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OSB저축은행, 비정규직 처우개선 공로 노동부장관상 수상

다양한 복리후생제도 신설, 비정규직 근로자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 힘써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OSB저축은행(대표이사 샤켓 킷스 맥스)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처우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3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OSB저축은행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공인노무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2 비정규직 고용구조개선지원단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비정규직 고용구조개선지원 컨설팅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0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비정규직 고용구조개선지원 컨설팅사업’은 민간부문의 비정규직 고용구조를 개선하고 모범사례를 널리 알려, 비정규직 고용구조개선지원 제도가 실제 산업현장에 조속히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컨설팅 기간 중 회사는 31명의 특수고용형태 근로자를 포함한 비정규직 근로자 50명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처우 개선에 힘썼다.

 

영업차량 지원 등 각종 업무환경 개선은 물론, 의료보험과 산재보험 가입, 건강검진 제공, 명절선물 지원과 같은 여러 복리후생제도를 신설해 제공함으로써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근무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OSB저축은행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임직원 간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보다 만족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OSB저축은행은 1972년 설립됐으며 2010년 12월 일본 오릭스 그룹에 인수된 이후 안정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오고 있다.

 

2013년 11월엔 스마일저축은행을 인수하며 전국 규모의 9개 네트워크를 갖춘 대형 저축은행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자본적정성을 나타내는 OSB저축은행의 2022년 9월말 현재 BIS 자기자본비율은 11.30%로 법규정상 요구되는 7%를 크게 상회하며 고정이하 여신비율 또한 3.93%인 업계 최저수준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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