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다음 달 5일과 6일 서비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요 서비스 분야(콘텐츠·프랜차이즈·에듀테크 3개 업종)의 해외 진출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서비스 수출 과정에서 기업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하며 서비스 분야에 특화된 정부의 지원사업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을 위한 사전신청은 지원단 누리집에서 다음 달 2일까지 접수하며 양방향 소통 강화를 위해 사전신청 시 교육과 관련한 질의를 미리 받고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답변을 진행한다. 김동준 부단장은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미래 핵심산업인 서비스 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서비스 분야별 협단체와 협의해 기업이 필요한 교육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7일 민·관·학·연과 의료의 디지털 전환 관련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2024 Digital Health Day(디지털 헬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고형우 보건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을 비롯해 기업가, 의료인, 연구자 등 디지털 헬스 분야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선 이관익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단장이 '디지털헬스 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이후 '의료 마이데이터 활용 서비스 모델 사례', '커넥티드헬스 R&D 기획과 방향', '디지털 헬스와 인공지능의 융합' 등에 대해 각 분야 연사들이 나서 발표했다. 2부에선 '원격협진 시범사업' 등 의료현장의 사례와 기업들의 관련 분야 해외진출 및 홍보사업 성과가 소개됐다. 고형우 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은 "디지털 헬스 분야 활성화를 위해 수년간 노력을 아끼지 않은 전문가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과 법·제도적 기반 마련을 통해 디지털 헬스가 의료 서비스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27일 서울에 16.5㎝에 달하는 눈이 쌓여 1907년 근대적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월 적설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지 서울(종로구 송월동 기상관측소 기준) 일최심 적설은 오전 7시의 16.5㎝다. 기존 서울의 11월 일최심 적설 기록은 1972년 11월28일의 12.4㎝였는데, 이보다 약 4㎝ 가량이 더 쌓인 것이다. 일최심 적설은 하루 중 눈이 가장 많이 쌓였을 때 적설을 뜻하는데, 눈이 쌓인 뒤 녹는 경우도 있어 이같은 개념을 사용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서울 일최심 적설은 16.2㎝, 9시와 10시는 15.0㎝으로 낮아진 상태다. 서울기상관측소 외 구별 일최심 적설을 보면 오전 7시 기준 성북구와 강북구에 각각 20.6㎝, 20.4㎝의 눈이 쌓였다. 그 외에도 ▲서대문구 17.2㎝ ▲도봉구 16.4㎝ ▲은평구 16.0㎝ ▲마포구 14.1㎝ ▲관악구 12.2㎝ ▲동대문구 12.0㎝ ▲노원구 11.4㎝ 등에 10㎝가 넘는 적설량이 기록됐다. 서울에 폭설이 내린 이유는 한반도 북쪽에 위치한 절리저기압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며 대기와 바
◇사장 승진 ▲한진만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김용관 DS부문 경영전략담당 사장 ◇위촉업무 변경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겸 DX부문장·DA사업부장·품질혁신위원장 ▲이영희 DX부문 브랜드전략위원 사장 ▲이원진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 겸 DS부문장·메모리사업부장·SAIT원장 ▲남석우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 CTO 사장 ▲고한승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 사장 ▲박학규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담당 사장
<㈜GS> ◇부회장 승진 ▲홍순기 대표이사 ◇부사장 승진 ▲최누리 업무지원팀장 겸 브랜드관리팀장 ◇전무 승진 ▲황재웅 미래사업팀장 <GS벤처스> ◇대표이사 선임 ▲홍석현 대표이사 <GS에너지> ◇부사장 승진 ▲진형로 가스/업스트림사업실장 ◇상무 신규선임 ▲박종선 로우카본/인프라사업부문장 ▲김진학 사업전략부문장 <GS칼텍스> ◇상무 신규선임 ▲송지호 공정기술부문장 <GS파워> ◇대표이사 사장 승진 ▲유재영 대표이사 ◇상무 신규선임 ▲김영일 부천발전부문장 <GS리테일> ◇대표이사 선임 ▲허서홍 부사장 (현 경영전략 SU(서비스유닛)장) ◇부사장 승진 ▲박솔잎 홈쇼핑BU(비즈니스유닛)장 ▲정춘호 플랫폼BU편의점사업부장 ◇전무 승진 ▲곽용구 플랫폼BU)수퍼사업부장 ◇상무 신규선임 ▲이정표 플랫폼BU)마케팅부문장 ▲이운희 홈쇼핑BU)패션사업부문장 ▲김수택 홈쇼핑BU)마이샵샤피사업부문장 ▲김요한 DX본부)홈쇼핑DX부문장 ▲석윤선 인사총무본부)인사부문장 ◇상무 외부영입 ▲이수현 전략본부)전략부문장 <파르나스호텔> ◇대표이사 부사장 승진 ▲여인창 대표이사 <GS EPS> ◇대표이사 <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일명 '대왕고래' 프로젝트로 불리는 동해 심해 가스전 첫 시추 작업에 대한 검토를 마쳤다. 최종 승인이 이뤄지면 2개월 간 시추 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 결과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 주재로 '제3차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지질자원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SK어스온, GS에너지 등 연구기관, 공기업, 학회 및 업계의 대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투자유치, 조광제도 개편 등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석유공사가 제출한 '8광구 및 6-1광구북부 탐사시추계획'을 논의했다. 우선 대왕고래 구조를 시추위치로 하는 '8광구 및 6-1광구북부 탐사시추계획'에 대한 최종적인 검토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계획이 적정하다는 판단 하에 승인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정부가 추후 석유공사의 1차공 시추계획을 승인하게 되면 다음 달 중순 시추선이 부산항으로 입항한다. 기자재 선적, 보급 등 사전준비절차를 거쳐 시추작업이 추진된다. 약 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강국(G3) 도약을 위해 생태계 육성에 본격 나선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AI G3 국가 도약을 위해 국산 AI-반도체를 활용하는 '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 및 'K-클라우드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AI컴퓨팅 생태계를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27일 오전 국내 인공지능(AI)-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을 방문해 업계와 소통하고 국산 AI-반도체 설계 및 개발 현장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방문에 앞서 최 부총리는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전방위 지원을 약속했다. 현장 점검도 메모리 반도체 산업뿐 아니라 시스템 반도체, 특히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AI-반도체에 대한 정부 지원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이뤄졌다. 최 부총리는 기업 시연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그래픽처리장치(GPU)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을 보이는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의 성능을 살펴보고 시장 초기 단계의 국산 AI-반도체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최 부총리는 "AI-반도체 혁신이 새로운 AI 도약을 창출하고 우리의 주력 수출품목인 휴대폰, 자동차, 가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항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문제와 정답에 대해 제기된 이의 신청을 심사한 결과 모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평가원은 수능이 시행된 지난 14일 정답(가안)을 발표한 이후 18일 오후 6시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했다. 이의신청 기간 총 342건이 접수됐으며 문제 및 정답과 관련 없는 의견 개진, 취소, 중복 등을 제외한 실제 심사 대상은 69개 문항이었다. 국어 영역에서는 14개 문항, 수학 영역에서 4개 문항, 영어 역역에서 6문항 등에 관한 이의 신청이 접수 됐고, 탐구 영역에서는 생활과 윤리(사회탐구) 과목에서만 11개 문항과 관련된 이의신청이 제기됐다. 평가원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실무위원회의 심사와 이의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69개 문항 모두에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결론을 내렸다. 국어 선택과목인 '언어와 매체' 44번과 관련해 42건의 글이 게시되는 등 상당히 많은 이의제기가 이뤄졌으나 이 역시 이상이 없다고 평가원은 확인했다. 평가원은 이날 69개 문항에 대한 심사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오는 27일 수요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가운데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매우 추울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아침엔 영하권으로 떨어져 출근길에 비상이 걸렸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8일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강원내륙·산지에는 밤까지, 수도권과 충북 북부·전북 동부·경북 북동 산지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도 산지에는 오전부터 밤까지 시간당 1~3㎝의 강하고 무거운 눈이 내리겠다. 26일 밤부터 28일까지 예상적설량은 ▲강원 산지 10~20㎝(많은 곳 30㎝ 이상) ▲경기 동부·남서 내륙, 강원 내륙, 제주도 산지 5~15㎝ ▲서울·인천·경기 서해안·경기 북서 내륙 3~8㎝(많은 곳 10㎝ 이상) 등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 내륙 산지, 대전·세종·충남, 제주도 5~30㎜ ▲광주·전남 5~20㎜ ▲경남 서부 내륙,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10㎜ 안팎이다. 이날부터 유입된 찬 공기로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중부 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권 내륙 지역은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LS> ◇상무 승진 ▲이태호 재경부문장CFO ▲팽수만 인사부문장CHO ▲박진호 전략금융부문장 ◇신규 이사 선임 ▲엄기성 미래원장 <LS전선> ◇부사장 승진 ▲이상호 재경/구매본부장/CFO ◇상무 승진 ▲김진구Global HR부문장/CHO ▲강병윤 경영지원본부장/CSO ▲박승기 에너지국내영업부문장 <LS ELECTRIC> ◇상무 승진 ▲조주현 자동화CIC 자동화솔루션연구소장/자동화CTO ◇신규 이사 선임 ▲김동영 전력CIC K-신전력사업본부 전력솔루션사업부장 ▲박진영 생산/R&D총괄 전력연구개발본부 전력솔루션연구단장(연구위원) ▲박우진 전력CIC 전력사업지원본부 글로벌제품개발실장(연구위원) <LS MnM> ◇CEO 선임 ▲구동휘 부사장 ◇부사장 승진 ▲구본권 사업본부장 ◇신규 이사 선임 ▲곽성석 영업부문장 ◇이동(전입) 및 상무 승진 ▲장원경 LS MnM EVBM사업부장 <LS엠트론> ◇상무 승진 ▲최영철 특수사업부장 <E1> ◇신규 이사 선임 ▲조병욱 기술운영본부장 겸 SHE실장 <예스코홀딩스> ◇부회장 승진 ▲구본혁 대표이사CEO ◇전무 승진 ▲최세영 관리본부장CFO ◇이
◇차관급 ▲법원공무원교육원장 박상우 ◇법원관리관 <전보> ▲법원공무원교육원 연구심의관 조칠곤 ◇법원이사관 <승진> ▲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김지율 이재도 ▲ 법원행정처 재판사무국장 정지연 <전보> ▲법원행정처 행정관리실장 직무대리 김태창 ▲사법연수원 사무국장 모경필 ▲법원공무원교육원 사무국장 조경애 ▲대전고등법원 사무국장 소의섭 ▲부산고등법원 사무국장 김영선 ▲광주고등법원 사무국장 이정준 ▲서울중앙지방법원 사무국장 김주원 ◇법원부이사관 <승진> ▲대법원 윤리감사제2심의관 김종두 ▲법원행정처 민사지원제2심의관 이진서 정길성 김동휘 ▲법원행정처 정보화심의관 이건호 ▲ 서울고등법원 총무과장 최병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국장 김현아 ▲청주지방법원 사무국장 박종배 ▲대구지방법원 사무국장 남궁호 ▲ 창원지방법원 사무국장 탁윤수 <전보> ▲법원공무원교육원 법원부이사관 하순원 ▲법원도서관 사무국장 김범일 ▲서울행정법원 사무국장 정병문 ▲서울동부지방법원 사무국장 신민권 ▲서울북부지방법원 사무국장 황종삼 ▲서울서부지방법원 사무국장 안호창 ▲인천지방법원 사무국장 전요안 ▲인천지방법원 등기국장 김인숙 ▲인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
◇부사장 승진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전무 승진 ▲김주영 삼양차이나 법인장 ◇상무 승진 ▲신용식 삼양아메리카 법인장 ▲이병훈 삼양식품 식품연구소장 ▲최의리 삼양라운드스퀘어 브랜드전략실장 ◇상무보 승진 ▲김경동 삼양스퀘어팩 대표이사 ▲김용호 삼양식품 유통영업부문장 ▲김진공 삼양식품 AMEA 세일즈부문장 ▲오승용 삼양식품 밀양공장장 ▲원주연 삼양식품 스프1팀장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미국 대선 이후 격변하는 국제정세와 미-중 경제안보 강화 국면에서 우리나라의 희생을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무역안보관리원(KOSTI)과 함께 2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2024년 KOSTI-KIEP 경제안보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부, 유관기관 및 기업, 학계 전문가 등 약 60명이 참석해 글로벌 무역안보 동향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한국의 전략적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제안보 동향과 공급망 관련 세션에서는 경제안보 강화로 인한 불확실성과 정부 개입 수위에 따라 미국과 중국으로의 우리 수출이 '트레이드 오프(trade-off·한 쪽을 위해 다른 한 쪽 관계를 희생하는 것)' 관계로 움직일 것이라 전망하며 양국과 균형 잡힌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트럼프 2기에 중국은 수출통제, 독자 제조 생태계 구축 전략 등을 추진하면서 우리의 공급망 리스크 대응 및 산업 경쟁력 강화 필요성도 제기됐다. '수출통제 동향과 이슈' 세션에서는 단기적으로 중국기업의 대규모 통제대상 지정, 장기적으로 광범위한 기술분야에 대한 대중국 통제 확대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 미국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과세 합리화를 추진 중인 가운데 올해 종부세를 내야하는 인원과 세액이 1년 전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과 침체됐던 주택거래가 바닥을 다지면서 다주택자와 1주택자 모두 전년 대비 인원과 세액이 늘었다. 26일 기획재정부·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주택분 종부세 고지 대상은 46만277명으로 지난해(41만2316명)과 비교해 4만7961명(11.6%) 증가했다. 종부세 고지 대상은 2020년 66만5000명에서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기 시작한 2021년 93만1000으로 급증한 뒤 2022년에는 120만명 가까이 불었다.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와 세제 완화, 공정시장가액비율(100→60%) 하향조정 등의 영향으로 큰 폭으로 줄었다. 올해 다주택자 종부세 고지 대상은 27만3000명으로 전년도 24만2000명과 비교해 12.9%(3만1000명) 늘었다. 같은 기간 종부세가 고지된 1세대 1주택자는 12만8000명으로 작년 11만1000명 대비 15.5%(1만7000명) 늘었다. 다주택자 종부세 세액은 4655억원으로 작년 4000억원 대비 22.8%(865억원) 증가했다. 1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25일 6개 결혼중개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청년의 만남 활성화와 결혼 지원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중개업체 관계자들은 청년들이 느끼는 만남·결혼에서의 어려움, 원하는 조건, 정부 정책에 대한 인식에 관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들은 결혼을 고려하는 미혼남녀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은 직업군을 선호하고 있으며, 소득과 주거 자산 등 경제적 안정도 중요한 요인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 좋은 사람을 만난다면 결혼을 하고 싶어하는 청년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들이 건전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건의했다. 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은 "청년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만남 기회를 만들기 위해 지자체 종교단체 등과 협력하고 있다"며 "결혼중개업체에서도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