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안동시는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일환으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도모하고자‘안동 축제가 있는 달’에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숙박 연계프로그램 지원·축제 인센티브 여행 지원 사업은 ▲‘안동 축제가 있는 달(안동벚꽃축제, 안동민속축제, 안동문화재야행, 안동썸머페스티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 안동 관광지 2곳 이상 방문 ▲ 10인 이상 단체관광객 유치 지원조건을 충족하면 교통비(단체버스·열차)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단체버스로 여행하는 경우 인원수에 따라 당일여행은 35만원에서 60만원, 숙박여행은 50만원에서 8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열차와 단체버스를 모두 이용하여 여행하는 경우 구간 및 탑승인원에 따라 열차지원비가 차등 지원되며, 단체버스 지원금도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단체버스 지원금은 인원수에 따라 당일여행은 25만원에서 50만원, 숙박여행은 40만원에서 7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여행사는 사전신청서류를 7일 전까지 제출하고, 일정이 완료되면 사후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인센티브는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의무착용이 해제되어 안동을 방문하는 단체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안동의 대표 축제에 관광객을 유치하고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www.gt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