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해외시장 진출 전략에 新한류트렌드 입힌다-對일본 이미테이션 주얼리 수출 선방요인 및 시사점-무협, 2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 지수 발표▲09:00 KOTRA, 한류스타-중소기업 융합 해외마케팅 비즈니스 상담회 및 설명회(KOTRA 본사 B1 국제회의장)▲09:25 미래부, 이석준 차관, 2015년 재외공관장회의 세계과학정상회의 설명회(서울청사)▲11:00 미래부, ICT분야 창업ㆍ벤처정책 통합 연계방안 브리핑(미래부 1층 브리핑실)▲15:00 KOTRA, 로봇 분야 해외진출 지원 MOU 체결(KOTRA 10층 영상회의실)
새누리당은 30일 전국의 기업 현장을 방문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중소기업 성공버스 전국투어' 출정식을 열었다.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서울 구로 디지털밸리에서 기업인단체 대표들과 정부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고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고민들을 당정이 적극 해결하기로 입을 모았다.김무성 대표는 "최근 기업 투자와 수출 감소는 더 이상 대기업에만 의존해 왔던 경제 성장 정책은 유효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이 국가경제와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한 필수과제"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새누리당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여러분들과 함께 한국경제를 반석 위에 올려 놓기 위해 현장 속에 발 벗고 나섰다"며 "우리 경제가 살아나려면 중소기업이 더 힘을 내야하고 우리 소상공인이 대박이 나야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이번 2박3일 간 전국 투어를 통해 중소기업이 힘을내기 위해 진짜 필요한 게 무엇인지, 고질적인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하나 하나 귀담아듣고 해결해 나가겠다"면서 "어려운 현장 행보에 나서는만큼 생업현장에서 형식적인 것이 아닌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에어부산은 3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50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매출 3510억1041만원, 영업이익 204억9076만원, 당기순이익 174억7608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2779억원 보다 26.3%, 영업이익은 50억원 대비 348%, 당기순이익은 46억원 보다 378% 가량 증가했다. 에어부산은 2010년부터 5년 연속 흑자를 달성, 미처리 이익잉여금이 236억원에 달한다. 이번 배당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 부산시와 세운철강 등 주주 14곳은 주당 500원의 결산배당을 받게 된다.한태근 대표는 "지난해 누적 매출액도 1조원이 넘었다"며 "지역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해 기대와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TV홈쇼핑 사업자들이 연이은 제재로 시름이 깊다.정부가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한데다, 본보기 차원의 첫 재승인 탈락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29일 TV홈쇼핑사 6개 업체에 대해 서면미교부, 구두발주, 부당한 경영정보 요구, 판촉비 부당전가, 부당한 정액제 강요 등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혐의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43억6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키로 결정했다. 업체별 과징금은 CJ오쇼핑 46억2600만원, 롯데홈쇼핑 37억4200만원, GS홈쇼핑 29억9000만원, 현대홈쇼핑 16억8400만원, 홈앤쇼핑 9억3600만원, NS홈쇼핑 3억9000만원 등이다.6개 홈쇼핑사 모두 방송계약서를 교부하지 않거나 방송 후에 교부해 계약체결 즉시 서면 교부하도록 하는 대규모유통업법 6조를 위반했다. CJ오쇼핑과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홈앤쇼핑은 판매촉진비용의 50%를 초과해서 납품업자에게 부담시키거나 사전에 약정하지 않고 판매촉진 비용을 부담시켰다.특히 CJ오쇼핑은 146개 납품업자와 판촉비용 계약을 체결하면서 방송시간 및 방송종료 후 2시간 이내의 주문에 소요되는 비용은 전액 납품업자에게 떠넘기고, 그 이후의 판촉
한국형전투기(KF-X) 개발 사업 우선 협상자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30일 "KF-X 체계개발로 90조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향후 20년간 연인원 30만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KAI는 이날 방위사업청의 우선 협상자 발표 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항공산업을 조선, 자동차에 이은 대한민국의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견인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KF-X 사업은 미래 전장운영 개념에 맞는 미디엄(Medium)급 전투기를 국내에서 연구 개발하는 것이다. 향후 10년간 기체 개발에 8조1000억원, 무장 개발에 7000억원이 투입된다. 양산비용과 운영유지비를 합치면 소요재원이 20조원에 달한다.한국이 개발을 주도하고 인도네시아와 외국 선진항공기술업체(TAC)가 참여하는 형태의 국제공동개발사업으로 추진된다.KAI는 고등 훈련기 T-50, 한국형 헬리콥터 수리온 등 개발 경험을 토대로 전투기 독자개발 역량과 항공산업 발전 기반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KAI는 항공기 연구인력 1360명과 협력업체 203곳, 5800종에 달하는 개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2014년부터 1000여명의 추가 신규개발 인력 채용을 시작한 상태.KAI
한샘이 최양하 회장과 창업주인 조창걸 일가가 대주주로 있는 한샘이펙스에 '일감 몰아주기'를 해 수십억원의 이익을 안겨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인조석가공업협동조합은 3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샘이 내부거래를 통해 사익을 추구하면서 소상공인 영역에 침투해 연관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조합에 따르면 한샘이펙스는 매출 1조3250억원의 한샘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2013년 매출액 614억원에서 지난해 1000억원 가량으로 한 해 만에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3년 말 기준 한샘이펙스의 지분은 최양하 회장이 41.28%, 한샘 창업주인 조창걸 회장이 5%, 조 명예회장의 장녀 조은영씨가 35.52%, 강승수 한샘 부사장이 5%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한샘이펙스의 납입자본금은 15억5000만원으로, 일본 오사카가 소재지인 한샘INC를 90.34% 소유하고 있다.인조석가공업협동조합은 "최근 5년간 한샘이펙스가 한샘으로부터 끌어올린 매출 규모는 2010년 202억원, 2011년 260억원, 2012년 264억원, 2013년 286억원, 2014년 337억원"이라며 "한때 최대 70% 가까운 내부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무기 도입사업인 한국형전투기(KF-X)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록히드마틴 컨소시엄'이 선정됐다.방위사업청은 30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위원장) 주재로 제8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대한항공(KAL)-에어버스 컨소시엄'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록히드마틴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KF-X 개발계획과 개발능력, 비용평가를 실시해 'KAI 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방사청은 향후 KAI와 2~3개월가량 기술·조건·가격협상 등을 거쳐 6~7월께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앞서 방사청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중요 사업임을 고려해 공정성과 전문성이 확보되도록 정부와 민간 연구기관·학계 교수·공군 전문가 등으로 제안서 평가팀을 꾸려 평가를 진행했다.KF-X 사업은 공군의 노후전투기(F-4, F-5) 도태에 따른 전력 보충을 위해 현재 주력인 KF-16 전투기보다 성능이 뛰어나고 미래 전장운영 개념에 맞는 미디엄(Medium)급 성능의 전투기를 국내에서 연구 개발하는 것이다.한국이 개발을 주도하고 인도네시아와 외국 선진항공기술업체(TAC)가 참여하는 형태의 국제공동개발사업으로 추진된다.
기아자동차 '오피러스' 운전자가 "기계 결함에 따른 차량 급발진 때문에 사고가 났다"며 기아차를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결국 패소했다. 대법원은 운전자의 과실 때문에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원심을 그대로 인정했다.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윤모(66)씨 부부가 기아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재판부는 "운전자가 사고 당시 브레이크 페달이 아닌 가속 페달을 밟는 등 이 사건 승용차의 페달을 잘못 조작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여러 증거와 사정상 승용차의 결함에 따른 사고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그러면서 "당시 사고 목격자가 '브레이크를 밟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진술하고 있고, 사고 직후 현장에는 운전자의 구두가 운전석 가속 페달 부근에 있었으며 그 구두 밑창에는 가속 페달의 표면과 유사한 자국이 남겨져 있었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감정 결과 이 사건 승용차의 브레이크 시스템에 이상이 없었으며 사고 이후에도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등 제동장치 결함이라고 단정할 수 없고, 미국 도로교통안전국과 우리 소비자보호원·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국토
한국무역협회 FTA무역종합지원센터는 FTA 전담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원산지관리 업무를 밀착 지원하기 위해 '원산지관리 아웃소싱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사업 대상은 매출액 50억원 미만 중소기업이다. 국내 부품공급 협력사로서 원산지확인(증명)서 발급·관리가 시급한 영세 업체를 우선 지원한다.지원 대상 기업에겐 원산지확인서 발급 검토를 비롯해 원산지관리시스템 활용 요령과 업무 매뉴얼 등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중소·중견기업의 FTA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2015 OK FTA 현장방문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업체별 특성과 품목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기업의 FTA 활용 방안을 종합적으로 컨설팅해줄 예정이다. 지난해 전국 330개 업체에 이어 올해엔 340여개 업체를 지원한다.김정관 FTA무역종합지원센터장은 "한국은 미국·유럽연합(EU)·중국 등 세계 3대 경제권과 FTA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FTA를 적극 활용하고 사후검증에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OTRA, 한-대만 제약산업 교류 '첫 걸음'-"中企 FTA 활용-원산지관리 고민 'OK FTA'로 해결하세요"▲10:30 미래부, 이석준 차관,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 브리핑(미래부 114호)▲11:30 무협, 출입기자 간담회(롯데호텔 밸뷰스위트)▲14:00 700 MHz 대역 주파수 분배 정책과 방송∙통신의 미래 토론회(한국프레스센터(20층) 국제회의장)▲14:00 미래부, 최양희 장관,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판교 테크노밸리)
기존 사업 성장 한계에 부딪힌 대기업들이 새로운 먹거리 찾기에 힘을 쏟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IT 분야부터 정유·중공업 등 전통적인 분야에 이르기까지 업종을 불문하고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서고 있다.최근 대기업들은 주주총회를 잇따라 열고 정관에 사업목적을 추가·변경하는 등 새로운 사업영역 개척을 선언했다. 이통사들은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통신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 간 거래(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고 인터넷TV(IPTV)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미디어 영역으로 깊숙히 침투하고 있다.SK텔레콤은 '수출입업 및 수출입 중개·대행업' 정관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국내외 기업들이 네트워크 장비, 전자제품 등 IT 장비를 사고팔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온라인 사이트는 국가 간 경계가 없어 거래량이 많은 만큼 거래수수료 등으로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KT는 '뉴미디어사업' 정관을 '뉴미디어사업 및 인터넷멀티미디어 방송사업'으로 변경했다.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IPTV) 근거를 확실히 만들어 IPTV 사업자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것. KT는 시청자가 원하는 시간에 영화·드라마 등을
무선통신 솔루션 전문회사 지티앤티(GTT 대표 이세한)와 괌퍼시픽개발공사(회장 지영모)가 27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오키나와 미군기지 괌 이전에 따른 괌의 ICT 인프라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포괄적인 업무협약을 했다. 지난해 11월 에디 칼보 괌 주지사 방한 당시의 안건이 수차례 협의를 거쳐 이날 성사됐다.괌측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마셀 카마초 괌 상원의원은 “대한민국이 괌의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GTT는 ICT 장비, 물자, 기술 등을 지원하고 괌퍼시픽개발공사는 제반 행정지원과 함께 괌 정부와의 협력업무를 맡는다.한편, 칼보 괌 주지사는 4월6일 30여명의 정부 인사와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우리나라에 올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의 비자금 조성 및 횡령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회사 수뇌부의 지시·공모 여부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2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전날 정동화(64)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하는 동시에 전·현직 임직원 및 하청업체 관계자들의 진술 내용 등을 비교·분석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검찰은 김모(64) 전 포스코건설 부사장을 전날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김 전 부사장은 2004년 토목영업담당 상무를 거쳐 2005년~2007년 3월 토목환경사업본부 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2007년 3월부터 지난해까지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4대강 입찰담합'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2월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기도 했다.검찰은 김 전 부사장이 재직 시절 베트남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 건설사업 과정에서 조성된 100억원대 비자금과 40억원대 횡령 의혹 등의 과정에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이미 지난 24일 구속된 박모(52) 전 상무(베트남법인장) 등 관련자들에게서 비자금 조성 배경 및 사용처 등과 관련해 "김 전 부사장 등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지방 중소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6일부터 전국 9개 도시를 돌며 지방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11일 한·중FTA 원스톱 지원 창구인 '차이나데스크'가 출범한 이래 중소기업청, 한국무역협회, 차이나데스크 등 관계 기관이 공동으로 마련한 첫 지방 순회 설명회다.설명회에선 협정문 핵심 내용과 원산지 규정, 인증·지재권 등 비관세장벽 대응 방안, 업종별 전략 등을 소개한다.한편 KOTRA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달 한·중 FTA활용지원센터 개소에 맞춰 중국 베이징·상하이·칭다오·청두 등 4개 도시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중 FTA 전략지도 시리즈'도 상반기 중 발간해 배포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부로 태국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안전우려국으로 등재됨에 따라 안전감독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따라 국토부는 국내 취항중인 태국국적 항공사에 대한 현장 안전감독을 연 2회에서 8회로 늘린다고 전했다. 현재 국내에 취항중인 태국국적 항공사는 타이항공, 타이에어아시아엑스, 비즈니스에어, 녹스쿠트항공 등 5곳이다. 국토교통부는 국제항공여행을 하는 우리국민도 이같은 정보를 잘 활용해 여행스케줄 수립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