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천시 화랑설화마을의 체험형 행사인 ‘특별한 겨울이야기’

3일간 약 3,500명의 관광객이 화랑설화마을을 찾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화랑설화마을의 체험형 행사인 ‘특별한 겨울이야기’ 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즐기기 위해 관내 및 인근 지역의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화랑설화마을을 찾았다. 지난  9일 첫날에는 9개의 어린이집에서 다녀갔으며, 입장객은 총 230명이다. 행사 둘째 날인 10일은 총 1,500명의 입장객이 다녀갔으며 행사 마지막 날인 11일도 총 1,700명의 입장객이 내방했다.

 

행사 3일간 약 3,500명의 관광객이 화랑설화마을을 찾아 행사를 즐겼다.

 

개관 이후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몰린 이번 행사에 화랑설화마을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행사기간 동안 동절기 마감시간 오후 5시에서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했다.

 

어린이들은 크리스마스를 미리 느끼며 화랑설화만의 특별한 ‘겨울이야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가장 인기 있었던 프로그램은 ‘매직 벌룬쇼’였다. 마술과 풍선을 이용한 공연을 보기 위하여 주제관 앞 공연장에 1,500여 명의 사람들이 환호를 하며 마술사의 움직임에 눈을 떼지 못했다.

 

또한, 화랑설화마을 곳곳에 배치된 화랑 산타를 찾으며 뛰어놀고, 화랑들이 입었던 옷을 입으며 화랑의 기개를 느끼고, 화랑런 미션 게임을 통하여 천년의 역사가 담긴 화랑에 관한 이야기를 배웠다. 복화술을 통한 구연동화 이야기는 다른 아이들과 섞여 함께 웃으며 또 다른 추억거리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 이외에 화랑설화마을 주제관 속의 전시·체험시설인 신화랑우주체험관, 화랑배움터, 4D돔영상관을 비롯하여 국궁체험장에도 관람 및 체험 하기 위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몰렸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화랑설화마을을 찾아 준 관내 및 인근 지역의 관광객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영천시는 화랑설화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려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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