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올 상반기(3~8월)에 활동할 대학생 열정기자단 5기(10여명)와 대학생 서포터즈 5기(200여명)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학생 열정기자단은 삼성의 다양한 경영 활동과 임직원을 취재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들이 작성한 기사는 '미디어 삼성'을 비롯한 각종 사내 매체에 실린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삼성의 홍보·마케팅 현안을 연구하고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대학생 싱크탱크' 프로그램으로 매월 세미나와 삼성 계열사 견학 등을 진행한다. 삼성은 열정기자단에게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서포터즈에게는 수료 시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열정기자단과 서포터즈 활동우수자에게는 해외 사업장과 해외 전시회 등을 견학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30일까지 삼성의 영(Young)커뮤니케이션 포털 영삼성(www.youngsamsung.com)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일본 롯데 임원직에서 모두 해임된 신격호 롯데 총괄그룹 회장의 장남 신동주 전 일본 롯데 부회장이 한국에 들어온 지 3일 만에 일본으로 돌아갔다.차남인 신동빈 롯데 그룹 회장도 일본으로 출국한 상태라 향후 한-일 롯데그룹의 후계구도와 경영 방향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은 지난 12일 오후 늦게 일본으로 출국했다. 그는 지난 8일 일본 롯데그룹의 주요 임원직에서 모두 해임된 직후인 9일 조모(祖母) 제사 참석 차 부인 조은주씨와 함께 귀국했다. 신 전 부회장은 11일 소공동 롯데호텔을 찾아 가족 모임에 참석한 후 오후 8시30분께 자리를 옮겼다. 이날 부친인 신격호 총괄회장과 만나 이번 사태에 대해 의견을 나눴을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신동주 전 부회장이 한국에 온 다음날인 지난 10일 오전 일본으로 떠난 후 현재 롯데홀딩스 본사가 있는 도쿄에 머물고 있다. 11일 가족 모임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롯데그룹 측은 이번 방문이 구단주를 맡고 있는 프로야구 롯데마린즈를 격려하기 위한 것일 뿐 후계구도 문제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형인 신 전 부회장 해임이후의 그룹 경영 방안에
올해 1분기 우리 수출은 불안정한 세계경기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4분기 수준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코트라는 지난해 12월3일부터 12월19일까지 113개 무역관에서 바이어와 주재상사 직원 2231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2015년 1분기 수출선행지수가 52.0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수출선행지수는 해외 바이어, 주재상사들의 주문 동향을 토대로 수출경기를 예측하는 것으로 50 이상이면 전분기 대비 수출호조, 50 미만이면 전분기 대비 수출부진을 의미한다이는 지난해 4분기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지난해 4분기 수준의 수출이 기대되나 환율 불안 및 일부 국가 경기부진 등 대외적 여건은 회복을 다소 더딜 것이란 전망이다.해외바이어와 주재상사 근무자들의 현지 체감경기를 지수화한 수입국경기지수는 지난 4분기에 비해 0.9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경기 부진을 겪고 있는 일본과 유가 하락의 영향을 받고 있는 CIS(독립국가연합) 지역의 하락 폭이 컸다.우리 제품에 대한 품질경쟁력지수는 0.8포인트 하락했으나 기준치를 상회한 55.5포인트를 기록,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품목별 수출선행지수는 컴퓨터가 59.3으로 가장 높았고 무선통신(58.
-코트라, 유럽 MA 시장, 기회의 문을 두드려라!-무협. 일본기업의 여성인력 활용 사례로 본 시사점
"면세점 허가권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서울 시내에서 한층에 3000평 정도의 규모를 가진 곳은 아이파크몰 밖에 없다."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12일 서울 용산 현대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비전 2020'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 회장은 "기존 면세점이 주로 공항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도심에서는 강북 중심으로 돼 있지만 버스 주차 등 교통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하지만 용산은 교통도 좋고 외국 관광객을 수용하는데 있어 유리해 좋은 관광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대아이파크몰이 면세점을 유치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장점은 위치와 시설"이라면서 "신분당선도 연결될 예정이고 아이파크몰만큼 대중교통이 잘 돼 있는 곳은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대아이파크몰은 면세점 입점이 확정될 경우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후면 나대지를 주차장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현대아이파크몰에서 진행 중인 공사가 2017년 완료되면 차로도 확장되면서 입구 진입도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정 회장은 이번에 입점을 시도하는 면세점에 대해 관광 허브형 면세점으로 꾸밀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존 국내 면세점이 수입 브랜드가 80%라면 현대아이파크몰은 국내 제품의 비중
형이 들어오자 동생이 나갔다.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의 장남인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부회장직에서 해임된 직후 서울에 들어온 데 이어 10일 오전 차남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으로 출국했다. 12일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동빈 회장이 일본으로 출국한 것은 맞다"면서도 "자주 일본을 방문하지 않지만 그 곳에 가족도 있고 종종 일본을 가기 때문에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신 회장은 형인 신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한국에 온 다음날 일본으로 출국했다. 일본을 방문한 이유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번 신동주 전 부회장의 해임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신 전 부회장은 지난달 26일 롯데홀딩스 임시 이사회에서 일본 롯데그룹의 주요 계열사 3곳의 이사직에서 해임됐다. 지난 8일 임시 주총에서는 부회장직까지 해임되면서 일본 롯데그룹의 모든 임원직에서 해임됐다. 이에 후계구도가 차남인 신동빈 롯데 회장에게로 기울었다는 분석이 나오는 한편, 일각에서는 신동주 전 부회장과 일본 전문 경영인과의 분쟁에서 신격호 회장이 전문 경영인의 손을 들어준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앞서 지난 10일 니혼게이자이는 "신
삼성SDI가 북미시장을 겨냥한 자동차용 배터리와 소재 제품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선보였다.삼성SDI는 12일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개최된 '2015 북아메리카 국제 오토쇼(NAIAS)'에서 전기차용 배터리와 일반차량 내·외장재용 기능성 소재를 함께 전시했다고 밝혔다.지난해 7월 옛 제일모직 소재부문과의 통합 이후 삼성SDI가 자동차용 배터리와 소재를 함께 전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SDI가 선보인 전기차용 배터리는 크게 4가지 분야다. 먼저 전기자동차의 장거리 주행을 위한 120Ah 대용량 배터리 셀이 전시됐다. 60Ah 셀을 채용한 전기차의 주행거리가 약 160㎞ 정도임을 감안할 때 120Ah 셀의 경우 300㎞ 이상 즉, 한 번 충전으로 제주도 외곽 해안도로를 한 바퀴 반 이상 운행할 수 있게 된다. 또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와 EV(전기차) 상호 호환이 가능한 배터리 모듈도 전시했다. PHEV용 셀과 EV용 셀의 크기를 동일하게 디자인 해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를 디자인할 때 배터리 탑재 공간을 표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기존 원형 2차전지 수준까지 높이를 줄인 콤팩트 디자인 셀과 자동차용 납축 배터리를 대체하거나 덧붙여
효성이 유럽 최대 전력 수요관리 전문기업인 프랑스의 에너지풀(Energy Pool)과 손잡고 전력 수요자원 거래시장에 진출한다.효성은 12일 에너지풀과 업무 협약(BSA)을 체결하고 지난해 11월 전력거래소가 개설한 국내 수요자원 거래시장에 수요관리 사업자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요자원 거래시장은 아낀 전력을 되팔 수 있는 시장이다. 기업과 기관, 공장 등이 기존 사용량보다 전력을 적게 쓰기로 수요관리 사업자와 계약을 맺고, 수요관리 사업자는 아낀 전력을 모아 전력거래소를 통해 한국전력에 판매하게 된다.수요관리사업은 발전소에 문제가 생겨 전력공급에 차질을 빚거나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전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준 효성 전략본부장(사장)은 "효성은 계열사인 효성ITX가 보유하고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 대용량 스토리지 분산처리 시스템 등 사물인터넷 핵심기술을 접목해 고객의 에너지 사용패턴을 정밀 분석하고 수요를 예측해 수요자원 거래시장을 리드할 것"이라고 밝혔다.효성은 전력피크저감, 신재생 에너지 연계, 전력계통 주파수 조정 등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와 함께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간다는
최근 저유가 사태에 따른 산유국 경기 침체로 올해 자동차, 건설 등 업종의 경기 후퇴가 전망된다.중국과 경쟁하며 저성장 국면에 진입한 석유화학, 정유업종은 '다소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향후 유가 하락 폭과 기간에 따라 '지난해보다 상황이 더 악화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공존한다.반면 올해도 정보통신 업종의 경기 전망이 밝고, 한-베트남·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체결에 따라 의류 등 일부 업종은 수출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설 전망이다.11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10개 업종별 단체와 공동으로 '2015년 산업기상도'(맑음-구름조금-흐림-비 순)를 실시한 결과 업종별로 정보통신은 '맑음', 석유화학·섬유·의류·기계는 '구름 조금', 자동차·철강·조선·정유·건설 업종은 '흐림'으로 예상됐다.국내 산업계는 올해 ▲미국경기 회복 ▲FTA 효과 등 긍정적인 상황에 주목하고 있지만 ▲중국경기 회복 지연 ▲유로존 위기 지속이라는 부정적인 이슈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전망이다.특히 최근 배럴당 50달러 밑으로 떨어진 국제유가의 향방에 산업계 전체가 예의주시하고 있다.자동차업종은 지난해 '구름 조금'에서 올해 '흐림'으로 산업전망이 다소 어두워졌다.유가하락에 따른
여름철 대표 수입과일인 '체리'를 겨울철에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지난해 12월12일 발효된 한-호주 FTA로 기존에 적용됐던 24%의 계절 관세가 철폐, 대형마트들이 무관세 혜택으로 체리를 출시했기 때문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21일까지 한-호주 FTA 발효 이후 첫 무관세 혜택을 적용해 수입한 '호주산 체리(250g·1팩)'를 시세 대비 30% 저렴한 5900원에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마트도 현재 호주산 겨울체리를 500g 기준 1만18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현재 이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뉴질랜드산 체리에 비해 30~40% 이상 저렴하다.그동안 여름시즌 대표과일인 체리는 주 산지가 북반구에 위치한 미국 워싱턴주와 캘리포니아산이 대부분 이었다. 하지만 겨울에도 체리에 대한 구매 수요가 높아지면서 남반구에 위치한 뉴질랜드산 체리를 들여와 판매해 왔다.올해는 한-호주 FTA 발효로 무관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됨에 따라 뉴질랜드산 체리 보다 가격 경쟁력을 갖춘 호주산 체리를 선보이게 됐다. 수입업체에 따르면 '호주산 체리(5kg)'의 수입가는 지난해 1월 64.5달러에서 올해 61.5달러로 낮아졌다. 여기에 무관세 혜택이 적용돼 전년 대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고려하지 않은 채 석유제품 가격 인하를 유도함에 따라 정유업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달 7일 "국제 유가 인하분이 제품 가격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에너지평가원에서 석유·LPG 유통협회 관계자, 소비자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석유 및 LPG 유통업계 간담회'를 갖고 정유업계에 석유제품 가격 인하토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부는 ▲지역별 가격동향 발표 ▲알뜰주유소 확산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을 통해 석유가격 인하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정유업계가 석유제품의 가격을 자발적으로 낮출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지만 정유업계는 이를 상당한 '압력'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국내 석유 가격은 '유류세'때문에 하락 폭 미미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지난 7일 국제 유가는 배럴당 46달러로 떨어졌다. 1년 전(104달러)의 절반 이하로 떨어진 셈이다. 지난해 1월 국내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86원에 달했으나 지난 7일 국내 평균 휘발유 가격은 300원 낮은 1564원 수준으로 조사됐다. 경유도 지난해 1월 1705원에서 올해 1380
담뱃값 인상으로 금연 열기가 높아지면서 식품·유통업계의 금연 마케팅이 활발해지고 있다.금연 상품이나 담배 대체 상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14일까지 '고려 은단(10g)'을 3330원에 판매한다. 또 캔디 상품을 20% 할인하는 행사를 열고, '애니타임(185g)'과 '목캔디(148g)'를 각각 3200원과 1920원에 판다.AK몰도 9일까지 '새해 첫 연휴 특가전'을 통해 전자식 금연보조제 라스트스틱N 디럭스를 9만8000원에 선보인다.풀무원건강생활은 '풀무원녹즙과 함께하는 건강한 약속'의 새해 첫 행사로 금연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스파라거스 발효녹즙'과 '알로에와 바질씨드'를 3개월간 마시는 신규 고객이 보건소 금연 클리닉을 통해 3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하면 응원 선물로 '힘찬홍삼'을 준다.반면 담배제조사들의 고심은 커지고 있다. 가격 저항에 따른 소비 감소로 더 많은 매출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지난해 발표된 보건사회연구원의 '담배규제기본협약 추진의 성과제고를 위한 정책과제' 보고서는 '코리아 심스모크' 모형 분석 결과를 인용해 담배 가격을 2000원 올리면 2020년 성인남성 흡연율이 37.4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9일 병상에서 74번째 생일을 맞았다.삼성그룹은 매년 이 회장의 생일을 맞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사장단 부부동반 만찬 행사를 여는 등 성대하게 치렀지만 올해는 별도의 공식행사를 갖지 않고 조용한 하루를 보냈다.대신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가족들이 병실을 찾았고, 가족 외에는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이 평소처럼 병실을 방문해 이 회장의 건강상태를 살폈다.이 회장은 지난해 5월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후 줄곧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하루 15시간에서 19시간 눈을 뜨고 있으며, 일부 시각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 사람을 알아보는 수준까지 회복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이건희 회장은 1942년 1월9일 대구에서 고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이병철 회장이 타계한 이후 1987년 12월 삼성그룹 회장 자리에 올랐다. 이후 반도체 사업 등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글로벌 무대에선 무명이던 삼성전자를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냈다.
LG유플러스는 2~5명의 가족이 결합하면 최신폰 할인과 LTE 무한대 요금을 반값에 사용할 수 있는 '가족무한사랑클럽'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가족 2명이 결합하면 총 5000포인트를 매월 제공한다. 결합가족을 늘려 최대 5명까지 결합할 경우 60만포인트(24개월 기준)가 쌓인다.매월 적립된 포인트로 단말기 금액을 결제할 수 있다. 또 적립된 포인트가 없어도 단말 구매시 앞으로 적립될 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하다. 60만포인트를 미리 쓰는 만큼 부담 없는 가격에 최신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있다.LTE무한대 요금제를 '반값'에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도 강화했다. 가족 대표가 LG유플러스의 LTE무한대80(음성·데이터 무제한 제공) 요금제에 가입돼 있으면 결합된 가족 구성원(최대 4명)은 '가족무한사랑 클럽할인'을 통해 무한대LTE80 요금제를 기본료 4만원 대로 이용이 가능하다.예를 들어 기본료 8만원에서 24개월 약정할인(1만8000원)에 클럽할인(1만4000원)을 제하면 4만8000원이 된다. 여기에 가족대표가 인터넷까지 묶은 한방에yo에 이미 가입돼 있다면 추가로 8000원이 추가 할인된다.최순종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가족무한사랑클럽
이부진(사진) 호텔신라 사장이 자산 750조원대 중국 최대 국영기업인 '시틱그룹'(中信集團·CITIC) 사외이사로 선임됐다.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은 지난해 12월19일자로 시틱그룹 사외이사로 등재됐다.홍콩증시에 상장된 시틱그룹은 "이부진 호텔신라 CEO를 독립사외이사로 임명했다"고 공시했다. 시틱그룹은 이 사장에 대해 "제일모직 경영전략담당 사장과 삼성물산의 상사부문 고문을 겸하고 있으며 호텔신라와 제일모직, 삼성물산은 모두 삼성의 계열사"라고 소개했다.이 사장은 시틱그룹 사외이사 활동으로 연간 약 4970만원(35만 홍콩달러)의 보수를 받게 된다.이 사장은 그동안 중국 정·재계 인사들과 꾸준히 교분을 맺어왔다. 지난해 5월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방한해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개최한 중국 우호인사들과의 만남에 참석했다. 이어 7월에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국빈 방한했을 때 숙소인 호텔신라 CEO로서 예우 등을 직접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시틱그룹은 1979년 덩샤오핑(鄧小平)의 개혁·개방정책에 따라 설립된 국유 투자기업이다. 증권·은행·보험·부동산·엔지니어링·자원·에너지·중기계 사업 등을 영위하며 자산 750조원으로 최대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