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용산 드래곤즈, 식목일 기념 나무 식재 봉사활동 진행

용산 드래곤즈 봉사자 110명, 용산구 효창공원앞역 일대에 자산홍 4,800주 식재
도심내 훼손된 녹지 재생 및 주민 휴식 공간 마련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체 ‘용산 드래곤즈’가 지난 4일 식목일 기념 나무 식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모인 용산 드래곤즈 봉사자 110명은 도심 내 훼손된 녹지 재생 및 주민 휴식 공간 마련을 위해 용산구 효창공원앞역 일대 300㎡ 규모의 면적에 자산홍 4,800주를 심었다.

 

이번 용산 드래곤즈의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김나라 사내 변호사는 "지속가능경영의 하나로 회사가 추구하고 있는 환경경영에 직접 실천할 수 있어 참가하게 되었다”라며 “오늘 심은 나무로 인해 우리 지역사회를 푸르게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본사가 있는 용산의 지역사회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박찬양 사원은 “식목일을 맞아 지역사회환경을 개선하는 나무심기에 참여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용산구민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곳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CGV 커머스사업팀 나현지 대리는 "식목일을 맞이해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되는 나무 심기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 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용산구청 공원녹지과를 비롯한 HDC현대산업개발, HDC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삼일회계법인, 삼일미래재단, 숙명여자대학교, 오리온재단,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코레일네트웍스, 한국보육진흥원, CJ CGV, GKL(그랜드코리아레저), GKL사회공헌재단 등 16개의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가 함께했다.

 

한편, 2018년 용산구 소재 민·관·학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결성한 용산 드래곤즈는 게릴라 가드닝, 미스터리 나눔 버스, 플라스틱 컵·쓰레기 올림픽 활동 등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용산 드래곤즈는 지난해 서울시 자원봉사 유공 표창을 받았고 올해에는 현직자 중심의 프로보노(Pro Bono) 활동을 통해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직무 멘토링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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