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영광학교(교장 강진순, 경북 영천시 북안면 소재)는 지난 5일(목) 영천소방서와 함께 ‘2023년 특수학교 재난 예방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 예방 체험활동은 영천소방서가 보유하고 있는 체감형 재난 안전 버스 훈련을 통해 지진 체험, 화재 상황 시 소화기 사용, 위기 상황 시 탈출 등의 재난 상황을 원스톱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재난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체감형 재난 안전 버스는 한 번에 최대 4명이 버스 내부에 탑승하여 약 5분 가량 버스 내부에서 현장감 있게 연출되어 있는 공간에서 체험했다.
강진순 교장은 “몸이 불편한 우리 학생들에게 재난예방교육은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훈련이다. 재난 시 신속하고 몸이 반응하는 재난대비가 되기까지를 목표로 교사와 특수교육실무사 중심의 재난 예방교육의 반복훈련은 아주 중요하다.
학교 자체훈련도 중요하지만 지역공동체 영천소방서와의 예방교육은 장애인들의 특성을 배려한 안전대책을 마련하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