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미술협회 영천지부는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제26회 회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오는 16일 오후 5시 영천창작스튜디오 1층에서 진행된다. 46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서양화, 수채화, 한국화, 민화, 서예, 서각, 도자기 등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되어 폭넓은 미술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최종윤 한국미협 영천지부장은 “시민 여러분 모두 잠시 단조로운 일상을 벗어나 그림 앞에 서 보시기 바란다”며 “반복적인 시간 속에서 느낄 수 없는 삶의 새로운 창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 고장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작품 하나하나에 혼신의 열정을 기울여 주신 작가님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화합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6년에 창립된 한국미술협회 영천지부는 해마다 꾸준히 회원전을 개최하며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