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한국거래소가 주식리딩방 피해 예방을 위해 사례들을 쉽고 재밌게 설명한 웹툰 1·2화에 이어 3·4화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최근 주식리딩방에 대한 투자자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피해를 예방하고자 제작한 웹툰 3~4화를 배포했다.
앞서 거래소는 주식리딩방 피해 주요 사례 등을 소개한 웹툰 1, 2화를 이달 16일 배포한 바 있다. 이어 이날 3화 '가짜 거래소' , 4화 '나는야 공격대장'을 한국거래소, 증권 및 선물회사,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한국금융소비자재단, 준법감시협의회 등을 통해 공개했다.
2차 웹툰들은 사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피해 사례인 미등록 투자일임과 밴드 리딩방의 주가조작 사례를 각각 3화와 4화에 다뤘다.
웹툰 3차 공개는 다음 달 초에 예정돼 있다. 3차 웹툰들은 사설 MTS 피해 사례 중 레버리지 사기와 피해 시 신고 절차를 설명한 불공정거래 신고센터 안내 내용을 담았다.