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지난해 3월 ‘(무)AXA올인원종합보험(갱신형)’ 출시 후 약 1년 만에 상품 가입자가 약 27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무)AXA올인원종합보험(갱신형)은 질병으로 인한 진단, 입원, 수술부터 상해와 관련한 운전자, 의료, 통합 등 6가지 플랜에 총 113개 담보를 하나로 모은 상품이다.
(무)AXA올인원종합보험(갱신형)은 기대수명 증가 및 생애주기별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소비자들의 성향을 반영해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는 강점으로 출시 한 달 만에 가입자가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 출생)의 신규 가입률이 약 1년 만에 약 2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본인이 원하거나 본인에게 필요한 것을 직접 선택해 주체적으로 소비하고자 하는 MZ세대의 니즈를 정확하게 반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MZ세대가 가입한 담보별 특징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주계약 담보인 ‘(갱신형)일반상해80%이상후유장해’를 제외하고 ‘(갱신형)암진단금 특약’에 대한 선호도가 10대, 20대, 30대에서 공통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갱신형)암진단금 특약은 암뿐만 아니라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과 같은 유사암 진단 시에도 보험금 지급을 보장한다.
최초 계약 후 1년이 경과하거나 갱신 계약 후, 암을 진단받은 경우에는 보험가입금액의 100%를, 유사암 진단 시에는 보험가입금액의 20%를 지급한다.
또한, 해당 특약은 유방암과 전립선암 등과 같이 소액암으로 분류되는 담보들에 대해서도 일반암으로 보상하고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보장 혜택을 누리고자 하는 MZ세대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다는 분석이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한 ‘(무)AXA올인원종합보험(갱신형)’은 넓은 보장 범위와 합리적인 보험료 등이 큰 강점으로 작용하며 MZ세대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MZ세대들이 필요로 하는 보장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악사손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M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나우비긴과 함께 선보인 ‘온라인 홈 헬스테인먼트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온라인 홈 헬스테인먼트 서비스에서는 K팝 댄스 등 건강 콘텐츠와 멘탈 케어, 힐링 등 심리 치유 콘텐츠 등 분야별 유명 강사의 수업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어 자기 관리를 중요시하는 MZ세대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