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에스콰이어, 기업개선작업 신청

토종 제화업체인 에스콰이아가 채권은행단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했다. 

4일 패션 및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 등 에스콰이아 채권단은 지난 3일 긴급회의를 통해 에스콰이아 워크아웃 여부를 논의했다. 

현재 에스콰이아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H&Q AP코리아는 지난주 저축은행 대출금 만기 연장에 실패한 후 채권단에 이번주 안에 워크아웃 여부를 결정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에스콰이아가 금융권에 진 부채규모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국민은행(280억원) 등 5개 시중은행 775억원, 제2금융권의 대출금 205억원을 포함해 98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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