 10일 귀국한 김승연 회장은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현장에서 사미 알 아라지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 NIC) 의장을 만나 비스마야 신도시 내 학교와 병원, 관공서 등 20억달러(약 2조2000억원) 규모의 인프라 시설 공사 계약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이날 그룹의 주력 사업인 태양광 사업에 대해 "앞으로 더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한화그룹은 최근 태양광 계열사의 투자를 결정한 데 이어 태양광 계열사의 합병을 발표한 상태다. 실제로 한화그룹은 지난 9일 한화솔라원과 한화큐셀을 합병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합병 법인은 태양광 셀(태양전지) 생산규모 기준으로 세계 최대 태양광 회사가 된다. 앞서 한화솔라원은 지난달 충청북도 음성군에 230㎿ 규모의 태양광 모듈 생산공장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투자금액은 약 130억원. 한화그룹이 국내에 태양광 시설을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큐셀도 지난 10월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공장에 800㎿ 규모의 모듈 생산라인
SK텔레콤은 손쉽게 공기오염도를 측정하고, 위급시 앱을 통해 대응방안을 알려주는 휴대용 공기측정기 '에어 큐브(Air Cube)'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에어 큐브'는 임산부와 신생아, 유아 등 공기가 오염될 경우 불편을 겪을 수 있는 사람들에게 미세먼지 농도를 알려주고 상황에 맞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에어 큐브'는 미세먼지와 불쾌지수를 측정하는 '에어 큐브T(Air Cube T)' 모델과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CO2) 농도를 측정하는 '에어 큐브C(Air Cube C)' 두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전원을 키면 15초에 1번씩 자동으로 공기의 질을 5단계로 나눠 측정하며, 오염도가 심한 수준을 의미하는 4단계를 넘어갈 경우 경고음이 울린다. 측정하는 장소의 5m 반경 공기오염도 관련 정보도 함께 파악할 수 있다.애플리케이션인 '에어 체크(Air Check)'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에어 큐브를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오염도가 높아질 경우 이에 대한 행동가이드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에어 큐브는 온라인쇼핑몰 11번가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12일부터는 옥션, G마켓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에어 큐브T 모델이 9만5000원, 에어 큐브C 모델은 14만
▲10:00 정호준 의원, 네이버-다음-구글 참여 인터넷포털 토론회(국회의원회관 1세미나실)▲12:00 미래부 장관, 창조경제대상 공헌부문 시상식(동대문 메리어트 호텔)▲14:30 미래부 2차관, 전자상거래 규제개선 TF(서울청사)▲15:00 미래부 장관, ICT 중소·벤처기업 페스티벌(판교 테크노밸리)▲15:30 미래부 1차관, KIC 워싱턴 센터장 접견(차관실)-미래부, 문제해결을 위해 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 듣는다-미래부, 2014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공헌부문) 시상식-미래부, ICT 중소ㆍ벤처기업 페스티벌 개최-미래부, 2014 노벨상 시상식 토크한마당 개최-미래부, 금속 나노크랙을 이용한 초고감도센서 제작원리 규명-미래부, 생활밀착 가전기기에 대한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 적용 관련 설명회-미래부, 2014년도 대한민국창작대전 개최
현대백화점이 내년도 본격적인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 개장을 앞두고 막판 사업 계획 수립에 여념이 없다. 이미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이 뛰어든 아울렛 시장에 현대백화점까지 가세하고 마리오아울렛, W몰 등 기존 전문 아울렛도 세력 확장에 나서고 있어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아울렛 전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이 현재 운영하고 있는 아울렛은 16개다. 건립을 준비하고 있는 신규 아울렛은 수도권 7곳, 지방 2곳 등 총 9곳으로 3~4년 안에 아울렛이 25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처럼 백화점 업계가 아울렛에 집중하는 이유는 백화점 성장의 한계 때문이다.지난해 12월말 기준 백화점은 97개에 달하고 있으나 최근 온라인의 발달과 소비시장 변화 등으로 백화점 출점을 통한 성장이 어렵다.이에 도심형, 교외형 아울렛, 복합몰 등 다양한 포맷 출점을 통해 성장 동력을 이어가고 있는 것. 국내 도심형 아울렛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8조4000억원으로 복합쇼핑몰을 포함할 경우 점포수는 82개에 달한다. 뉴코아아울렛, 2001아울렛, NC 백화점을 운영하는 이랜드그룹이 아울렛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지만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백화점 3사가
에쓰오일(S-OIL)이 내년에는 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정제마진 악화 등의 여파로 올해 수익성이 감소한 결과다. 11일 에쓰오일 관계자는 "매년 3월 전년 성과를 기준으로 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해 왔다"며 "올 3월에도 기본급의 350%를 성과급으로 지급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내년 3월에는 직원들에게 성과급이 지급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에쓰오일은 2012년에는 기본급의 1000%를, 지난해에는 기본급의 500%를, 올해는 기본급의 350%를 성과급으로 지급해 왔지만, 내년에는 성과급이 아예 없어질 수도 있는 것이다. 이는 올해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에쓰오일의 경영실적이 악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에쓰오일은 올 3분기까지 457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451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과 대조적이다. 4분기 실적이 더 골칫거리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한 정제마진 악화와 재고평가자산 손실 등의 여파로 매출 비중의 80%가량을 차지하는 정유부문에서 대규모 손실을 피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3분기 에쓰오일은 정유부문에서만 1867억
▲10:00 정호준 의원, 네이버-다음-구글 참여 인터넷포털 토론회(국회의원회관 1세미나실)▲12:00 미래부 장관, 창조경제대상 공헌부문 시상식(동대문 메리어트 호텔)▲14:30 미래부 2차관, 전자상거래 규제개선 TF(서울청사)▲15:00 미래부 장관, ICT 중소·벤처기업 페스티벌(판교 테크노밸리)▲15:30 미래부 1차관, KIC 워싱턴 센터장 접견(차관실)-미래부, 문제해결을 위해 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 듣는다-미래부, 2014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공헌부문) 시상식-미래부, ICT 중소ㆍ벤처기업 페스티벌 개최-미래부, 2014 노벨상 시상식 토크한마당 개최-미래부, 금속 나노크랙을 이용한 초고감도센서 제작원리 규명-미래부, 생활밀착 가전기기에 대한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 적용 관련 설명회-미래부, 2014년도 대한민국창작대전 개최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이 협상 개시 28개월 만인 10일 실질적으로 타결됐다.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부산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와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한·베트남 FTA의 타결을 선언했다.한·베트남 FTA는 2012년 8월 처음 협상을 개시했으며 지난 8일부터 서울에서 9차 협상에 돌입해 이날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타결을 확정·발표됐다.베트남은 아세안 회원국으로 지난 2007년 상품협정이 발표된 한·아세안 FTA의 적용을 받고 있지만 우리 기업들이 베트남을 생산기지로 활용하면서 교역과 투자가 계속 증가해 양자 FTA 체결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특히 경쟁국인 일본이 2009년 베트남과 양자 FTA협상을 타결하면서 상대적으로 우리는 일본보다 경쟁에서 불리해지는 상황에 직면해 한·베트남 FTA가 더욱 필요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양국은 이번 FTA를 통해 상품, 서비스, 투자, 지적재산권, 경쟁 등 경제전반을 포괄하는 총 17개 챕터를 타결했다. 특히 베트남은 처음으로 전자상거래를 독립 챕터로서 FTA에 포함시켰다.우선 상품 분야에서 양국은 한·아세안 FTA에서 개방되지 않은
나눔로또는 연금복권520의 180회차 1등 당첨번호로 '4조412878번'·'5조695743번'이 뽑혔다고 10일 밝혔다. 1등 당첨금은 매달 5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되며 세금을 제외한 실수령액은 390만원 정도다. 2등은 각 1등의 맨 끝자리 앞뒤 번호로 1억원의 당첨금이 지급된다. 당첨번호는 '4조412877번', '4조4 12879번'과 '5조695742번', '5조695744번' 4명이다.3등은 각조 554949번으로 1000만원의 당첨금이 주어진다. 4등은 각조 끝자리 80801번으로 당첨금은 100만원이다. 당첨금이 2만원인 5등은 각조 끝자리 995번이다.당첨금 2000원을 받는 6등은 각조 뒷자리 21번과 11번이며 당첨금이 1000원인 7등은 모든 조 끝자리 3번과 4번이다.당첨금은 5만원 이하는 복권판매처에서, 5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은 농협은행 전국지점에서, 1억원 이상은 나눔로또에서 당첨 확인 후 지정된 농협은행에서 지급한다.
검색 포털사이트 줌닷컴이 영문 검색 품질 향상을 위해 구글 웹 검색을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줌닷컴 검색 창에 영문 검색어를 입력하면 페이지 내에서 구글의 영문 웹 문서 검색 결과를 함께 열람할 수 있다. 예를 들어 'Black Friday(블랙프라이데이)'를 검색어로 입력했을 때 기존에는 국내 웹 문서 위주로 노출이 됐지만, 앞으로는 영미권의 쇼핑 정보까지 노출된다. 줌인터넷 관계자는 "우리나라 인터넷 사용자들의 영문 정보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국내 검색 포털의 영문 문서에 대한 검색 품질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라며 "제대로 된 글로벌 정보 검색을 필요로 하는 이용자의 요구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배임·횡령·분식회계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강덕수(64) 전 STX그룹 회장의 항소심 재판이 내년 4월경 마무리될 전망이다.10일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김상준) 심리로 열린 강 전 회장 등에 대한 첫 공판기일에서 재판부는 "강 전 회장 등의 구속만기 등을 고려해 내년 4월경 재판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재판부는 내년 1~2월 서증조사 등을 실시하고 설날 연휴 이후에 증인심문 등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강 전 회장은 계열사 부당 지원에 따른 2843억원의 배임 혐의, 회사 자금 557억원 횡령 혐의, STX조선해양의 2조3264억원 상당 분식회계 혐의, 허위 재무제표를 이용한 9000억원의 사기대출 및 1조7500억원 상당의 회사채 부정발행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이에 대해 1심 재판부는 강 전 회장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사기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해 일부 유죄로 판단하고 징역 6년을 선고했다.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한양대학교와 산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스포츠 산업학과와 스포츠산업융합 특성화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BGF리테일 임직원이 강사로 직접 참여해 '리테일 마케팅' 강좌를 내년 1학기부터 개설하기로 했다.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의 주요 산업으로 자리 잡은 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공동 프로젝트 수행 ▲마케팅 전략 인사이트 도출 ▲인적 자원 교류 ▲상호 교류 협력 분야 발굴 등을 약속했다.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은 "젊은 우수 인재들의 열정과 BGF리테일의 유통 노하우를 활용해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스포츠 산업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와 베트남이 원전, 산업기술, 에너지·자원, 무역 등 4개 분야에서 경제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9일 서울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제5차 한-베 공동위원회에서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동위원회에서 양국은 베트남 원전 건설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현재 베트남 원전 건설은 예비 타당성 조사를 마친 상태로 베트남 정부와 국회 승인 절차가 남아있다. 양국은 앞으로 베트남 원전 건설을 위한 공동연구, 원전 후보 부지 지방정부 초청사업 등과 관련해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산업기술과 관련해서 양국은 베트남 남부 껀터시에 조성되고 있는 한·베 인큐베이터 파크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데 합의했다. 또 베트남 측은 한국 기업 유치와 투자를 위해 세제혜택, 토지임대, 수출입세 감면 등 인센티브를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외에도 소재부품 협력사업, 산업기술인력양성 사업 등의 사업성과 제고를 위해 베트남 근로자와 한국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방침도 정했다. 에너지 자원 분야에서 양국은 한국기업들이 참여 중인 베트남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
최근 5년 동안 30대그룹 계열사 중 종업원이 가장 많이 늘어난 기업은 LG디스플레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별로는 삼성이 가장 많았다. 또 상위 100대 기업의 종업원은 5년간 21만 4,557명이 늘었고, 이들은 제조업(42.8%), 도소매업(21.2%) 등에 집중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10일 공정거래위원회 대규모기업집단 정보공개시스템(OPNI)의 자산순위 상위 30대그룹 소속 종업원 변화를 분석해 발표한 '고용증가 100대 기업 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2008년~2013년)간 고용증가 1위 기업은 1만4722명을 채용한 LG디스플레이였다. 이어 롯데쇼핑이 1만2707명으로 2위, LG전자가 1만1096명으로 3위에 올랐고, 삼성전자(9586명), 롯데리아(9218명) 등이 뒤를 이었다. 5년간 100대 기업 종업원은 21만 4557명 늘어나, 같은 기간 30대그룹의 종업원 증가분 36만 1043명의 60%를 차지했다.고용증가 100대 기업의 그룹별 분포는 삼성그룹이 21개사, 4만 4932명이 증가해 가장 많았고, LG그룹(12개사, 4만 2238명 증가), 롯데그룹(10개사, 3만 976명 증가), 현대자동차 그룹(9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