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산업 중 음식·숙박업과 교육업 등 성장성이 취약한 업종에 대해 과잉진입 억제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3일 한국은행 산업경제팀 김기원 차장팀이 분석한 이슈노트 '서비스산업 업종별 수요·공급 현황과 시사점'에 따르면 음식·숙박업, 운수·보관업, 교육업, 문화·기타 서비스업 등이 취약 업종으로 나타났다.이들 업종은 공급 측면에서 포화·초과 상태에 놓인데다 수요 측면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성장세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서비스업별 1인당 부가가치를 보면 지난해 기준 음식·숙박업이 1490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다음으로 문화 ·기타 서비스업 1980만원, 도소매 3120만원, 운수·보관업 3460만원, 교육서비스업 3610만원 등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이에 따라 과잉진입 억제 정책으로 경쟁 완화를 유도해 생산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김기원 차장은 "이들 업종은 진입·퇴출 비용이 낮은데다 기술 모방· 복제가 쉬워 수익성이 개선되면 재진입이 일어나는 특성이 있다"며 "취업·창업 희망자에게 과당경쟁 상태로 수익성이 낮다는 점 등을 알려 여타 업종으로 진입을 유도하는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중장년층 일자리 나누기, 중개시스템 활성화
삼성이 최근 모습이 공개된 이건희 삼성 회장의 건강 문제에 대해 "기존 상황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여전히 양호한 건강상태"라고 밝혔다.이준 삼성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3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진행된 수요사장단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건희 회장은 안정적인 상태로 회복됐다"며 "계속 재활 훈련을 하는 중"이라고 전했다.한 인터넷 매체는 이달 2일 이 회장이 삼성서울병원 VIP 병실에 인공호흡기나 외부 의료 장치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호흡하며 병상에 누워있는 모습을 보도했다. 이 회장은 인지 능력은 회복하지 못했으나 외부 자극에 반응할 정도로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준 팀장은 이건희 회장의 사진을 찍은 인터넷 매체에 대해 초상권 침해나 사생활 침해로 소송할 것이냐는 질문에 "여러 가지로 문제가 있는지는 검토할 것"이라면서도 "공인의 경우 초상권이 엄격히 보장되지는 않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는 사실상 소송 의사가 없다는 뜻으로 해석된다.삼성은 그동안 이 회장이 의사소통은 불가능하지만, 주변의 도움으로 휠체어에 앉아 재활 운동을 할 만큼 건강이 회복됐다고 밝힌 바 있다.또 삼성은 오는 4~5일 양일간 전북 무주 덕유산리
30대 그룹계열사들이 일감몰아주기 규제에서 대거 빠져나가는 바람에 내부거래 규제 대상 금액이 2년 사이에 무려 60%나 쪼그라들었다.삼성과 현대차 등 대기업 그룹 계열사들이 합병과 오너 일가 지분 축소 등을 통해 일감몰아주기 규제 대상에서 벗어났다.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30대 대기업 그룹 계열사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일감몰아주기 규제 개정안이 입법 예고(2013년 10월)되기 이전인 2012년과 비교한 결과, 내부거래 규제 대상 금액이 2년 사이에 16조574억 원에서 6조7376억 원으로 58%(9조3198억 원)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정부의 일감몰아주기 규제는 지난해 2월14일 개정안을 시행한 후 1년간의 유예 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시행됐다. 대상은 공정거래법상 자산총액 5조 원 이상 대기업 집단중 오너일가의 지분이 30% 이상인 상장 계열사와 20% 이상인 비상장 계열사다.그룹별로는 현대차가 7조1270억 원에서 1조34억 원으로 85.9%(6조1236억원)나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현대엠코가 현대엔지니어링에 합병되면서 내부거래액이 1조7588억 원이나 줄었다. 오너 일가 지분이 감소한 글로비스는 5664억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한국전력공사가 저작권 소송 가능성을 일축했다.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MS는 한국전력에 배전 지능화 기기 저작권 침해 사실을 통보했다. 배전 지능화 기기는 통신 장치로 전력 배분 정보를 실시간 원격 제어하는 시스템이다.한국MS 측은 "적법한 제품 사용 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안내 공문을 보낸 것"이라며 "한국전력이 배전 지능화 기기 운영에 필요한 저작권 구비가 미흡해 개선하라는 내용"이라고 밝혔다.이어 500억원대 소송설에 대해서는 "공문 전달이 소송을 뜻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며 "실제 내용보다 확대 해석됐다"고 부인했다.한국전력 측은 "법적 대응을 확정짓지 않았다"며 "법률 검토가 끝나는 대로 한국MS에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개인위생 관리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개인위생 관리용품 매출이 급격하게 증가했다.거품형 손세정제는 전년 동기 대비 16% 판매가 증가했다. 손소독제는 214%, 액상형 손세정제는 28%, 마스크·황사용품은 140% 판매가 늘었다.인터파크에서도 지난달 개인위생 관리용품에 대한 매출을 조사한 결과 손세정제는 전년 동월 대비 49% 판매가 증가했으며 마스크는 72%, 구강청결제는 32% 각각 증가했다.또 11번가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간 개인위생 관리용품 매출이 전주에 비해 평균 10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마스크는 104% 매출이 올랐으며 손세정제는 119% 매출이 증가했다.이 같은 현상은 온라인 매장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비슷하게 진행되고 있다.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손세정제가 품절될 정도로 찾는 사람이 많아 손세정제를 비롯해 개인위생 관리용품을 전면에 배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국가에서도 손세정제와 마스크에 대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
휴대폰결제 한도가 현행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된다.한국전화결제산업협회(전결협)는 사용자 동의 아래 휴대폰 결제 한도를 현행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휴대폰 결제한도를 확대하려면 자신이 가입한 통신서비스업체에 신청하면 된다.휴대폰결제를 이용하면 인터넷 등에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휴대폰 인증을 통해 결제한 대금이 통신요금과 합산돼 청구된다.전결협은 "미래부와 공동으로 이용자보호 조치들을 지속적으로 시행한 결과 휴대폰 결제 관련 민원은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했으며, 사업자별 FDS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보다 안전한 결제를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한도를 상향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휴대폰 결제시장 규모는 2014년 3조8000억원에서 올해는 5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공식 서명이 이뤄짐에 따라 국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결론부터 말하면 우려했던 만큼 우리 식탁엔 큰 타격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이번 한중FTA에서 가장 우려됐던 부분은 농산물 분야지만 중국과의 FTA 협상에서 우리는 전체 농수산물 가운데 30%는 개방하지 않기로 했다.여기에는 쌀을 비롯해 쇠고기·돼지고기 등 육류와 사과·감귤 등 과일류, 조기·갈치 등의 수산물이 포함됐다. 고추와 마늘, 양파 등 우리 식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채소들도 한중FTA 대상에서 제외됐다.국내 식품업계가 한중FTA 타결에 수혜를 기대하는 눈치다.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부진으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 식품업계는 한중FTA타결로 김치 검역기준에 대한 개정 작업이 속도를 내게 되면서 기대에 부풀어 있다. 중국 내 김치시장은 정확한 통계가 없지만 약 300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만두와 장류 등의 업체들도 중국 수출길 활로 확보에 대해 한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김치 수출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중국 사업을 펼치기 위해 현지 유통망을 확보하면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그동안 검역 기준이
SK그룹은 지난해 내부거래액이 10대 그룹 중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회사분할에 따른 불가피한 현상'이라고 해명했다.재벌닷컴은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30대 그룹 계열사 간 내부거래액을 조사한 결과 SK그룹의 내부거래액이 47조7700억원으로 1년 새 7조2500억원(17.9%)이나 늘어났다고 밝혔다.SK그룹의 내부거래 금액과 비중(28%)은 2013년보다 각각 7조원, 2%포인트 늘었다.SK그룹은 "2013년 7월 SK에너지가 인적분할을 통해 SK인천석유화학과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을 자회사로 두면서 불가피한 내부거래 금액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회사분할은 업종 전문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업의 특정 사업 부문을 독립시켜 별도의 자회사를 설립하는 것이다. 회사가 분할되면 종전까지 같은 회사내에서의 '사업 부서간 거래'가 내부거래로 분류된다.SK그룹은 2007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계열사의 자율 책임 경영을 이행하고있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2011년 1월), SK텔레콤(2011년 10월), SK에너지(2013년 7월) 등은 자율 경영 원칙에 따라 회사분할을 단행했다.SK그룹은 "회사분할에 따른 내부거래 증가분을 제
원희룡 제주지사가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자리잡은 국제학교의 '과실송금'(이익잉여금 배당)을 허용해야 한다고 밝혔다.원 지사는 지난달 29일 제주도청에서 국토교통부 출입기자들과 만나 "제주국제학교의 이익잉여금 배당을 허용하는 법안이 입법 예고만 되어 있을 뿐 국회에 상정하지도 못했다"며 "현재 이익을 배당할 수 없는데 내년에는 (배당 허용을 위한) 관련법이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현재 제주에는 브랭섬홀 아시아(BHA), 노스 런던 컬리지잇 스쿨 제주(NLCS Jeju), 한국국제학교(KIS) 등 3개의 국제학교가 자리잡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올 3월 국토교통부는 제주국제학교의 이익잉여금 배당을 허용하는 내용의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원 지사는 "제주도 소재 국제학교는 캐나다와 영국 학교에서 투자한 게 아니라 브랜드만 빌려줘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투자해 운영하는 방식"이라며 "JDC가 계속 이런 방식으로 운영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그는 "제주도교육청과 진보 시민단체들, 야당 등은 '국제학교가 귀족학교로서 공교육을 무너뜨린다'며 이익잉여금 배당을 반대 하고 있다"며 "하지만 해외
전국 동네 슈퍼마켓에서도 한우와 돼지고기를 구입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한국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농협경제지주와 '칼 없는 정육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기존 식육판매점은 각종 장비와 냉장설비, 정육기술자가 있어야 영업이 가능하지만 '칼 없는 정육점'은 냉장 진열장을 설치할 수 있는 1.5㎡ 넓이의 공간만 확보하면 동네 슈퍼에서도 운영할 수 있다.슈퍼마켓 사업주는 농협으로부터 한우와 돼지고기 소포장품(200~400g)을 공급받아 냉장 진열장에 진열·판매만 하면된다.산소를 주입하는 특수 포장기법으로 만든 소포장 제품은 10일간 유통이 가능하며 농협의 위생 안전기준에 의해 관리된다.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의 강갑봉 회장은 "동네 슈퍼는 이웃들과 365일 호흡하는 곳이면서 유통의 뿌리를 담당하고 있는 곳"이라며 "자구노력과 유통기업의 끊임없이 연계와 소통만이 골목상권의 부활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농협경제지주 이기수 대표이사는 "칼없는 정육점은 기존 축산물 유통과정과는 차별되는 신개념 유통채널로써 축산물 유통혁신의 시발점"이라며 "축산물 유통단계의 축소와 거래의 투명성을 높여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1일부터 중국 정부가 피부 보호용 화장품을 비롯해 일부 의류 신발 기저귀 등 일부 소비재의 수입 관세를 인하키로 함에 따라 업계에서 '화장품 한류'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특히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중국 및 면세점의 고성장으로 앞으로 3년 동안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다.1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2015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27.4% 증가한 4조9348억원, 영업이익은 53.8% 증가한 8669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면세점 채널이 성장세를 이끈다는 분석이다. 2014년 102.1% 성장에서 올해 67.6%의 면세점 채널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이달미 현대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및 면세점에서 향후 3년 동안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특히 중국 매출 비중이 커지고, 내수에서는 마진이 높은 면세점 채널이 성장세를 견인한다"고 예상했다.이 연구원은 "중국 매출 비중은 올해 23.4%, 내년 25.6%, 내후년 29%로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국내 실적에서 가장 큰 성장 동력은 면세점 채널과 디지털(온라인, 홈쇼핑 등) 채널으로 면세점 채널은 연간 67.6%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서울·제주 시내에 추가로 들어설 시내 면세점 입찰이 1일 마감되는 가운데 면세점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유통재벌들의 쟁탈전이 뜨겁다.'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는 서울 시내면세점을 차지하기 위한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 연합군,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 현대백화점 정지선 회장 등 재벌 2,3세간의 한 판 승부가 예상된다.한류스타인 배용준이 대주주로 있는 '키이스트'도 중견·중소기업 몫 시내면세점 티켓을 갖기 위해 쟁탈전 합류를 선언했다.1일 현재 서울 시내면세점 입찰 참여의사를 밝힌 기업은 대기업 7곳, 중견중소기업 9곳으로, 대기업의 경우 3.5대 1, 중견중소기업의 경우 9대 1의 경쟁률이 예상된다.최대 관심사는 유통재벌들이 도전장을 던진 서울시내 면세점(일반경쟁) 티켓 2장의 향방이다.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각각의 승부수를 던지고, 면세점 쟁탈전에 나섰다.범삼성가의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과 범현대가인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은 이번 경쟁을 위해 손을 잡았다.또다른 범현대가인 현대백화점그룹의 정지선 회장은 중견·중소기업과의 연합이라는 예상 밖의 패를 내놓으며 경쟁자들
SK㈜ 자회사인 SK바이오팜은 수면장애 치료 신약(SKL-N05)이 미국에서 임상 3상(의약품 상용화를 위한 최종 검증단계) 시험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르면 2018년 신약 시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3상은 SK바이오팜 신약 개발 파트너인 미국 재즈사가 기면증과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주간 졸림증 환자를 대상으로 북미∙유럽 지역 전문 병원에서 진행한다. 재즈는 수면장애 분야 세계 최대 제약사다.SK는 수면장애 치료 신약(SKL-N05)을 독자 개발, 2011년 재즈에 글로벌 시장에 대한 기술 라이선스를 수출했다. 재즈는 2017년까지 임상 3상 시험을 완료한 후 미국 식품 의약품국(FDA) 판매 허가를 거쳐 2018년 신약을 시판할 계획이다. SK는 기술 수출 계약에 따라 재즈로부터 임상시험 단계별 기술료를 받고 시판 이후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를 받게 된다.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주요 12개국 시장은 판권을 보유하고 있어 신약 출시 후 직접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SK에 따르면 수면장애 관련 신약 시장 규모는 30억 달러(약 3조원)에 달한다. 성장률도 연평균 6% 이상으로 높은 편이다.SK는 1993년 신약 개발 시작 이후 글로벌
▲10:30 미래부, 이석준 차관,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 브리핑(미래부 기자실)▲14:00 방통위, 최성준 위원장, 아름다운인터넷세상 및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대한상공회의소)▲14:00 미래부, 최양희 장관, 제28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10:30 무역협회-중소기업학회-아시아중소기업학회 업무협약 체결식(트레이드타워 51층 중회의실)▲15:00 해수부, 유기준 장관, 바다의 날 포상 전수식(세종)▲15:00 삼성, 호암상 시상식 (호암아트홀)-KOTRA, 정상외교 경제활용지원센터 신설-중소 항공부품 기업에 ‘글로벌 인증획득’ 날개 단다-한·미 양국의 무역통제제도 운영현황 및 활용방안 세미나-한·중 FTA 정식서명-새만금을 매력적인 투자도시로 -국토부, 국내 우수한 교통정책·기술, "아세안 수출 기회 넓힌다"-국토부, 제5차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전북에서 개최-국토부,'공간정보 창업 비법 전수' 캠프 오세요-해수부, 남극에서 벼 냉해 막는 식물 유전자 발견 -해수부, 2015년 해양수산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해수부, 생분해성 어구 산업화 및 보급 촉진 모색-해수부, 원산지 거짓표시 과징금 부과제도 시행-해수부, 거점형 마리나항만 사업계획 공모 결과
KOTRA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1~4일 경남 진주에서 항공분야 중소 부품기업 27개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항공인증 프로그램 'NADCAP' 교육을 진행한다.NADCAP는 미국 전문인증기관 PRI(Performance Review Institut)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보잉과 에어버스 등 글로벌 항공기업에 부품을 납품하려면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인증이다.이번 교육은 PRI 전문 강사가 PRI 교육 프로그램을 그대로 교육한다는 점에서 기존 연수 프로그램과 차별화됐다. NADCAP 중 열처리 분야에서도 설비, 인력, 기술 등 12가지에 이르는 심사기준을 다룬다.또 이번 교육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은 중기청과 KTL의 '해외규격인증회득 지원사업'에서 가산점을 받는다. 이 사업은 정보와 전문인력이 부족해 해외규격인증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 회사당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다.김성수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은 "항공산업은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다른 제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수출 먹거리 분야이지만 국내 산업은 미비한 것이 현실"이라며 "KTL과 개방형 협업을 통해 국내 중소 항공부품업체들이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