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앞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정치테마주가 요동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테마주로 분류되는 오리엔트정공은 오전 9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41원(30.00%) 상승한 1911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단숨에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이밖에 이 대표 테마주로 엮이는 에이텍(29.99%), 동신건설(29.83%)도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에이텍모빌리티(26.26%), 이스타코(17.96%), 형지I&C(10.44%) 등이 오름세다. 이는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추진되면서 차기 대선을 의식한 투기성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은 전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테마주로 여겨지는 대상홀딩스우는 같은 시각 3110원(13.82%) 하락한 1만939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상한가였지만 야당의 윤 대통령 탄핵 공세에 국민의힘이 탄핵 반대 당론을 확정하고 대통령 탄액안이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히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윤석열 대통령은 5일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사의를 수용하고 후임 국방장관에 육사 출신의 최병혁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를 지명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오늘 윤 대통령은 김용현 국방장관의 사의를 수용해 면직 재가하고 신임 장관후보자로 최병혁 주사우디아라비아대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육사 41기로 1985년에 임관해 22사단장, 5군단장, 육군참모차장, 한미연합부사령관 등을 역임한 예비역 육군 대장이다. 정 실장은 "국방안보 분야 전반에 넓은 식견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후방 각지의 야전경험이 풍부한 작전전문가"라고 밝혔다. 이어 "헌신적 자세로 임무를 완수하고 규정을 준수하는 원칙주의자로 상관에 대해 직언할 수 있는 소신도 겸비하여 군 내부에서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방안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높은 식견을 바탕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초하여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는 등 군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적임자"라고 지명 배경을 밝혔다. 앞서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김용현 국방장관은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전날 사의를 표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국회 국방위원회가 4일 윤석열 대통령 계엄령 건포를 두고 현안질의를 진행한다. 국회에 따르면 국방위는 내일(5일) 비상계엄 선포 경과 및 병력 동원에 관한 현안질의를 연다 야당 간사인 부승찬 의원 등 민주당 의원 10명이 이날 현안질의 요구서를 이날 행정실에 제출했다. 국방위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을 포함한 국방부 주요 직위자, 합참의장, 차장, 각 본부장, 육군참모총장 박안수 대장, 여인형 방첩사령관 중장,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중장,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중장, 이상현 제1공수여단장 준장, 김정근 제3공수여단장 준장, 김세운 특수전사령부 특수작전항공단장 대령, 김현태 특수전사령부 제707특임단장 대령, 김창학 수도방위사령부 군사경찰단장 대령 등에 대해 출석을 요구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6당이 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김용민 민주당·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등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를 방문해 '형법상 내란미수' 등의 탄핵 사유가 적힌 윤 대통령 탄핵안을 제출했다. 탄핵소추안 발의에는 야6당 의원 191명 전원이 참여했다. 민주당 등 야당은 오는 5일 새벽 국회 본회의에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보고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오는 6~7일께 탄핵안 처리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의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우리는 긴장감을 계속 유지하고 향후 정국을 이끌어가야 한다"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그는 "우선 오늘 본회의를 자정이 지난 시점에 개의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을 보고할 예정"이라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의결을 해야 하니 (오는 7일) 토요일까지는 비상대기를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탄핵안을 발의하고 내일 보고한다고 했을 때 가장 빠른 시점이 국회법과 절차상 5일 0시 1분"이라며 "탄핵안을
<임원 승진> [상사부문] ◇ 부사장 ▲조희섭 ▲최석 ◇ 상무 ▲김형국 ▲배정환 ▲이일한 ▲정용수 ▲조영진 [건설부문] ◇ 부사장 ▲김성준 ▲김영래 ▲장병윤 ▲조혜정 ◇ 상무 ▲강신혁 ▲김주영 ▲노정수 ▲류길상 ▲윤동훈 ▲윤준영 ▲임진석 ▲정환우 ▲형시원 [패션부문] ◇ 상무 ▲송태근 [리조트부문] ◇ 상무 ▲정태진
◇농업경제 상무 ▲정승일 ◇축산경제 상무 ▲공형식 ▲최강필
◇교육지원 상무 ▲이광수 ▲조은주 ◇상호금융 상무 ▲김기관 ▲정재헌 ◇교육지원 상무보 ▲윤재춘 ▲이영규 ◇상호금융 상무보 ▲김민자 ◇지역본부장 ▲경기본부장 엄범식 ▲충북본부장 이용선 ▲충남본부장 정해웅 ▲전북본부장 이정환 ▲전남본부장 이광일 ▲경북본부장 최진수 ▲경남본부장 류길년 ▲제주본부장 고우일 ▲서울본부장 맹석인 ▲부산본부장 이수철 ▲대구본부장 전경수 ▲울산본부장 이종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전국민을 혼란에 몰아넣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가 '정치적 절박감'에 기인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싱크탱크 카네기국제평화재단 소속 다르시 드라우트-바예라스 아시아프로그램 연구원은 3일(현지시각) 윤 대통령 계엄 관련 보고서에서 "윤 대통령의 오판은 그 행정부의 위기와 절박감을 드러냈다"라고 지적했다. 현재 집권당 내부가 정치적 혼란을 겪고 있다는 게 그의 지적이다. 특히 "대통령 지지율은 20%대를 맴돌고 있으며, 민주당뿐만 아니라 여당에서도 한동훈 대표와의 마찰 등으로 반대 여론이 높아졌다"라고 짚었다. 그는 또 현 정부가 "각료들과 대통령 배우자의 뇌물 수수 의혹부터 이해 상충까지 다수의 스캔들·조사에 직면했다"라며 "민주적 제도를 짓밟으려는 이번 시도는 도를 넘은 절박감과 비민주적 충동을 시사한다"라고 했다. 이번 계엄이 과거 한국의 군사독재 시절을 떠올리게 했지만, "(군사독재 이후) 지난 30여 년은 한국 국민이 민주주의의 후퇴를 용납하지 않으리라는 점을 보여줬다"라는 게 드라우트-바예라스 연구원의 평가다. 그는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 평화 퇴진을 부른 2016~2017년의 촛불 시위는 시민의 참여를 보여줬다"라며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로 금융·외환시장이 요동치는 등 한국 경제 전반에 먹구름이 꼈다. 이번 사태가 탄핵 정국으로 이어지는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될 경우 자본 유출이 가속화하고 실물 경제가 얼어붙는 등 한국 경제가 더 큰 충격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오전 7시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10시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었다. 최 부총리는 "실물경제 충격이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경제금융상황점검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수출에도 차질이 발생하지 않게 관계기관과 함께 철저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계엄 선포에 따른 충격으로 환율이 치솟고 주가가 급락하자, 긴급 대응에 나선 것이다. 실제로 이날 오전 9시30분 원·달러 환율은 전일 오후 종가(1402.9원) 대비 10.7원 오른 1413.6원에 거래됐다. 코스피 지수도 2% 가까이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45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5.75포인트(2.23%)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국가보훈부는 4일 충북 청주 청남대 나라사랑교육문화원에서 2024년 하반기 ‘전국 보훈관서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세종 본부와 전국 지방보훈관서가 함께 보훈문화 확산 등 보훈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강정애 장관을 비롯한 이희완 차관, 본부 실·국장과 부서장, 전국 40개 지방 보훈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회의에서는 지난 1년간의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모든 국민이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일상에서 기억·감사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내년도 보훈정책 주요 추진 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의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지난 1년간 조직문화 및 민원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자체 정부혁신 우수기관(부서) 포상과 함께, 국가보훈부 젊은 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혁신어벤져스’ 단원이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제안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참석자들은 청남대에 건립(2022년)된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도 관람할 예정이다. 강정애 장관은 "국가보훈 정책브랜드인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앞으로 국민 일상의 문화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독립기념관과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 편찬위원회가 10년에 걸쳐 한국독립인명사전 25권을 완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기념하는 완간기념회가 오는 5일 서울 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독립기념관은 2018년까지 정부로부터 서훈받은 독립유공자 1만51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 편찬사업을 해왔다. 한국근현대사 연구자들이 집필자로 참여했으며, 그동안 축적된 독립운동사 연구 성과와 독립운동 자료를 기반으로 원고를 작성했다. 또 다양한 도판 자료를 활용한 뒤 독립운동가의 삶을 사전형식으로 정리해 편찬했다. 독립기념관은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을 통해서 독립운동가의 삶과 공적을 국민들에게 쉽게 전달하겠다"며 "독립운동의 가치와 독립정신을 고취하고 세계평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교육자료로 활용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은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정보시스템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 웹사전(http://search.i815.or.kr/dictionary/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사장 승진 ▲고기호 ▲박민재 ▲방대원 ▲이상동 ◇상무 승진 ▲김도형 ▲김수연 ▲김철진 ▲이범열 ▲이해성 ▲조진만 ▲최성진
◇부사장 승진 ▲박해관 ▲이종훈 ◇상무 승진 ▲김원 ▲송준규 ▲양경용 ▲원창희 ▲유승협 ▲장정수
<임원 승진> ◇부사장 ▲손헌배 ◇상무 ▲김종욱 ▲이재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가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유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개혁 과제를 논의하고 한국 경제의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KDI는 11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경제 생산성 제고를 위한 개혁방안'을 주제로 2024 KDI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같은 날 공개되는 보고서 '한국경제 생산성 제고를 위한 개혁방안'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2024 KDI 컨퍼런스는 남창우 KDI 연구부원장의 '한국경제의 미래를 위해'라는 기조 발제에 이어 '생산자원의 합리적 배분', '창조적 혁신 제고', '견고한 사회자본의 확충'을 주제로 세 개 세션을 구성된다. 세션1 '생산자원의 합리적 배분'에서는 양용현 KDI 규제연구실장이 '규제혁신 전략', 김민섭 KDI 연구위원이 '노동시장 개혁', 이장원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노사관계 선진화', 김민호 KDI 연구위원이 '기업지원 합리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은 김용성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강창희 중앙대학교 교수와 오지윤 명지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세션2 '창조적 혁신 제고'에서는 김희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