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차접종 3만7666명 늘어, 인구대비 30.1%…완료율 10.6%

1차접종 누적 1543만9910명…완료자 546만3292명
이틀간 이상반응 2665건…사망 12명 등 인과성 조사
교차접종 7만820명…중대한 이상반응 신고는 없어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하루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가 3만7000명 이상 늘어 1차 접종률이 약 30%를 넘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10.6%다.

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6일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7666명, 접종 완료자는 6만2770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543만9910명이다. 지난 2월26일부터 131일 동안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30.07%가 1차 접종을 받았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사람은 546만3292명으로, 전 국민의 10.64%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 백신 접종자도 포함된 숫자다.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 1차 접종자는 425명이 늘어 1039만7357명으로 1차 접종률은 83.1%다. 신규 접종 완료자 4만761명 중 3만3931명은 2차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교차 접종했다. 완료율은 8.4%이며 교차 접종 완료자는 누적 7만820명이다.

화이자 백신은 1차 접종자가 3만3178명 늘어 82.8%, 접종 완료자는 2만2009명 늘어 70.3%다.

모더나 백신은 1차 접종자가 4063명 늘어 59.8% 1차 접종률을 보였다. 1회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추가 접종자가 없었다(96.5%).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이틀간 2665건이 늘어 누적 9만8043건이다. 이상반응 신고율은 0.50%다.

사망 의심 신고는 12건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 6명과 화이자 접종자 5명, 얀센 접종자 1명 등이 사망했다. 주요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154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는 2건이다.

나머지 2497건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일반 의심 신고 사례다.

교차 접종 이후에는 일반 이상반응이 29건 신고됐고 중대한 이상반응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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