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ICTA, 중동 최대 IT전시회에 우수 중소기업 참가 지원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중동 IT 및 ICT 최대 전시회인 GITEX 2023 Global 두바이 정보통신전시회가 16일부터 2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DWTC 국제무역센터에서 개최되며, 스타트업을 위한 Expand North Star은 두바이 Harbour에서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다.

 

동 전시회는 43년 동안 개최되어 중동 IT산업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시규모와 성장률,성과면에서 세계 최대 IT전시로 인정받고 있으며, 개최지인 중동지역은 중국과 인도 다음으로 IT 시장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이며, 두바이는 그중에서도 가장 지리적 조건이 뛰어나기 때문에 매년 참가국과 참관객이 증가하고 있다.

 

주요참가 품목은 AI,IOT,헬스케어,자율주행,VRXR/메타버스,블록체인,핀테크,빅데이터,클라우드,로봇,스마트시티,플랫폼 등으로 IT 및 4차 산업혁명 종합전시회이다.

 

GITEX Global은 올해로 43회를 맞이하며 전시장 규모는 30개홀, 면적은 2백만 평방피트로 축구장 33개와 비슷하다. 참가규모는 175개국에서 5,000개 기업 참가, 15만명 이상이 방문한다.

 

GITEX North Star은 100개국에서 1,800개 스타트업들이 참가하며, 13개 카테고리에 20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경연대회 및 전세계 투자자,바이어를 미팅하여 투자유치를 추진한다.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이하 KICTA)는 이번 전시회에 CES 2023,MWC 2023,IFA 2023 등 세계 IT 3대 전시회 등에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참가를 지원한 결과 기술성을 인정받아 성과를 높인 기업을 중심으로 중동지역 진출지원을 위해 협회관을 설치하여 지원한다.

 

주요 참가업체로는 ▲지크립토-온라인 블록체인 투표시스템 ▲레티널-증강현실 스마트글래스 ▲선경에스티-실리콘 가스켓 ▲아르고스디자인-아퀼리 3F ▲엔티티웍스-무선호출시스템 ▲아티젠스페이스-AR피디아를 통해 AR를 종이책에서 AR 마케팅으로 확장한 'wyft' ▲다모아텍-토양센서 및 대기센서 ▲비알랩-비접촉 수면 모니터링 및 수면강화 플랫폼 ▲제트컨버터클라우드-마이그레이션 & 재난복구 ▲애드-AI기반 디지털 옥외광고 효과측정 플랫폼 ▲세이프텍-인공지능 가스안전밸브(IOT) ▲세종큐비즈-중고폰 매입 키오스키 및 안심보상 서비스▲ 기산전자-계수기 및 정사기 ▲에이시스-지폐분류 감별기 등 품목이 참가한다.

 

KICTA 이한범 상근부회장은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들이 금년도 세계 3대 IT전시회인 CES,MWC,IFA에 참가하여 혁신기술을 인정받아 성과를 높이고 중동지역 전시회에 참가하므로서 수출 및 투자유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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