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올 한해 탁월한 성과를 일궈낸 임직원들을 포상하고 1년간의 업적을 되돌아보는 자리를 가졌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9일 저녁 경기도 파주사업장 대강당에서 '2014 혁신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 한상범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TDR참여 임직원과 가족 등 1,0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기술, 제품, 생산부문 등 각 분야 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32개 TDR 팀들에게 특별 포상금과 해외여행 등의 부상이 주어졌다.올해로 15년째를 맞는 LG디스플레이의 혁신 성과 발표회는 매년 다양한 핵심 과제들을 수행한 TDR별 성과에 대해 사업기여도, 기술 선도력 등 엄정한 평가를 실시한 후 탁월한 성과를 낸 팀에게 World's No.1상, 금상, 은상, Skill상순으로 포상하는 행사다. 이번 혁신성과 발표회에서 'World’s No.1상'을 수상한 팀은 다이렉트 본딩(Direct Bonding) 생산시스템 구축팀과 Slim Light 제품개발팀이 선정됐다. 중국의 8.5세대 패널공장을 성공적으로 가동한 LGDCA법인은 우수 혁신 사업장상을 수상했다.올해 혁신 성과 발표회는 '다함께 한계돌파!
한국수력원자력은 20일 해커로 추정되는 인물이 추가 공개한 원전자료는 일반적 기술자료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원전반대그룹이라고 주장한 한 트위터는 지난 19일 ▲원자로 냉각시스템 밸브 도면 ▲내부시스템 화면 ▲사내 전화번도 등 9개의 내부문서를 추가로 공개한 바 있다. 한수원은 이날 공개된 자료는 회사 내부자료는 맞지만 18일 공개된 자료와 비슷한 수준의 핵심기술이 아닌 일반적 기술자료이라고 설명했다. 한수원은 이에따라 "원전안전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강조했다.또 만일 사이버공격이 있더라도 원전 제어망은 외부와 완전히 분리·운영된다며 발전소 안전운전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재차 주장했다.원전 제어망은 처음부터 폐쇄망으로 운영되도록 설계돼 외부에서 원전안전에 어떤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다.한수원 관계자는 “지난 9일 악성코드 메일을 확인한후 당일 백신을 확보하고 17일에는 직원정보가 유출된 것을 확인해 서울중앙지검에 즉시 수사 의뢰와 정보 유출 블로그를 18일 확인해 바로 차단 요청했다”며 “사이버공격 발생에 대비해 종합대응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KT는 26일까지 삼성전자의 갤럭시S5, 갤럭시S5 광대역 LTE-A, 갤럭시노트3 네오와 LG전자의 G3, G3 cat6 등 5개 인기 모델의 지원금을 25만8000원(순모두다올레 28 기준)으로 높인다고 20일 밝혔다.갤럭시 S5의 지원금은 11만원, S5 광대역 LTE-A는 9만1000원, 갤럭시노트3 네오는 8만9000원, G3는 11만7000원, G3 cat6는 9만1000원이었다.지원금을 확대함에 따라 각 모델의 할부원금은 S5 61만6800원, S5 광대역 LTE-A 64만9800원, 갤럭시노트3 네오 34만9500원, G3 54만9700, G3 cat6 67만4000원으로 낮아졌다.김영호 KT 무선영업담당 상무는 "이전 대비 15만원 정도 늘린 지원금 상향이 연말연시 휴대폰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줄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검찰이 '땅콩리턴' 사건의 증거인멸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대한항공 여모(57) 객실담당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들을 줄줄이 소환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검찰은 조현아 전 부사장이 증거인멸에 가담한 정황을 일부 확인해 조만간 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근수)는 19일 오전 다수의 대한항공 임직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으며, 오후부터는 여 상무를 3차로 소환해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2시8분께 검찰에 출석한 여 상무는 10시간여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다음날인 19일 오전 0시5분께 귀가했다. 조사를 받고 나온 여 상무는 '조 전 부사장에게 지시를 받은 적 있느냐', '증거인멸 혐의를 인정하느냐', '어떤 내용을 진술했는지'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발길을 재촉했다.검찰은 여 상무를 상대로 사건을 무마하려는 의도로 승무원과 사무장 등에게 거짓 진술을 강요했는지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특히 검찰은 여 상무가 회사 측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증거인멸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여 상무는 지난 18일 참고인 신분으로 2차 소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9일 광주를 방문, 내년 초 출범 예정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정 회장은 이날 광주 서구 내방동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한 종합적인 사업계획과 준비상황 등을 보고받은 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건립 현장을 둘러봤다.그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세부 운영 프로그램 등 혁신센터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현대차그룹이 광주시와 함께 지역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하는 산·학·연 협력 거점이다. 신생 창업팀과 중소 벤처 기업들에게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경영 컨설팅도 지원한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영리법인 기업체는 모두 50만여개로 2012년에 비해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총 매출은 4100조원, 총 자산은 7500조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에따라 기업당 평균 매출은 82억원, 평균자산은 149억원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13년 기준 영리법인 기업체 행정통계 잠정결과'에 따르면 전체 기업수는 50만5760개로 전년 47만8024개에 비해 5.8% 늘었다.총 매출액은 4131조2530억원으로 전년 4080조5560억원에 비해 1.0%, 총 자산은 7562조410억원으로 전년 7244조3820억원에 비해 4.2% 증가했다. 또한 총 부채는 5234조9510억원에서 5412조7410억원으로 3.4% 늘었다. 산업별로는 숙박·음식업이 전년에 비해 15.9% 늘었고 금융보험업(7.7%), 정보통신업(7.2%) 등도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4223개로 전년보다 3.9% 증가했다. 중소기업은 50만2100개로 5.8% 늘었다. 이중 대기업 매출은 2659조원으로 0.3%, 중소기업은 1473조원으로 3.5% 증가했다.자산총액 5조원이상인 기업집단은 전년에 비해 1.8% 감소했다.기업체수는 운수업이 전년보다
한국이 총 454(국제표준화기구·국제전기기술위원회·국제전기통신연합)건의 국제 표준특허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2012년 대비 20%(77건) 증가한 수치로, 국제 표준특허의 4.5%(6월 기준)를 확보해 세계 6위를 기록했다.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19일 오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5차 '표준특허 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연구개발·표준화·표준특허와 관계된 부처·기관들이 모여 2014년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 실적과 성과를 공유하고, 표준특허 성과를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 전주기의 성과관리 방안을 논의했다.그 결과 표준특허 보유기관도 21개 기관으로 확대됐고 표준특허 전문인력도 192명으로 확충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계·협력을 통해 2017년에는 전략목표인 세계 4위(10% 비중)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정부에서 연구개발 및 표준화 추진과제를 표준특허 창출로 연계해 지원한 결과 2010년부터 올해까지 총 96건의 표준특허를 확보했다. 협의회를 주재한 권규우 지식재산전략기획단 지식재산진흥관은 "앞으로도 대학·연구소·기업이 연계하고, 연구개발·표준·특허 전문가들이 협력해 표준특허를 창출할 수 있도록 표준특허 전략협의회
AK플라자는 수원 'AK타운' 완성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구로본점, 수원점, 분당점, 평택점, 원주점 등 전 점에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AK플라자는 할인 이외에도 연예인 팬사인회, 대학생 풋살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기간 동안 AK멤버스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금액대별 5% 상품권도 증정한다.구로본점은 25일까지 크리스마스 맞이 '레드 쇼핑데이'를 진행하고 연말 선물 관련 상품을 최고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밀라숀 토트백을 50% 할인된 23만2500원에, 피에르가르뎅 토트백을 60%할인된 16만5000원에, 마크제이콥스 패션시계를 38만원에 판매한다.수원점은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오픈과 함께 백화점, 쇼핑몰, 호텔을 하나로 연결한 'AK타운' 완성을 기념해 연말 선물 아이템 할인전을 진행한다. 제이에스티나 패션핸드백을 5만원~7만원대에 균일판매하고, 닥스 핸드백, 빈폴, 헤지스, 질스튜어트 일부 상품을 최고 40%까지 할인 판매한다.AK 수원점은 21일 오후 1시부터 2층 호텔 연결통로에서 애경산업과 협업을 통해 '2080 연말 맞이 고객감사 차태현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7층 옥상 풋살경기장에서는 20
삼성전자가 내년 2월부터 모바일 메신저 챗온 서비스를 종료한다. 삼성전자는 19일 챗온 이용자에게 공지사항을 통해 "서비스 운영정책의 변경에 따라 2015년 2월1일 오전 9시(한국시간)부로 챗온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라고 알렸다.챗온 대화방의 개인 콘텐츠는 서비스 종료 후 삭제될 예정이다. 사용자는 각 대화방에서 메뉴의 '백업'을 선택하면 대화 내용과 사진, 동영상 등의 첨부 파일을 내장 메모리에 저장하거나 메일 등으로 전송할 수 있다.대화방에 남아 있는 사진과 동영상의 경우 서비스 종료 전까지 다운로드 할 수 있고, 기기에 남아 있는 대화 내용은 서비스 종료 후에도 텍스트 파일로 저장할 수 있다.챗온은 지난 2011년 10월 출시된 삼성전자의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로, 스마트폰은 물론 일반폰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등으로 서비스 시작 2년여 만에 가입자가 1억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카카오톡과 라인 등 선발주자들에 밀려 실제 사용률은 이에 훨씬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는 이달 초 진행한 조직개편을 통해 IT·모바일(IM) 내 독자 조직 형태로 운영됐던 미디어솔루션센터(MSC)를 6년만에 해체했다. 챗온은 MSC의 야심차게 내놓은 콘텐츠 중 하
SK엔카는 현대자동차 신형 LF쏘나타 2.0 스마트 1대를 신차 값의 절반수준(1526만5000원)에 할인 판매하는 연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오는 24일까지 전국 26개 SK엔카 지점에 방문, 응모하면 된다. 경품 차량은 2014년 4월에 최초 등록한 가솔린 차종으로 주행거리 6647㎞, 외관은 빨간색(레밍턴 레드)이다. 스마트패키지 1, 2, 3와 파노라마 선루프,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 18인치 알로이휠, 하이패스가 추가 옵션으로 장착됐다. 신차가는 3053만원이다.SK엔카는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LED TV(1명), 아이패드 미니(1명), 디지털 카메라(2명)를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5대째 맥주 양조장을 운영하면서 35년째 맥주 장인(부르마스터)으로 근무 중인 '조지 리쉬' AB인베브 브루마스터가 한국을 찾았다. 조지 리쉬는 직접 국내 소규모 맥주양조 사업자와 맥주전문점 창업 희망자, 맥주 동호인들과 만나 맥주 양조에 관한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18일 서울 충무로 라비두스에서 AB인베브 소속 브루마스터(Brewmaster) 조지 리쉬(57)를 초청해 맥주의 역사와 맥주 제조법 등에 대해 소개했다. 조지 리쉬는 648년의 역사를 이어온 세계 최대 맥주기업 AB인베브에서도 최고의 베테랑으로 꼽히는 맥주 양조 장인이다.그는 2008년부터 두 해 동안 127년 역사의 미국 마스터 브루어 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맥주 올림픽으로 불리는 '월드비어컵'과 미국 최고의 맥주를 가리는 맥주양조협회 주최 '그레이트 아메리카 비어 페스티벌'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조지 리쉬는 이날 오후 '맥주 만들기 동호회(맥만동)'와 함께 마련한 'AB인베브 브루마스터 비어토크'도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맥주 동호인과 소비자들에게 35년 경력 브루마스터의 맥주 양조 경험과 노하우를 공개 강연한다.올바른 효모 사용법과 관리법, 맥주원액 발효방법, 다
한전 등 4개 공기업집단이 계열사에 대한 부당지원 등의 혐의으로 과징금 폭탄을 맞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공기업그룹이 계열사 등을 부당지원하고 거래상 지위를 남용했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총 154억4500만원의 과징금과 5억3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공기업들이 경영성과를 개선하는 과정에서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거래상대방에게 불이익을 줬다며 공기업의 거래질서 정상화 차원에서 부당행위에 대해 엄중 제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도급거래 계열사나 퇴직자 재직회사에 대해서도 처벌함으로써 관련시장에서 경쟁이 보다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앞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의 불공정거래 혐의에 대해서도 사건처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전, 자회사 통해 계열사 지원했다 적발 한전은 5개 화력발전사에 한전산업개발, 한전KDN 등 자회사 지원을 요청했다가 106억700만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자회사의 내부거래 공시위반 혐의로는 과태료 총 4억5500만원을 부과받았다.우선 5개 화력발전사는 한전의 요청에 의해 한전산업개발을 부당지원한 혐의를
#1. "사실혼 관계다." 수도권 한 10년 공공임대 실태조사에서 거주자 A씨가 내놓은 해명이다. 원 임차인은 임대 승인이 떨어진지 얼마 안 돼 주소지를 다른 곳으로 옮겼다. 우편함에 꽂히는 편지와 신용카드, 케이블TV 등 공과금 명세서 명의는 원 임차인과 무관한 A씨. 불법 전대·전매가 의심되는 상황이지만 임대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단속반은 A씨의 소명에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원 임차인의 가족은 거주가 가능하다는 국토교통부 유권해석이 있기 때문. LH에는 A씨의 주장을 확인할 권한이 없다. 불법 전대·전매시 2년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법령이 무력해진 것. #2. 수도권 10년 공공임대 임차인 B씨의 직장은 자택에서 지하철로 2시간 거리다. 하지만 출퇴근 걱정은 없다. 주민등록 전입은 했지만 실제 거주하지 않기 때문. 부인은 임차권 승인을 받자마자 주소를 원 주소지로 옮겼다. 임대주택에는 동생이 살도록 했다. B씨는 동생이 다른 공공임대 예비 입주자로 당첨되자 불법 전매를 하고 수천만원을 챙겼다. 근무지 이전시 전매가 가능하다는 임대주택법 예외조항을 이용한 것. 대부분의 불법 전대·전매가 '주거 이전의 자유'를 보장한
SK그룹이 행복나눔성금 120억원을 기탁했다. 이문석 SK동반성장위원회 사장은 18일 오전 서울 세종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 성금 120억원을 전달했다.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SK는 국가와 사회, 어려움에 직면한 이웃들에게 보다 큰 행복을 나누는 기업이 되기 위해 사회공헌 사업도 보다 건설적인 방법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 17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행복나눔기금 27억원을 경기·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14:00 미래부 2차관, SW융합클러스터 송도센터개소식(인천 송도 애니오션빌딩 12층)▲14:00 2014년 우주개발 추진 현황 점검 및 달탐사·차세대중형위성 개발 계획 발표·토론 등 추진 방향 논의(임페리얼팰리스호텔)▲14:00 미래부, 정보문화실천유공 표창, 정보문화포럼 주제 발표, 성과보고회(드림엔터 컨퍼런스홀)▲16:00 2014 창조경제타운 우수멘토 시상식 개최(서울 플라자호텔)▲18:00 미래부 2차관, 클라우드의 날 참석 (더케이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